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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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단감발효주가 알코올성 지방간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weet Persimmon Wine on Alcoholic Fatty Livers in Rats)

  • 남경숙;김주연;노상규;박중협;성언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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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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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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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흰쥐를 이용, 단감발효주의 항산화성과 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ieber-DeCarli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 에탄올에 의한 열량 보충으로 대조군과 동일 열량의 액체식이를 공급받은 에탄올군, 에탄올군과 동일한 양의 알코올을 함유하는 단감발효주가 혼합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단감발효주군으로 하여 7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 직후 적출되었다. 단감발효주의 총 페놀함량은 24.59 mg/100 mL이었고 SOD 유사활성은 20.9%이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27%로 나타났다. 6주간의 체중증가율은 대조군과의 비교에서 에탄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에탄올군과 단감발효주간의 비교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의 중성지방 농도는 에탄올군과 단감발효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액의 ALT, AST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서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단감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사진촬영에서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량은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고 단감 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주요 지방 종류별 총지방산 비교에서도 중성지방 분획의 지방산들은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단감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을 통해 단감발효주가 알코올 섭취로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지방간 형성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간조직 지방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전통기능성주인 단감발효주에 포함된 다양한 폴리페놀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실험결과로 판단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유럽 무대의상의 사적 분석 (Historical Evolution of Stage Costumes in Europe since the Second World War)

  • 나인화;이규혜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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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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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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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시각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 혹은 상징적 연출효과를 기대해서이던 간에 무대의상 제작에 있어 인위적 과장은 무대 위의 연출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표현 기술 중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대의상의 역사를 공연예술사에 나타난 다양한 무대연출의 극적 효과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보고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 나타난 연출사조를 무대의상의 소재연출과 제작기술을 통해 이해해보는 것이다. 무대의상을 단순한 장식과 시각적 표현도구로 바라보지 않고 연출의 의도를 극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표현 도구로 보는 관점은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확연히 드러나므로 본 연구범위는 무대 의상의 위상이 단순한 장식뿐만 아니라 극적표현력까지도 포함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0세기 말까지 제한하였다. 연구방법은 먼저 무대의상 제작 시 사용되었던 소재의 간단한 사적 고찰을 살펴보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유럽의 공연예술 사조를 대표할 수 있는 다섯 개의 무대연출 사조를 심미적, 창조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선별하였다. 1) Jacques Copeau의 단순화된 무대, 2) Bertolt Brecht의 정형화된 무대, 3) Grotowski의 본질적인 무대, 4) Robert Wilson의 측정된 무대 the Master, 5) Philippe $Decoufl\'{e}$의 포스트 드라마틱 무대. 각 사조별 사회문화적 맥락과 활용 가능한 소재의 발전과 무대의상에 미친 영향 그리고 그에 따른 무대의상의 소재연출과 제작기법의 다양화 등을 분석해 보았다. 무대의상은 연출의 의도에 따라 무대미술에서 차지하는 그 중요성이 때론 부각되기도 때론 감소하기도 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opeau의 단순화된 무대를 위한 의상:배우의 제스처를 강조하기 위해 의상의 단순성 부자 2) Brecht의 정형화된 무대를 위한 의상: 의상의 인위적 정형성은 배우의 연기와 거의 동등한 중요성으로 인식 3) Grotowski의 본질적 무대: 무대 위 배우의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의상이 거의 사라짐 4) Robert wilson의 측정된 무대: 무대 미술 구성 요소들(조명, 음향, 소품, 배우, 극본) 중 의상은 구체적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배우의 몸과 동등하게 격상됨 5) $Decoufl\'{e}$의 포스트 드라마틱 무대: 멀티 테크놀로지 시대에 접어들면서 의상의 다기능성으로 배우의 몸을 대체할 수 있게 됨. 본 연구의 결과 무대의상의 위상이 연출의도를 추론 해 볼 수 있을 정도의 독립적 공연예술 작품으로 인정됨을 알 수 있었으며 무대의상의 위상이 변함에 따라 의상 제작가의 위상 또한 연출자의 의도대로 옷을 만드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고도의 지식과 경험을 요하는 만능 예술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춰야하는 것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상이한 광질 및 광주기 하에서 UV-A LED 부가 조사가 상추의 생장, 안토시아닌 및 아스코르빈산 함량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Contents of Anthocyanins and Ascorbic Acid in Lettuce as Affected by Supplemental UV-A LED Irradiation with Different Light Quality and Photoperiod)

