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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수 혹은 0.25N NaClO$_2$에서 가열한 볏짚의 가금에서의 영양소이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ice Straw Heated in Water or 0.25N-NaClO$_2$ on the Nutrient Utilization of Diets in Chicks)

  • 고태송;김해수;김성규;라채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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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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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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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가금에서의 영양소리용성에 미치는 볏짚구성분의 영향을 고찰하기 위하여 증류수 혹은 0.25N NaClO$_2$ 800$m\ell$당 볏짚 100g의 비율로 침지하여 135$^{\circ}C$ 3.2kg/$\textrm{cm}^2$ 압력밑에서 각각 30, 60 및 120분 autoclave를 이용하여 가열하고 세척 건조(증류수 혹은 NaClO$_2$-30, 60 및 120-볏짚) NDF, ADF 및 리그닌량을 조사하였다. 갓부화한 단관백색 레그흔 숫병아리에 10일간 시판 병아리 사료를 급여하고 계속해서 8일간 밀기울(기초), 섬유소(선분), 무처리볏짚, 증류수-30-볏짚 및 NaClO$_2$-30-볏짚이 각각 17.0% 함유된 실험사료를 급여했다. 증류수-30, 60 및 120-볏짚의 건물손실율은 각각 9.7, 12.1 및 13.3%였으나, NaClO$_2$-30, 60 및 120-볏짚에서는 각각 8.8, 18.7 및 19.4%로, NaClO$_2$-60 및 120-볏짚에서는 증류수볏짚의 1.5배가 되었다. 증류수 및 NaClO$_2$ 볏짚의 건물손실은 주로 무처리볏짚의 세포내용물과 헤미셀루로스의 용출에 기인하는 것이었다. 증류수-30-볏짚을 급여한 병아리는 무처리 혹은 NaClO$_2$-30-볏짚을 급여한것에 비해서 증체량이 높고 사료요구량이 낮았다. 질소밸런스 및 축적율은 증류수-30-볏짚을 급여한것에서 무처리 및 NaClO$_2$-30-볏짚을 급여한것에 비해서 높았고, 조지방소화율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무처리, 증류수-30 및 NaClO$_2$-30-볏짚을 급여한 병아리의 MEn/GE는 각각 71.9, 72.9 및 70.4%였으며, 대사체중(kg 0.75)당 MEn섭취량은 각각 307.3, 296.2 및 291.4 KCal가 되었다. 이때 kg 0.75당 1일 단백질축적량은 각각 1.647, 1.969 및 1.560g이었다. 한편 증류수-30-볏짚을 급여한 병아리의 단백질 1g 축적에 상당하는 MEn는 30.56Kcal로써 무처리 및 NaClO$_2$-30-볏짚을 급여한것의 36.90 및 37.58Kcal보다 낮았다. 따라서 무처리볏짚에는 에너지 이용성 혹은 단백질축적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 혹은 성질이 존재하며, 이것은 볏짚을 끓임으로써 제거된다는 것을 시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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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과 누룩으로 제조한 술의 감압과 상압증류 특성 (The Qualities of Liquor Distilled from Ipguk (koji) or Nuruk under Reduced or Atmospheric Pressure)

