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T1

Search Result 2,813, Processing Time 0.025 seconds

팥배나무 집단의 열매의 형태적 특성에 의한 다변량분석과 선발효과추정 (Multivariate Analysis on Fruit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Estimation on Selection Effect of Selected Individuals of Sorbus alnifolia (Sieb. et Zucc.) K. Koch)

  • 김문섭;김세현;한진규;권해연;송정호;김혜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3권2호
    • /
    • pp.196-202
    • /
    • 2014
  • 본 연구는 팥배나무의 열매에 대한 우수개체 선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1개 집단에서 총 107개체를 선발하여 선발목 열매의 형태적 특성 변이를 조사하고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열매 특성에 의한 선발효과를 추정하였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제4 주성분까지 75.4%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군집분석에서는 4 그룹으로 구분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열매 수확량과 관련된 특성인 열매 폭과 길이 그리고 송이 당 수확량 특성을 대상으로 광교산1, 2와 덕유산7 그리고 마니산 29, 30 등 5개체의 우수개체 후보목을 선발하였다. 선발개체 5본에 대해서 전체 평균 형질과 비교하여 선발효과를 추정한 결과, 열매 폭은 122.8%, 열매 길이는 115.5%, 송이 당 수확량은 182.7%의 선발효과를 추정할 수 있었다.

선호음악 감상이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ferred Music Listening on Police Officers' Occupational Stress and Fatigue)

  • 김혜진;김은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4권1호
    • /
    • pp.41-62
    • /
    • 2017
  •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선호음악 감상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사전-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로 실험집단 19명은 선호음악 체크리스트에 근거한 약 20분의 개별 음원을 감상하였고, 통제집단 21명은 단순 휴식을 취하였다. 측정도구는 Lee(1999)가 개발한 직무스트레스 척도와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Japan Association of Industrial Health Industrial Fatigue Research Committee, 1970)에서 개발한 피로 자각 증상 척도를 사용하였다. 선호음악 감상 중재는 2016년 10월 11일-19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for Windows 22.0로 통계 분석 처리하였는데 두 집단의 동질성 검증과 집단 간 사전-사후 검사는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 내 사전-사후 검사는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직무스트레스 전체점수와 실험집단 내 직무스트레스 사전-사후 점수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5). 또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피로도와 실험집단 내 피로도 감소에도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본 연구에서는 편의적 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므로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연구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있어 집단 간, 집단 내에서 선호음악 감상이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수용적 음악감상과 더불어 적극적 음악치료 활동을 제공하여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재를 제언한다.

Yield Potentials of Rice and Soybean As Affected by Cropping Systems in Mid-mountainous Paddy Soils of Korea

  • Kang, Ui-Gum;Choi, Jong-Seo;Kim, Jeong-Ju;Cho, Ju-Sik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259-274
    • /
    • 2017
  • To get some informations for sustainable paddy use, the productivities of soils with two years of cropping systems were estimated through pot experiment using two pretreated groups of not autoclaved 'natural'- and 'autoclaved'-soils without any fertilization. And 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ductivities, called yield potentials, and the characteristics of soils as affected by cropping systems, such as rice-rice (R-R), ricebarley-rice-barley (R-B-R-B), rice-barley-rice-wheat (R-B-R-W), soybean-barley-soybean-barley (S-B-S-B), of which barley and wheat were composted at a level of $10MT\;ha^{-1}$, and S-B-S-B without compost, was analyzed. These treatments were established in mid-mountainous loam paddy, which contained exchangeable Ca of $11.8cmol_c\;kg^{-1}$, located at the altitude of 285 m above sea level in Sangju of Korea. Crops for the estimation of soil productivity were rice cv. 'Seolemi' and soybean cv. 'Chamol'. As a result, under the natural soils condition, rice grain and straw were highly produced in composted S-B-S-B soils (p < 0.05) and lowly in R-R soils (p < 0.05). While soybean grain and stem were higher in R-R soils (p < 0.05) than other soils which not significantly different each other. In case of autoclaved soils, the yield potentials of rice and soybean were high together in either composted R-B-R-B/W or S-B-S-B soils compared to R-R and uncomposted S-B-S-B soils (p < 0.05). In especial, these yield potentials under the natural soils condition were commonly influenced by soil porosity showing negative correlation for rice (p < 0.01); positive for soybean (p < 0.05). And the porosity possibly reversed even the symbiotic contribution of indigenous Bradyrhizobium japonicum for soybean. Under autoclaved soils condition the potentials of rice and soybean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soil C:N ratio (p < 0.05) similarly to the case of rice in the natural soils.

