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boratory 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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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가속시험을 이용한 보수형 배수성 포장의 온도저감 효과 및 소성변형 저항특성 연구 (Evaluation of the Temperature Drop Effect and the Rutting Resistance of Moisture Retaining-Porous Asphalt Pavement Using Accelerated Pavement Testing)

  • 곽병석;서영찬;송철영;김주원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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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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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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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높은 포장온도는 아스팔트포장 소성변형의 주요인이나 소성변형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포장온도를 줄이는 측면에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성변형결함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온도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보수성 포장을 배수성 포장의 하부층에 설치한 포장의 공용특성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수형 배수성 포장의 온도저감효과를 정량화하고, 포장가속시험(Accelerated Pavement Testing)을 이용하여 온도 저감에 따른 소성변형 감소효과를 확인하고, 정량화하는데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보수성 포장의 상대강도계수를 분석하고, 일반 포장과 비교하여 설계법 적용시 포장두께를 줄일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보수형 배수성포장 2개 단면 및 일반 배수성 포장 1개 단면 등 총 3개 시험구간이 시공되었다. 히팅 및 살수를 일정주기로 실시하였으며 하중조건은 윤하중 8.2ton, 타이어 공기압 $7.03kgf/cm^2$ 타이어 접지면적 $610cm^2$이었다. 이 연구에서 포장체 온도저감효과는 중간층의 경우 $6.6{\sim}7.9^{\circ}C$(평균$7.4^{\circ}C$), 표층의 경우 $7.9{\sim}9.8^{\circ}C$(평균 $8.8^{\circ}C$)였으며, 이를 통해 포장표면의 소성변형 발생을 26%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한 탄성계수로부터 추정된 보수성 포장의 상대강도계수는 0.173으로 일반 밀입도 포장의 1.2배 정도였으며, 일반배수성 포장 구간에서는 표층, 중간층, 기층 모두 소성변형이 발생한데 반해 보수형 배수성 포장 구간에서는 표층에서 대부분의 소성변형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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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보리 이모작 재배에서 보리짚 처리 방법이 벼재배시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rley Straw Management Practices on Greenhouse Gases(GHGs) Emission During Rice Cultivation in Rice-barley Double Cropping System)

  • 고지연;이재생;정기열;최영대;;윤을수;강항원;박성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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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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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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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벼-보리 이모작 재배시 발생하는 보릿짚은 예전에는 포장에서 수거되어 땔감이나 우사의 깔집 등으로 주로 이용되었으나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하여 소각이나 토양혼입 등으로 처리방법이 바뀜에 따라 농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벼-보리 이모작 재배시 주요 보릿짚 처리방법인 소각, 논으로부터 제거, 토양 내 혼입 처리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량을 구명하여 보릿짚 처리방법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보릿짚의 소각($4.5Mg\;ha^{-1}$)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은 $CO_2\;4,607kg\;ha^{-1}$, $CH_4\;19.5kg\;ha^{-1}$, $N_2O\;0.9kg\;ha^{-1}$$CO_2$의 발생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보릿짚내 총 탄소함량의 45~55%에 해당하였다. 각각의 보릿짚 처리 후 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은 $CH_4\;387kg\;ha^{-1}$, $N_2O\;1.0kg\;ha^{-1}$로 보릿짚이 토양에 혼입된 논토양에서 발생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소각처리한 논토양과 포장 밖으로 제거 처리한 논의 순이었다. 보릿짚 처리방법이 온난화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소각시 발생한 양 및 논토양에서 배출되는 양을 합하여 지구온난화지수(GWP)로 계산한 결과, 소각시 $10,880CO_2\;kg\;ha^{-1}$, 토양혼입시 $8,439CO_2\;kg\;ha^{-1}$, 포장 밖 제거시 $3,614CO_2\;kg\;ha^{-1}$의 온실가스가 발생하여 소각처리에 비해 토양혼입과 포장 밖 제거시 각각 22.4%와 66.8%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였다.

