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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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위상을 이용한 시각적 협응 패턴의 지각 역학과 격자무늬를 이용한 부가적 감각 정보에 따른 영향 (Visual Perception Dynamics of Relative Phase Coordination Pattern with Additional Visual Information Using a Background Grid)

  • 류영욱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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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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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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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상대적 위상을 이용한 시각적 협응 패턴의 지각이 조절변수의 변화에 따라 HKB 모델(Haken, Kelso, Bunz, 1985)의 예측에 따르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었다. 또한 격자무늬 배경을 이용한 부가적인 시각 정보가 협응 패턴 분별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지 알아보았다. 피험자들은 일반 배경과 격자 배경 중 하나의 그룹에 속하여 패턴 지각 연습과 패턴 분별 시험을 하였다. 피험자들은 좌우로 이동하는 두 점 사이의 상대위상으로 정의된 $0^{\circ}$, $18^{\circ}$, $36^{\circ}$, $54^{\circ}$, $72^{\circ}$, $90^{\circ}$, $108^{\circ}$, $126^{\circ}$, $144^{\circ}$, $162^{\circ}$, $180^{\circ}$ 패턴을 관찰하였다. 패턴 지각 연습은 두 점의 진동 주기 0.25 Hz에서 시행되었고, 패턴 분별 시험은 0.5 Hz, 1 Hz, 2 Hz에서 시행되었다. 패턴 분별 시험에서 얻은 분별 점수, 절대 분별 오차, 분별 안정성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별의 정확성과 안정성은 진동 주기가 느릴 때는 "뒤집어진 U" 모양을 띄다가 진동 주기가 빨라짐에 따라 $180^{\circ}$ 상대위상 패턴에 가까운 패턴들에서 정확성과 안정성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협응 패턴의 지각적 분별 역학이 HKB 모델을 따름을 나타낸다. 부가적 환경 정보인 격자무늬가 협응 패턴 분별의 정확성과 안정성에 도움은 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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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시뮬레이션에서 나타나는 임상판단과정 분석 (Analysis of Students' Clinical Judgment Process During Nursing Simulation)

  • 심가가;신현숙;임다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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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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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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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간호학 실습 교육의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일어나는 임상적 판단과정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LCJR을 적용한 기술적 서술 연구(descriptive study)로 진행되었다. S시에 소재한 2개의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모의 환자를 포함한 발열 시나리오와 무호흡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시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간호 대학생의 임상판단 점수는 남학생 30.50(${\pm}2.77$)점, 여학생29.32(${\pm}2.67$)점이었으며, 무호흡 시나리오 임상판단 점수($31.20{\pm}2.84$)가 발열 시나리오 점수($28.71{\pm}2.63$)보다 높았고, 학습자의 자가평가(.911)와 교수자의 평가(.921)에서 반응(responding)영역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자와 학습자의 자가 평가 간 비교에서는 해석(interpreting)영역과 반영(reflecting)영역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임상 판단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과정을 수정 및 개발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이 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내에 디브리핑 동안에 학생들의 간호 수행과 판단을 토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비자의 자민중심주의, 적대감 및 제품평가가 외국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한국과 일본 전자제품 구매에 대한 중국소비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nsumer Ethnocentrism, Animosity and Product Judgment Effect on Foreign Products Purchase Intention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n and Japanese Electronic Products in China)

  • 정성훈;왕려원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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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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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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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평가는 구매의도에 영향이 미친다는 연구 논문들이 이미 나오고 있다. 소비자의 제품 평가는 제품의 품질, 구매 후 만족도와 기타 유형적인 가치에 기초를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산지 이미지, 브랜드 이미지 등 같은 무형의 가치에 두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제품평가는 실질적인 품질이나 구매 후 만족에 의해 편성된다. 이러한 편성은 원산지 이미지와 같은 사회심리적인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자민중심주의와 더불어 과거 수입국 소비자들이 잊을 수 없는 경제적. 정치적이나 심지어 군사적인 활동에 관여됨에 의해 나타나는 제품 원산지에 대한 선입관의 일환인 적대감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관계를 연구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제품 평가는 구매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소비자 자민중심주의와 적대감은 제품평가와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중국 시장의 경우, 자민중심주의적인 소비자는 외국 제품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중국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에 대한 강한 적대감이 제품평가 및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본 기업들은 중국 기업과의 협력과 정부간 친밀감 증대를 위한 노력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반면에 한국 제품의 경우, 제품 평가가 일차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들은 소비자의 제품평가의 개선을 위해서 제품의 품질, 구매 후 만족도, 브랜드 이미지와 무형의 요소들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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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비속 살인에 대한 세대별 살인사건 판단의 차이 (Differences in the Judgment of Generation Based on Types of Murder)

  • 신호영;이정원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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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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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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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살인유형에 따라 참가자의 세대별 살인사건 판단 차이가 존재하는지 탐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험 참가자들은 존속살해, 비속살해, 보통살인 중 무선할당 된 한 가지 살인사건 시나리오를 읽은 뒤, 사건 판단(가해자에 대한 판단, 문화적 전통 일탈 정도, 피해자 책임 판단)에 대해 응답하였고, 최종적으로 밀레니얼세대 67명, 기성세대 61명으로 총 128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모든 종속변인에서 살인유형의 주효과와 살인유형과 세대 간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가해자에 대한 판단(예: 가해자 비난, 가해자 책임, 범죄의 고의성 등)에서 세대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밀레니얼세대가 기성세대보다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존속살해의 경우, 밀레니얼세대가 기성세대보다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성세대 참가자는 존속살해 가해자보다 보통살인 가해자에게 비우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특별양형인자의 가중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존속인 피해자' 요인에 대해 재고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행위자의 화(火)가 한국 대학생의 도덕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nger on Moral judgment: With focus on college students)

