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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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토양에서 인의 농도, 탁도 그리고 pH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centration of phosphorus, turbidity, and pH in water and soil)

  • 민영홍;현대용;음철헌;이승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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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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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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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물과 토양에서 pH와 상등액을 변화 시켜었을 때 인과 탁도의 행태에 관해 연구 하였다. 탁도의 인 용출율은 pH 4 이하 또는 pH 7 이상일 때 증가 되었고, 토양으로 부터 탁도 발생율은 pH가 증가하면 증가하며, pH 4 보다 커지면 급격히 상승한 후 pH 6 이상에서 안정화된다. 용존성인은 2-24시간까지 증가 후 안정화 됐고, 탁도 역시 24 시간까지 정점에 도달한 후 96시간까지 감소됨. 시료상 등수를 교체를 하면 용존성인과 탁도는 감소한다. 시료를 pH 6에서 pH 10으로 증가시키고, 상등액 교체를 1회에서 4회로 동시에 증가시킬 때 용존성인과 탁도의 행태는 유사하다. 이 결과로 용존성인과 탁도는 pH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사료되며, 호수는 pH 7-10 정도이기 때문에 이 결과는 대단히 중요하다.

담수호소 유역 수변의 생태적 특성과 관리방안 연구 - 사천시 두량저수지를 사례로 -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alysis and Management Plan of Freshwater Lake Basin - A Case Study on Duryang Reservoir at Sacheon -)

  • 이수동;김상범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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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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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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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도시 근교에 입지한 담수호소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나, 무계획적인 이용의 증가로 수질오염과 식생훼손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사천시 두량저수지를 대상으로 담수호소의 생물다양성 유지와 이용의 조화를 추구하기 위한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동 식물 생태계의 정밀한 조사 분석 자료에 근거한 관리지역 설정 과정을 거쳐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생태계 조사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 평가, 야생동물 서식처 평가, 보호종 출현 유무를 종합한 결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은 층위 구조가 형성된 자연림과 생물서식의 기반을 제공하는 수면 및 습지, 서식처 다양성이 높은 주연부 지역이 보전가치가 있었다. 관리지역은 식생이 교란된 지역, 오염강도가 높은 상업지, 공업지 등과 낚시로 인해 훼손된 수변지역으로, 식생천이 유도, 관목식재 등의 식생관리와 오염물질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담수호소에 있어 수변식생과 산림식생 훼손은 생물다양성 및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보존지역과 이용지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이용지역 이외에는 엄정하게 복원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국내 호소에서 autotrophic picoplankton의 밀도 및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에 대한 기여도 (Abundance of Autotrophic Picoplankton and Their Contribution to Phytoplankton Biomass in Korean Lakes)

  • 김범철;전만식;허우명;김호섭;최연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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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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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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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 여름동안 동해안의 7개 석호와, 내륙의 5개 인공호를 대상으로 autotrophic picoplankton (APP)의풍부도와 총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석호에서는 부영양화가 심한 호수에서 주로 나타나는 phycocyanin-rich APP가 우점한 반면 인공호에서는 주로 phycoerythrin-rich APP가 우점하였다. 동해안 석호에서 APP의 세포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3.6{\times}10^3{\sim} 5.0{\times}10^6\;cells/ml$$1.0{\sim}1,385.0\;{\mu}gC/L$의 범위를 나타냈고 인공호에서는 각각 $3.8{\times}10^4{\sim}3.6{\times}10^5\;cells/ml$$15.3{\sim}128.2\;{\mu}gC/L$의 범위로 동해안석호에서 더 높은 APP의 풍부도를 나타냈다. 특히 경포호에서는 3회조사 모두 $10^6\;cells/ml$이상의 높은 세포밀도를 보였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보고된 가장 높은 밀도 수준이다. 소양호에서 APP의 수직분포를 조사한 결과 수온약층에서 최대 세포밀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APP가 낮은 광도에서도 성장이 가능하며 심층의 높은 영양염류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APP세포밀도는TN/TP비와 음의 상관관계,TP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APP의 풍부도가 호수의 부영양화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에 대한 APP의 기여도는 $0.1{\sim}85.0%$로 호수간의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식물플랑크톤 연구에서 소외되어져 왔던 APP가 호수 생태계의 일차생산자로써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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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양호 퇴적층으로부터 용존유기물의 용출특성 (Characteristics of DOC Release from Sediment in Eutrophic Lake)

  • 박제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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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통권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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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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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수심이 얕고 부영양 호소인 L. Kasumigaura를 대상으로 퇴적층으로부터 유기물 용출특성을 조사하였다. 퇴적물의 함수율은 약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공극수의 DOC농도는 표층에서 높고 깊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조사기간중 공극수의 DOC농도(104mg C/l)가 크게 증가하여 공극수로부터 수체로 용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DOC 용출실험결과, 호기조건에서는 Labile-DOC (L-DOC)용출이 거의 관측되지 않았고 Refractory-DOC (R-DOC)만 관측되었으며, 혐기조건에서는 L-DOC와 R-DOC 모두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퇴적층의 상부수층에 DO가 충분히 유지되면 L-DOC는 용출되어도 호기성 bacteria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매문에 R-DOC만 용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혐기조건하에서는 혐기성 bacteria의 유기물 분해능력의 감소로 L-DOC와 R-DOC모두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내부생성기원의 유기물중 퇴적층으로부터 R-DOC 용출은 수체의 유기물 농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수중 유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R-DOC는 유기물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호수 지형 및 수리수문학적 변화에 대한 몬순 영향 (The Impact of Monsoon on Seasonal Variability of Basin Morphology and Hydrology)