  • 이대형;이용선;조창휘;박인태;김희동;김재호;안병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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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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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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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입국 또는 누룩을 사용하여 제조한 술에 있어 감압, 상압에서 증류한 소주의 일반성분과 향기 성분을 분석하여 증류식 소주의 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입국을 이용한 술덧에서는 최종 발효 시에 $18.0{\pm}0.6%$의 높은 알코올이 생성되었으며 누룩 술덧에서는 최종 발효 시 $14.3{\pm}1.7%$의 알코올이 생성되었다. 입국 술덧의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685.33{\pm}34.97$ ppm을 나타냈으며 누룩 술덧 역시 succinic acid가 가장 높은 $5,945.79{\pm}76.30$ ppm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증류주의 휘발산도는 입국 증류주의 경우 감압과 상압 조건에 따른 증류주의 휘발산도는 0.04-0.06%로 차이는 없었다. TBA는 입국 증류주 감압 50, 60 cmHg이 $39.65{\pm}3.13$$60.34{\pm}8.26$의 낮은 분석값을 보인 반면 상압 증류 80, $90^{\circ}C$에서는 $278.20{\pm}6.06$$259.07{\pm}4.84$의 높은 분석값을 보였다. 증류주의 fusel alcohol 분석 결과는 입국 증류주의 경우 n-propanol이 감압 50, 60 cmHg 조건과 상압 80, $90^{\circ}C$ 조건에서 389.10-397-27 ppm으로 비슷하게 측정되었으며 A/B의 비율은 감압과 상압 모두 비슷한 1.32-1.35 비율이었다. 유해물질은 중 acetaldehyde는 입국 증류주의 감압 50, 60 cmHg 조건에서 8.59, 9.27 ppm을 상압 증류 80, $90^{\circ}C$는 9.80, 10.63 ppm으로 분석 되어 증류 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Methanol은 감압, 상압 증류주 모두에서 0.95-1.36 ppm으로 아주 소량이 측정되었다. 입국 증류주의 향기성분 분석결과 중 감압증류에서 높은 검출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 > isobutyl alcohol > ethyl palmitate>decanoic acid>ethyl myristate>ethyl octanoate>dodecanoic acid 순서 순이었다. 본 연구 결과 현대 증류식 소주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입국을 사용한 술덧을 감압 증류함으로써 증류식 소주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숙성 시험을 통해 증류주의 숙성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ffects of Expander Operating Conditions on Nutrient Digestibility in Finishing Pigs

  • S.L., Traylor;K.C., Behnke;J.D., Hancock;R.H., Hines;S.L., Johnston;B.J., Chae;In K., Ha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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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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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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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Five experiments were conducted using finishing pigs (PIC L326 sires $\times$ C15 dams) to examine the effects of expander operating conditions on nutrient digestibility in finishing pigs. The effects of different expanding conditions (0, 11.7, 24.4, $32.5kg/cm^2$) for corn-SBM based diets (Exp. 1), wheat meddlings diet (Exp. 2), sorghum-SBM based diets (Exp. 3) and wheat-SBM based diet (Exp. 4). Exp. 5 was conducted as a $2{\times}4$ factorial arrangement and factors examined were 2 soy products (raw soybean and SBM) and 4 expanding conditions (0, 14.1, 28.1, $42.2kg/cm^2$). In experiment 1, total production rates (p>0.10) were similar among treatments. The amount of fines decreased (cubic effect, p<0.001)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11.7kg/cm^2$, with smaller differences as cone pressure was further increased to $35.2kg/cm^2$. Nutrient digestibilities increased (p<0.02) as the feed was subjected to higher cone pressures. Digestibilities of DM, N, and GE were maximized at $24.4kg/cm^2$ cone pressure. The DE of the diet expanded at 24.4 and $35.2kg/cm^2$ increased by 172 and 109 kcal/kg,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diet processed at $0kg/cm^2$ cone pressure. In experiment 2, total production and screened pellets production rates were similar among the processing treatments (p>0.21). The amount of fines decreased (quadratic effect, p<0.03) by 9 kg/h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11.7kg/cm^2$. Digestibilities of DM (p<0.02), N (p<0.001), and GE (p<0.002) were increased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35.2kg/cm^2$. DM, N, and GE digestibility in the pigs fed the midds-based diet increased by 8, 13, and 10%, respectively, at the highest processing cone pressure compared to the diets without any cone pressure. In experiment 3, the conditioned mash moistures for the treatments were numerically similar around 15% moisture. As the expander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11.7kg/cm^2$, energy consumption for the pellet mill decreased (quadratic effect, p<0.004) from 14.1 to 12.0 kWh/t. Dry matter and gross energy digestibility increased (cubic effects, p<0.006)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35.2kg/cm^2$ with the largest improvement occurring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11.7kg/cm^2$. Nitrogen digestibility increased (cubic effect, p<0.001) from 78.3 to 81.0% as the feed was subjected to the higher cone pressures, with N digestibility being maximized at $24.4kg/cm^2$ cone pressure. The DE of the diet increased (cubic effect, p<0.001) by 225 kcal/kg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11.7kg/cm^2$. In experiment 4, pellet moisture decreased and moisture loss increased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from 0 to $35.2kg/cm^2$. Also, starch gelatinization of the wheat-based diets increased from 16.8 to 49.1% as the diets were processed at 0 and $35.2kg/cm^2$ cone pressure. Nutrient digestibilities were not affected (p>0.18) by any increase in cone pressure. In experiment 5, pellet moisture decreased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0 to $35.2kg/cm^2$. The amount of moisture loss for the diets expanded at $42.2kg/cm^2$ was 3.0 and 3.8% for the SBM and raw soybean (RB) diets, respectively. Starch gelatinization for the SBM diets were 19% greater than the RB diets. The RB diets had lower DM, N and GE digestibilities as compared to the SBM diets. The DE of the RB diets were lower (p<0.02) than the SBM diets. DM (p<0.06), N (p<0.02), and GE (p<0.001) digestibilities of the dietary treatments increased as cone pressure was increased 0 to $42.2kg/cm^2$.