재배인삼의 연령별 생리활성 차이 연구 (Differential Physiological Activity in Different Ages of Panax ginseng)

  • 천상욱;김영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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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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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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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삼을 지하부는 물론 지상부 경엽 부위를 채소용 또는 식품첨가물로 이용하기 위해 낮은 연령 인삼의 지상부 및 지하부의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물질 함량, 항산화성 및 세포독성을 분석하였다. 연령별 인삼의 초장, 근장, 근직경,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을 기준으로 생육의 차이가 뚜렷하였다. Folin-Denis 방법에 따라 인삼의 메탄올 추출물로부터 총페놀함량을 측정한 결과, 지상부(22.0 - 76.3 mg $kg^{-1}$)가 지하부(19.0 - 28.3 mg $kg^{-1}$)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특히, 지상부는 연령이 낮을수록 지하부는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한편, 연령별 인삼의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역시 지상부(23.3 - 138.6 mg $kg^{-1}$)가 지하부(0 - 10.8 mg $kg^{-1}$)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특히 지상부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고 지하부는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인삼연령별 항산화성을 분석한 결과 인삼의 지상부는 낮은 연령에서, 지하부는 높은 연령에서 높은 DPPH 라디컬 소거능을 보였다. 특히, 지상부의 경우 3년생이 추출물 2,500 mg $kg^{-1}$에서 82.8%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 다음이 l년생 75.3%, 2년생 68.6% 순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나머지 4, 5, 6년생은 40% 이하의 낮은 활성을 보였다. 한편, 지하부(14.8-39.4%)는 지상부 보다 낮은 활성을 보였고, 5년생, 6년생, 4년생, 3년생, 2년생, 1년생 순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인삼연령별 세포독성은 연령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암세포주(Calu-6)에 대한 5년근의 세포생장 억제율은 52.8%로 가장 높았고, 대장암 세포주(HCT-116)에 대한 억제율은 3년생에서 7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생체중은 생리활성물질 함량 및 항산화성에 관련이 있으며, 특히 항산화성을 나타내는 DPPH 라디컬 소거능($r^2=0.7366-0.7870$)과 아질산염 제거능($r^2=0.5604-0.8794$)은 총페놀함량과 각각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수분 변동 조건에서 시비 및 유기물 투입에 따른 CO2와 CH4 방출 특성 (Fertilizer and Organic Inputs Effects on CO2 and CH4 Emission from a Soil under Changing Water Regimes)

  • 임상선;최우정;김한용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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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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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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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논 생태계를 모의하여 토양에 투입된 비료의 종류(AS, PMC, HV)와 토양 수분 변동조건(습윤기간, 전이기간, 건조 기간)으로 구분하여 $CH_4$$CO_2$ 플럭스를 조사하였다. $CH_4$ 플럭스는 0~13.8 mg $CH_4$/m/day의 범위에서 변화하였으 며, 시기적으로 습윤기간 초기와 전이기간과 건조기간 경계 시점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CO_2$ 플럭스는 습윤 초기에 최대 치를 보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전이기간에 다시 상승하 였다. 최종토양의 탄소함량 변화는 대조구에서-5.4%이었고, 비료 처리구에서는-7.5~-16.4%이었다. HV 시용은 타 비종 에 비해 $CH_4$$CO_2$ 플럭스를 증가시켰는데, 이는 녹비작물 이 가축분 퇴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분해성으로 배양 초기 에 유기물 분해에 의해 $CH_4$$CO_2$ 발생량이 높았기 때문이 다. AS나 PMC 처리구에서 $CH_4$ 플럭스가 대조구에 비해 낮았는데, 이는 AS의 ${SO_4}^{2-}$와 퇴비에 함유된 산화형 물질($Fe^{3+}$, $Mn^{4+}$, ${NO_3}^-$)과 같은 전자 수용체에 의해 습윤기간 중 이들 물질이 전자수용체로 활용되어 $CH_4$ 생성이 감소할 수 있음 을 의미한다. PMC와 HV의 탄소 손실률을 비교하면, HV와 같은 이분해성 유기물에 비해 PMC와 같은 난분해성 유기물 의 시용이 토양 탄소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HV와 같은 녹비 작물이 질소 공급의 측면에서 화 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지만, 화학비료 시용에 비해 $CH_4$ 발생 이 증가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분해성 유기물(녹비 작물)과 난분해성 유기물(가축분퇴비)을 혼합 시용할 경우 양 분공급과 탄소저장량 증대에 모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미와 오염토양 내 중금속 용출특성에 미치는 pH영향 : 청양과 서보중석광산 (The Effects of pH Control on the Leaching Behavior of Heavy Metals within Tailings and Contaminated Soils : Seobo and Cheongyang Tungsten Mine Areas)

