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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oise in Human Body)

  • 이영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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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2년도 춘계종합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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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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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세계이차대전을 계기로 전쟁으로 인한 난청의 피해는 물론이고 각방면의 산업이 급히 발달함으로서 소음에 대한 문제는 사회적 또는 법의학적인 면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시하게 되었다.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일반적인 피해와 청각적인 피해로 분류해서 생 각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피해 많은 실험으로 수면장해, 불쾌감, 정서 등에 나쁜 영향을 주며 작업능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생리기능에도 작용해서 Laird등은 50∼60 phone의 소음으로 타액, 위액의 분비가 감소되고 혈압상승, 맥박수의 증가, 말초혈관의 수축 등을 일으킨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내분비계에 작용해서 부신홀몬의 감소 gonado-tropine분비가 감소되고 갑상선자극 홀몬은 증가한다고 한다. 청각적인 피해 19세기경부터 소음때문에 청각장해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고 그후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소음과 난청에 대한 연구보고가 있다. 1947년 Weiss는 이차대전때 청력을 잃은 수가 15만명 정도로 보고하였는 바 다른 사람은 30만명으로 보고하였다. 근래에 교통수단의 발달과 기계공업의 발전으로 여러 가지 복잡한 보상문제 또는 법적인 문제들이 야기됨으로 충분한 지식과 과학적인 판단이 더욱 필요하게 되였다. Sataloff는 jet engine no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난청은 한사람도 없었다는 보고도 있으나 Sterner는 85㏈∼100㏈의 소음으로 난청이 온다는 보고가 있으며 여하튼 80㏈ 이상의 소음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일시적인 청력피로가 있을 때 휴식을 취하게 함으로서 영구적인 불행을 방지하며 소음원에 대해서는 차음을 하고 근로자에게는 외이도에 적당한 plug 을 하든가 muff을 사용하여 피고용자와 고용인 양쪽에 다같이 이익을 도모하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일 것이다.하였다.2002년 4월에 최대치에 도달했다. 전체 숙주와 바이러스 밀도로 볼 때, 그들의 먹이사슬은 바이러스에 의한 사멸에 의해서 평형 상태로 유지되고, 바이러스의 밀도 또한 평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시도는 우리나라 광양만 내에 존재하는 해양 바이러스의 생태적 분포 연구를 다루는 첫 번째 실험으로 사료된다.탄산염암 지역은 Ca-$HCO_3$형, 혼펠스 지역은 Na-K형과 $CO_3+HCO_3$형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달천 폐광산 지역의 광미적재지에서 $Ca^{2+},\;Mg^{2+}$$SO_4^{2-}$ 성분이 지하수에 다량 용해되어 지하수의 주 흐름 방향에 위치한 기반암 지하수에 유입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tic monks could not wear. to express their deep faith. So the rules of the samgha has been distorted. The samgha has enlarged day by day as a great huge religious association. There are many different shapes of Kasaya. The Buddhist samgha need to establish a minute and rigid rules of Kasaya to order living of monks and to teach the moral and educational life to ordinary people. That book of rule is Vinaya pitaka(율장) . There are many kinds of Vinaya pitaka. This paper surveys the rules of 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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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녹지공간의 곤충다양성 (Insects Diversity in Urban Green Space)

