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ne Scienc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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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기장군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Assemblages around Gijang Province, East Sea of Korea)

  • 김대익;서인수;문창호;최병미;정래홍;손민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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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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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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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출현 종수, 개체수, 생체량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6년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157종/$18m^2$과 552개체/$m^2$ 이었다 출현 종수는 최소 62종/$1.8 m^2$(동계와 춘계)에서 최대 122종/$l.8 \;m^2$ (추계)의 범위를 보였다. 반면 개체수는 6,540~17,920개체/$18m^2$의 범위에 춘계에 가장 적었고, 추계에 가장 많았다. 본 연구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의 개체수 자료를 기초로 군집분석(집괴분석과 다차원배열법)을 실시한 결과,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크게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그룹 1은 외해역에 위치한 수섬 50m 이상과 평균입도 $6.2{\sim}7.1{\Phi}$범위의 정점 8~ 10, 12, l3, 17 및 18이, 그룹 2는 수심 40 m 내외의 평균입도 $6.0{\sim}7.0{\Phi}$를 나타내는 정점 5~7, 11과 14~16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룹 3은 수심 30 m 이하의 평균입도 $3.5{\sim}6.9{\Phi}$ 범위를 보이는 정점 1~4가 포함되었다. 각 그룹별 우점종을 보면, 그룹 I에서는 긴자락송곳갯지렁이 (Lumbrineris longifolia), 북방호두조개(Ennucula tenuis) 및 미동정 옆새우류(Amphipoda spp.)가, 그룹 2에서는 이매패류의 아기반투명조개 (Theora fragilis)와 다모류의 작은사슴갯지렁이 (Ampharete arctica)등이 특정적이었다. 그룹 3은 다모류의 양손갯지렁이 (Magelona japonica)와 오뚜기갯지렁이 (Sternaspis scutata)의 밀도가 우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 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시공간적 분포패턴은 해역의 수심과 퇴적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근해 유자망에 의해 어획되는 참조기자원의 관리를 위한 가입당 산란자원량 모델의 비교분석 (Coastal Water Fisheries Resources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 이은지;서영일;박희원;강희중;장창익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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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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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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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가입에 따른 산란자원량의 변화를 나타내어 가입남획을 방지하는 가입당 산란자원량 모델(spawning biomass per recruit model)을 비교 분석하였다. 가입당 산란자원량 모델은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하지 않는 (knife-edged selectivity) 방법과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한 (age specific selectivity) 방법의 두 가지가 있으며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하지 않는 방법의 경우 가입당 자원량의 식에 성숙비를 곱함으로써 가입당 산란자원량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가입당 산란자원량 추정 방법은 어구가입 이후의 모든 연령을 고려하지 않고 어구가입 연령의 성숙비만을 가입당 자원량에 곱함으로써 가입당 산란자원량을 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수정하여 어구가입 이후의 모든 연령을 고려한, 즉, 연령별 자원량에 대해 가중평균된 성숙비를 가입당 자원량에 곱하여 가입당 산란자원량을 추정하였다. 한국 근해에서 유자망에 의해 어획되는 참조기자원을 대상으로 기존의 방법과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여 추정된 가입당 산란자원량을 비교한 결과 어구가입연령의 성숙비가 1.00 이상에서는 가입당 산란자원량이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숙비가 1.00 미만인 연령에서는 어구가입연령이 낮을수록 오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기존 방법에 의해 가입당 산란자원량이 과소 추정되었고 어구가입연령별로 가입당 산란자원량의 오차 값을 비교하였을 때, 적게는 4세 때의 0.25 g에서 많게는 1세 때의 130.69 g만큼의 오차가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하지 않는 방법과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한 방법을 통해 $F_{35%}$를 비교한 결과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하지 않는 방법 중 기존 방법에 의한 $F_{35%}$가 0.349/year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방법에 의한 $F_{35%}$가 0.302/year로써 새로운 방법에 의한 값이 연령별 선택비를 고려한 방법에 의한 $F_{35%}$인 0.320/year와 유사하게 추정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새로운 가입당 산란자원량 방법은 대부분의 어구가입연령이 2세 미만으로 낮게 나타나는 한국 연근해 어종을 대상으로 가입당 산란자원량 모델을 통해 자원평가를 실시할 경우 가입당 산란자원량과 그에 따른 적정어획수준의 오차 값을 줄여줄 것이며 기존의 방법을 통한 $F_{35%}$의 값은 과대 추정되어 남획의 위험이 있으므로 새로운 방법을 통해 적정어획수준을 추정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한국 남해 가막만 입구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 특성 (Variational Characteristics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Mouth Parts of Gamak Bay, Southern Korea)