  • 김용현;이재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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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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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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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공시품종은 적치마 상추(Lactuca sativa L., cv. 'Jeokchima')로서 파종 후 본엽이 4매일 때 식물공장 내에 설치된 DFT 재배시스템에 정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피크파장이 각각 450nm, 660nm, 365nm인 청색 LED, 적색 LED, UV-A LED를 이용하여 청색 LED (B), 적색 LED (R), 청색+UV-A LED (BUV), 적색+UV-A LED (RUV) 등 4개의 처리구를 설정하였고, 대조구로서 3파장 백색형광등을 사용하였다. 또한 광주기(명기/암기)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자 3수준(12/12h, 16/8h, 20/4h)의 광주기를 설정하였다. 식물공장 내 환경 조건은 기온(명기/암기) $22/18^{\circ}C$, 상대습도 70%, $CO_2$ 농도 $800{\mu}mol{\cdot}mol^{-1}$로 조절하였다. 한편 광합성유효광양자속과 UV-A LED의 조사강도는 각각 $230{\pm}11{\mu}mol{\cdot}m^{-2}{\cdot}s^{-1}$, $80{\pm}3mW{\cdot}m^{-2}$이었다. 정식 후 28일째에 측정된 상추의 엽수, 엽장, 엽폭, 엽면적,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은 본 연구에서 적용된 광질 및 광주기에 따라 유의차가 인정될 만큼 다르게 나타났다. 명기가 증가할수록 R 처리구에서의 엽수, 엽장, 엽폭, 엽면적,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은 증가하였다. 한편 B 처리구에서는 잎의 신장이 억제되었으나, 엽록소함량은 증가하였다. UV-A의 부가 조사로 인하여 엽장, 엽폭, 엽면적 및 지상부 생체중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상추 잎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청색광 하에서 많이 증가하였으며, 명기가 짧아질수록 높게 축적되었다. 한편 UV-A의 부가 조사에 따른 안토시아닌 함량의 증가 효과는 R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상추 잎의 아스코르빈산 함량은 광주기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청색 또는 적색 LED에서 UV-A LED의 부가 조사에 따라 아스코르빈산 함량이 20-30%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상추의 생장, 안토시아닌 및 아스코르빈산 함량에 미치는 UV-A LED의 조사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향후 폐쇄형 시스템에서 엽채류의 영양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UV-A LED의 운용 조건을 제시하고자 할 때 본 연구 결과가 기초 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실내 광조건이 조록나무, 구골나무 및 호자나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door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Distylium$ $racemosum$, $Osmanthus$ $heterophyllus$ and $Damnacanthus$ $indicus$)

  • 송은영;김성철;전승종;임찬규;김미선;김천환;노나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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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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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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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록나무, 구골나무, 호자나무의 실내 광도차에 따른 생육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광도처리조합을 3처리구를 만들어 환경 조절 생육상에서 조사하였다. 사용된 광원은 형광등이고, 광 처리를 각각 100lux, 1,000lux, 2,500lux로 달리하여 6개월간 생육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조록나무는 저광도 100lux에서 처리 2개월 후 생존율이 약 30%로 식물체 대부분이 고사하였고, 1,000lux 이상부터는 양호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는데 처리 6개월까지도 생존율이 100%로 높게 유지되었다. 초장, 엽수, 분지수, 엽장, 엽폭은 광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고광도인 2,500lux에서 가장 우세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2. 구골나무는 저광도인 100lux에서는 처리 2개월 이후 생존이 불가능하였고, 1,000lux와 2,500lux에서는 처리 6개월까지도 생존율이 100%로 높게 생존하였다. 하지만 1,000lux에서는 초장의 신장이 거의 정지되었고 엽수의 증가도 거의 중단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광도인 2,500lux에서는 초장의 신장 및 엽수의 증가가 월등히 많아 가장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3. 호자나무는 저광도인 100lux에서는 낙엽현상이 심해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1,000lux이상부터는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1,000lux에서 엽록소 함량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엽장과 엽폭이 약간 넓어지는 경향은 보였다. 호자나무는 1,000lux의 낮은 광도에서도 생육이 양호하고 관상가치가 유지되어 실내식물로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LED광 파장이 국화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ED Light Wavelength on Chrysanthemum Growth)