Subspecific Status of the Korean Tiger Inferred by Ancient DNA Analysis

  • Lee, Mu-Yeong;Hyun, Jee-Yun;Lee, Seo-Jin;An, Jung-Hwa;Lee, Eun-Ok;Min, Mi-Sook;Kimura, Junpei;Kawada, Shin-Ichiro;Kurihara, Nozomi;Luo, Shu-Jin;O'Brien, Stephen J.;Johnson, Warren E.;Lee, Hang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28권1호
    • /
    • pp.48-53
    • /
    • 2012
  • The tiger population that once inhabited the Korean peninsula was initially considered a unique subspecies (Panthera tigris coreensis), distinct from the Amur tiger of the Russian Far East (P. t. altaica). However, in the following decades, the population of P. t. coreensis was classified as P. t. altaica and hence forth the two populations have been considered the same subspecies. From an ecological point of view, the classification of the Korean tiger population as P. t. altaica is a plausible conclusion. Historically, there were no major dispersal barriers betwee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habitat of Amur tigers in Far Eastern Russia and northeastern China that might prevent gene flow, especially for a large carnivore with long-distance dispersal abilities. However, there has yet to be a genetic study to confirm the subspecific status of the Korean tiger. Bone samples from four tigers originally caught in the Korean peninsula were collected from two museums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Eight mitochondrial gene fragments were sequenced and compared to previously published tiger subspecies' mtDNA sequences to assess the phylogenetic relationship of the Korean tiger. Three individuals shared an identical haplotype with the Amur tigers. One specimen grouped with Malayan tigers, perhaps due to misidentification or mislabeling of the sample. Our results support the conclusion that the Korean tiger should be classified as P. t. altaica, which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conservation and reintroduction of Korean tigers.

영동지방 자연형 하천(강릉 연곡천)과 인근 연안 생태계에 대한 태풍 루사의 영향 (Effect of Typhoon 'Rusa' on the Natural Yeon-gok Stream and Coastal Ecosystem in the Yeong-Dong Province)

  • 윤이용;김형섭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5-41
    • /
    • 2004
  • 연곡천은 비교적 인위적인 오염원이 적은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출되는 하천으로 평상시에는 거의 I, II등급 수질을 유지하며, 평균 유량은 352,100 ㎥/d정도이다. 그러나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물길뿐 아니라 각 조사 정점의 하폭도 크게 변형되었으며, 생태계도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었다. 또한 수해 복구 공사로 인하여 무너진 교량과 축을 새로 정비하고 건설하는 과정에 수리적 특성이 또 다시 변형되었으며, 생태계의 2차적인 손상이 초래되었다. 수해 이후 부착 규조류의 종다양성은 17%정도 감소하였으며, 수생동물의 종다양성은 44% 정도 감소하였다. 그러나 2003년 3원 이후 수해복구 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상이 파헤쳐지고 토사가 유출되어 부착 규조류의 경우 수해 전보다 약 32%정도 감소하였으며 수생동물은 거의 소멸되었다. 특히 어류의 경우 상류에 서식하는 버들개와 같은 일부 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멸되었다. 연곡천은 비교적 인위적인 오염원이 적고 하천의 길이가 짧으며, 경사가 크고 상류에서 하류까지 물의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에 복구 공사와 같은 일시적인 수질 악화 헌상은 빡리 회복될 수 있으나 손상된 생태계가 안정적인 생태계로 회복되는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한 태풍 루사와 같이 일시적인 집중 강우는 하천 생태계뿐 만 아니라 인근 연안 생태계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했다. 하천을 통하여 배출된 토사는 태풍 루사 이후 1년 6개원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연안환경에서 잔류ㆍ표류하고 있으며, 특히, 정착성 저서생물들(해조류, 쌍각패류 등)의 피해가 현저하게 나타나 인근 연안 어업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하게 되었다.