  • 박종식;윤양호;오석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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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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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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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화태도 연안의 식물플랑크톤 변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화태도 북부해역 1개 정점을 대상으로, 2005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고수온기(${\geq}20^{\circ}C$)에는 주1회, 저수온기 (${\leq}20^{\circ}C$)에는 격주로 실시하였다. 화태도 북부해역에서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총 77속 214종이 출현하였으며, 출현종수는 최저 27종(2006년 3월 15일)에서 최대 121종(2005년 8월 16일)으로 연중 출현종수의 변동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연중 출현경향은 고수온기인 6월~9월 사이에 70종 이상의 높은 출현종수를 나타내었으나, $20^{\circ}C$ 이하로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40종 내외의 낮은 출현종수를 나타내었다. 연중 우점종은 Skeletonema costatum이며, 고수온기인 여름철에는 와편모조류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와 Polykrikos kofoidii, 저수온기에는 규조류인 Chaetoceros속인 C. curvisetus, C. debilis와 Eucampia zodiacus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태도 북부해역에에서 출현한 와편모조류 현존량은 표층에서는 최저 $3.0{\times}10^5\;cells\;L^{-1}$ (2006년 4월 17일)~최대 $7.3{\times}10^5\;cells\;L^{-1}$ (2005년 8월 2일)를 나타내 시기별로 매우 큰 변동특성을 나타내었다. 저층에서는 $1.5{\times}10^3\;cells\;L^{-1}$ (2005년 1월 9일)~최대 $3.9{\times}10^5\;cells\;L^{-1}$ (2005년 8월 16일)로 나타나, 표층이 저층보다 큰 변동특성을 나타내었다. 현존량의 연중 출현경향은 종수와 마찬가지로 고수온기인 6월~9월 사이에 높은 현존량을 나타내었다. 우점종인 C. polykrikoides의 출현양상은 종속영양 편모조류인 P. kofoidii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 완도-도암만 연성기질의 여름철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Macrozoobenthic Community Structures in the Shallow Subtidal Soft-bottoms around Wando-Doam Bay during Summer Season)

  • 임현식;최진우;손민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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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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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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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완도-도암만 주변 조하대 여름철 저서동물 분포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8월에 25개 정점을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186종이 출현하였으며, 평균밀도는 $1,229ind./m^2$, 생체량은 $265.7g/m^2$이었다. 출현종수는 환형동물(43%), 밀도 및 생체량은 연체동물이 우점분류군이었다. 신지도 및 조약도, 고금도 주변에서 많은 출현종수와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외해역에서 내만역으로 들어가면서 출현종수 및 밀도가 감소하였는데 저층 수온과는 음의 상관관계, 염분 및 DO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최우점종은 아기반투명조개(Theora fragilis)로서 수하식 양식장이 산재한 고금도-조약도-신지도 주변 정점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TOC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우점종인 옆새우류 Eriopisella sechellensis는 도암만 입구역에 폭넓게 분포하였으며, 환경요인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기물 함량이 낮으면서 입도가 세립한 정점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보였다. BIO-ENV분석 결과 저층수의 수온, 염분, pH, 표층퇴적물의 함수율, 황 함량 조합이 저서동물군집 분포의 71%를 설명하고 있었다. 집괴분석 결과 6개 정점군으로 구분되었으며, SIMPER 분석결과 각 정점군별로 특징적인 종들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서오염지수(BPI)의 분포에 의한 군집 오염도 평가결과 완도 서측 및 고금도-조약도-신지도 주변의 양식장 밀집지역은 유기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특히 완도-도암만 해역은 만입구역의 섬 사이 해역의 저서동물군집이 유기오염의 영향을 더 받고 있었으나, 그 밖의 대부분의 정점들은 정상적인 저서생태계를 보였다. 연구 해역은 입구역의 양식장으로부터 공급되는 유기물이 내해역까지 영향을 미쳐 만 전체가 유기오염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해역의 유기오염원에 대한 영향을 저감하는 방향으로 생태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돈육 뒷다리부위와 닭가슴살을 활용하여 제조한 수리미의 특성에 미치는 pH 조절의 영향 (Effects of pH Adjustment on Characteristics of Surimi Using Pork Leg and Chicken Breast.)

