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ctic acid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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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에 관한 생체 외 연구 (IN VITRO STUDY OF CARIOGENIC POTENTIAL OF INFANT CONFECTIONARIES)

  • 송지현;이광희;김대업;라지영;이동진;안소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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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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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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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아기우식증의 식이요인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 시판되고 있는 4종의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을 완충능, 산생성능, 탈회능 등의 요인으로 구분하여 생체외 실험을 통해 연구하였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4종의 유아용 과자를 실험군으로 하고, 10% 자당용액과 우유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시료용액 50ml의 pH를 4.0까지 낮추는 데 소모된 0.1N 유산용액의 양으로 완충능을 측정하였고, Streptococcus mutans ATCC 25175의 배양액을 접종하여 48시간 배양하기 전과 후에 각각 시료용액의 pH, 시료용액 속에 담근 유치 법랑질 시편의 표면미세경도를 측정하여 산 생성능과 탈회능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아용 과자의 완충능은 자당용액보다 크고 우유보다 작았으며 유아용 과자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48시간 배양 후 유아용 과자의 평균 pH는 $3.93{\pm}0.26$으로서 자당용액의 $3.93{\pm}0.12$와 유사하였고 우유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유아용 과자 상호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배양 전후의 유치 법랑질 표면미세경도의 감소율 차이는 유아용 과자군이 평균 23.02%로 자당용액군의 25.09%와 비슷하였고 우유군의 10.34%보다 유의하게 컸다(p<0.05). 국내외 시판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은 생체외 연구에서 유치의 치아우식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용 과자 상호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유아기우식증의 복합적 발생요인 중에서 식이조절을 조절하기 위하여,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을 더욱 낮추기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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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tro Evaluation of Swine-Derived Lactobacillus reuteri: Probiotic Properties and Effects on Intestinal Porcine Epithelial Cells Challenged with Enterotoxigenic Escherichia coli K88

  • Wan, Zhilin;Wang, Li;Chen, Zhuang;Ma, Xianyong;Yang, Xuefen;Zhang, Jian;Jiang, Zongyong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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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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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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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robiotics are considered as the best effective alternatives to antibiotic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haracterize the probiotic potential of lactobacilli for use in swine farming by using in vitro evaluation methods. A total of 106 lactic acid bacterial isolates, originating from porcine feces, were first screened for the capacity to survive stresses considered important for putative probiotic strains. Sixteen isolates showed notable acid and bile resistance, antibacterial activity, and adherence to intestinal porcine epithelial cells (IPEC-1). One isolate, LR1, identified as Lactobacillus reuteri, was selected for extensive study of its probiotic and functional properties in IPEC-1 cell models. L. reuteri LR1 exhibited good adhesion to IPEC-1 cells and could inhibit the adhesion of enterotoxigenic Escherichia coli (ETEC) to IPEC-1 cells. L. reuteri LR1 could also modulate transcript and protein expression of cytokines involved in inflammation in IPEC-1 cells; the Lactobacillus strain inhibited the ETEC-induced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transcripts (IL-6 and TNF-α) and protein (IL-6), and increased the level of anti-inflammatory cytokine (IL-10). Measurement of the permeation of FD-4 showed that L. reuteri LR1 could maintain barrier integrity in monolayer IPEC-1 cells exposed to ETEC. Immunolocalization experiments showed L. reuteri LR1 could also prevent ETEC-induced tight junction ZO-1 disruption. Togethe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L. reuteri LR1 exhibits desirable probiotic properties and could be a potential probiotic for use in swine production.