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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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사료의 어분 대체 단백원으로서 대두박 평가 (Evaluation of Soybean Meal as a Partial Substitute for Fish Meal in Formulated Diets for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전임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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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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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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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조피볼락 사료의 어분 대체 단백원으로서 대두박의 이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북양어분을 주단백원으로 한 대조사료, 0.25mm로 분쇄한 대두박을 $5\%$ 간격으로 $20\%$까지 첨가한 사료, 대두박 $20\%$ 첨가 사료에 아미노산 (met+lys) 보충 사료, 0.5mm로 분쇄한 대두박 $20\%$ 첨가 사료 및 대두박 $10\%$에 콘글루텐 밀과 육골분을 각각 $10\%$ 혼합 첨가한 사료를 제조하여, 22.9g 전후의 조피볼락을 9주간 사육 실험하여 성장 효과, 체성분 조성 및 외견상 소화율을 조사하였다. 0.25mm로 분쇄한 대두박을 $20\%$까지 단독으로 첨가하여도 최종 평균체중, 증체율, 사료효율, 일일사료 섭취율 및 단백질축적율이 대조구와 유의차없이 (P<0.05) 좋은 결과를 보였고, 대두박 $20\%$ 첨가구에 methionine 및 lysine를 각각 $0.5\%$씩 보충한 실험구에서도 성장효과는 개선되지 않았다 대두박의 분쇄 입자에 따른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0.5mm로 분쇄한 대두박을 $20\%$ 첨가한 실험구는 사료효율, 일일사료섭취율 및 단백질축적율에서 0.25mm로 분쇄한 대두박 $20\%$ 첨가구와는 유의차가 없었지만 (P>0.05), 최종 평균체중 및 증체율은 대조구와 대두박 $5\%$ 첨가구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 (P<0.05). 또한, 대두박 $10\%$+콘글루텐 밀 $10\%$+육골분 $10\%$ 첨가구도 최종 평균체중, 증체율, 사료효율, 일일사료섭취율 및 단백질축적율에서 대조구와 유의차가 없어 (P<0.05), 여러 가지 원료를 적절히 혼합 첨가하는 것이 대두박을 단독으로 첨가하는 것 보다 더 효율적으로 어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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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치어의 장기간 사육에 있어서 사료내 L-ascorbic acid 농도가 성장과 조직내 Vitamin C 농도에 미치는 영향 (Long-term Feeding Effects of Different Dietary L-ascorbic Acid Levels-on Growth and Tissue Vitamin C Concentrations in Juvenile Korean Rockfish)