바나나 첨가량을 달리한 당화 바나나죽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Saccharified Banana Gruels)

  • 김진숙;김자영;김기창;김경미;강명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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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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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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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주원료에 과일을 넣어 호화 및 가열과정을 거쳐 새로운 맛과 영양, 항산화능 효과가 향상되는 당화 과일죽의 조리법을 기본으로 한다. 죽의 기본 원료인 쌀가루에 당화과정을 거쳐 생성된 쌀 당화액(rice mash)과 남녀노소 누구나 수용성이 높은 과일 바나나를 0~45%를 넣고 제조한 당화 바나나죽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성을 조사하였다. 바나나 첨가량을 0, 15, 30 및 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수분, 조회분, 조지방 및 조섬유는 그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바나나의 첨가수준을 0~45%로 달리하여 제조한 당화 바나나죽의 pH는 6.58~5.23 범위로 바나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된 반면(P<0.05), 총산도는 0.03~0.13 범위로 증가되었으나 유의적이지 않았다. 당화 바나나죽의 당도는 바나나 0~45% 첨가 수준에 따라 10.80~14.20으로 증가되었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바나나를 0~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점도는 2683.3~1920.0 cP로서 바나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상대적으로 점도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당화 바나나죽의 L값은 바나나 0~45% 첨가수준에 따라 75.69~49.82로 감소된 반면(P<0.05), a값과 b값은 각각 0.17~4.10, 9.09~10.47로 증가하였다(P<0.05). 바나나를 15~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maltose, sucrose가 검출되었고, 총 유리당 함량도 바나나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P<0.05). 관능적 특성 조사 결과에서 바나나 15~45% 첨가구(BA15, BA30, BA45)는 바나나 무첨가구(BA0)보다 색, 향, 맛, 입안에서의 느낌,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좋았는데, 특히 바나나 30% 첨가구는 바나나 45% 첨가구와는 달리 맛 특성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바나나를 0~45% 수준으로 첨가한 당화 바나나죽의 total polyphenol 함량, DPPH 소거능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바나나 첨가량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이상으로 물 대신에 쌀 당화액을 조리수로 이용한 당화 바나나죽은 탄수화물 중심인 쌀에 영양과 향미가 좋은 완숙 바나나를 최대 45% 수준까지 첨가하여 죽을 제조할 경우, 유리당, 당도, 관능적 특성 및 항산화능력이 향상되었다. 다만 관능적 특성상에는 최대 30% 수준에서 전체적 기호도가 좋았음을 확인하였으므로 향후 바나나를 비롯한 새로운 과일죽 제품개발에 기초자료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 특성 (Qualities of distilled liquor using Saccharomyces cerevisiae 88-4 separated from traditional Nuruk)

  • 이대형;이용선;서재순;원선이;조창휘;박인태;김태완;김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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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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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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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를 이용한 증류주의 제조특성을 검토하였다. 발효 마지막 날의 술덧 분석결과 알코올은 최종 발효 시에는 17.2%를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164.7{\pm}85.2ppm$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입국에서 유래된 citric acid가 $1,995{\pm}124.3ppm$로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조건에 따른 알코올 분석 결과 초류를 7% 버리고 본류를 50%까지 받아 증류 수율이 낮은 증류 조건 6이 알코올이 가장 낮은 $29.6{\pm}0.0%$였으며 본류만 30% 받은 증류 조건 4가 가장 높은 $59.9{\pm}0.1%$였다. n-propanol 분석 결과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163.4{\pm}18.3$, $174.0{\pm}0.1ppm$이 측정되었고 isobutanol의 경우에도 n-propanol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234.5{\pm}28.2$, $231.7{\pm}1.0ppm$이 측정되었다. Acetaldehyde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303.4{\pm}4.5$, $325.4{\pm}13.1ppm$이 측정되었다. 증류 직후 공통적으로 14개의 휘발성분이 확인되었고 증류주 전체적으로 높은 분석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이었다. 초류 커트와 상관없이 본류를 50% 받은 3, 5, 6, 7 번 증류 조건에서 달콤한 향을 나타나는 isobutyl alcohol, pleasant fruit과 floral 향을 내는 ethyl octanoate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후 관능결과로는 1번 조건이 전체적인 기호도와 종합적 평가($5.8{\pm}0.9$)에서 가장 좋은 관능평가를 받았다.

