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won Sa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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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카메라를 활용한 이미지 분석 기반 스마트 윈도우 착색 조절 자동화 시스템 (Smart window coloring control automation system based on image analysis using a Raspberry Pi camera)

  • 김민상;안현식;임성민;장은정;이나경;허준혁;강인구;권지현;이준영;김하영;김동수;윤종호;최윤석
    • 전기전자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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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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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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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에서는 라즈베리파이 카메라와 함수 발생기를 활용하여 이미지에서 휘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압을 인가하여 스마트 윈도우에 착색을 통해 광 투과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한다. 기존 휘도 측정에 사용되는 휘도계는 가격대가 높고 사용자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요구해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사진 촬영 후 Python Open Source Computer Vision Library (OpenCV)를 활용한 이미지에서의 휘도 분석은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여 실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스마트 윈도우가 적용된 환경에 사용하여 창호의 휘도를 검출하였다. 이미지의 휘도를 바탕으로 스마트 윈도우의 착색 조절을 통해 창호의 휘도를 감소시켜 재실자는 쾌적한 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Characteristics of COVID-19 Patients Who Progress to Pneumonia on Follow-Up Chest Radiograph: 236 Patients from a Single Isolated Cohort in Daegu, South Korea

  • Ha Kyung Jung;Jin Young Kim;Mu Sook Lee;Ji Yeon Lee;Jae Seok Park;Miri Hyun;Hyun Ah Kim;Yong Shik Kwon;Sang-Woong Choi;Sung Min Moon;Young Joo Suh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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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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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5-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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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We investigated the prevalence of pneumonia in novel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patients using chest radiograph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ose with initially negative chest radiographs, who were positive for pneumonia on follow-up. Materials and Methods: Retrospective cohort data of 236 COVID-19 patients were reviewed. Chest radiography was performed on admission, with serial radiographs obtained until discharge. The 'positive conversion group' was defined as patients whose initial chest radiographs were negative but were positive for pneumonia during follow-up. Patients with initially positive chest radiographs were defined as the 'initial pneumonia group.' Patients with negative initial and follow-up chest radiographs were defined as the 'non-pneumonia group.'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were compared between groups, and predictors of positive conversion were investigated. Results: Among 236 patients, 108 (45.8%) were in the non-pneumonia group, 69 (29.2%) were in the initial pneumonia group, and 59 (25%) were in the positive conversion group. The patients in the 'initial pneumonia group' and 'positive conversion group' were older, had higher C-reactive protein (CRP) and lactate dehydrogenase levels, and lower absolute lymphocyte counts than those in the 'non-pneumonia group' (all p < 0.001). Among patients with negative initial chest radiographs, age ≥ 45 years (odds ratio [OR]: 3.93, 95% confidence interval [CI]: 1.76-8.75, p = 0.001), absolute lymphocyte count < 1500 cells/μL (OR: 2.25, 95% CI: 1.03-4.89, p = 0.041), and CRP > 0.5 mg/dL (OR: 3.91, 95% CI: 1.54-9.91, p = 0.004) were independent predictors for future development of pneumonia. Conclusion: More than a half of COVID-19 patients initially had normal chest radiographs; however, elderly patients (≥ 45 years of age) with abnormal laboratory findings (elevated CRP and low absolute lymphocyte counts) developed pneumonia on follow-up radiographs.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하부 벼 재배 시 재식밀도별 생육 및 수량변화 (Change of Growth and Yield Characters in Rice at Different Transplanting Densities under Agrivoltaics)

  • 황운하;이민지;정재혁;정회정;상완규;장성율;권동원;임우진;박혁진;이지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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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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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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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벼를 재배하고 생육 및 수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영농형 태양광 하부 벼 재배 시 차광에 의해 포기당 이삭수가 감소하였으며 재식밀도가 감소하면서 감소폭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 현미완전립 분석결과 일반재배에서는 재식밀도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으나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 재식밀도가 낮아짐에 따라 현미완전립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3. 일반 노지에서 벼 80주 이앙에 비해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 60주 및 80주로 이앙 시 완전미수량성은 차이가 없었으며 100주 이앙시 추적형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4.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 60주로 벼 이앙 시 줄기단위 길이별 무게가 80주 및 100주 이앙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다중 센싱 기반 중간물떼기 기간에 따른 벼 생육 특성 변화 (Changes in Rice Growth Characteristics during Intermittent Drainage Period using Multiple Sensing Technology)