  • 박성준;이민호;김재원;홍용식;김도성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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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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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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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오늘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하여 도시환경이 악화되어 감에 따라 이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 녹지공간의 곤충다양성을 확인하여 생태계 현황을 밝히고 보전 대책 수립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익산시 원광대학교 녹지공간의 곤충류를 대상으로 2010년 9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국외반출승인대상종 10종, 한국적색목록 1종, 기후변화생물지표종 2종과 특정종 70종을 포함하여 총9목 78과 209종의 주요 곤충자원 분포를 확인하였으며, 분류군별 종 다양성은 딱정벌레목이 23과 76종(36.36%)으로 가장 높고, 노린재목 138과 53종(25.36%), 파리목 8과 24종(11.48%), 벌목 7과 16종(7.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별 종 다양성은 2010년 9월에 52과 105종으로 가장 높고, 2011년 5월(37과 87종), 2011년 7월(50과 86종), 2011년 6월(40과 80종), 2011년 8월(43과 73종) 등의 순으로 다양도가 높았으며, 2011년 9월(38과 60종), 2010년 10월(36과 52종), 2011년 4월(19과 29종)이 상대적으로 종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지점별 종 다양성은 S4(75과 186종, 88.99%)에서 가장 다양한 종의 서식을 확인하였고, S1(41과 70종, 33.49%), S2(41과 63종, 30.14%), S3(36과 59종, 28.22%)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종다양도지수(H')와 종풍부도지수(RI)는 S4(H'=3.344, RI=9.257)가 가장 높고, 종균등도지수(EI)는 S1(0.9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S3(H'=2.428, RI=4.307, EI=0.832)은 모든 지수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곤충들은 녹지공간의 식물과 식생구조와 연관되어 출현하고 있어 도시 녹지공간이 자연환경과 비슷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천연갱신과 관련된 한국산 단풍나무속 6종의 종자특성과 종자활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eed Characteristics and Viabilities of Six Acer Species in Relation to Natural Regeneration in Korea)

  • 김갑태;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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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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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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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단풍나무류의 활력있는 종자의 공급량을 파악해 보고자, 2009년과 2010년의 초가을에 단풍속 6수종, 복장나무, 고로쇠나무, 우산고로쇠, 부게꽃나무, 당단풍 및 단풍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종자특성과 종자활력을 조사하였다. 화서형태는 복장나무, 당단풍과 단풍나무는 산방화서(corymb), 고로쇠나무와 우산고로쇠는 위가 편평한 원추화서(flat-topped panicle), 부게꽃나무는 총상화서(raceme)였다. 화서당 종자�V의 개수는 부게꽃나무가 38.5개로 가장 많았고, 당단풍이 2.4개로 가장 적었다. 종자직경은 우산고로쇠가 13.5mm로 가장 크고, 당단풍이 4.7mm로 가장 작았다. 시과의 각도는 당단풍이 $130.05^{\circ}$로 가장 크고, 부게꽃나무가 $48.60^{\circ}$로 가장 작았다. 20 시과�V의 건조중량은 우산고로쇠가 3,900mg으로 가장 무거웠고, 부게꽃나무가 404mg으로 가장 가벼웠다. 채종한 단풍나무류 종자의 건전종자의 비율은 단풍나무는 50%, 다음으로 부게꽃나무는 43.2%로 나타났다. 나머지 4 수종은 8.6~22.2% 정도로 나타나, 낙하종자에 대한 설치류의 피식량, 건조의 피해, 낙엽층의 발아방해 등을 고려하면 고로쇠, 우산고로쇠 복장나무, 당단풍나무 등의 천연갱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건전종자의 공급량 부족이 하나의 원인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고로쇠, 우산고로쇠, 부게꽃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종피에서 벌레에 의한 천공피해가 관찰되었으며, 고로쇠나무와 우산고로쇠의 종자에서는 검정긴꽃바구미(Bradybatus sharpi)가 공통적으로 관찰되었다. 단풍나무류의 천연갱신을 이해하기 위해서 종자결실과 비산전 후 종자피식 문제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중국(中國) 길림성(吉林省) 백성시(白城市) 일대의 염성(鹽性), 알칼리성 건조지(乾操地) 식생(植生)에 관한 연구 (Vegetation on Basic, Alkaloid, Arid Land of the Whole Area of Baicheng City, Jilin Province, China)