  • 이평구;강민주;박성원;염승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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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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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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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용출실험 연구는 서보 및 청양광산의 광미와 오염토양이 산성비(pH 5.0∼3.0)또는 강한 산성용액(pH 2.5∼l.0)과 반응하였을 때 용출될 수 있는 중금속의 함량을 예측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pH 5.0∼3.0인 용액에서, pH가 낮아질수록 광미 내 비소, 납, 아연의 용해도는 많이 증가하였다. 반면에 토양에서의 중금속의 용해도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산성비에 의하여 광미 내 납, 비소, 아연은 용출되나, 토양 내 이들 원소들은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pH 2.5∼l.0인 강한 산성과 반응시에는 pH가 낮아질수록 오염된 토양 내 아연, 카드뮴, 구리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광미 내에서는 납, 비소, 코발트의 용해도가 매우 증가한다 한편, CY4(청양광산)를 제외한 광미 내 아연, 카드뮴 및 구리의 용해도는 매우 낮은 pH(약 pH 1)에서 조차 낮은 용해도를 보여준다. 이것은 불완전 용해 또는 불용성의 광물상의 존재에 기인한다. 따라서 중금속의 용해도는 반응 용액의 pH뿐만 아니라 광미 및 오염토양 내 존재하는 금속의 존재형태에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 반응용액의 pH가 5.0∼3.0인 경우, 광미에 함유된 원소들 간의 상대적인 이동도는 Pb>Zn>Cd)Co=Cu>As이었다. 반응용액의 pH가 2.5∼l.0사이인 경우, 금속원소들의 상대적인 이동도는 오염 토양의 경우 Zn>Cd>Cu≫Co>Pb=As이고, 광미로부터는 Pb≫Zn>Cd>As>Co>Cu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이 지역에서 광산 폐기물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복원 계획에 대한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농경지(農耕地) 토양중(土壤中)에서 요소(尿素)의 동태(動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1보[第一報]-답토양(沓土壤)에서 농약제(農藥濟)가 효소(酵素)의 분해(分解) 및 전환(轉換)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Behaviors of Urea in Soils [Part I]-Effects of some pesticides on the urea decomposition and nitrogen transformation in flooded paddy soil-)