한국 재래식간장의 발효미생물에 관한 연구 -한국재래식메주에 발효미생물군에 대하여- (Microbiological Studies of Korean Native Soy-sauce Fermentation: A Study on the MicroBora of Fermented Korean Maeju Loaves)

  • 조덕현;이우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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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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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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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한국의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및 경상도에서 각각 한개씩 취한 5개의 한국 재래식 메주의 발효 미생물을 분류 및 생태학적 견지에서 조사 연구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효 미생물중 molds는 메주 덩어리의 표면층의 부분에만 존재하며 그 종류는 잡다하여 주요 균종을 알아낼 수는 없었으나 본 실험에서는 3종의 Mucor, 2종의 Penicillium, 각 1종의 Scopulariosis 및 Aspergillus를 분리할 수 있었다. 2. 발효 미생물중 bacteria는 메주덩어리 전체에 골고루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특히 덩어리 내부에는 bacteria만이 존재하였다. Bacteria의 균종은 단순하여 Bacillus subtilis와 Bacillus pumilus가 한국 메주의 거의 전 bacteria군을 형성하고 있어 한국 메주의 발효 숙성은 bacteria군의 발효에 의한 것이 그 특색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한국 메주에서는 그외에 Staphylococcus의 1종도 분리되었다. 3. 5개의 메주 시료중 2개의 메주 시료에서는 Rhodotorula flava 및 Torulopsis dattila의 2종의 yeasts가 분리되었으나 이들 yeasts가 메주의 발효 미생물군 형성에 괼요한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분명치 않았다. 4. 한국 재래식 메주는 그 부피의 약 1/2을 차지 하늘 덩어리의 표면층의 부분과 내부부분에있어서 발효 미생물의 생태가 다르며 따라서 이들 발효미생물에 의한 메주의 발효 숙성에 따른 화학적인 변화도 이 두 부분이 서로 상이하여 숙성된 메주는 그 질이 이 두 부분에 있어서 다르다고 인정되었다. 즉 메주의 외측부분은 견고하게 건조하여 삶은 콩이 그리 변질되지 않았으나 메주내부는 삶은콩이 세균에 의하 연하고 끈끈하고 암갈색으로 심하게 변하였다. 5. 한국 재래식 메주 5재 시료중 한개 시료에서만 Aspergillus oryzae가 분리되었으며 그 생육밀도도 ${\sim}10^4/g$의 희박한 것이고 또 이 mold가 자랄수 있는 것은 메주 덩어리의 표면 층 뿐이므로 한국재래식 메주에 있어서는 이 mold가 생산하는독소 aflatoxin은 일본식 메주의 경우처럼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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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종류를 달리한 탁주 술덧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Mashes of Takju Prepared Using Different Yeasts)