  • 진상근;김일석;양한술;박구부;최영준;신택순;김병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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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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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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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원료육(돈육 뒷다리 및 닭가슴살)에 따라 pH 조절법(3.0 또는 11.0)으로 제조한 수리미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돈육 뒷다리를 활용한 pH 3.0으로 조절한 수리미는 높은 조단백질 함량, 수율, 보수력을 보였으나, 적색도, 황색도, Mb 및 metMb 함량이 높고(P<0.05) 백색도, 근원섬유단백질, 파괴강도, 변형값 및 겔강도가 낮아(P<0.05)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돈육 뒷다리를 활용한 pH 11.0으로 조절한 수리미는 높은 조직 특성과 낮은 Mb 및 metMb 함량으로 인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나, 가열감량이 낮고 파괴강도, 변형값 및 겔강도가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닭가슴살을 활용한 pH 3.0으로 조절한 수리미는 높은 조단백질 함량, 수율, pH, 파괴강도, 변형값, 겔강도 및 명도를 보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나(P<0.05), 근원섬유단백질, 적색도 및 metMb 함량이 높고 수리미의 조직 특성이 낮아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P<0.05). 닭가슴살을 활용한 pH 11.0으로 조절한 수리미는 근원섬유단백질, 변형 값, 명도, 백색도 및 응집성이 높고 Mb 함량, 가열감량, 조단백질 함량, 수율 및 파괴강도 값이 낮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색 및 겔 특성을 기준으로 수리미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면, 돈육 뒷다리에 비해 닭가슴살의 활용이 명도, 백색도, 파괴강도, 변형값 및 겔강도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pH 3.0에 비해 pH 11.0으로 회수한 수리미에서 높은 백색도, 근원섬유단백질 함량 및 응집성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수리미 샘플의 관능평가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돈육 뒷다리 및 닭가슴살을 활용한 pH 조절법으로 회수한 수리미의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온기 및 저온기의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배양을 위한 적종 식물 먹이생물 선택 (Selection of suitable phyto-food organisms for the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cultivation in high and low water temperature seasons)