  • 임선욱;강규영;박성오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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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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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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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본(本) 시험(試驗)은 현재(現在) 우리나라에서 질소질(窒素質) 비료(肥料)의 주종(主種)인 요소(尿素)가 전(田)과 답토양중(畓土壤中)에서 겪는 화학적(化學的) 변화(變化)와 행동(行動)을 추구(追究)하는 일련(一連)의 실험(實驗)가운데 담수상태(湛水狀態)의 답토양(畓土壤)에서 수도작(水稻作)에 주(主)로 쓰히는 제초제(除草劑), 살균제(殺菌劑) 및 살충제(殺蟲劑)의 수종(數種)이 요소(尿素)의 분해속도(分解速度)와 질소(窒素)의 화학적형태(化學的形態)의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檢討)한 것이다. 공시(供試)한 농약(農藥)은 제초제(除草劑)로 2, 4-D, Machete, TOK 등의 삼종류(三種類), 살균제(殺菌劑)로는 Rabcide, Neo-asozine, Phenazine 등의 3종류(三種類)를 각각(各各) 20, 100, 200ppm을 일정량(一定量)의 답토양(畓土壤)에 200pprn의 요소비료(尿素肥料)와 함께 처리(處理)하여 $28{\pm}1^{\circ}C$에 정치(靜置)하여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여쓰며 살충제(殺蟲劑)로는 Birlane, Diazinon, Sumithion 및 Bux의 4종류(四種類)를 각각(各各) 50, 250, 500ppm으로 처리(處理)하였으며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제초제(除草劑)와 살균제(殺菌劑)를 각각(各各) 20, 100ppm으로 처리(處理)하였을 경우 처리(處理) 1일후(日後)까지는 요소(尿素)의 분해(分解)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200ppm처리(處理)에서는 Rabcide와 Neo-asozine을 제외(除外)하고 그밖의 약제(藥劑)에 의하여는 현저히 저해(沮害)되었다. 살충제(殺蟲劑)로 Sumithion과 Bux는 250ppm 처리로 약간 저해(沮害)되었고 500ppm 처리에서는 공시(供試)한 모든 살충제(殺蟲劑)에 의하여 크게 저해(沮害)되었다. 그러나 요소(尿素)는 본실험조건(本試驗條件)에서 처리(處理) 3일후(日後)에 농약(農藥)의 처리(處理)에 관계(關係)없이 거의 완전(完全)히 분해소실(分解消失)되었다. 2. 어느 경우에나 암모늄태질소(態窒素)의 생성(生成)은 기수상태(基水狀態)에서 점차 증가(增加)되었으나 대조(對照) 2주후(週後)에는 대략 20%의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가 감소(減少)되었으며 농약(農藥)의 처리농도(處理濃度)가 높을수록 암모늄 태질소(態窒素)의 현저한 증가(增加)가 2주(週)째에 나타났다. 그러나 Rabcide에 의하여는 오히려 억제(抑制)되었다. 3. 공시(供試)한 농약재(農藥劑)의 처리(處理)로 담수상태(湛懲水狀態)에서 ($NO_2+NO_3$)-N의 생성(生成)이 억제(抑制)되었고 그 억제효과(抑制效果)는 약제별(藥劑別)로 차이(差異)가 있어 대체(大體)로 살균제(殺菌劑), 제초제(除草劑), 살충제(殺蟲劑)의 순(順)으로 감소(減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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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지(未耕地)의 산성토양(酸性土壤)에서 시용인산(施用燐酸)의 침출성(浸出性)에 미치는 석회(石灰)의 영향(影響) (Effect of Liming on the Extractability of Phosphate Added to Uncultivated Acid Soil)