  • 임우진;권동원;박혁진;이지현;장성율;상완규;정남진;조정일;황운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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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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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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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중간물떼기 기간연장에 따른 벼 생육반응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관행 2주간 중간물떼기 대비 중간물떼기 기간이 3주로 연장되었을 경우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 2. 중간물떼기 기간이 4주로 연장되었을 경우 임실률과 영화수, 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3. 중간물떼기가 4주 이상 지속될 경우 NDVI, PRI, CWSI 값이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4. 중간물떼기 기간 연장에 따른 식생지수별 생육지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NDVI 대비 CWSI가 약 4일 정도 더 빠르게 한발 스트레스를 감지하였으며 가역적 스트레스 또한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중생 고품질 내도복 내병성 벼 품종 '진보' (A New Medium Maturing and High Quality Rice Variety with Lodging and Disease Resistance, 'Jinbo')

  • 김정일;박노봉;이지윤;박동수;여운상;장재기;강정훈;오병근;권오덕;곽도연;이종희;이기환;김춘송;송유천;조준현;남민희;정진일;신문식;전명기;양세준;강항원;안진곤;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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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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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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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진보'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1998년 하계에 밥맛이 뛰어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 도복에 강한 영덕26호를 모본으로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1999년 하계에 21개체의 $F_1$ 식물체를 양성하여 YR21324의 교배번호를 부여하였다. 2000년 하계포장에 전개한 $F_2$ 집단중 144개체를 선발하여 2001년 하계에 $F_3$세대 144계통을 육성하고, 이후 $F_4$, $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고품질이면서 현미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병해 및 재해에 안정적인 저항성을 나타내는 계통을 선발하여 2004년 생산력검정예비 시험, 2005년 생산력검정본시험을 실시한 후 완전미율이 높고 외관이 우수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YR21324-56-1-1을 선발하여 '영덕45호'로 명명하였다. 2006년~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도복과 내병성에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2009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결정하고 '진보'로 명명하여 적응지역인 동남부 중서부해안지, 중부평야 및 남부중산간지에 보급하게 되었다. 1.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8월 13일로 '화성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직립 초형이고 탈립은 잘되지 않고 이삭추출은 양호 하고 까락이 거의 없다. 3. 수당립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4.3 g으로 '화성벼'보다 무겁다. 4. 도정특성과 완전미율은 '화성벼'보다 약간 좋은 편이고 외관특성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은 '화성벼'와 '추청벼'보다 우수하다. 5.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 수준이다. 6.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K_1$, $K_2$, $K_3$)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7. '진보'의 수량성은 '06~'08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 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9개소에서 5.65 MT/ha로 '화성벼' 대비 5% 증수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4.60 MT/ha '남평벼' 대비 8% 감수되었고, 만식재배에서는 4.94 MT/ha로 '남평벼' 대비 3% 감수되었다. 8. '진보'의 적응지역은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중서부해안지 및 남부중산간지이다.

중생 고품질 내도복 내병성 벼 품종 '해오르미' (A New Medium Maturing and High Quality Rice Variety with Lodging and Disease Resistance, 'Haeoreumi')

  • 김정일;박노봉;박동수;이지윤;여운상;장재기;강정훈;오병근;권오덕;곽도연;이종희;이기환;김춘송;송유천;조준현;남민희;정진일;신문식;전명기;양세준;강항원;안진곤;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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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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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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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해오르미'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2000년/2001년 동계에 밥맛이 뛰어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 도복에 강한 밀양165호를 모본으로 풍해에 강한 해평벼를 부본으로 하여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2000년/2001년 동계2차 온실에서 27개체의 $F_1$식물체를 양성하여 YR22375의 교배번호를 부여하였다. 2001년 하계 포장에서 $F_2$ 집단을 전개하여 1수당 1립씩 수확 후 2002년 하계에 1개체 1계통 육종법으로 $F_3,\;F_4$세대까지 진전시키고, 우수 개체를 선발하여 2003년 하계에 $F_5$세대는 계통으로 전개하고 고품질이면서 현미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도열병에 안정적인 저항성을 나타내는 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계통에 대하여 2004년 생산력검정예비시험, 2005년 생산력검정본시험을 실시한 후 완전미율이 높고 외관이 우수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YR22375-B-B-1을 선발하여 '영덕 46호'로 명명하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도복과 내병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2008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결정하고 '해오르미'로 명명하여 적응지역인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 해안지에 보급하게 되었다.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평야지의 보통기 재배에서 8월 13일로 '화성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수당립수는 '화성벼' 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3.1g으로 '화성벼' 보다 무겁다. 3. 도정특성, 완전미율 및 외관특성은 '화성벼'와 비슷하고 밥맛은 '화성벼'와 '화성벼'보다 우수하다. 4.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수준이다. 5.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도열병 내구저항성은 '화성벼'와 같았다.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K_1,\;K_2,\;K_3$)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6. '해오르미'의 수량성은 '06~'08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9개소에서 5.58 MT/ha로 '화성벼' 보다 4% 증수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4.41 MT/ha '화성벼'에 12% 감수되었고, 만식재배에서는 5.07 MT/ha로 '화성벼'와 거의 비슷하였다. 7. '해오르미'의 적응지역은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이다.