  • 임재운;윤용철;서광욱;김규형;문애경;김현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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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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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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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화생육에 있어서 LED광이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국화 'Shinma'를 대상으로 단일광 적색광(Red) 650nm, 647nm, 622nm, 청색광(Blue) 463nm, 450nm, 백색광(White)과 혼합광(적색광(Red) :청색광(Blue)-(9 : 1, 8 : 2, 7 : 3, 6 : 4, 5 : 5), 적색광(Red) :백색광(White)-(7 : 3) 그리고 광원의 조사시간에 따른 LED효과를 구명하고자 광원 비율 적색광(Red) : 청색광(Blue)-(8 : 2)의 컨트롤 베드를 3개로 구성하고, 대조구(태양광)를 포함하여 총 15개의 컨트롤 베드를 구성하여 수행하였다. 광 조사시간에 따른 생육에서는 6/6(on/off)에서 초장, 엽수, 생체 중, 엽면적이 높게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단일광원의 경우 청색광(Blue) 450nm에서 초장과 엽면적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근장에서는 적색광(Red) 650nm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측정항목에서는 대조구(태양광)와 백색광(White)에서 높게 나타나, 단일광원에 대한 영향도 있지만, 다양한 파장대의 광원도 작물 생육에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혼합광의 경우 단일광과 달리 대조구(태양광)를 제외하고 적색광(Red)의 비율이 가장 높은 적색광(Red) :청색광(Blue)-(9 : 1)에서 초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체중과 건물중에서는 적색광(Red) : 백색광(White)-(7 : 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대조구(태양광)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엽면적에 있어 대조구(태양광)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화생육에 있어서 LED광이 미치는 영향을 구명한 결과 국화의 생장 및 형태형성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으며, 단일광과 혼합광에 대해 적절한 광원의 선택은 보광의 목적이나 고품질 국화생산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Oligosaccharides 계열 생균제가 산란계의 생산성, 장내 미생물 및 혈청 면역 글로불린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Oligosaccharides on the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and Serum Immunoglobulin Contents in Laying Hens)

  • 김찬호;신광석;우경천;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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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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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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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mannan-oligosaccharide(MOS)와 fructo-oligosaccharides(FOS)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소장 내 미생물 균총 및 혈액 내 항체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27주령의 산란계(Hy-Line Brown) 96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6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40수씩 randomized block design으로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동안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 관리(자연 일조 + 조명; 16 h)를 실시하였다. 실험은 대조구, 항생제구; avilamycin 6 ppm, MOS 0.025%구, MOS 0.05%구, FOS 0.25%구, FOS 0.5%구 등 총 6처리구를 두어 실시하였다. 일계 산란율과 hen-housed 산란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일계 산란율과 hen-housed 산란율은 MOS 0.025%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난중, 사료 섭취량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FOS 0.25%구가 다른 첨가구와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난각 두께에서는 FOS 0.25% 처리구가 MOS 0.025% 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난각 강도, 난각 색깔 지수, 난황 색깔 지수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Haugh unit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첨가구들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IgG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모든 첨가구들이 대조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혈청 IgA 농도는 FOS 0.25%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Lactobacillus는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고, Cl. perfrigens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E. coli는 첨가구들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MOS와 FOS는 산란계에서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고 혈중 IgA 및 장내 미생물 균총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Copper-soy Proteinate의 첨가가 채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opper-soy Proteinate on the Performance of Laying Hens)