  • 유순호;이원주;박성오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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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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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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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석회(石灰)의 시용(施用)이 미경지(未耕地)의 산성토양(酸性土壤)에 시용(施用) 인산(燐酸)의 침출성(浸出性)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점토(粘土)의 함량(含量)을 달리하는 두개의 토양(土壤)에 대(對)하여 실내실험(室內實驗)을 행하였다. 석회(石灰)와 인산(燐酸)의 시용율(施用率), 수분상태(水分狀態) 및 석회(石灰)의 시용시기(施用時期)를 달리하여 석회(石灰)와 인산(燐酸) 반응(反應)한 후의 토양(土壤)의 pH와 침출성인산(浸出性燐燐酸)의 농도(濃度)를 측정(測定)하고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중화당량(中和當量)의 석회(石灰)와 인산흡수계수(燐酸吸收係數)의 5%에 상당(相當)하는 인산(燐酸)을 토양(土壤)에 가하여 24시간내(時間內)의 pH변화(變化)를 측정(測定)한 바의 양토(壤土)의 pH는 시간(時間)과 함께 pH 7.0 이상으로 상승(上昇)하고 포장용수량(圃場容水量)에서의 pH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사양토(砂壤土)의 pH는 5시간(時間) 후 7.0에 달(達)하여 평형상태(平衡狀態)를 유지하였으며 수분상태(水分狀態)에 따른 변화(變化)는 거의 없었다. 2. 양토(壤土)에서는 중화당량(中和當量)의 석회시용(石灰施用)으로 pH가 7.5 근방으로 상승(上昇)하였으나 그 이상의 석회시용(石灰施用)에 의한 pH 변화는 완만하였으며 인산(燐酸) 시용율(施用率)에 따른 pH변화는 없었다. 사양토(砂壤土)에서는 석회(石灰)의 시용율(施用率)과 함께 pH가 상승(上昇)하였으며 인산시용율(燐酸施用率)이 증가할수록 석회(石灰)의 산도교정효율(酸度矯正效率)은 떨어졌다. 3. 석회(石灰)와 인산(燐酸)을 동시(同時)에 시용(施用)하였을 때 양토(壤土)에서는 석회(石灰)의 시용율(施用率)이 증가할수록 침출성인산(浸出性燐燐酸)의 농도(濃度)가 감소하였으나 사양토(砂壤土)에서는 석회(石灰)의 영향이 없었다. 4. 인산시용전(燐酸施用前) 석회(石灰)의 시용시기(施用時期)가 이를수록 인산시용(燐酸施用) 1주일 후에 측정된 pH는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양토(壤土)에서는 수분상태(水分狀態)의 차이에 의한 영향이 없었으나 사양토(砂壤土)에서는 50%포장용수량(圃場容水量)에서 반응(反應)하였을 때의 pH가 높았다. 5. 양토(壤土)에서는 인산시용전(燐酸施用前) 석회(石灰)의 시용시기(施用時期)가 이를수록 침출성(浸出性) 인산(燐酸)의 농도(濃度)가 높았으며 50%포장용수량(圃場容水量에서 반응(反應)하였을 때 더 많은 인산(燐酸)이 침출(浸出)되었다. 한편 사양토(砂壤土)에서는 침출성(浸出性) 인산의 농도(濃度)는 인산시용전석회(燐酸施用前石灰)의 시용시기(施用時期) 및 반응시간중(反應時間中)의 수분상태(水分狀態)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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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시험편 유효공극률 측정의 반복성과 재현성 (Repeatability and Reproducibility in Effective Porosity Measurements of Rock Samples)

  • 이태종;이상규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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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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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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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양한 직경과 길이, 암종, 그리고 유효공극률을 가지는 8종의 암석시험편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고체밀도와 유효공극률을 산출하고 그에 따른 반복성 및 재현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대기의 기온변화가 유효공극률의 산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8종의 암석시험편에 대하여, 진공압력은 사용한 시스템의 최대진공인 1 torr로, 진공시간은 ISRM 표준시험법의 규약을 만족하는 80분으로 하여 유효공극률을 7번씩 산출하였다. 즉, 참조를 위해 각각의 시험편에 대해 1회, 반복성 검토를 위하여 모든 실험 조건을 같이한 상태에서 각 3회씩, 그리고 재현성의 검토를 위하여 동시에 수침진공하는 시험편의 숫자를 2, 4, 8개로 달리하여 3회 등 총 7번씩의 유효공극률을 산출하고 비교 검토하였다. 고체밀도의 경우 8개 암석시험편의 평균편차가 0.00 $g/cm^3$으로 나타나서 완벽한 반복성과 재현성을 보였다. 유효공극률의 경우는 모든 실험 조건을 동일하게 한 반복성 실험에서는 평균편차가 0.07% 이하, 실험 조건 중에 수침진공 하는 시험편의 숫자를 달리한 재현성 실험에서는 0.05% 이하로 모두 양호한 값을 나타내었다. 재현성 실험에 의해 측정된 유효공극률이 대부분 반복성 실험에서 측정되는 편차범위 내에서 측정되어 양호한 재현성을 보였다. 따라서, 암석시험편의 개수를 2, 4, 8개로 달리하며 수침진공 한 재현성 실험에서는 표준시험법에 따라서 1 torr 정도의 고진공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여러 개의 시료를 동시에 수침진공하여도 산출되는 유효공극률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온도, 습도, 현지기압 등 기상자료와 시험편의 물속무게를 비교하고 대기 온도가 물의 온도, 밀도 및 부력에 영향을 주어 결국 시험편의 물속무게를 잘못 평가할 수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시험편의 유효공극률을 정교하게 산출하기 위해서는 시험편의 물속무게를 측정할 때 물의 온도를 실험조건에 포함시키거나 다른 물리량과 함께 측정하여 물의 밀도 변화에 따른 물속무게 변화를 보정하여야 더 정밀한 유효공극률을 산출이 가능할 것이다.

