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SDAQ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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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연구개발집중도와 특허가 주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 of Small and Medium Businesses' R&D Intensity and Patents on Their P/E Ratios)

  • 박정희;여인국;문종범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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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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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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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집중도 및 특허가 주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코스닥 상장기업 중 제조업을 대상으로 최근 10년('00~'09)간의 표본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분석 및 희귀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연구개발 집중도와 주가수익률과는 음(-)의 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으나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와는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둘째, 연구개발 집중도가 주기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 연구개발 집중도는 주가수익률에 1% 수준에서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가 주가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는 주가수익률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넷째, 고기술 산업은 연구개발 집중도가 주가수익률에 1% 수준에서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특허출원건수와는 1% 수준에서 정(+)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기술 산업 및 중저기술 산업에서는 연구개발 집중도가 주가수익률에 1% 수준에서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내특허출원건수 및 국내특허등록건수와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연구개발투자 및 특허가 기업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별로 기술수준을 고려한 기술혁신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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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안정성과 조세회피와의 관계성 분석 (Analysis on the Relation between Small and Medium Firm's Stability and Tax Avoidance)

  • 김성민;최해술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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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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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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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조세회피행위로 인한 조세의 현금유출의 감소액이 중소기업들의 장단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기업들의 장단기적 안정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기업들의 조세회피추정액을 실험변수로 하여 분석하였다. 여기서 기업의 단기 안정성은 당좌비율과 유동비율을 사용하였으며, 중장기적 안정성은 자기자본비율을 사용하였고 조세회피추정액은 Desai와 Dhamapala(2006)이 제안한 모형에 의한 추정치를 사용하였다. 즉, 재무보고이익과 세무보고이익의 차이 중 총발생액에 의해 설명되지 않는 부분을 조세회피추정액으로 측정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표본자료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비금융회사 중 중소IT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2001년부터 2009까지의 재무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세로 인한 현금유출액의 감소액과 기업들의 단기적 안정성 즉, 단기 부채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조세로 인한 현금유출의 감소액과 기업들의 중장기적 안정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비율과는 통계적으로 음(-)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조세회피액이 클수록 기업들의 중장기적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조세회피행위가 기업들의 중장기적 안정성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는 중소IT기업들에게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본 연구결과들을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비금융상장법인과 비금융코스닥등록법인 등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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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특성에 따른 회계이익의 질 - 코스닥기업 대상 (The Earnings Quality and Firm Characteristics - KOSDAQ)

  • 문현주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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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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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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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코스닥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발생액 변동과 기업특성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경영자들은 부채계약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생액항목을 활용할 유인이 강함을 볼 수 있다. 둘째, 영업현금흐름변동성이 큰 기업들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이익의 변동이 안정적이지 않고 운전자본의 변화가 큰 기업이다. 이런 기업의 경영자들이 재량권을 남용하는 목적으로 발생액을 활용하는 여지가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기업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정치적 비용에 민감하여 작은 기업보다 발생액 항목을 활용한 유인이 덜함을 볼 수 있다. 넷째, 기업연령은 기업의 성숙도라 볼 수 있는데 성숙한 기업일수록 안정적인 영업환경 및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어 발생액을 활용하는 여지가 낮음을 볼 수 있다. 다섯째, 이익변수의 경우. 손실을 보고한 기업들은 일시적 발생액 항목이 이익을 보고한 기업보다 더 구성되어 있어 회계정보의 불확실성이 수익을 보고한 기업보다는 높음을 볼 수 있다. 여섯째, 감사의견의 경우 비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일수록 경영자의 발생액 항목을 활용할 여지가 강해 회계이익의 질이 낮음을 볼 수 있다. 마지막 국내 BIG4회계법인에 감사를 받은 기업들이 NON-BIG4에 감사를 받은 기업에 비해 발생액 변동이 작았다. 산업특성별로 보면 발생액 변동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도·소매업종이 기업성장성, 기업규모, 기업연령 그리고 이익더미변수가 발생액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고 그 다음으로 화학물질업종순이다. 발생액 변동의 평균값이 가장 낮은 업종인 의료용물질 제조업의 경우 영업현금흐름변동성만 발생액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발생액은 기업특성과 산업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경영자의 재량권을 허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코스닥 등록 이후 벤처기업의 사업다각화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Business Diversification Strategy on Firm Performance of Post-IPO Ventures in Korea)