  • PDF

진강산(강화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Jingangsan (Ganghwa-gun), Korea)

  • 김중현;박성애;윤창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89-203
    • /
    • 2016
  • 본 연구는 진강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114과 336속 495종 7아종 53변종 4품종 1교잡종으로 총 56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다양성이 높은 순서는 화본과(11.0%), 국화과(10.8%), 사초과(8.8%), 장미과(4.6%), 꿀풀과(4.3%)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서울제비꽃, 키버들, 백운산원추리, 늦둥굴레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4분류군으로 준위협종(NT) 에 큰제비고깔, 미평가종(NE)에 산들깨, 대구사초, 늦둥굴레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IV등급 2분류군, III등급 3분류군, II등급 8분류군, I등급 15분류군으로 총 28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44분류군으로 귀화율 7.9%, 도시화지수 13.7%로 나타났다.

자연환경관리 GIS를 이용한 서울시 생태.자연도 작성연구 (Development of the mapping method for Urban Ecological Map for Seoul ' using Natural Environment Management GIS)

  • 김윤종;조용현;김경민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 /
    • 제8권1호
    • /
    • pp.51-67
    • /
    • 2000
  • 본 연구는 서울시 생태·자연도의작성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도시생태계에 적합한 생태적 보전가치 평가모형의 개발이 시도되었으며, 서울시 소재 관악산을 대상지로 하여 생물종 현황자료 및 자연환경 GIS자료를 이용한 보전가치 평가결과를 토대로 생태·자연도가 시험적으로 작성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법정 생태·자연도 등급기준의 문제점은 전국규모의 우수생태계 중심의 등급기준으로서 도시생태계의 보전가치를 평가하기에는 미흡하며, 등급기준이 모두 정상적이다. 그리고 법정 생태·자여도 상의 별도관리지역 체계는 효과적인 도시생태계 관리에 부적합하다는 점이다. 둘째, 앞으로 생태·자연도 등급기준의 개선방향은 1 등급의 경우 복원대상지역과 시관리야생동·식물 및 서식지를 포함하고, 2등급에 생태통로지역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생태·자연도 평가과정은 순수 보존가치 평가에 의한 생태등급 평가와 행위규제를 포함하는 생태·자연도 작성과정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가모형 개발에서는 위계분석기법에 의한 평가인자선정과 쌍체비교기법에 의한 가중치 선정과정을 거치는 것이 평가모형의 객관성 논란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넷째, 시생태·자연도는 도시생태계의 규모 및 특성에 맞게 구역별 행위규제기준이 재조정되어야 할 것이다.

  • PDF

지리산의 거미상 (The Spider Fauna of Mt. Jiri, Cholla-namdo, Korea)

  • 남궁준;백운하;윤경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91-99
    • /
    • 1972
  • 지리산은 해발 1915m인 남한 본토 최고인 명산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도 있으나 아직 그 동물상에 대한 조사는 불충분한 바 있다. 1972년 8월 11일-14일의 4일간에 걸쳐 남궁 윤은 한라산 거미상과의 비교 검토를 위하여 지리산의 제 2 고봉인 반야봉과 제 3고봉인 노고단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 서남면인 "겉지리산"의 일부를 조사하였다. 한편 백외는 1971년 7일 하순 화엄사, 노고단 및 피아골의 거미상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광대한 지리산의 전체적인 면모를 파악하기에는 미급한 조사였지만 대치적인 특징을 추찰한 수 있었기에 이에 보고코져 한다. 지리산 거미에 대하여는 백 갑용(1942-1972), 백운하외 (1970) 등에 의해 18과 76종 (3미확정종포함)이 보고된 바 있으나 채집기록에 불분명한 바가 있고, 그 환경이나 수직분포 등에 대하여는 언급된 바가 없었다. 금번 조사한 장소를 고도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연곡사(300-400m), 화엄사(400-600m), 피아골(500-900m), 화엄사골(600-900m), 용수바위 (900-1300m), 코재 (900-1300m), 임걸령(1400-1500m), 노고단(1400-1550m), 반야봉(1550-1750m) (1) 이 조사보고에서는 종전의 보고에서 기록이 분명한 것을 종합하여 21과 135종 (미확정종 6종 포함)의 목록을 작성하였다. (2) 지리산 추가종 56종을 확인하였으며 그 중에서 한국 미기록종은 16종이다. (목록에 *표를 한 것) (3) 미확정종은 개체특징이 분명한 것만 수록했으며 이들 중 금후 연구로써 신종으로 기재됨 것도 있다. (4) 이번 조사의 결과로는 지리산의 거미상은 북방종 26종$(20.2\%)$ 남방종 8종$(6.2\%)$ 세계공통종이 3종$(2.3\%)$으로 북방온대성 $(71.3\%)$의 경향이 짙으다. (5) 고도분포는 반야봉 (1550-1750m)에서 18종$(7.3\%)$, 1400-1550m가 38종$(15.5\%)$, 900-1400m에서 39종$(15.8\%)$, 600-900m에서 72종$(29.2\%)$, 600m이하에서 79종$(32.1\%)$으로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종수가 점감되고 1300m 이상에 서식하는 것은 44종$(32.6\%)$에 불과하였다. (6) 지리산의 우점종은 대륙접시거미 (Prolinyphia emphana)로 600m 이상부터 산정부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개체수에 있어서도 가장 많았다. 깡충거미과(Salticidae), 늑대거미과(Lycosidae)가 극히 적은 것도 특징적이라 하겠다.