구강안면통증모델에서 산자나무 추출물의 진통효과 (Analgesic Effect of Hippophae rhamnoides Extract in Orofacial Pain in Rats)

  • 김윤경;최자형;김희진;윤현서;현경예;이민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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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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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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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실험동물 대상으로 하는 두 가지 구강안면통증모델을 이용하여 산자나무 추출물 H. rhamnoides (sea buckthorn)의 통증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5% formalin을 실험동물 안면부 피하($50{\mu}l$) 또는 측두하악관절($30{\mu}l$) 내로 주입하여 안면부를 긁거나 문지르는 통증행위반응을 유도하였다. Formalin의 주입으로 인한 안면부통증행위반응은 15분 이후부터 증가하여 25, 30분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분까지 지속되다가 45분에 감소되었다. 안면부 통증 유발 30분 전 150 mg, 300 mg/kg (1 ml)의 농도로 산자나무 추출물을 희석하여 경구투여하였다. DW를 경구투여한 대조군에서는 formalin에 의한 통증행위반응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산자나무 추출물(150, 300 mg/kg)의 경구투여는 각 $305.3{\pm}20.7$회, $137.3{\pm}21.8$회로 포르말린으로 유도된 안면부통증행위반응을 감소시켰다. 시간에 따른 변화의 결과로, 산자나무 추출물의 300 mg/kg 경구투여는 25~40분에서 formalin에 의해 증가된 안면부통증행위반응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측두하악관절에 주입한 포르말린은 $306.8{\pm}31.4$회의 통증행위반응을 나타내어 턱관절 통증을 유도하였고, 산자나무 추출물(150, 300 mg/kg)의 경구투여는 턱관절통증행위반응을 각 $184.7{\pm}20.0$회, $125.7{\pm}9.8$회로 감소시켰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결과에서 산자나무 추출물의 경구투여는 포르말린 주입 30분에서 유의한 턱관절 통증경감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산자나무 추출물의 구강안면 통증조절에 대한 예방적 또는 치료적 제제로의 활용가능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서양민들레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및 세포독성 연구 (Antioxidant and Cytotoxic Potentials of Methanol Extracts from Taraxacum officinale F. H. Wigg. at Different Plant Parts)

  • 천상욱;배창휴;이성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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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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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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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양민들레의 부위별 성분 및 생리활성 차이를 검토하고자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성 및 세포독성을 분석하였다. Folin-Denis방법에 따른 총 페놀 함량은 꽃 추출물에서 72.0 mg $kg^{-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잎, 뿌리, 꽃대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총 페놀 함량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더 낮은 범위의 함량이 검출되었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그 중 꽃 추출물 ($IC_{50}$ 값 = 624.3 mg $kg^{-1}$)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잎, 뿌리, 꽃대 추출물 순으로 나타나($p$ <0.05), 이는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DPPH 라디컬 소거능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MTT법에 의한 세포독성 시험에서 폐암세포주(Calu-6)와 위암세포주(SNU-601)의 세포 생존율은 꽃 추출물에서 가장 낮았고($IC_{50}$값 = 85.7과 311.4 mg $kg^{-1}$), 그 다음으로 잎, 꽃대, 뿌리 추출물 순으로 뿌리 추출물이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는 세포독성이 꽃 추출출물에서 가장 높고, 뿌리에서 가장 낮은 것을 보여 준 것이다. 결론적으로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항산화성($r^2$=0.7280 to 0.9971)과 세포독성($r^2$=0.5795 to 0.9515)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고, 그 함량과 활성은 식물체 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