  • 안영희;왕백성;김영화;최창용;현영남;송동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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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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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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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은 매년 봄철 중국의 서부지역 및 몽골로부터 불어오는 황사 피해를 받고 있다. 황사발생은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멀리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기까지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서부지역은 장기간의 기후변화와 인간의 훼손행위로 인해 사막화가 급격히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국을 비롯한 각국은 식물식재를 통한 사막의 생태적인 복원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막의 생태적인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중국 서북부의 대표적인 건조지인 빠이청(白城)지역의 식생을 조사하였다. 건조지에 1차적으로 침입한 강아지풀은 건조에 따른 토양의 염분농도 상승과 알칼리화와 더불어 Artemisia mongolica-강아지풀군락을 비롯하여 강아지풀-Cannabis sativa var. fruderalis 군락으로 천이하였다. 환경조건의 지속적인 악화와 더불어 강한 바람에 의한 증발량 상승으로 건조가 극심한 평지에서는 최종적으로 Artemisia mongolica 군락이 일부 잔존하였다. 시간변화에 따라 간헐적인 그늘이 생길 수 있는 구릉지는 상대적으로 공중습도가 확보될 수 있어 다른 유형의 식생이 나타났다. 조사대상지의 전 지역에 흔히 분포하는 남가새군락은 토양환경 악화와 더불어 남가새-Cleisrogenes squarrosa 군락으로 천이하였고 낮은 구릉지 지형조건에서 환경악화와 더불어 건조와 토양염분 및 강알칼 토양에 강한 Cleisrogenes squarrosa 군락이 최종적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본 조사지 일대에서 건조에 강한 27과 49속 58종 4변종의 총 62분류군의 고등식물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환경내성이 뛰어난 국화과식물이 27.4%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울릉도 고유종인 섬시호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시호속 식물의 계통과 보전생물학 (Phylogeny and Conservation of the Genus Bupleurum in Northeast Asia with Special Reference to B. latissimum, Endemic to Ulleung Island in Korea)

  • 안진갑;이희천;김철환;임동옥;선병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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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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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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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외부형태에 근거하여 한반도 시호속은 시호군(시호, 참시호), 등대시호, 그리고 개시호군(개시후, 섬시호)로 구분이 가능하다. 시호군은 경생엽이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기저부가 줄기를 감싸지 않는 유저인 반면, 개시호군과 등대시호는 경생엽이 난상 피침형 또는 제금형으로 기저부를 완전히 감싸는 이저 또는 전저이다. 그리고 시호군과 개시호군은 정생하는 복산형화서를 중심으로 복잡한 취산배열을 하는 반면, 등대시호는 정생하는 복산형화서를 중심으로 단순 취산배열을 하고 있다. 한편, 등대시호는 식물체가 소형이고 소회경의 길이가 짧고 그 수가 20여개 이르는 반면, 개시호군과 시호군은 식물체가 대형이며 소화경이 길게 신장하고 그 수가 10여개에 불과하다. 화분의 특징으로 섬시호와 개시호는 화분의 공구가 미약하게 발달하는 반면, 참시호, 시호 및 등대시호는 화분의 공구가 뚜렷하게 발달한다. 염색체는 시호가 2n=20, 참시호와 개시호가 2n=12, 등대시호 및 섬시호가 2n=16으로 관찰되었지만, 등대시호와 섬시호의 핵형이 달라서 서로 유연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상에서 섬시호는 개시호와 가장 유연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이지만, 분지 분석 결과 섬시호의 유연관계는 뚜렷하게 분석 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러시아에 분포하는 B. bicaule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전생물학적 측면에서 섬시호는 인위적 남획과 방목 염소가 최대 위협요인으로 판단된다.