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 한우의 생장 능력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eding Effects of Whole Crop Rice based TMR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김종근;;;;김학진;김경훈;안억근;민형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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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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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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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시험은 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의 급여가 가축 생산성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영우" 품종을 황숙기에 수확하고 60일동안 저장하면서 사일리지 발효를 시켰다. 조단백질, ADF, NDF, IVDMD, TDN 및 RFV 함량은 각각 8.4 %, 28.0 %, 53.8 %, 72.4 %, 66.8 % 및 116이었다. 사일리지 품질에서 pH는 4.37이었고 젖산 함량은 DM에서 2.84 % 이었으며, 낙산함량(0.04 %)이 낮아 Clostridia에 의한 불량발효가 억제되었다. 총 16두의 거세한우(평균 8개월령)를 대조군(시중 판매 TMR 사료 급여군)과 WCR-TMR 급여군(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 급여군)으로 나누고 30개월까지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WCR-TMR 급여군의 성장단계별 사료에는 사료용 벼 사일리지가 13~15% 정도 배합되었다. TMR 사료의 급여는 육성기(개시 ~ 14 개월), 비육 전기(15 개월 ~ 21 개월) 및 비육 후기(22 개월 ~ 30 개월)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체중에 있어서 대조군은 비육전기까지 높았지만 비육 후기 이후에는 WCR-TMR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일당증체량은 WCR-TMR 급여군이 비육 후기를 제외하고 매 생육단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0.66 vs 0.78 kg/두/일). 고기 특성에 있어서 출하체중과 도체중은 WCR-TMR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등지방두께(11.75 vs 13.00 mm), 등심단면적(88.00 vs $89.88cm^2$) 및 육량지수(65.87 vs 64.30)에서는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A : B : C = 2 : 4 : 2). 한편 육질의 특성에서 근내 지방도(4.00 vs 4.13), 육색(4.75 vs 4.75), 지방색(3.13 vs 2.88), 조직감(1.25 vs 1.50) 및 성숙도(2.00 vs 2.00)는 두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육질등급에서도 두 그룹 모두 $1^{{+}{+}}:1^+:1:2:3=0:2:4:2:0$로 나타났다. 평균 출하가격은 WCR-TMR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두당 353,550원이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용 벼 위주 TMR의 급여는 가축 생산성 측면에서 도체중과 일당증체에서 기존의 TMR 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사료용 벼의 이용은 수입 조사료 대체와 정부의 쌀 생산 조정정책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꽈배기모자반의 발효를 통한 항염증 활성의 증진 (Enhancement of Anti-inflammatory Activity by Fermentation of Sargassum siliquanstrum)

  • 이솔지;이동근;김미향;공창숙;유기환;김육용;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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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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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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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꽈배기모자반의 항염증 및 iNOS 발현저해 활성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항염증 활성은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시킨 RAW 264.7 세포에서 nitric oxide (NO)가 생성되는 양을 비교하여 나타내었으며, iNOS 발현저해 활성은 stable transfection시킨 RAW 264.7 세포에서 LPS에 의해 유도되는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발현에 대한 저해효과를 reporter인 luciferase의 활성을 확인하여 나타내었다. NO 생성 억제능과 iNOS 발현에 대한 실험은 NO radical 소거 활성을 확인한 후 수행하였다. NO radical 소거 활성은 발효군이 비발효군에 비해 7.6~15.2% 증가되었으며, Lactobacillus sp. SH-1으로 접종한 군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해조류 침전물을 포함하여 발효한 군보다는 해조류 침전물을 포함하지 않고 발효한 군이 더 높은 NO radical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Lactobacillus sp. SH-1을 접종하여 발효한 군은 LPS로 자극시킨 RAW 264.7 세포에서 NO 생성 억제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64.1%). 