  • 허성범;이창규;이응호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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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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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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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해산어류 및 갑각류 유생 사육 시 초기 먹이로 요구되는 rotifer를 고온기나 저온기에 생산하고자 할 때 Chlorella 대용으로서 적합한 식물성 먹이생물에 관한 실험요약은 다음과 같다. 1. 고온에서 가장 성장이 양호한 종은 Nannnochioris oculata로 $28^{\circ}C$, $33\%_{\circ}$, 5,000 lux가 최적 환경 요인으로 밝혀졌다. 2. 저온에서 가장 성장이 양호한 종은 Phaeodactylum tricornutum이었고 이 종의 최대 성장요인은 보험구간중 가장 고온인 $10^{\circ}C$, 8,000 lux 및 $30\%_{\circ}$이었고 $8^{\circ}C$에서도 성장이 양호한 편이었다. 3. Nannnochioris oculata 와 Phaeodactylum tricornutum을 대조구인 Chlorella ellipsoidea와 함께 고온 및 저온에서 각각 대량배양하여 rotifer를 배양한 결과 rotifer 개체 밀도는 Nannnochioris oculata를 공급하여 배양한 것이 Chlorella ellipsoidea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Phaeodactylum tricornutum을 공급하여 배양한 경우는 Chlorella ellipsoidea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조성에서도 Nannnochioris oculata가 Chlorella ellipsoidea나 Phaeodactylum tricornutum보다 polyene의 비가 높아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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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Confinement and Transport Stress on Physiological Condition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Hur, Jun-Wook;Park, Cheol-Young;Chang, Young-Jin;William H. Neill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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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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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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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hysiological responses (cortisol, glucose, lactic acid, osmolality and hematolog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o stressors associated with confinement and subsequent transport were investigated. Specimens were subjected to confinement stress for 3 h, prior to transport for 15 h. Two different size cohorts of the fish, large (839.6$\pm$162.7 g) and small (98.2$\pm$14.8 g), were used. Experimental cohorts of the fish were divided into 3 groups for blood sampling: group A, sampled at the beginning of confinement and 3 h before transport (BT, -3 h), after confinement and at the beginning of transport (BT, 0 h), 3 h after transport had begun (AT, 3 h), and after 15 h transport (AT, 15 h); group B, sampled at BT, 0 h, at AT, 3 h, and at AT, 15 h; and, group C, sampled at AT, 3 h, and at AT, 15 h. In the cohort of large fish, plasma cortisol levels of the A group were increased over time, from 4.2 ng/ml (BT, -3 h), to 92.0 ng/ml (BT, 0 h), 118.5 ng/ml (AT, 3 h) and 105.5 ng/ml (AT, 15 h). A similar pattern was evident in the B group, in which cortisol increased from 47.5 ng/ml (BT, 0 h) to 53.5 ng/ml (AT, 15 h); and, for the C group, in which cortisol increased from 43.5 ng/ml (AT, 3 h) to 71.5 ng/ml (AT, 15 h). Glucose levels of the A group also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39.5 mg/dl (BT, -3 h), to 121.0 mg/dl (BT, 0 h), 298.0 mg/dl (AT, 3 h) and 260.5 mg/dl (AT, 15 h). Lactic acid levels increased markedly during transport, from less than 1 mmol/L (BT, 0 h) to 12.0 mmol/L (AT, 15 h). Plasma osmolality increased from 405.5 mOsm/kg (BT, -3 h, for group A) to values near 500 mOsm/kg subsequent to confinement and transport. In the small-size cohort, plasma cortisol, glucose, lactic acid and osmolality levels showed similar but less pronounced trends than those observed for the large-size cohort. This research provides baseline data on cortisol, glucose, lactic acid, osmolality and hematological responses to confinement and transport, which should be useful to aquaculturists working with olive flounder and to scientists studying other flatfish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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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담수퇴적물의 CODsed 분석방법 평가: CODMn법과 CODCr법의 신뢰성 및 상관성 비교 (Evaluation of CODsed Analytical Methods for Domestic Freshwater Sediments: Comparison of Reliability and Correlationship between CODMn and CODCr Methods)