방글라데시 농업에서 트리티게일의 조사료 및 곡물사료이용 전망 (Prospects of Triticale as Fodder and Feed in Farming of Bangladesh)

  • 나지아 타바섬;로미즈 우딘;김은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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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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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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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에 의한 작물로서, 방글라데시에서 조사료 및 곡물로 재배가능하나 농가재배는 아직 시범단계에 있는 상태이다. 본 논문은 방글라데시농업에 있어서 비전통적인 작물로서 트리티케일의 재배 현황을 검토하고 최근 몇 년간의 시험연구 자료에 의거하여 트리티케일이 축산조사료와 곡물사료로 사용됨에 따르는 경제성을 비교하였다. 트리티케일과 밀 옥수수 재배의 수익성을 비교한 결과 트리티케일이 가장 높고 다음은 옥수수, 밀의 순으로 나타났다. 트리티케일의 재배대안별 수익성은 파종후 2회(파종후 35일째와 50일째 절단) 조사료로 절단 재배(4.9~20.2 t/ha)하고 이어서 곡물(1.1~2.4 t/ha)로서 재배하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때 B/C ratio는 1.62로 나타나서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시범농가재배결과에 의하면 트리티케일을 젖소의 조사료로서 사용한 경우가 볏짚을 사용한 경우보다 젖소의 우유생산량과 젖소의 체중을 36~46% 포인트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트리티케일은 방글라데시 양계사육에 있어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곡물사료로 나타났다. 시험연구결과와 시범농가재배결과에 의하면 트리티케일을 조사료와 동시에 곡물로 이중목적으로 재배하는 것이 방글라데시 축산업에서 만성화 되어있는 조사료부족(특히 건기)현상을 경감할 뿐 아니라 소규모 방글라데시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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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스트레스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besity and Psychological Stress on Oral Health)

  • 김수화;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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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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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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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5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2012)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비만과 스트레스가 구강관련 질환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4,627명을 대상으로 SPSS Windows ver.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만도는 남자인 경우, 40~64세의 연령집단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5), 스트레스는 여자인 경우, 19~39세의 연령집단이, 교육수준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있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비만도에 따른 구강관련 질환 관련성은 BMI 분류에 있어 비만인 경우 치주질환과 악관절 증상이 정상보다 약간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p>0.05), WHR 분류에서는 복부비만인 경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가 약간은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스트레스에 따른 구강관련 질환 관련성에서 악관절 증상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치주질환, 저작문제와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스트레스가 있는 대상자들이 비만이거나 복부비만인 경우에는 치주질환이 정상보다 약간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다른 구강질환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비만일수록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높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악관절 증상이 나타나며, 저작문제가 있는 경우 치주질환과 악관절 증상이 나타났다(p<0.05). 일반적 특성, 비만도, 스트레스가 구강관련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악관절 증상은 연령이, 저작 문제는 연령과 복부비만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p<0.05). 현대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하고, 삶의 질까지 포함하는 건강의 개념은 과거보다 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요인들이 비만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들이 구강건강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비만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다른 관점으로의 접근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도시농업 유형 선호도 분석 (The Analysis on the Preference of Urban Agriculture Types in Accordance with Lifestyle)