  • 이문구;김찬호;신동훈;정병윤;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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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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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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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Cu-soy proteinate(Cu-SP)의 사료 내 첨가가 채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32주령의 채란계(Hy-Line Brown) 1,000수를 선별하여A형 2단 케이지에 총 5처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50수(2수 수용 케이지 25개)씩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중 물과 사료는 자유섭취하도록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 관리(16L + 8D)를 실시하였다. 시험구로는 대조구, Cu-SP 50(Cu-SP로 Cu 50 ppm), Cu-SP 100(Cu-SP로 Cu 100 ppm), Cu-SP 150(Cu-SP로 Cu 150 ppm) 그리고 Cu-SP 200(Cu-SP로 Cu 200 ppm 첨가) 등 총 5처리구들을 두었다. 일계산란율(hen-day egg production), 산란지수(hen-house egg production), 난중, 연 파란율은 처리구들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 섭취량과 사료 요구율은 Cu-SP 첨가구들이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1) 낮았다. 난각 두께는 Cu-SP 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얇았으나, 난각 강도는 처리들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난황색과 난각 색도는 Cu-SP 100과 200구가 다른 처리구들과 비교하여 높았으나, 난황 내 광물질 함량은 처리구들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액 내 leukocytes와 erythrocytes의 수준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Cu-SP로 Cu 50~200 ppm을 채란계 사료에 첨가 시 사료 섭취량과 사료 요구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고령자를 위한 거주지 외부환경 평가 - 대전시 거주 준고령자 이상을 대상으로 - (An Evaluation of Outdoor Living Environments for Senior Citizens - Focused on the Prospective Seniors and Senior Citizens in Daejeon -)

  • 이시영;이희정;임병호;심준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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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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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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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은 빠르게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고령자들의 현 주거지의 외부환경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고령자 친화형 외부공간에 주요한 요소들을 파악하여 이들의 평가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환경요소를 파악하여 개선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서 먼저 기존 선례와 관련연구의 조사를 통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실증연구로서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준고령자 이상 주민의 외부환경 이용실태와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서 전반적으로 현 거주지의 외부환경이 큰 문제가 없이 중간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평가요소들중 비교적 저평가된 요소들은 고령자 친화형 공간요소로 개선이 필요되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산책하기 위해서 '산책길의 이용'이 가장 높았고, 한번에 1~2시간동안 외부에 머무르며, 주차된 차량이 많음이 가장 불편한 사항이었다. 둘째, 외부환경은 '보통'으로 평가되었으며, '사회성'이 기장 낮게 평가되었다. 셋째, '카트/휠체어 이용편리성', '조명에 의한 야간 식별성', '야간의 안내판 식별성'. '나무 화초 쾌적성'의 4 개 항목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불만족하고 있었다. 66세 이상의 응답자들이 '바닥의 미끄러움', '계단난간', '야간의 안내판 식별성', '단지배치의 방향성' 항목에서 더 불만족하고 있었으며, '바닥 미끄러움', '야간의 안내판 식별성'의 두 개 항목에서는 8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더 불만족하고 있었다. 넷째, 현 거주지 유형에 따른 평가는 22개 중 20개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 바, 아파트 거주자의 평가가 더 높게 나왔다. 전반적으로 현거주지 주변환경에 있어 고령자들의 입장에서 크게 문제로 대두된 것은 없다고 평가되었다. 그러나 향후 10년 내에 고령화가 더욱 진행된다고 가정할 때, 기술통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과 8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특히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낮은 평가항목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남한에서 낙뢰발생시 근접 고층기상관측 자료를 이용한 안정도 지수 분석 (Analysis of Stability Indexes for Lightning by Using Upper Air Observation Data over South Korea)