  • 최지연;오상화;박정훈;황인성;오정은;허진;신현상;허인애;김영훈;신원식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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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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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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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Korea, the chemical oxygen demand($COD_{sed}$) in freshwater sediments has been measured by the potassium permanganate method used for marine sediment because of the absence of authorized analytical method. However, this method has not been fully verified for the freshwater sediment. Therefore, the use or modification of the potassium permanganate method or the development of the new $COD_{sed}$ analytical method may be necessary. In this study, two modified $COD_{sed}$ analytical methods such as the modified potassium permanganate method for $COD_{Mn}$ and the modified closed reflux method using potassium dichromate for $COD_{Cr}$ were compared. In the preliminary experiment to estimate the capability of the two oxidants for glucose oxidation, $COD_{Mn}$ and $COD_{Cr}$ were about 70% and 100% of theoretical oxygen demand(ThOD), respectively, indicating that $COD_{Cr}$ was very close to the ThOD. The effective titration ranges in $COD_{Mn}$ and $COD_{Cr}$ were 3.2 to 7.5 mL and 1.0 to 5.0 mL for glucose, 4.3 to 7.5 mL and 1.4 to 4.3 mL for lake sediment, and 2.5 to 5.8 mL and 3.6 to 4.5 mL for river sediment, respectively, within 10% errors. For estimating $COD_{sed}$ recovery(%) in glucose-spiked sediment after aging for 1 day, the mass balances of the $COD_{Mn}$ and $COD_{Cr}$ among glucose, sediments and glucose-spiked sediments were compared. The recoveries of $COD_{Mn}$ and $COD_{Cr}$ were 78% and 78% in glucose-spiked river sediments, 91% and 86% in glucose-spiked lake sediments, 97% and 104% in glucose-spiked sand, and 134% and 107% in glucose-spiked clay, respectively. In conclusion, both methods have high confidence levels in terms of analytical methodology but show significant different $COD_{sed}$ concentrations due to difference in the oxidation powers of the oxidants.

가막만 빈산소 해역의 퇴적물 산소소모율과 용존산소 고갈에 의한 황화수소 용출 (Sediment Oxygen Consumption Rate and Hydrogen Sulfide Release by Dissolved Oxygen Depletion in Hypoxic Area of the Gamak Bay, Korea)

  • 이태희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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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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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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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가막만 빈산소 해역에서 챔버 실험과 지화학적 분석을 통하여 퇴적물 산소소모율과 퇴적물 특성을 파악하였다. 가막만 표층퇴적물의 유기탄소 함량은 만의 안쪽이 높고 바깥쪽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만의 안쪽 퇴적물에는 바깥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육성기인 유기물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빈산소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막만 북부 내만의 시추퇴적물에 기록된 탄산칼슘 함량의 분포는 이 지역에서 과거 백 년 이전부터 빈산소가 발생하였음을 지시한다. 2010년과 2011년 2월, 5월, 8월 및 11월에 가막만 빈산소 해역에서 퇴적물 챔버 실험을 하였는데, 북부 내만에 위치한 정점 C3과 남부 외해 쪽에 위치한 정점 C17에서 퇴적물 산소소모율은 각각 $3.98-12.43mmol\;m^{-2}d^{-1}$, $3.28-8.18mmol\;m^{-2}d^{-1}$ 범위였다. 퇴적물 산소소모율은 수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정점 C3과 정점 C17 에서 산소가 모두 고갈되어 저층이 무산소로 바뀌면 유독성의 황화수소 플럭스는 각각 $1.38mmol\;m^{-2}d^{-1}$, $1.3mmol\;m^{-2}d^{-1}$로 수층으로 용출되어 나왔다.

싸리속 식물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Methanol Extracts from the Genus Lespedeza)

  • 김상민;정유진;판철호;엄병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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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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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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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에서는 국내에 자생하는 콩과에 속하는 6종의 싸리속 식물의 각 부위별 추출물로부터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였고,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조사하였다. 폴리페놀성 화합물은 고양싸리의 잎(LR-L)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풀싸리의 지상부(LTi-A)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이들 시료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DPPH와 ABTS 라디칼에 대한 소거 활성을 조사해 본 결과 DPPH 라디칼에 대해서는 비타민 C보다 소거 활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ABTS 라디칼에 대해서는 비타민 C보다 더 좋은 소거 활성을 보였다. 이들 활성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간의 상관관계에서는 폴리페놀만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폴리페놀의 농도에 따라 라디칼 소거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과 라디칼 소거 활성 간에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볼 수 없어, 싸리속 식물에서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보다는 폴리페놀성화합물이 항산화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천연 항산화제의 개발에 있어 싸리속 식물이 천연 항산화제로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