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cal community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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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치단체의 커뮤니티아이덴티티 디자인에 관한 연구 - 시각요소 중 기본요소의 현황분석을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the Community Identity Design of Local Self-government Bodies -Focusing on the Analysis on the Basic Visual Elements-)

  • 김훈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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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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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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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각 지방자치단체의 커뮤니티아이덴티티 (community identity)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를 중요한 목적으로 한다. 커뮤니티아이덴티티는 타 지자체들과 차별화 된 이미지를 확립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의 애향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커뮤니티아이덴티티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요소로서 꽃, 새, 동물 등의 각 지자체 상징물이나 그 지역과 연고가 있는 인물, 전통, 특산물 등을 시각화한 캐릭터가 있다. 최근에는 시티브랜드와 같은 마케팅지향의 브랜드 계획, 지역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 도입된 국내 지방자치단체 커뮤니티아이덴티티의 시각요소 중 심벌마크, 로고타입, 색상 등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와 각 지자체의 상징물, 캐릭터의 시각요소 현황을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커뮤니티아이덴티티 및 기타 디자인요소들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여러 시각 요소들 간의 일관성도 결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의 차별화 된 이미지 형성을 위해서는 지역이 갖고 있는 보다 특색 있고 다양한 소재 개발과 커뮤니티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여러 시각요소들의 일관성과 상호작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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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모색 (Searching for Laws and Systems to Revitalize Private Archiv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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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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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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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공공기록물 관리법 제정과 시행 초기부터 지방기록관의 필요성 및 지방기록관 설립에 관한 논의는 꾸준히 있어왔다. 지방기록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록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생산, 소장하였거나 주민생활을 담고 있는 기록 등 민간기록을 포함한다. 학계의 논의와 함께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한 운동차원의 노력도 있어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과 논의가 있는 민간 아카이빙은 이러한 기록관리계의 역사적 흐름에서 보아야 한다. 이와 더불어 민간 아카이빙이 사회적 관심사가 된 데에는 공공기록물 관리법, 정보공개법 등 제도의 마련, 디지털 환경의 정착, 마을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가치 확산 등 인프라, 방법론, 의식의 발전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민간기록 관련 국가기관은 여러 기관이 있으며, 업무수행의 근거도 상이하고 소속된 중앙행정기관도 다수이다. 따라서 국가기록원이 중심이 되어 '민간기록 관리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첫째, 소장정보와 기록의 협력, 둘째, 기관 간 업무와 기능 조율, 셋째, 범국가적 민간기록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모처럼 맞이한 지금의 기회를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지 말고 장기적 안목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민간·공동체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수집정책 개발에 관한 연구 - 대구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Acquisition Policy for Establishing Private and Community Archive: Focused on Daegu Yakjeon Alley)

  • 엄소영;김혜영;명현;김용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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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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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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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문화가 깃든 공동체가 온전히 보존되기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로컬리티 기록물을 활용하여 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기록물 수집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 약전골목을 대상으로 하여 골목의 역사와 현황 및 문제점을 알아보았으며 약전골목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유형 및 약전골목을 이루고 있는 공동체의 구성요소를 정리하였다. 수집 방안으로는 시흥 바라지 아카이브 사례와 정릉 마을 기록 사례, 오텐센지구 아카이브를 참고하여 단계별 수집정책을 개발하였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로컬리티 기록화 방법론 연구 (A Study on Documenting Locality in Digital Environment)

  • 설문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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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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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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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의 목적은 지역 내 기록유산기관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Cox의 로컬리티 기록화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로컬리티 기록화와 관련한 접근방법을 4가지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특히 공간과 장소를 중심축으로 하는 기록화의 범주를 도출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로컬리티가 담긴 기록을 생산 수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제안하였다.

사립대 아카이브즈의 위상과 기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osition and Performance of Private University Archiv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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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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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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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is for why Korean private universities make high position and performance on their archives. It's needless to say that archives of university is desperate for democratic management, historic and cultural identity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As for archives of private university, it has to be set by its own organization as the name of '00 university archives' if possible. At the same time both 'administrative structure' and 'working-level structure' should be activated for the better output. It might be helpful to empower itself. Archives of private university have to fulfill these basic role; aquisition, arrangement, classification, preservation etc./service/study of archival science /university history compiling. It could be expand to the link between university and local community, open class and digital archive service.

'마을아르페'(Community Archpe) 시론 - 마을 차원의 "책, 기록, 역사 그리고 치유와 창업의 커뮤니티"를 위한 제안- (Essay on the Community Archpe)