우리나라 논토양의 화학성 현황과 변동 (Status and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of Paddy Soil in Korea)

  • 강성수;노안성;최승출;김영상;김현주;최문태;안병구;김현우;김희권;박준홍;이영한;양상호;류종수;장용선;김명숙;손연규;이창훈;하상건;이덕배;김유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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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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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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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논토양의 토양화학성을 4년 1주기로 정점조사하여 1999부터 2011년까지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2011년 논토양의 화학성 중 측정 평균값은 토양 pH가 5.7, 유기물함량은 $26.0g\;kg^{-1}$, 유효인산 함량은 $131mg\;kg^{-1}$을 나타냈다. 치환성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각각 0.3, 5.1, $1.25cmol_c\;kg^{-1}$이었고, 유효규산 함량은 $146mg\;kg^{-1}$이었다. 유효인산 함량은 적정범위 상한기준을 1.1배 초과하였고, 치환성 마그네슘과 유효규산 함량은 적정범위 하한기준의 각각 80%와 92% 수준이었다. 측정 평균값이 증가한 항목 중 과다와 적정범위의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적정범위보다 낮음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의 과다 비율은 다소 감소하고 부족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양분과다 경지에 대하여는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시비량을 준수하고, 규산질비료나 퇴비 등을 양분과다 경지보다는 부족한 경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토양관리 또는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지 방목기간 중 미량영양소 급여가 한우 암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Trace Nutrients on Hanwoo Heifers (Bos taurus coreanae) under Hilly Pasture Grazing System)

  • 양승학;양병철;정기용;장선식;이은미;조상래;이석동;박형수;권응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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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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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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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한우연구소 시험우사와 표고가 700 m 지역에 위치한 개량목초지 (오차드그라스, 티머시, 톨페스큐 우점)에서 2014년 5월~10월동안 수행되었는데, 방목 처리구별 방목지를 선정하고 3구역으로 나눈 후, 방목지 초지식생을 고려하여 윤환방목을 4회 (1회당 38.5일) 실시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암소 육성우 및 성우 27두(시험구별 9두)를 공시하여 2014년 5~10월동안 수행하였다. 방목대상지는 오차드그라스, 티머시, 톨페스큐가 우점한 해발표고 700 m의 개량목초지를 이용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로 구분하였으며, 대조구가 우사관리구 (건초급여와 농후사료급여), 처리1구는 방목사육과 농후사료 급여구, 처리2구는 방목사육과 농후사료 급여와 미량광물질제 급여구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미량광물질제는 마그네슘, 셀레늄, 반추위보호콜린이 포함된 시제품제제 (30g/두/일)를 급여하였다. 사료급여기준은 2012 한국 사양표준 (한우)에 따라 성장단계별 표준 목표체중 도달 또는 체중별 영양소요구량 충족을 위해 영양조절 급여를 수행하였다. 처리구별 방목지를 선정하고 각 세부적으로 3구역으로 나눠 5~10월 중 윤환방목을 실시했다. 측정항목은 생초수량, 체중, 사료섭취량, 혈중 대사물질, 경제성 분석, 수태율을 실시하였다. 윤환방목지의 생초수량 및 건물수량은 처리1구와 처리2구의 생초 총 생산량은 30,473.9 kg/ha, 30744.3 kg/ha였으며 방목지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한우 14개월령 목표체중 240 kg에 모든 처리구가 도달했으며 생후 15개월령 체중은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가 각각 259.9, 257.7 및 262.1 kg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가 각각 평균 0.52, 0.51, 0.54 kg으로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혈중 대사물질 중 글루코스의 함량이 처리1구(방목사육)에서 높았다. 수태율은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가 88.9%, 100%, 100%였다. 시험구 간에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당 비용절감이 대조구에 비해 시험1구와 시험2구가 각각 143,790, 125,970원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옥수수 생산 및 유통현황 (Status of Maiz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in South East Asia)