  • 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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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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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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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1993${\sim}$1994년 대청호에서 호수 형태 및 수리수문학적 변동에 대한 몬순강도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강우, 유입수 및 방류량과 같은 수리수문학적 변수들은 뚜렷한 연간 대조를 보였다. 계절별 강우에 따르면, 강우량의 큰 격차는 7${\sim}$8월 장마기간에 일어났으며, 강으로부터의 유입량, 방류량 및 수체류 시간에 영향을 주었다. 1993년 총 유입량은 1994년에 비해 4배 이상을 넘었으며, 특히 1993년 하절기 유입량은 1994년 하절기에 비해 8배 이상을 상회하였다. 연평균 호수의 수체류 시간은 1993년, 1994년에 각각 93.2일, 158.6일로서 뚜렷한 대조를 보였으며, 장마기간에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호수의 형태적 특성은 연간 대조적인 수리 수문학적 차이를 반영하여, 호수면적, 체적, 만 형성도, 및 평균수심은 1993년에 장마전 부터 장마후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1994년은 같은 기간에 대해 감소하였다. 이런 결과는 1993년 호수물의 얕은 연안대와의 접측 면적이 1994년에 비해 증가하여 저질과 영양염류 교환의 증가를 가져왔다. 또한 대청호수계면적과 호수면적의 비는 평균 해수면 80m에서 60.7로서, 국내 인공호인 소양호 및 안동호에서의 값보다 2${\sim}$3배 컸고, 자연호 보다는 10배 이상 컸다. 이런 호수 형태 및 수리 수문학적인 특성은 부영양화 현상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중의 하나인 호수내 영양염류 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기존의 영양염류 부하량 모델은 계절적으로 안정된 유입량 및 수체류 시간하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하절기 변동이 극대화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호수 영양염류를 산정 예측할 때 Mass-Balance Model 이용은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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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내 호수구간의 수중통로에서 발견되는 동굴생성물의 고기후적 의미 (Paleoclimatic Implication of Cave Speleothems in the Submerged Parts of the Seongnyu Cave, Republic of Korea)

  • 김련;우경식;김봉현;박재석;박헌영;정혜정;이종희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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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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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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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성류굴은 전체적으로 북동-남서방향으로 하부고생대 조선누층군 탄산염암층 내에 발달하고 있는 수평동굴이며, 동굴 내 3개 구간에 규모가 큰 호수가 분포한다. 성류굴의 주굴의 길이는 약 330m, 지굴의 길이는 약 540m로 총 연장은 약 870m이며, 이중에서 수중탐사를 통해 약 85m 정도의 수중구간을 발견하였다. 성류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휴석, 동굴방패, 커튼(혹은 베이컨시트)과 일부구간에 동굴진주, 석화, 곡석, 부유방해석 등이 분포한다. 특히 수중구간 내에서도 과거에 성장하였던 동굴생성물이 발견되었으며, 물속에서 분포하는 종유석, 석순, 유석, 석주 등에서는 과거 동굴바닥을 흐르던 동굴수에 의해 침식(혹은 용식)된 흔적이 발견된다. 동굴생성물 중에서 종유석, 석순, 유석, 석주와 같은 동굴생성물은 동굴 내 물 속에서는 자랄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은 과거 동굴 내에 호수가 존재하지 않던 시기에 성장하였다가 호수물의 수위가 높아 지면서 호수 내에 잠긴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사실은 성류굴 내 수중구간의 동굴생성물이 과거 해수면이 낮았던 빙하기 동안에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 동굴생성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는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변동과 고기후 변화를 추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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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ping 기술을 이용한 하천 및 호소 퇴적토의 인 용출 저감 효과 분석 (Analysis on the Reduction of Phosphorus Release in River and Lake Sediments through Application of Capping Technology)