  • 배승철;이경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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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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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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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조피볼락에서의 비타민 C 함량을 달리한 6가지 반정제사료를 28주간 공급했을때의 성장 효과와 그에 따른 네가지 조직에서의 비타민 C 축적량 및 비타민 C 요구량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4주간의 예비 사육 기간에는 어체내에 축적되어 있을 비타민 C 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타민 C를 첨가하지 않은 $C_0$ 사료를 공급하였다. 실험어는 실험 시작 평균 체중이 12.6g인 조피볼락 치어를 사용하였으며, 6개 실험구로 나누어 3반복으로 하였으며, 6가지 실험 사료의 비타민 C 첨가 농도는 다음과 같다: 0, 25, 50, 75, 150 and 1500 mg L-ascorbic acid (AA)/kg diet $(C_0,\;C_{25},\;C_{50},\;C_{75},\;C_{150},\;&\;C_{1500})$. 총 28주간의 사육 실험 결과, 증체율, 사료전환효율, 일일성장율, 단백질전환효율은 $C_0$ 실험 구가 다른 모든 실험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다른 실험구들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0.05). 28주간 사육 실험 후의 조직내 비타민 C 분석결과, 네가지 조직 중 총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높은 조직은 근육이며, 단위 무게당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높은 조직은 뇌임을 알 수 있었다. 사료내 비타민 C 분석 결과, $C_25$ 사료구의 비타민 C 농도는 64.5mg AA/kg diet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기 조피볼락에 있어서 사료내 비타민 C 요구량은 약 65mg AA/kg diet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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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및 양식산 조피볼락 치어의 영양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haracteristics between wild and cultured juvenile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해영;박민우;전임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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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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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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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용 종묘로서 연안 정착성 어종인 조피볼락의 종묘성 강화와 우량종묘의 판정기법에 대한 기초적 연구를 위하여 서해안 윽상수조산, 축제식 양식산 및 자연산 조피볼락 치어에 대한 일반성분, 비만도, 간중량지수, 복강내지방, 장중량지수, 근육중량비, 일반 아미노산 함량 및 무기질 함량을 비교하였다. 수분 함량은 자연산이 양식산 (축제식 망식산과 육상수조산)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지질함량은 자연산이 가장 낮았다. 회분 함량은 자연산이 양식산(축제식 양식산과 육상수조산) 보다 높았다. 치어 전어체에서 단백질함량의 차이는 없었다. 비만도는 육상수조산이 자연산보다 높은 값을 보였지만 축제식 양식산과는 유사하였다. 간중량지수 (HSI), 복강내지방 (IPF) 및 장중량지수 (ISI)에서 육상수조산과 축제식 양식산은 차이가 없었으나 자연산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근육중량비는 사육방법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일반아미노산 총함유량은 자연산이 육상수조산보다 높았으나 축제식 양식산과는 차이가 없었다. 자연산은 asparatic acid, glutamic acid, isoleucine, leucine, Iysine, phenylalanine, threenine, valine에서 양식산 (축제식 양식산과 육상수조산)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무기질 함량 중 Ca, P 함량은 자연산과 육상수조 양식산은 유사하였으나, 축제식 양식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Mg 함량은 자연산이 가장 높았으며, Mn 함량은 자연산, 육상수조산, 축제식 양식산의 순서로 나타났다. 자연산의 Zn 함량은 육상수조산과는 유사하였으나, 축제식 양식산 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수분과 회분 함량, asparatic acid, glutamic acid, isoleucine, leucine, lysine, phenylalanine, threonine, valine과 일반아미노산 총함유량 및 Mg 함량은 자연산이 양식산 (축제식 양식산과 육상수조산)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지질함량, Mn 함량과 비만도, 간중량지수 (HSI), 복강내지방 (IPF) 및 장중량지수 (ISI)에 있어서는 양식산이 자연산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Ca, P 및 Zn함량은 축제식양식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러한 체성분 및 생물학적 특성은 조피볼락 방류용 우량종묘의 판정과 종묘성 강화의 지표로서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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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2006년 하절기 양식어류의 병원체 감염현황 (Monitoring of Pathogens in Cultured Fish of Korea for the Summer Period from 2000 to 2006)

  • 정승희;김진우;도정완;최동림;지보영;서정수;박명애;조미영;김명석;최혜승;김이청;이주석;이창훈;방종득;박미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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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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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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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0년~2006년 하절기에 국내 동서남해안과 제주의 육상양식장과 가두리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대하 (Fenneropenaeus chinensis Osbeck),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돌돔 (Oplegnathus fasciatus), 참돔 (Pagrus major),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 농어(Lateolabrax japinicus), 숭어 (Mugil cephalus), 무지재송어 (Onchorhynchus mykiss) 등 25종류 총 3,518마리에 대하여 병원체 감염현황을 조사하였다. 연도별로 검출된 병원체에 대하여 유형별로 감염비율을 살펴보면, 세균이 2000년 22.4%, 2001년 34.5%, 2002년 14.1%, 2003년 15.3%, 2004년 17.7%, 2005년 13.5% 및 2006년 5%로 나타났다. 기생충은 2000년 20%, 2001년 33.8%, 2002년 12.4%, 2003년 14.1%, 2004년 9.2%, 2005년 10.5% 및 2006년 10.7%로 나타났다. 바이러스는 2000년 22.4%, 2001년 13.5%, 2002년 10.3%, 2003년 5.4%, 2004년 9.7%, 2005년 10.2% 및 2006년 15.8%로 나타났다. 혼합감염은 2000년 10.3%, 2001년 0%, 2002년 44.9%, 2003년 50.9%, 2004년 31.9%, 2005년 38.4% 및 2006년 39.6%로 나타났다. 2001년까지 혼합감염은 매우 낮게 검출되었으나,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여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내었다. 조사기간을 통해 검출된 병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낸 것은 세균이 비브리오속 (41.2%)과 연쇄구균속 (28.8%), 기생충은 원충류 (85.7%)의 스쿠티카충과 트리코디나충, 바이러스는 VNNV (42.2%)이었다.