  • 이흥숙;박창숙;최진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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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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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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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탁주의 품질을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 효모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S. coreanus, S. ellipsoideus, S. carlsbergensis, S. cerevisiae, S. rouxii 각각의 효모를 달리 사용하여 주모를 담금 하여 술덧을 제조하였고 발효 과정 중 효모의 특성이 탁주 술덧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에탄올 함량은 발효 12일에 S. cerevisiae구와 S. ellipsoideus구에서 각각 13.4, 12.4%로 시험구중 가장 높았다. 미량 알코올의 총량은 nd-0.831 mg/mL 범위로서, 시험구 중에는 S. cerevisiae구가 0.729-0.831 mg/mL 범위로 가장 높았고, 미량 알코올 성분 중 isoamyl alcohol 함량은 발효 12일에 함량 0.123-0.264 mg/mL로 최대치를 보였다. pH는 담금일에 3.41-4.25였으나 발효 2일 후 2.40-2.70으로 크게 저하되었다. 발효 과정 중 시험구 간의 pH 차이는 크게 없었지만 총산 함량에서는 S. rouxii구가 발효 12일에 1.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기산 총량에서도 S. rouxii구가 0.10-1.98%로 가장 높았으며 lact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가 탁주 유기산의 주성분으로 나타났다. 총당 함량은 S. coreanus구가 담금일과 발효 12일에 각각 20.16, 5.50%로 가장 높았고 환원당 함량은 발효 12일에 S. rouxii구와 S. coreanus구가 각각 4.52, 4.30%로 가장 높았다. 유리당 총량에서는 S. ellipsoideus구가 담금일에 5.29%로 시험구 중 유리당 함량이 가장 높았던 반면 발효 12일차에는 0.35%로 시험구 중 함량이 가장 낮았는데, 이는 S. ellipsoideus구의 에탄올 함량의 경향과 일치하는 결과였으며, glucose, fructose가 탁주 유리당의 주성분으로 나타났다. 탁주의 품질을 좌우하고 탁주의 보존성이나 향미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성분인 에탄올 함량은 S. cerevisiae구가 가장 높았고, 알코올 등과 결합하여 ester와 같은 향미 형성 등에 이용되어 탁주의 맛, 냄새와 직접 관련되는 성분인 총산과 유기산 총 함량은 S. rouxii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탁주 중의 당분은 에탄올 생성과 감미도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중요시되는데, 시험구 중 S. coreanus구와 S. rouxii구가 총당 및 환원당의 함량이 높아 감미가 다소 강한 탁주로 추측된다. 본 실험 결과 효모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탁주 술덧의 품질 특성이 서로 분명하게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탁주 발효 시 효모의 단독 사용보다 각각의 효모를 병용하여 발효에 이용한다면 각각의 효모 특색이 상승 작용하여 저장성 향상 및 풍미 증진이라는 탁주의 전반적인 품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효모를 조합하여 탁주 술덧을 발효시키고 이에 대한 품질특성을 분석하는 연구에 대한 진행이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메주제조개선(製造改善)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eparation of Improved Soysauce Kojis)

  • 김재욱;조무제;김상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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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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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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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콩과 밀의 배합비(配合比)를 달리하여 제조(製造)한 7종(種)의 개량(改良)메주를 사용(使用)하여 담근 간장의 6개월간(個月間)의 담금기간중(期間中)의 간장의 제성분변화(諸成分變化)를 조사(調査)하는 동시(同時)에 제조(製造)간장 원액(原液)및 10배(倍) 희석액(稀釋液)에 대(對)하여 20명(名)의 심사원(審査員)이 식미시험(食味試驗)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비중(比重)은 경시적(經時的)으로 약간 증가(增加)되지만 2개월후(個月後) 부터는 거의 일정치(一定値)를 보이고 일반적(一般的)으로 밀의 배합비(配合比)가 많을수록 착간 높으나 콩에 대(對)한 밀의 배합비(配合比)가 10 : 6 이상(以上)에서는 비슷한 경향(傾向)을 보였다. 2) 엑스분(分)은 초기(初期)에는 증가(增加)되었으나 후기(後期)에는 거의 일정치(一定値)를 나타내고 가료배합구간(價料配合區間)에도 뚜렸한 경향(傾向)을 볼 수 없었다. 3) 총질소(總窒素)는 밀의 배합비(配合比)가 많을수록 낮고 모든 배합구(配合區)에서다 3개월(個月)까지는 완만한 증가(增加)를 보이다가 3개월후(個月後) 부터는 거의 일정치(一定値)를 보였다. 4) Amino 태질소(態窒素)는 처음 1개월(個月)까지는 급격한 증가(增加)를 보이다가 그 후(後) $3{\sim}4$개월(個月)까지는 완만한 증가(增加) 4개월후(個月後)에는 거의 일정치(一定値)를 나타내고 밀의 배합비(配合比)에 따른 변화(變化)는 총질소(總窒素)의 경우와 대체(大體)로 비슷하였다. 5) 환원당(還元糖)은 밀의 배합량(配合量)이 많을수록 많았으며 초기(初期) 2개월(個月)까지는 급격히 증가(增加)하였으며 그 후(後) 3개월(個月)까지 급격한 감소(減少)를 보이다가 3개월후(個月後) 부터는 거의 일정치(一定値)를 나타내었다. 6) 총산(總酸)의 함량(含量)은 밀의 배합비(配合比)가 10 : $4{\sim}6$에 가까울수록 많았으며 모든 배합구(配合區)에서 초기(初期)에는 완만한 증가(增加)를 보이다가 2개월경(個月頃)부터 4개월경(個月頃)까지는 급격히 증가(增加)하여 그 후(後)부터는 거의 일정치(一定値)를 보였다. 7) 식미시험(食味試驗)은 단기간(短期間)(2${\sim}$3개월(個月)) 숙성(熟成)의 경우 원액(原液)은 콩에 대(對)한 밀이 배합비(配合比)가 10 : 8, 희석액(稀釋液)은 10 : 6, 장기간(長期間)(4${\sim}$6개월(個月)) 숙성(熟成)의 경우 원액(原液)은 10: 6, 희석액(稀釋液)은 10 : 4 일때가 총평점(總評點)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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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제 비율에 따른 현미식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own Rice Vinegar by Ferment Ratio)