  • 엄효식;서명석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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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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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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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치모델 및 자료동화 기법이 급격히 발달하고 여러 가지 물리 역학적 과정이 개선되며, 이를 운영하는 컴퓨팅 시스템이 발달함에 따라 수치예보 기술 및 성능이 개선되었지만, 낙뢰와 같이 주로 중규모 시스템에 동반되어 발생하거나, 수십 km 이내의 국지적인 악기상에 동반된 경우 아직까지는 수치모델의 예측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낮은 낙뢰 탐지 및 예측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상 및 고층, 원격 탐사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낙뢰 탐지 및 예보에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한반도의 대기상태가 점차 하층에서의 온난화와 습윤화로 인하여 불안정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데이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지침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의 탐지 가능성 및 예측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상청 신낙뢰관측 시스템에서 관측된 낙뢰 자료와 우리나라 5개 고층 관측소 (오산, 광주, 포항, 제주, 백령도)에서 관측된 고층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하여 낙뢰 발생시 안정도 지수와 환경변수의 객관적인 특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안정도 지수 및 대기환경변수는 CAPE, SSI, LI, KI, LCLT, MLMR, TPW 그리고 바람시어 등이다. 낙뢰와 고층기상관측 자료사이의 대응(match-up) 자료 선정기준으로는 레윈존데의 실제적인 비양 및 관측시간을 기준으로 -2hr~+1 hr 사이 그리고 고층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100 km 이내에 낙뢰가 발생한 경우로 하였다. 장소 및 시간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낙뢰가 발생했을 때의 대류권 하층의 기온과 혼합비는 평시에 비해 약 1 K, $1{\sim}2gkg^{-1}$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각 안정도 지수와 환경변수를 낙뢰 발생시와 비발생시로 구분하여 지수들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변수에 따라 분리수준이 높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많은 중첩이 나타나고 있어 특정 안정도 지수만을 이용하여 낙뢰탐지가 쉽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낙뢰 발생시와 비발생시에 값들의 분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수들를 이용하여 낙뢰탐지에 최적인 임계값을 산출하였다. 낙뢰와 같이 현상의 유무로 구분되는 이진변수의 탐지수준 분석에는 주로 분할표가 이용된다. 여기서 안정도 지수별 낙뢰탐지 최적의 임계값은 분할표로부터 도출되는 POD, FAR, ACC, CSI, HSS 등 다양한 평가측도 중에서 낙뢰와 같이 발생빈도가 적은 현상의 분석에 적합한 HSS를 최대로 하는 값으로 도출하였다.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지역에서 HSS의 값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안정도 지수 및 환경변수의 개수 및 임계값이 지역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자료를 현업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례와 낙뢰-고층기상관측자료 대응(match-up) 자료 선정기준의 정교화 등이 필요하다. 또한 낙뢰, 집중호우와 같은 악기상의 현황과 발달과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위성, 레이더 등 원격탐사자료와의 종합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사료내 Cu-methionine Chelate와 Cu-soy Proteinate가 산란계의 생산성, 소장내 미생물 균총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u-methionine Chelate and Cu-soy Proteinate on the Performance, Small Intestinal Microflora and Immune Response in Laying Hens)

  • 백인기;김찬호;박광월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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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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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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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Cu-methionine chelate(Cu-Met)와 Cu-soy proteinate(Cu-SP)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소장내 미생물 균총 및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39주령의 산란계(Hy-line $Brown^{(R)}$) 96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4열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6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40수씩(2수 수용 케이지 20개) 난괴법으로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동안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 관리(자연 일조+조명; 16 hr)를 실시하였다. 시험구는 대조구, 항생제구(avilamycin 6 ppm), Cu- Met 50(Cu-methionine으로 Cu 50 ppm), Cu-Met 100(Cu- methionine으로 Cu 100 ppm), Cu-SP 50(Cu-soy proteinate로 Cu 50 ppm) 그리고 Cu-SP 100(Cu-soy proteinate로 Cu 100 ppm) 등 총 6처리였다. 일계 산란율(Hen-day egg production)과 산란지수(Hen-house egg production)는 Cu 첨가구들과 항생제 첨가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Cu-Met 100 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Cu 처리구들 간에 종류나 첨가 수준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난중에서는 항생제구와 Cu-SP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무거운 경향을 보였고, Cu-Met 첨가구들보다는 유의하게(P<0.05) 무거웠다. 난각 강도, 난각 두께, 난각색, 난황색, Haugh unit 등 계란 품질에 있어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Leukocytes와 erythrocytes 관련 모수들은 평균 적혈구 혈색소량(MCH)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MCH는 Cu-SP 100이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혈청 IgG와 IgA의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 내 구리의 함량은 처리간에 유의한(P<0.05) 차이가 있었는데, 구리의 첨가 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같은 첨가 수준에서는 Cu-SP 첨가구들이 Cu-Met 첨가구들보다 높은 경향이 있었다. 소장 내용물 중 Cl. perfringens의 수는 항생제와 Cu 첨가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적었고 E. coli 수는 첨가구들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Lactobacilli 수는 Cu 첨가구들이 대조구나 항생제구와 비교하였을 때 많았다. 결론적으로 Cu-Met와 Cu-SP는 산란계의 산란율 개선에 있어서 항생제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Cu-SP는 Cu-Met보다 난중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 다른 항목들에 있어서는 Cu 공급원(Cu-Met vs Cu-SP)과 첨가수준(50 vs 100 ppm)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