과망간산칼리에 의한 어류 아가미의 병리조직학적 변화와 수질에 따른 영향 (Histopathological changes in fish gills by potassium permanganate and influence of water quality)

  • 신미영;최동림;정준기;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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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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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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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해산어에서 넙치, 조피볼락, 담수어에서 비단잉어와 뱀장어의 4 어종에서 과망간산칼리에 의한 아가미의 조직변화를 관찰하였다. 해산어는 담수어에 비해 과망간산칼리에 더 민감하며, 1ppm의 저농도에서도 아가미의 조직변화가 일어났다. 뱀장어는 비단잉어보다 과망간산칼리에 대한 저항성이 더 높았다. 특히 뱀장어에서는 과망간산칼리에 노출된 어류의 아가미에서 점액세포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사육수에서는 지하수에서보다 과망간산칼리의 영향이 훨씬 감소하는데, 이 차이가 유기물질의 양에 의한 것임은 사료농도별로 한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용존산소에 따라서도 과망간산칼리의 효력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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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rio harveyi의 미생물학적 특성 (Micro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Vibrio harveyi)

  • 원경미;최정현;김이청;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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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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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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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분리된 Vibrio harveyi의 미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V. harveyi 연구의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V. harveyi는 염분 농도 3%, 배양 온도 30℃에서 가장 잘 증식하였다. Swarming 운동은 1.5% NaCl 첨가 TSA에서 가장 활발하였으며, swarming 운동시 균체는 길어지며, 짧고 곧은 다수의 lateral flagella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V. harveyi는 luminometer로 직접 검출하는 방법과 luciferase gene을 검출하는 방법 모두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발광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 harveyi의 균체 단백질은 50 kDa 부근의 major protein을 가지며, 균주에 따라 40 kDa 근처의 상이한 band pattern을 보였다.

Ureolytic Vibrio parahaemolyticus Isolated from the Kamak Bay of Yeosu, in 2002 and 2003

  • Park Mi-Yeon;Kwon Chil-Sung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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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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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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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Five urease-positive Vibrio parahaemolyticus strains were isolated from Kamak Bay in Yeosu in 2002 and 2003. V. parahaemolyticus YKB4 and YKB14 were isolated from seawater, YFB20 from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YFO2l and YFO22 from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he five urease-positive strains (YKB4, YKB14, YFB20, YFO21, and YFO22) did not show hemolysin and protease activity, while they did alter in color (to red) as the bacteria grew in the urea broth medium. All samples showed identical biochemical characteristics as a reference strain, V. parahaemolyticus KCTC2471, except in urease production. The five urease-positive strains showed urease activities at a mid stationary phase, and their activity was maximal in the late stationary phase of their culture supernatant. The addition of urea to the Luria-Bertani (LB) broth medium significantly affected the initial production of urease of V. parahaemolyticus isolates. Mortality by urease-positive V. parahaemolyticus YKB4, YKB14, YFO2l, and YFO22 was significantly high, being$60-80\%$, while YFB20 only reflected a rate of $20\%$. Protease-positive V. parahaemolyticus FM39 and FM50 showed a $40\%$ and $60\%$ mortality rate, respectively. However, hemolysin-positive V. parahaemolyticus had no mortality, like the non-pathogenic V. parahaemolyticus KCTC2471, while V. vulnificus resulted in a $40\%$ mortality rate. Injection with urease-positive V. parahaemolyticus strains showed mortality within 12 hrs in mice, and the strains could be isolated from the dead mice.

사료의 n-3계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에 따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성장 및 생화학적 변화 II. 혈액성분 변화 및 간세포 성상 (Effects of Dietary n-3 Highly Unsaturated Fatty Acids on Growth and Biochemical Changes in th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II. Changes of Blood Chemistry and Properties of Liver Cells)

  • 이상민;이종윤;강용진;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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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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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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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조피볼락의 필수지방산인 n-3HUFA가 어체에 미치는 생화학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n-3HUFA 함량이 $0.0\~1.5\%$가 되도록 조정한 6종의 실험사료로 조피볼락 치어를 10주간 사육하여 혈액성상, 혈청성분 및 간세포 성상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혈액성상(RBC, Hb, Ht, MCV, MCHC 및 MCH)은 사료의 n-3HUFA 함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혈청단백질 농도$(2.76\~3.63g/100ml)$ 및 혈당량$(36\~71mg/100ml)$은 n-3HUFA $0.9\%$ 사료까지는 증가하다가 그 이상에서는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혈중 total cholesterol 농도$(137\~86mg/100ml)$와 free cholesterol 농도$(84.2\~63.8mg/100ml)$는 n-3HUFA $1.2\%$까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 이상에서는 일정 하였다. 혈청 GPT $(159.7\~47.0 Karmen\; unit)$, GOT $(28.0\~11.1\;Karmen\;unit)$ 및 LDH $(3888\~1539\;W-unit)$도 모두 n-3HUFA $1.2\%$까지는 감소 경향을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n-3HUFA 무첨가 사료를 먹은 실험어의 간조직은 n-3HUFA $1.5\%$ 첨가 사료를 먹은 실험어에 비해 인포색의 구조 붕괴와 부분적인 세포 융해가 관찰되었다. 간 cytosol의 LDH 활성과 microsomal membrane의 $Ca^{2+}-ATPase$ 활성도 변화되어 사료의 n-3HUFA가 증가할수록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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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연근해 자연산과 양식산 넙치, 참돔, 감성돔, 조피볼락의 병원체 비교 (Comparison of pathogen detection from wild and cultured olive flounder, red sea bream, black sea bream and black rockfish in the coastal area of Korea in 2010)