  • 강원진;이병헌;오왕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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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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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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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IPO 이후 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다각화 전략을 규명하기 위해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다각화가 기업성과 및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특히 본 분석에서는 벤처기업의 다각화 수준에 대한 대용변수로 베리-허핀달지수를 사용하였으며, 다각화 방법을 M&A, 전략적 제휴, 자회사 설립으로 구분하여 이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각화는 성장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다각화와 기업의 수익성 간에는 역 U자형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각화와 시장가치를 기반으로 측정된 기업가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U자형 또는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M&A는 다각화와 기업성과 및 기업가치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략적 제휴와 자회사 설립은 다각화와 기업의 수익성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코스닥 등록 이후 벤처기업의 다각화에 대한 실무적인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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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RS 이후 영업이익 공시정책의 변화에 대한 연구 -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the Change of Operating Income Disclosure Policy under K-IFRS - Evidence from KOSDAQ Market -)

  • 백정한;최종서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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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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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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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거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영업이익 산정과 그 구성항목에 구체적인 기준을 두고 이를 엄격히 지켜왔던 것과 달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영업이익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각각 다른 방법으로 영업이익을 공시하게 되었고 투자자들은 영업이익이 자본시장에 전달하는 정보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K-IFRS의 영업이익 공시기준이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였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자본시장참여자들의 이러한 지적을 수용하여 2012년 9월 K-GAAP과 동일한 방법으로 영업이익을 산출 공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K-IFRS에 의해 작성된 영업이익과 K-GAAP을 적용하여 작성된 영업이익의 가치관련성 분석을 통해 영업이익 공시정책 변경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K-IFRS를 적용한 코스닥기업 520개를 대상으로 K-IFRS 도입 이전(2010년)과 이후(2011년)의 영업이익의 가치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K-IFRS 이전 기간의 영업이익이 더 높은 가치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11년에 공시된 영업이익(발표영업이익)은 과거의 회계기준으로 환산하여 추정한 영업이익(조정영업이익)에 비해 주가에 대한 설명력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전체 표본을 발표영업이익과 조정영업이익의 상대적 크기로 나누어 동일한 분석을 수행한 결과 발표영업이익이 조정영업이익에 비해 높은 집단에 대해서만 영업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추가적으로 조정영업이익이 음(-)인 기업 그리고 과거 연속적인 영업손실을 보고한 기업일수록 K-IFRS를 적용하여 조정영업이익에 비해 높은 수준의 발표영업이익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나 2011년 손익계산서의 작성 과정에 경영자가 의도적으로 개입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K-IFRS의 영업이익 공시에 대한 자본시장의 우려가 실증적으로도 지지되고 있으며, 한국회계기준원의 영업이익 공시정책변경의 타당성을 지지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분석결과는 2011년 영업이익의 공시를 악용하여 코스닥시장의 퇴출위험에서 벗어난 부실기업들에 대한 사후적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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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품질이 주가급락 위험에 미치는 영향: 유통,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Audit Quality on Crash Risk: Focusing on Distribution & Service Companies)