  • 이상규;송준호;백성범;권영업;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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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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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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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2년 농림수산 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식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약 15,000 ha, 생산량은 74,399 톤이며, 옥수수의 식량 자급률은 3,8%, 곡물자급률은 0.9% 내외로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 전체 수입량의 75%가 사료용, 23%가 가공용으로 국내 사료 및 산업소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옥수수 수입대체 및 품종 개발과 관련된 국내 연구는 내수를 위하여 제한적으로 수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종자시장이 협소한 국내보다는 해외를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외국 투자 유치를 자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면세혜택까지 부여하며 각종 지원책을 내세워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노동임금과 토지임대료가 올라 농업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농업 기계화와 선진 영농을 접목시켜 노동생산성을 높이면 우리나라보다는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땅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옥수수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사료작물의 활용은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식량기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수출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여 개발 품종에 대한 마케팅 판매 전략의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남아시아의 주요 곡물 생산량 중 옥수수의 생산량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가축 사육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옥수수 재배 농가의 재래종 사용 및 농사를 위한 기본 인프라 시설과 열악한 관개시설, 수확 후 관리기술의 미흡으로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최근 급속한 기후 변화로 인한 수량감소도 생산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내재해 다수성 교잡종 품종의 수요 및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2. 인도네시아는 1992년부터 3계교잡을 이용하여 개발된 품종이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1년 부터는 단교잡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고 캄보디아는 사료용 옥수수의 거의 대부분을 CP 캄보디아가 농가로부터 수매하여 사료를 제조하고, 농가는 이 회사로부터 옥수수 종자를 구매하여 재배하는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2010년 이후 캄보디아의 주요 재배 품종은 몬산토의 DK8868, DK9955, 신젠타의 NK6326, NK7328, CP그룹의 CP333 등 여전히 다국적 기업 및 현지 로컬 기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양의 옥수수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1990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 수입량이 수출량의 13배에 달한다. 또한 경제성장 및 육류소비의 증가로 인한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으로 베트남의 옥수수는 주변 국가에 비해 높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정책적인 투자로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LVN-10과 같은 다양한 개량종 품종을 개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충저항성, 제초제저항성 품종과 같은 GM작물의 재배를 승인 하였다. 이는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장려하는 계획과 맞물려 GM작물을 30~50%까지 늘려 농산물의 품질을 개선하여 농촌소득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3. 국내의 협소한 종자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우리 농업관련 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진출하려면, 현지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사전에 조사하고 외국인과 외국기업에 관련된 법규 및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세계 굴지의 종자회사인 몬산토, 듀퐁, 신젠타 뿐 아니라 로컬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기술,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의 개발이 필요하다. 신품종의 개발은, 사전에 조사한 현지 시장 분석 마케팅 역량 및 정부의 투자지원 정책과 접목되었을 때 농산물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Bacille Calmette-Guérin (BCG) 백신 접종 후 림프절염의 발생 빈도 (The Incidence Rate of Lymphadenitis after Bacille Calmette-Guérin (BCG) Vaccination)

  • 김재홍;이규진;김종현;김성준;이수영;이혜진;조경순;권영주;이병찬;조상민;하정훈;이윤경;승소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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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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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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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BCG 접종 후의 비교적 흔한 이상반응인 국소 림프절염은 일반적으로 1% 미만에서 발생하는데 BCG 균주와 접종법 등에 따라 발생률이 다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Danish 균주 피내법과 Tokyo 균주 경피법의 BCG가 접종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소 림프절염의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방법: 총 25개의 의료기관(종합병원 5개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20개소)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 BCG 균주의 종류는 접종 부위의 반흔을 직접 확인하였고, BCG 접종 후 림프절염의 발생 여부는 보호자에게 직접 질문을 하여 확인하였다. 림프절염이 발생한 경우는 그 위치, 크기, 화농화 여부 및 경과, 치료법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결과: 모두 3,342례에서 조사되었고, 이 중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만을 분석하였는데 총 3,222례로 Tokyo 균주 경피법이 2,501례, Danish 균주 피내법이 721례이었다. 림프절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을 때의 BCG 림프절염은 각 균주마다 5례에서 발생하여 그 발생률이 Tokyo 균주 경피법은 0.20%, Danish 균주 피내법에서는 0.69%이었다(P=0.086). 그러나 국제보건기구의 기준, 즉 림프절의 직경이 1.5 cm 이상일 때를 림프절염이 발생한 것으로 정의했을 때 Tokyo 균주 경피법은 0.16% (4례), Danish 균주 피내법에서는 0.42% (3례)이었다. 결론: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두 가지 BCG 균주, Tokyo 균주 경피법과 Danish 균주 피내법에 대한 림프절염 발생률은 각각 0.20%와 0.69%로 두 균주 모두 받아들여지는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