  • 박명애;도정완;김명석;김석렬;권문경;서정수;송준영;최혜승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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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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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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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연산 어류와 양식어류 사이의 병원체 존재에 대한 상관관계구명을 위한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서, 우리나라의 자연산과 양식산 넙치, 참돔, 감성돔, 조피볼락의 병원체 감염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기생충성 질병의 조사 결과, 자연산 넙치와 참돔에서 가장 높게 검출 된 Anisakis sp. (각 58.6%, 41.7%) 는 양식 넙치와 참돔에서 검출되지 않아 자연산과 양식산 어류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배합 사료를 공급하는 양식산 어류에 비해, 자연산 어류는 아니사키스에 오염된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 등을 먹이원으로 섭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세균성 질병의 조사 결과, 자연산 어류에 비해 양식산 어류에서 세균이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으며, 양식 넙치에서 Vibrio sp.가 18%로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다. 비브리오병은 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한 2차적 세균성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부터, 양식 넙치가 다른 병원체의 감염, 이동이나 선별, 빈번한 항생제 사용 등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바이러스의 조사 결과, 자연산 어류와 양식어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양식 넙치에서 LCDV (3.9%) 가 가장 높은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자연산과 양식산에서 동시에 검출되는 병원체도 있었으나, 동일 수역에 존재하는 같은 어종이라도, 먹이나 환경에 따라 분리되는 병원체가 다른 것을 확인하였다.

주요 양식 어류의 혈액 성분에 관한 연구 (Study of Serum Constituents in Several Species of Cultured Fish)

  • 전중균;김병기;박용주;허형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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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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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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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에서 많이 양식하고 있는 주요 어종의 혈액 성분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저수온기(수온 $127^{\circ}C$)에 월동중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농어 (Lateolarax japonicus),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돌돔(Oplegnathus fasciatus)과 함께 냉수성 어종인 은연어(Oncorhynchus kisutch)를 각 5-6마리씩 마취시키지 않은 상태로 꼬리 동맥에서 채혈하여 혈청 중의 총단백질(TP), 알부민(ALB),중성 지방(TG), 콜레스테롤(CHOL), 포도당(GLC), 리파제(LIPA), 나트륨(Na), 칼륨(K), 염소(Cl), 인(P), 아미노산전이효소(ALT, AST) 등을 혈액분석기로 분석하였다. TP 농도는 2.9-5.1g/dl의 수준이었으며, ALB 농도는 1.2-l.9g/dl의 수준이었다. A/G 비는 은연어가 1.1 정도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0.5-0.6 정도로 비슷하였다. 지질 성분인 TG와 CHOL 농도도 어종에 따라 달라, 넙치는 TG 농도가 큰 대신에 CHOL 농도가 낮았으며, 농어는 반대로 TG농도가 낮은 대신에 CHOL 농도가 높았다. 두 지질 성분의 합은 넙치가 가장 많아 600mg/dl나 되었고, 농어나 조피볼락(약 400mg/dl), 돌돔이나 은연어(약 300mg/d1)의 순이었다. 혈당(GLC) 농도는 냉수성 어종인 은연어가 넙치에 비해 약 4배 가량 많아 61-76mg/dl이나 되었다. 한편 리파제(LIPA) 활성은 TG 농도와 정반대의 경향을 보여 은연어에서 가장 높았고, 넙치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무기질 중에서 Na, Cl과 K 농도는 160-204mmo1/l, 137-183mmol/l과 0.5-3.1mmol/l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P농도는 은연어나 조피볼락처럼 비교적 활동성이 강한 어종일수록 많았다. ALT 활성은 넙치가 가장 높았고, AST 활성은 은연어가 높았으며, AST 활성은 모든 어종에서 ALT 활성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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