  • 백창호;최지호;최한석;정석태;이수원;권중호;우승미;정용진;여수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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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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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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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양조용 발효제 비율을 달리한 현미 술덧을 정치배양하여 현미식초를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발효과정에서 알코올 함량은 (B) 9.1%, (C) 8.8%, (D) 8.6%, (E) 8.5%로 조효소제 비율이 높을수록 감소하였고 (A)는 7.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적정산도는 모든 구간에서 0.7% 정도로 나타났다. 정치배양 현미식초의 최종 적정산도는 (BV)가 약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기 pH는 3.6~4.0으로 나타났고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꾸준히 감소 하였으며, 발효 15일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유기산 함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 acetic acid는 모든 첨가구에서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고, 기타 유기산들은 단일 첨가구(AV, EV)보다 혼합 첨가구(BV, CV, DV)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누룩 단일 첨가구에 비하여 누룩 및 조효소제 혼합 첨가구의 알코올 발효능 및 식초의 품질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숙성과정에서 변화를 거치면서 향기성분, 관능적 특성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식초의 품질인자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에너지 수준이 다른 사료에 복합효소제의 첨가가 육계의 사양성적, 영양소 소화율, 혈액성상, 장내미생물 균총 및 소장 융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Multienzymes in Diets Containing Different Energy Levels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Blood Metabolites, Microbiota and Intestinal Morphology of Broilers)

  • 심영호;김진수;;;최요한;김민주;오승민;함형빈;채병조
    • 동물자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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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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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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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사에너지 수준을 달리한 사료에서 복합 효소제의 첨가가 육계의 사양성적, 영양소 소화율, 혈액성상, 장 내 미생물 및 소장 융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을 위하여 육계(Ross 308, 1일령) 480수를 공시하여 4처리 8반복, 반복당 15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험기간은 전기 3주(0~21일)와 후기 2주(21~35일)로 나누어 5주간 실시하였다. 처리내용은 사료 내 대사에너지 2수준과 복합효소제(amylase + protease + mannanase + xylanase + phytase) 첨가유무에 따른 $2{\times}2$요인법에 따랐으며, 고에너지(전기 3,060kcal/kg; 후기 3,150kcal/kg) 사료에 복합효소제 무첨가와 첨가(0.05%), 저에너지(전기 3,010kcal/kg; 후기 3,100kcal/kg) 사료에 복합효소제 무첨가와 첨가(0.05%)로 구성하였다. 사양시험 전기간, 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이 복합효소제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사료 내 대사에너지 수준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건물, 에너지, 조단백질, 칼슘 및 인에 대한 분 및 회장소화율은 복합효소제 첨가 시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맹장 및 회장 내 미생물에서는 복합효소제 첨가 시 Lactobacillus spp.는 증가하고 Clostridium spp.이나 Coliform bacteria는 감소하였다. 융모길이와 융모길이와 융와깊이의 비율이 효소제 첨가로 인해 개선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육계사료 내 복합효소제의 첨가는 에너지 수준에 관계없이 육계의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효소제 첨가로 인해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