  • 채수준;황희중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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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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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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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 According to agency theory, managers have incentives to adjust firm revenues to meet earnings expectations or delay bad news disclosure because of performance-based compensation and their reputation in the market. When the bad news accumulates, stock prices fail to reflect all available information. Thus, market prices of stocks are higher than their intrinsic value. After all, bad news crosses the tipping point, it comes out all at once. That results in stock crashes. Auditors can decrease stock crash risk by reducing agency costs through their informational role. Especially, stock price crash risk is expected to be lower for firms adopting high-quality audits. We focus on distribution and service industry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audit quality and stock price crash risk. Industry specialization and auditor size are used as proxies for auditor quality.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Our sample contains distribution and service industry firms listed in KOSPI and KOSDAQ during a period of 2004-2011. We use a logistic regression to test whether auditor quality influences crash risk. Auditor quality was measured by industry specialist auditor and Big4 / non-Big4 dichotomy. Following the approach in prior researches, we use firm-specific weekly returns to measure crash risk. Firms experiencing at least one stock price crash in a specific week during year are classified as the high risk group. Results - The result of analyzing 429 companies in distribution and service industry is summarized as follows: Above all, it is shown that higher audit quality has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crash risk. Crash risk is alleviated for firms audited by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and Big 4 audit firms. Therefore, our results show that hypotheses are supported. Conclusions - This study is very meaningful as the first study which investigated the effects of high audit quality on stock price crash risk. We provide evidence that high-quality auditors reduce stock price crash risk. Our finding implies that the risk of extreme losses can be reduced through screening of high-quality auditors. Therefore investors and regulators may utilize our findings in their investment and rule making decisions.

국내 상장 디스플레이 기업의 효율성 분석 (Efficiency Analysis of the Korean Listed Display Companies)

  • 서광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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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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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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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국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본 논문의 목적은 DEA 모형을 이용하여 국내 상장 디스플레이 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고 측정하는 것으로 DEA의 CCR 모형과 BCC 모형을 이용하여 국내 상장 디스플레이 기업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규모의 효율성도 평가한다. 또한 비효율 그룹으로 분류된 기업이 효율성 그룹으로 이동하기 위해 효율성 그룹을 벤치마킹을 통하여 개선해야할 효율성 수치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말 기준 7개의 코스피 상장 기업과 37개의 코스닥 상장기업을 포함한 44개의 상장 기업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CCR 모형에서 효율성이 1인 기업은 6개였으며 BCC모형에서는 14개였다. 추가적으로 6개 기업의 규모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궁극적으로 효율성 분석은 비효율 그룹이 기업이 벤치마킹 기업을 찾아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컨텐츠산업의 해외 주식시장 동조화 연구 (A Study on the Co-movement of Stock Returns Between Korean Digital Contents Industry Market and Foreign Market)

  • 위한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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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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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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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게임 및 e-business 컨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컨텐츠업종의 주가가 해외주식시장 모멘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디지털컨텐츠 관련 기업의 상장과 거래가 이루어진 1999년부터 최근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KOSDAQ시장 디지털컨텐츠업종 지수를 대상으로 미국 NASDAQ 지수 및 일본 NIKKEI225지수와의 주가동조화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KOSDAQ시장내 디지털컨텐츠업종의 시장가치가 미국 디지털 IT 관련기업 중심의 NASDAQ시장에 유의한 (+)의 관계로 동조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국내에서 디지털컨텐츠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시장가치가 미국 NASDAQ 시장의 등락에 영향 받아 변동될 수 있음을 인지하여야 할 것이며, 나아가 그에 기초한 기업가치 관리를 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NIKKEI225 지수와의 동조화 여부를 분석한 결과, 양자간의 유의한 인과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NIKKEI225 지수가 디지털 IT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수가 아님에 따른 결과로 이해되었으며, 따라서 일본시장과 관련한 디지털컨텐츠기업 시장가치 변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NIKKEI225 지수 동향에만 의존하여서는 안 될 것이라는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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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성장률, 부채비율 및 기업규모를 고려하여 살펴본 광고선전활동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 한국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집약도 및 수출비중의 조절효과 분석 (The Value Relevance of Advertising Activity based on R&D Intensity and Export Ratio)