또한 Lactobacillus sp. SH-1 접종군은 50, 100, 500, 1,000 μg/ml의 농도에서 LPS에 의해 유도된 iNOS 발현을 각각 28.6, 35.6, 49.4, 58.5% 감소시켰다. MTT법에 따르면, 발효 꽈배기모자반은 모든 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NO radical 소거 활성, 항염증 및 iNOS 발현저해 활성 등의 꽈배기 모자반이 가지는 생리활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발효에 의해 생리활성이 개선된 꽈배기모자반을 이용하여 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판김치의 김치담금부터 숙성까지의 미생물 균총 변화 (Change in the Microbial Profiles of Commercial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장지윤;최유리;장해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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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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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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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김치 산업체의 김치위생상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반찬가게김치,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를 $10^{\circ}C$에서 10일간 발효하면서 발효시간에 김치의 일반특성 및 미생물 균총 변화를 조사하였다. 3종류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pH는 평균 5.8에서 발효 10일에는 pH 4.1 부근으로 감소하였으나, 대기업김치가 다른 시판김치에 비해 발효초기 급격한 pH 감소를 나타내었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산도는 대기업김치가 다른 두 종류의 시판김치보다 낮았으나, 발효 10일에는 세 종류의 시판김치 모두 1.1% 정도의 산도를 나타내었다. 시판김치의 염도는 중소기업김치가 다른 두 시판 김치보다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시판김치의 당도는 반찬가게김치가 중소기업김치와 대기업김치보다 다소 높은 당도를 나타내고 시료별 당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총균수와 유산균의 수는 대기업 김치가 다른 두 시판김치에 비해 높은 수가 검출되었으며 발효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구입당일 시판김치 내 유산균외 그람양성 세균수는 반찬가게김치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 순이었으며, 발효 10일까지 거의 비슷한 수준의 균수가 검출되었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대장균 및 대장균군을 포함한 그람음성 세균수는 반찬가게김치가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 순으로 나타났다. 반찬가게김치의 그람음성 세균수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발효 10일까지도 검출된 반면, 중소기업김치와 대기업김치는 발효 8일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다. 김치가 과숙됨에 따라 산도 저하와 함께 검출되는 효모는 산도0.36%이하의 익지 않은 반찬가게김치(구입당일)와 중소기업김치(발효 2일차)에서도 검출되었으나, 대기업김치는 산도가 0.96% 이상인 발효 8일째부터 검출되었다. 제조회사별 김치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제외한 그람양성균으로는 Bacillus 속이, 그람음성균으로는 E. coli, Enterobacter 속, Sphingomonase 속, Stenotrophomonas 속 등이 공통적으로 검출되었으며 그 분포는 시판김치에 따라 다소 상이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김치의 세계화와 김치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김치의 제조관리에 보다 위생적이며 체계적으로 매뉴얼화된 생산공정 확립과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나박김치의 제조 표준화 및 발효온도별 젖산균의 생육과 CO2 생성 (Standardization of Manufacturing Method and Lactic Acid Bacteria Growth and CO2 Levels of Nabak Kimchi at Different Fermentation Temperatures)

  • 공창숙;서정옥;박순선;이숙희;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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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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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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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각종조리서 및 문헌의 자료를 이용하여 나박김치의 재료 배합비 및 제조 방법을 표준화하였다. 표준화한 방법으로 제조한 나박김치의 저장온도별$(5,\;10,\;20^{\circ}C)$ 발효특성과 $CO_2$ 생성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나박김치의 재료 배합비는 물 100 mL$(54.9\%)$에 대해 절인 배추 $45.0{\pm}26.7\;g(24.7\%)$, 무 $26.9{\pm}10.3\;g(14.8\%)$, 파 $1.9{\pm}0.6g(1.0\%)$, 홍고추 $1.0{\pm}0.2g(0.5\%)$, 마늘 $1.2{\pm}0.5g(0.7\%)$, 생강 $0.9{\pm}0.4g(0.5\%)$, 고춧가루 $0.7{\pm}0.4g(0.4\%)$로 나타났다. 나박김치의 표준 제조방법으로는 무와 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고 각각 $2.5\times2.5\times0.5cm$의 크기로 썰어서 20분간 소금을 뿌려서 절인다. 파와 홍고추는 2.5 cm 길이로 채 썰어서 준비한다. 마늘과 생강은 다져서 준비하고, 고춧가루는 물에서 우려내어 멸균한 2겹의 gauze로 짜서 나박김치 국물을 만든다. 