  • 이영남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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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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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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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마을아르페(Community Archpe)는 <책, 기록, 역사 그리고 치유와 창업의 풀무간>이다. 마을아르페는 한 마을의 중심적 위치에서 개인과 마을의 문화적 토양을 풀무질하는 곳으로 일종의 '복합문화공간' 또는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center)'에 가깝다. 예컨대, 마을아르페는 마을도서관, 마을기록관(마을아카이브), 마을역사관(community historical center), 마을치유센터(community recovery center), 마을창업센터(community commencement of an enterprise center) 등을 포괄할 수 있다.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한 개인과 마을의 문화적 토양을 가꾸기 위해서는 국가 단위의 거대 규모의 시설과 전문적인 시스템보다는 마을 단위의 작은 도서관, 작은 기록관(archives), 작은 역사관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마을아르페는 몇 가지 지향점의 좌표점에 위치한다. 첫 번째 지향은 '이질적 풀무간(heterogenous smithy)이다. 마을아르페에게 이질성은 생명의 문제이다. 두 번째 지향은 '여성적 풀무간'(feminine smithy)이다. 기록(archives)과 역사를 통해서 한 인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지지하는 맥락의 치유가 이루어진다면, 마을아르페는 문화적 치유(recovery)의 커뮤니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을아르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새로운 마을운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인문적 삶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분명히 마을아르페는 마을 중심에 있으면서 사람들 삶의 문화적 토양이 되고 마을역사와 마을문화의 풀무간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아르페는 사람들의 삶에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마을아르페가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자. 마을아르페가 기록학계에 던져주는 시사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공공기록법과 대통령기록법에 언급되어 있지만 요원한 일로 비춰지는 개별대통령기록관(Presidential Archives)과 기초자치단체 기록관(archives), 기타 공공기관 기록관의 대안이 될 것이다. 기초자치단체 기록관의 경우도, 공공도서관, 박물관, 기록관 등을 마을아르페 개념으로 추진하면 가능할 것이다. 둘째, 기록학관리 분야 종사자들(대학원생, 졸업생 등도 포함)에게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록관리분야에는 다양한 지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복합적인 마을아르페는 기록관리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영역이 될 수 있다. 국가 단위의 거창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되지 않더라도, 마을아르페는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행복에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민간 아카이브의 구축과 관리: 느티나무도서관의 사례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of Private Archives: The Case of Neutinamu Library)

  • 최진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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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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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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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은 용인 수지에 위치한 느티나무도서관의 아카이브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졌다. 느티나무도서관은 2000년 개관 이후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민간 도서관운동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서관문화 발전을 위해 2003년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을 설립하여 여러 기관들과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교류와 활동으로 느티나무도서관은 많은 자료들을 생산, 수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모여진 생산 기록과 수집 기록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2013년 아카이브를 구축하였다. 이 글을 통해 느티나무도서관의 아카이브 조성 과정과 관리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of 'Citizen Archivist' Training Program)

  • 이도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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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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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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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록학계에서 민간기록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면서 민간기록의 가치와 기록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민간기록을 어떻게 수집하고 관리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공동체 아카이브에 대한 개념적 논의가 진행되며 공동체의 관점에서 공동체 구성원 스스로가 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과 더 나아가 기록의 민주화와 기록주권에 논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각 지역에서는 마을 만들기 사업들이 시작되고 기록활동을 하는 지역 구성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들과 공동체 아카이브를 지원하는 관의 역할과 제도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학계에서는 지역 기록활동을 하는 주체와 그들의 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각 지역에서 실행되는 교육이나 아카이빙 활동 현황들이 발표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기록 교육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논문은 지속가능한 기록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그들의 정체성을 살피고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양성교육의 목표가 교육을 통해 학습된 지식을 실천하는 기록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보고, 먼저 '기록활동가'의 정체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기록활동가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주관 기관의 관련자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록활동가를 공동체의 기록을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아카이빙 활동을 하는 사람들로 이들이 공동체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주된 주체이며 핵심적 존재라고 판단한다. 더 나아가 기록활동가의 활동을 '기록자치권'을 실행하여 '기록자치'를 실현하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 바라본다. 다음으로 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해 진행된 국내 교육 프로그램을 사례 분석하여 국내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현황과 동향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 나아가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논문에서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단순히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이 아닌 기록자치를 실현하는 기록활동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으로 보고 교육과정으로써 설계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 디자인의 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Industrial Design in the Revitalization of a Local Area)

  • 정도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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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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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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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우리 나라는 95년도에 국민소득 1만 불의 시대를 맞이하여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 있다. 한편, 92년부터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었으며 작년에는 민선 자치단체장들을 선출한 선진국형 체계를 확립시키게 되었다. 이제 지방의 역할은 지금까지에 비해 한층 더 높은 가능성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의 행정적 관례의 폐단이나 지역구성원의 자립에 대한 안이한 태도로 인하여 지방자치제 부활 시에 일어났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것은 지역의 특성이나 구성원의 요구 등을 무시한 소득 증대만을 위한 제조사업전개로 인해 발생된 결과이며 향후 지역의 발전을 위한 활성화 작업은 구성원을 위한 요인으로 변형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각 지역마다 주민의 생활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디자인 분야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현재의 지역 활성화의 문제점을 일반적 측면에서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계의 역할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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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한 현대 교회의 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 본당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patial Utilities of Contemporary Church for Community -Focused on the main hall-)

  • 이종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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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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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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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대 교회의 본당 공간은 비효율적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이 연구는 단지 예배만을 위한 공간으로 존재했던 본당 공간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책임을 주장하는 현대 신학적 이론에도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360명의 성직자, 교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설문 조사를 하였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직자, 교인, 지역주민 모두는 교회가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 이를 위해 본당의 경우 예배 이외에 음악회, 극장, 공연장, 장례식, 결혼식 같은 문화적 기능을 감당 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계획이 필요하다. 3. 새로이 교회가 신축되거나 증축될 때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능과 함께 교회 시설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려한 건축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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