  • PDF

물순환(循環)모델에 의한 산지소유역(山地小流域)의 유출특성(流出特性) 분석(分析) - 팔공산유역(八空山流域)을 대상(對象)으로 - (Analysis of Runoff Characteristics for a Small Forested Watershed Using HYCYMODEL - At a watershed in Mt. Palgong -)

  • 박재철;이헌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9권5호
    • /
    • pp.564-575
    • /
    • 2000
  • 본 연구는 팔공산 산지소유역을 대상으로 기존의 물순환모델을 적용하여 산지 소유역에서의 장기유출특성을 구명하고자 설시하였다. 시험유역에서 1998년도와 1999년도의 5월에서 9월까지의 실측 강우량과 유출량의 수문자료를 이용하여 모델의 적합도 및 장기유출특성을 분석한 결과, 시험유역에서의 수위-유량 관계식 $Q=11.148H^{2.5867}$ ($R^2=0.9956$)를 산출하였고. 1998년 5월~9월의 유출율은 57.7%, 1999년 5월~9월의 유출율은 87.1%로 나타나 강우강도의 차이와 98년도 가을에 실시한 간벌의 영향으로 유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물순환모델을 적용하여 15개의 매개변수값을 결정하였으며, 이들 매개변수로 장기수문곡선을 재현한 결과, 모델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순환모델로 계산한 간별 전후의 유출성분의 분석에 의하면 간벌 후에 직접유출 성분과 기저유출 성분이 각각 4%, 7% 정도 증가하고, 증발산량은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물순환모델의 직접유출에 관계하는 매개변수인 $D_{50}$$K_h$, 기저유출에 관계하는 매개변수인 $K_u$를 이용하여 간벌의 영향과 모암의 풍화 정도 등 산림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었다.

  • PDF

韓·中경계지역 문화유산을 이용한 박물관 전시구축의 교육적 활용 (Approaches to Education Programs and Exhibition Contents of the Museum Using Cultural Heritage in Korea and China Border Areas)

  • 오일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1권1호
    • /
    • pp.184-192
    • /
    • 2011
  • 문화유산은 민족의 삶과 지역성을 함축하고 있는 역사적 상징이다. 한중경계의 압록강과 두만강 지역에는 다양한 민족의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다. 이에 한중간의 경계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적 문화의식을 확립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연구과제이다. 그러나 중국이 고구려의 문화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동북공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고구려와 발해 뿐 아니라 조선시대와 근현대의 역사문제와 문화유산을 둘러싸고 우리나라와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중경계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문헌학적인 연구보다는 박물관에서 시각적인 자료활용과 교육학습의 연계를 위하여 문화사적 인문경관의 전시콘텐츠 구축과 이를 활용한 교육적 학습방안을 찾아 보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근대국가에 대한 영토인식 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며 동북공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웹이나 앱의 구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박물관의 전시자료를 활용한 학습프로그램에 따라 동북지역에 대한 한중간의 문화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