절인 무와 배추는 수돗물로 씻어 물기를 뺀 후 준비된 재료 및 양념과 함께 버무린 다음 국물을 부어서 나박김치를 제조한다 나박김치의 산도는 $5^{\circ}C$에서는 8일째에 $0.21\%,\;10^{\circ}C$에서는 3일째에 $0.20\%,\;20^{\circ}C$에서는 1일째 에 $0.31\%$로 되었다. pH와 산도의 관계에서는 김치의 적숙기에 해당하는 pH $4.2\~4.5$ 사이에서 나박김치의 산도는 $0.20\~0.25\%$ 사이에 있었다. 다른 종류의 김치에서와 같이 나박김치는 높은 Leuconostoc sp.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낮은 발효온도$(5^{\circ}C)$에서는 발효 말기에 Leuconostoc sp.균의 생성이 많아졌다. 그러나 $5^{\circ}C$에서 나박김치의 Lactobacillus sp.균은 다른 발효온도에 비해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CO_2$함량은 발효의 진행과 함께 초기부터 증가하였다가 급속히 감소하였다. 나박김치의 pH와 $CO_2$ 함량의 관계에서, $5^{\circ}C,\;10^{\circ}C$$20^{\circ}C$의 발효온도에서 각각 pH $4.0\~4.4$, 3.8, 3.4에서 가장 높은 $CO_2$ 함량을 나타내었다. $5^{\circ}C$에서 발효시킨 나박김치가 적숙기 pH에서 가장 높은 $CO_2$함량을 나타내어 $5^{\circ}C$의 저온에서 나박김치를 발효할 경우 맛 증진과 가식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시판 백미의 미생물학적 프로파일 정량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Microbiological Profiles of Retailed White Rice)

  • 김민주;김병훈;박성수;박성희;김동호;김근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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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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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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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쌀의 미생물학적 프로파일을 규명하기 위하여 잔류 미생물들을 총호기성균, 포자형성 호기성균, 젖산균, 진균, 그러고 대장균 및 대장균군 등의 5개 미생물 group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이들 5 개 미생물 group에 대하여 총 9개 국내 시판 백미 검체별로 잔류 미생물 정량분석을 수행하였다. 9개 백미 검체 중 백미 1 검체의 총호기성균수($2.4{\times}10^6$ CFU/g)가 가장 높았으며, 9개의 백미 검체의 평균 총 호기성 균수는 $3.9{\times}10^5$ CFU/g으로 측정되었다. 쌀 검체별 호기성 포자형성균수는 모든 9종의 백미 검체가 $1.0{\times}10^2$-$2.5{\times}10^3$ CFU/g 범위에 있었다. 쌀 검체별 젖산균은 총 9개 백미 검체중 2개 백미 검체에서만 검출되었다. 백미 2 검체의 젖산균수가 $3.7{\times}10^3$ CFU/g, 백미 4 검체의 젖산균수가 $4.0{\times}10^2$ CFU/g으로 각각 검출되었다. 쌀 검체별 진균수는 총 9개의 백미검체 중 백미 1 검체에서만 검출되었으며, 검체의 진균오염정도는 백미 1 검체의 진균수가 $2.0{\times}10^2$ CFU/g으로 검출되었다. 쌀 검체별 대장균수는 총 9개의 모든 백미 검체에서 대장균이 검출한계이하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장균군의 경우 백미 4 검체의 대장균군수가 $4.1{\times}10$ CFU/g으로 검출되었다. 그리고 다른 모든 백미 검체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한계이하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의 급여가 육계 생산성, 혈액성상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By-products of Garlic and Onion on Production Performance, Blood Components and Cecal Microflora in Broiler Chicks)

  • 강환구;서옥석;최희철;채현석;나재천;방한태;김동욱;박성복;김민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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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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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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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을 첨가 급여하였을 때 생산성, 혈액 성상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육계(Ross) 초생추총 480수를 공시하여 4처리 4반복, 반복 당 30수씩 공시하여 5주간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로는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NC, negative control), 항생제 처리구(PC, positive control), 발효 양파 부산물 1.0% 첨가구 (T1), 그리고 발효 마늘 부산물 1.0% 첨가구 (T2)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종료 체중은 발효 마늘 부산물 첨가구에서 1,752 g으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무항생제 처리구에서 1,606 g으로 가장 낮았다. 증체량에서 역시 발효 마늘 부산물 처리구에서 무항생제 처리구 및 항생제 처리구보다 각각 9%와 5% 이상 높게 나타났다(P<0.05). 발효양파 발효물 첨가구에서는 무항생제 처리구와 비교 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항생제 첨가구와 비교하였을 때는 처리 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5주간 사양 실험 후 혈구 분석 및 혈액 생화학 분석 결과, 무항생제 처리구를 비롯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계 맹장 내유산균 수는 발효 마늘 부산물 첨가구에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가장 높았으며(P<0.05), 발효 양파 부산물, 항생제 첨가구에서는, 그리고 무항생제 처리구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대장균수와 살모넬라에서는 무항생제 처리구와 비교 시 항생제 처리구와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 첨가구에서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육계 사료 내 발효 양파 및 마늘 부산물의 첨가 급여는 장내 균총에 효과적이며,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효 농산 부산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Lactobacillus acidophilus로 발효한 홍삼 농축액의 기능성 성분 변화 및 이를 이용한 신선치즈 제조 (Changes in the Functional Components of Lactobacillus acidophilus-Fermented Red Ginseng Extract and Its Application to Fresh Cheese Production)