  • 김석구;윤상린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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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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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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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속이 약한 하천이나 호소에 침강된 유기물, 영양염류, 유해화학물질 등의 오염물질은 일단 수중으로부터 제거되어 퇴적물 속에 축적되었다가 확산, 재 부유, 생물교란 등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 과정에 의해 다시 수층으로 용출되어 수질 및 수생생태에 직 간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은 수중생태계의 일차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중의 하나로 수체 내 물질순환 과정에서 주로 퇴적물에 저장되는 원소로 물리적인 교란 및 생 화학적 작용에 의해 수층으로용출되어 부영양화현상을 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층 미생물의 영향을 고려한 경우(호소수)와 미생물의 영향을 배제한(증류수)경우로 구분하여 각각 다른 capping 소재를 적용하여 퇴적물에서의 인 용출 저감 효과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화학적소재인 Fe-Gypsum, $SiO_2$-Gypsum로 capping을 할 경우, control보다 인 용출을 약 40% 이상 저감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복합소재인 granule gypsum+Sand는 약 50% 이상 용출을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화학적 소재인 granule-gypsum과 그 위에 모래와 같은 친환경소재로 capping을 한다면 인 용출 저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Capping 처리 전후의 퇴적층내의 인 성상변화를 살펴본 결과, gypsum 투입에 의하여 호소 퇴적층에 존재하는 인이 용출되기 어려운 안정한 형태인 apatite-P 변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capping 기술의 적용을 통하여 하천 및 호소 퇴적물에서 발생되는 인 용출에 대한 저감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형수생식물의 물질생산과 질소와 인의 흡수량 (Production, Nitrogen and Phosphorus Absorption by Macrohydrophytes)

  • 문형태;남궁정;김정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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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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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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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수생식물을 인공호의 수질개선에 이용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정수식물인 갈대, 애기부들 그리고 줄의 생산량과 영양염류 흡수량을 조사하였다. 갈대와 애기부들 그리고 줄은 단위 면적당 지상부 최대생산량이 각각 3,504 g/m$x^2$, 2,834 g/m$x^2$, 3,125g/m$x^2$이었다. 이들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를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여 계산된 지하부 현존량은 갈대, 애기부들, 줄이 각각 9,671g/m$x^2$, 5,158 g/m$x^2$,5,813g/m$x^2$이었다. 갈대, 애기부들 그리고 줄 각기관의 영양염류 함량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식물의 최대생물량과 지상부 각 기관의 영양염류함량을 이용하여 계산된 지상부 영양염류 최대현존량은 갈대군락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부와 지하부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염류 최대현존량은 갈대군집에서 2,795.6 kg N/ha, 42.5 kg P/ha, 애기부들군집 에서 1,413 kg N/ha, 24.8 kg.P/ha, 줄군집에서 1,901.1 kg N/ha, 38.4 kg P/ha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갈대와 애기부들 그리고 줄은 물질생산과 영양염류 흡수량에서 담수의 수질개선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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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 강 (독일) 내의 호수와 강 구획에서의 동물플랑크톤 성장의 차이 (Differences of Zooplankton Development Along a Lake and a River Stretch of the River Spree (Germany))

  • 주기재;;김현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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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통권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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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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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물플랑크톤의 성장률과 밀접한 상관 관계를 가지는 요인들에 대해 스프리 강 중류의 호수 및 강 구획 (호수 유입부 (S1), 호수 유출부 (S2), 호수 유출부 지점에서 21 km 하류지점 (S3))에서 1999년 3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하였다. 총 동물플랑크톤 생체량은 S2지점에서 크게 증가하였고 S3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모든 조사지점에서 소형동물플랑크톤(윤충류와 유생)의 개체수는 대형동물플랑크톤(지각류와 요각류)의 개체수 보다 매우 높았다. 그러나, 대형동물플랑크톤의 생체량은 소형동물플랑크톤 생체량과 유사하거나 높았다. 대형 지각류 (Daphnia cucullata)는 조사지점 S2에서 우점한 반면, 조사지점 S1과 S3에서는 소형 지각류 (Bosmina longirostris)가 우점하였다. 주요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성장률 ($r_t\;in\;d^{-1}$)은 조사지점 S1 과 S2사이 (호수구획)와 S2와 S3사이 (강 구획)에서 매우 달랐다. 호수 구획 내에서의 성장률은 양성적인 유형을 나타낸 반면 강 구획 내의 성장률은 음성적인 양상을 나타내었다. 여러 환경 요인 중, 스프리강 중류지점에서는 수체의 잔류시간(partial retention time: PRT, $d^{-1}$) 이 동물플랑크톤 군집구조의 특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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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수계에 출현한 남조류와 이취미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a Dense Population of Cyanobacteria and Odorous Compounds in the North Han River System in 2014 and 2015)

  • 변정환;황순진;김백호;박진락;이재관;임병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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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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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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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북한강 수계 3개의 연속댐 (의암호, 청평호, 팔당호)의 환경요인 및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등을 매월 1회씩 조사하였다. 3개 호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규조류-남조류-규조류의 순서로 우점하는 계절성을 보였으며, 가을철 북한강 수계에서 남조 Pseudanabaena limnetica가 우점종으로 처음 출현하였다. 이취미 물질을 발생하는 남조 Anabaena circinalis, Pseudanabaena limnetica의 종이 우점종으로 출현한 시기에 이취미 물질인 Geosmin과 2-MIB 역시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다. 환경요인과 남조류의 현존량과의 관계를 보면, A. circinalis의 경우 이취미 물질인 Geosmin (r=0.983, p<0.01)과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P. limnetica의 경우 영양염류 중 총질소 (r=0.685, p<0.01), 질산성질소 (r=0.723, p<0.01)와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고, 이취미 물질인 2-MIB (r=0.717, p<0.01)와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북한강 수계에서 나타나는 이취미 물질은 남조류 출현과 직, 간접적인 관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상수원 저수지 이취미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