  • 조자의;한성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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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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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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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주로 인지적 발달과 도덕적 정서를 중심으로 기존의 도덕적 판단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토대로 정서의 역할을 확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행위자의 화가 사건판단과 행위자 평가를 관대하게 하고 판단자의 정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다양한 도덕적 영역에서 '화'가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정서 처치는 피험자 간 변인으로 다양한 도덕적 영역은 피험자 내 변인으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행위자가 화가 나 있었다는 점이 판단자로 하여금 사건의 도덕적 허용성과 일반성을 높게 평가하게 하였다. 그러나 대인 관계적 윤리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행위자가 화가 났다는 점은 행위자에 대한 평가를 관대하게 하였다. 행위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처벌 평가에서 사건 판단과 동일하게 대인관계 윤리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행위자가 화가 난 상태라는 점은 모든 영역에서 판단자의 공감을 높였고, 행위자에 대한 화를 낮췄다. 행위자의 화와 판단자의 도덕적 정서인 화의 상관 분석 결과 부모에게 욕한 행위만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부모에게 욕한 행위자의 화는 판단자의 대상에 대한 화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다른 영역과 달리 행위자의 화가 판단자의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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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윤리·인성 교육을 위한 딜레마 토론의 활용 (Application to the Dilemma Discussion Program: Ethics and Character Education for Medical Students)

  • 홍성훈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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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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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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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current medical practices in Korea have raised many new ethical issues. The current education system in medical colleges, however, is finding it difficult to cope with these rapidly arising medical issues. Many educators, therefore, became much more concerned about the importance of ethics and character education in medical colleges, but teaching methods or educational programs centered around the same have not yet been developed. Dilemma discussion is regarded as an available teaching method but is not frequently used in medical education. In this respect, this study aims to apply dilemma discussion programs to ethics and character education for medical students. It was discovered that dilemma discussion is an effective instructional method for enhancing the moral reasoning ability of medical students. According to $Rest^{\circ}{\phi}s$ theoretical framework, however, a dilemma discussion program focuses on two components of morality: moral judgment and moral sensitivity. Moral judgment and moral sensitivity are major components in predicting moral behaviors. Therefore, the target of dilemma discussion programs is to focus on these two components. It is reasonable to integrate moral judgment with moral sensitivity for ethics and character education in medical schools.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임상판단력, 자신감,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imulation Practice Education on the Clinical Judgment, Self-confidence and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in Nursing Student)

  • 이숙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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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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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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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임상판단력, 자신감,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실시되었으며 단일군 사전-사후 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S지역에 소재한 간호학과 2학년 시뮬레이션 실습교과목을 수강한 45명의 학생으로 자료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전 후에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임상판단력, 자신감, 임상수행능력 모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임상판단력과 자신감,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추후 임상판단력, 자신감,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의 모듈 개발 및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임상판단 평가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Lasater Clinical Judgement Rubric in Korean Nursing Students)

  • 심가가;신현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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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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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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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Lasater Clinical Judgement Rubric for use with Korean nursing students. Methods: A methodological study was used to validate the rubric developed by Lasater to assess clinical judgment during nursing simulation. Participants were 34 nursing students at K University in Seoul. Between February and May, 2012, analysis was done of 91 video clips recording performance during simulation. Results: Findings showed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rubric. For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alpha}$ score was .884 and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was .839, which established reliability. The rubric was validated using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tent validity. The content validity score was 83%, establishing the appropriateness and readiness of the tool. Factor analysis showed that noticing, responding, and reflecting domains had Eigen values of 2.669, 1.991, and 2.912, respectively and were bound, but unlike the original tool in which four factors noticing, interpretation, responding, and reflecting domains were bound. Conclusion: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rubric shows acceptable reliability and validity in Korean nursing students. This evaluation tool for nursing simulation allows nursing faculty to objectively evaluate students' clinical judgment as well as students to reflect on their clinical judgment process during simulation.

간세포암 추적관찰 초음파영상의 PSNR 분석 (PSNR Analysis of Ultrasound Images for Follow-up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이준행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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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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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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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술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는 질환 여부의 판정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판정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에서는 간세포암 환자를 추적관찰 한 초음파영상을 MSE(Mean Squared Error : 평균제곱오차)를 구한 후 PSNR(Peak Signal to Noise Ratio)분석을 하였다. 분석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MSE값과 PSNR값이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는 간세포암이 진행됨에 따라 초음파 에코의 증가로 초음파영상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이다. 본 논문의 결과는 술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하여 행해지고 있는 초음파 검사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아동의 거짓말에 대한 이해, 도덕적 판단 및 정서 반응의 발달 (Analysis about Developmental Differences of Children's Understanding of, Moral Judgment for, and Emotional Reactions to Different Types of Lies)

  • 박영아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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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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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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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investigated developmental differences of moral evaluation for different lies. The subjects were 170 6-, 8-, and 10-year-olds. Children's understanding of, moral judgment for, and emotional reactions to antisocial lie, white lie, and trick lie were assessed.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Children's understanding of lies was increased with age. Children understood well in definition for antisocial lie, whereas they understood poorly in definition for trick lie. 2. There were differences of children's moral judgment for lies according to age and lie types. Six- and 8-year-olds rated trick lie as the least serious lie type, whereas 10-year-olds rated white lie as the least serious lie type. 3. Children anticipated the greatest negative emotional reaction to antisocial lie, and the greatest positive reaction to trick lie by all ages. There was no difference of positive emotional reaction between antisocial lie and white lie for 6- and 8-year-olds. But 10-year-olds anticipated greater positive emotional reaction to white lie than antisocial 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