  • 박종혁;문혜정;오전희;이주희;정후길;최경민;차정단;임지예;한수범;이태범;이민정;최혜란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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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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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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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L. acidophilus를 이용하여 홍삼 농축액의 진세노사이드 변화 및 폴리페놀 변화량을 확인하였고, 발효유제품 중 신선치즈를 선정하여 홍삼 발효물의 기능성 소재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홍삼농축액3% 처리구에 L. acidophilus 유산균주를 $1.0{\times}10^8CFU/mL$로 첨가하여 $40^{\circ}C$에서 24시간 발효한 경우 유산균수는 발효 0시간째 $3.5{\times}10^8CFU/mL$에서 발효 16시간째 $3.8{\times}10^8CFU/mL$로 증가하였다가 그 후 감소하여 발효 24시간째에는 $2.2{\times}10^8CFU/mL$로 측정되었다. Ginsenoside 전환 양상은 고분자 물질로는 Rb1, Rb2, Rc, Rd, Re, Rf, Rg1이 검출되었고, 저분자 물질로는 Rg3(20S), Rg3(20R), Rh2(20S), Rh1(20R), Rh2(20S), Rh2(20R), F1, Compound K, Protopanaxadiol(20S), Protopanaxadiol(20R)이 검출되었다. 고분자 물질이 감소함에 따라 저분자 물질인 Rg3(20S) 및 Rg3(20R), protopanaxadiol(20R), F1, Compound K 등이 증가하였다. 홍삼 발효물의 총 페놀 화합물의 변화량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16% ACN 분획물에서 발효시간이 증가할수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였다. 홍삼 발효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신선치즈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홍삼 발효물의 첨가농도가 높아질수록 pH는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고, 산도 및 유산균수는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홍삼 발효물 1% 처리구가 대조구와 유사한 평가를 얻었으며, 이때의 사포닌 함량은 14.8 mg%, 총 페놀함량은 3.7 mg%이었다. 따라서 향후 동물모델을 통한 추가적인 효능검증이 이뤄진다면 홍삼 발효물을 이용한 기능성 강화 고부가가치 신선치즈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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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첨가 김치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및 관능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eafood-Added Kimchi during Fermentation and Its Sensory Properties)

  • 우민지;최정란;김미정;장미순;조은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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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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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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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문어, 오징어, 전복 및 주꾸미를 첨가하여 담근 수산물 첨가 김치와 일반 배추김치를 $5^{\circ}C$에서 8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관능성 및 이화학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수산물 첨가 김치의 pH와 산도는 일반 배추김치와 같이 정상 발효 패턴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중 수산물 첨가 김치의 pH는 일반 배추김치에 비해 높았고 이에 반해 산도는 수산물 첨가 김치가 일반 배추김치보다 높았다. 수산물 김치의 젖산균 최대 균수는 Lactobacillus spp. 8.31~8.85 log CFU/mL, Leuconostoc spp. 7.60~8.14 log CFU/mL로 일반 배추김치에 비해 높았는데, 이는 수산물 첨가 김치의 환원당 함량이 높았기 때문이다. 적숙기(pH $4.3{\pm}0.1$, 산도 $0.7{\pm}0.1%$)에 도달하는 시기는 일반 배추김치, 전복김치 및 주꾸미김치가 저장 2주째, 문어김치 및 오징어김치가 저장 3주째로 나타났다. 과숙기(pH 4.0 이하, 산도 1.0% 이상)는 오징어김치(저장 6주째)를 제외한 모든 군이 저장 8주째로 나타났다. 과숙기의 산도는 일반 배추김치가 가장 낮았다. 적숙기 김치의 관능평가는 객관적 평가의 경우 수산물 첨가 김치의 신맛, 신내 및 탄산미가 일반 배추김치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기호도 평가 항목 중 수산물 첨가 김치의 종합적인 평가는 일반 배추김치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고, 특히 김치의 질감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수산물 첨가 김치의 외관 및 맛은 일반 배추김치와 유사하였으며, 김치냄새는 다소 낮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산물을 첨가한 김치는 일반 배추김치와 같은 발효양상을 보였으며, 관능평가 결과 수산물 고유의 감칠맛으로 김치의 맛을 더욱 증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