  • 김진수;권기정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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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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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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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업의 광고선전활동은 매출의 상승, 충성고객의 확보, 진입장벽 구축 등의 효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광고선전활동과 기업가치 간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실증연구들은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2001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한국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계속 상장된 제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광고선전활동과 기업가치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 들 간의 관계에 있어 연구개발집약도 및 수출비중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주요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광고선전활동의 대용변수인 광고선전집약도의 계수는 1% 수준에서 양(+)으로 유의하였다. 광고선전활동이 증가할수록 기업가치가 상승하였다. 둘째, 전체표본을 고 및 저 연구개발집약도 표본(고 및 저 수출비중 표본)으로 각각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 광고선전집약도의 계수값은 저 연구개발집약도 표본(고 수출비중 표본)이 고 연구개발집약도 표본(저 수출비중 표본)에 비해 컸다. 연구개발집약도(수출비중)에 의해 광고선전활동과 기업가치 간의 관계가 조절됨을 알 수 있었다.

혁신형 중소기업의 재무적 제약과 배당스무딩간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Financial Constraints and Dividend Smoothing of Innovativ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 신민식;김수은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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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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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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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1999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제약과 배당스무딩간의 관계를 실증분석 하였으며, 주요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들은 목표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배당성향이 목표 배당성향에서 이탈하면 다시 배당지급을 부분적으로 조정한다. 배당조정속도는 Lintner(1956)의 배당조정모형의 핵심변수인 전기 주당배당과 당기 주당이익을 사용하여 거의 대부분 측정할 수 있으며, 잔여배당이론과 그 이후에 등장한 배당신호이론, 대리인이론, 케이터링 이론 및 거래비용이론에 관한 대용변수들은 배당조정속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전기 주당배당은 당기 주당이익보다 배당조정속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기업들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전기 주당배당 수준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선호한다는 증거가 된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비혁신형 중소기업보다 배당조정속도가 더 빠르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R&D 투자에 따른 미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로 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혁신형 중소기업은 배당지급이 목표 배당성향에서 이탈하더라도, R&D 투자에 따른 미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로 하여 목표 배당성향을 향하여 배당지급을 신속하게 조정하여 배당스무딩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혁신형 중소기업 중에서도 재무적 비제약 기업은 재무적 제약 기업보다 배당조정속도가 더 빠르다. 이는 재무적 비제약 기업일수록 자본시장을 통한 외부 자금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주당배당을 신속하게 조정한다는 증거가 된다. 따라서 자본시장 접근성이 용이하여 재무적 제약을 적게 받는 기업일수록 외부 자금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배당지급을 더 신속하게 조정함으로써 배당스무딩을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청이 정책적 목적으로 분류한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기업)은 비혁신형 중소기업보다 배당조정속도가 더 빠르다. 중소기업청에서 정책적 목적으로 분류한 혁신형 중소기업은 신용보증지원, 정책자금지원, 조세혜택, 공공입찰 우선권 부여 등과 같은 다양한 정책적 혜택으로 인해 재무적 제약을 적게 받기 때문에 배당지급을 더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비혁신형 중소기업보다 배당조정속도가 더 빠르고, 혁신형 중소기업 중에서도 재무적 비제약 기업은 재무적 제약 기업보다 배당조정 속도가 더 빠르다. 다시 말해, 중소기업 중에서도 R&D 집중도가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은 R&D 투자에 따른 미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로 하여 배당스무딩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혁신형 중소기업 중에서도 자본시장 접근성이 좋은 기업은 재무적 제약을 적게 받기 때문에 배당스무딩을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 경영자는 R&D 집중도를 증가시키고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여 재무적 제약을 회피함으로써 신속한 배당스무딩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소기업청이 정책적 목적으로 분류한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기업)의 경우에도 배당조정속도가 비혁신형 중소기업보다 더 빠르게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배당정책의 측면에서 중소기업청의 혁신형 중소기업 정책을 지지하는 실증적인 증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