  • 이동관;조세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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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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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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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도시농업 유형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도시농업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도시농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있는 근거를 마련한 9개자치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도시농업 선호활동과의 인과관계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건강추구형'이 도심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을 추구하는 도시민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심 내 자연경관 향상을 위해 식물 및 경관작물 심기,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등의 도심형 도시농업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활동형'이 주택활용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취미 및 여가활동을 중시하는 도시민은 실내 생활 속에 텃밭 가꾸기, 아파트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등 주로 텃밭 가꾸기 등의 주택활용형 도시농업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추구형'이 학교교육형 도시농업과, 농장 및 공원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추구하는 도시민은 교육농장 참여 및 학교텃밭 가꾸기, 도심 외곽 개인 농장 운영, 도시농업 박람회 참가 등의 참여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족지향형'이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향형 도시민은 학교와 연계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농업 유형을 고찰하고, 라이프스타일과 도시농업 유형 선호도와의 영향관계를 살펴, 도시농업의 실수요자의 성향 및 선호활동을 알아보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NPK 시비가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잣나무, 그리고 고로쇠나무 묘목의 생장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PK Fertilization on Growth of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Fraxinus rhynchophylla, Pinus koraiensis, and Acer mono Seedlings,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 권기원;박관수;이돈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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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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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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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NPK 시비가 묘목의 생장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강원도 가리왕산에 조성된 묘포지에 자작나무와 물푸레나무 그리고 충남대학교 묘포장에 설치된 plastic pot에 잣나무와 고로쇠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NPK 복합비료를 시비한 후 묘목의 생장 및 토양특성을 분석하였다. 실험디자인은 가리왕산의 경우 무처리구와 7개의 시비처리구(4, 12, 28, 60, 124, 252, $508g/m^2$) 로 나눠지며, plastic pot의 경우도 무처리구와 7개의 시비처리구(0.5, 1.5, 3.5, 7.5, 15.5, 33.5, 63.5g)로 나눠진다. 묘목의 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율 분석을 위해 1998년 4월과 5월에 묘목을 식재한 후 묘고와 근원경을 측정 하였으며 시비처리 후 동년 10월에 묘목의 묘고와 근원경을 재측정하였다 토양시료는 1998년 10월에 채취되었다. 가리왕산의 자작나무와 물푸레나무 그리고 plastic pot의 고로쇠나무 묘목의 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율은 무처리구 보다 시비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잣나무의 경우 무처리구와 시비처리구 사이의 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율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며, 시비처리 수준에 따른 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율도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토양내 인산과 칼리함량은 무처리구보다 시비처리구에서 많게 나타났으며, 치환성 칼슘, 마그네슘 함량 그리고 염기포화도는 시비처리구에서 적게 나타났고, 토양 pH도 무처리구 보다 시비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시비 후 토양내 전칠소 함량은 가리왕산의 경우 두 집단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lastic pot에서는 시비처리구에서 많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시비는 활엽수종의 생장을 증가시키고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변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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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바이러스의 Mutant M 단백질에 반응하는 다클론항체의 생산: 극성 아미노산 잔기의 바이러스 생산과정에서의 역할 (Production of the Polyclonal Antibody That Recognizes the Mutant M Protein of Japanese Encephalitis Virus: Role of Its Charged Residues in Virus Production)

  • 김정민;윤상임;송병학;김진경;이영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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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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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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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는 모기 매개성 플라비바이러스에 속하며,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행성 바이러스성 뇌염을 일으킨다. 일본뇌염바이러스는 외피를 가진 작은 바이러스로서, 양성가닥 RNA 게놈을 가지고 있다. 감염성을 띤 바이러스 입자는 capsid (C), membrane (M; prM 전구체로부터 생성), 및 envelope (E)과 같은 3개의 구조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 생산과 정에 M 단백질의 N-말단부위에 위치한 극성 아미노산 잔기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일본뇌염바이러스의 infectious cDNA를 활용하여, M 단백질의 $E^9$$K^{15}K^{16}E^{17}$ 잔기를 알라닌으로 치환시킨 2개의 mutant cDNA (Mm1과 Mm2)를 각각 제작하였다. 각각의 cDNA로부터 합성된 mutant RNA를 세포에 트랜스펙션시킴으로써, 비록 세포 내에 축적된 3개의 구조단백질양은 변화가 없으나, 이들 세포로부터 생산된 바이러스의 양은 Mm2 RNA의 경우 ~1,000배 감소됨을 관찰하였다. 흥미롭게도, Mm2 RNA로부터 발현된 mutant M 단백질은 wild-type M 단백질을 인지하는 항혈청에는 반응하지 않았으나, mutant M 단백질을 항원으로 제작된 항혈청에는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실험결과는 일본뇌염바이러스 M 단백질을 구성하는 3개의 극성 아미노산 잔기($K^{15}K^{16}E^{17}$)가 바이러스의 생산과정에 관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앞으로, wild-type 또는 mutant M 단백질(Mm2)을 인식하는 2개의 항혈청은 이 단백질의 기능연구에 유용한 재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