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으로부터 Bacillus cereus에 대한 항균활성이 가장 높은 균주를 분리하여 형태학적, 생화학적 특성과 16S rDNA 염기서열 결정을 통해 Bacillus subtilis HH28으로 동정 및 명명하였다. B. subilis HH28의 생육시기에 따른 항균활성을 측정해 본 결과, 생육이 대수증식기인 9시간부터 생성되어 사멸기인 60시간에 가장 높은 활성(80 AU/ml)을 나타내었고 144시간(6일)까지 항균활성을 유지하였다. 항균물질의 정제는 황산암모늄 침전과 DEAE-sepharose fast flow, sephacryl S-200HR를 이용하였고, 19.7배의 정제도와 38.4%의 수율로 정제되었다. Tricine SDS-PAGE와 directed detection을 통해 항균물질의 분자량이 약 3,500 Da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의 항균물질을 B. cereus 뿐만 아니라 Listeria monocytogenes, Vibrio parahaemolyticus의 식중독 균에서도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항균작용의 기작은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살균작용이였다. 또한 온도 안정성 실험에서 $40-80^{\circ}C$까지 안정했고, pH 안정성 실험에서는 pH 2-9까지 안정하여 비교적 온도와 pH에 안정하였다. 효소에 대한 영향 실험에서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항균활성이 실활되어 본 연구의 항균물질은 단백질성임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특성으로 보아 B. subtilis HH28이 생산하는 항균물질은 천연 식품 보존제 및 사료 보존제, 항생제 대체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 항균물질의 정확한 구조 및 특성 규명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CEA 측정으로 부인과 영역 악성종양의 치료결과나 재발 여부의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나를 연구한 결과이다. 1985년 1월부터 1989년 12월까지 239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전과 치료후 CEA치를 체계적으로 측정했고 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정상군으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 건강한 부인 65명과 양성종양을 가진 18명의 부인을 상대로 CEA치를 측정하였다. 혈장내 CEA치는 종양의 진행정도와 기의 직접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종양의 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CEA치가 비정상인 경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CEA치가 비정상인 경우 편평상피종 환자보다는 선세포나 선세포와 편평세포가 혼합된 경우 더욱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결론으로 혈장내 CEA을 체계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치료 끝난 후 추적검사시 재발의 조기발견 및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요막관은 총 배설관에서 유래된 구조물로서, 태생기에 방광의 첨부와 제대 사이를 연결해주는 관이며, 임신 8-9개월에 완전히 막히게 되어 출생시에는 정중제인대로 남게된다. 드물게 요막관이 출생 후에도 요막관 게실, 요막관 낭종, 개방성 요막관 등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 가장 심한 형태가 개방성 요막관으로 이를 통해 방광이 탈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아는 재태연령 41주, 출생체중 3,110 g, 아프가점수 1분 1점, 5분 7점, 정상 질식 분만되었으며, 산모는 35세로 임신 기간 중 약물 복용이나 다른 병력은 없었다. 재태연령 20주 2일에 시행한 산전 초음파상 낭성의 요막관 잔여물이 발견되었으며, 태아 자기공명영상에서 방광과 연결되는 낭종이 관찰되었다. 재태연령 40주 4일에는 고형종물 양상으로 관찰되어 초기의 낭종 형태에서 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출생 후 진찰 소견상, 제대 하방에 점막으로 둘러싸인 $3{\times}4cm$의 종물이 있었으며 요도로 삽입한 도관이 종물의 개구부를 통해 나오는 것이 확인되어 종물이 요도와 연결된 천공된 상태의 방광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생후 1일에 시행한 복부 초음파상 수신증이나 다른 요로기형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생후 2일째 방광 복원술 및 요막관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생후 9일째 시행한 배설성 방광 요로 조영술에서 방광 요로 역류는 없었고, 방광 기능은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후 10일째, 정상적인 배뇨를 보여 퇴원하였고 이후 특별한 문제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저자들은 재태연령 20주 2일에 산전 초음파에서 요막관 잔여물로 추정되었던 낭종이 출생 후 요막관을 통한 방광 탈줄증으로 확진된 후 합병증 없이 수술적으로 완치되어 국내 최초로 보고하는 바이다.
Objective: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en with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TRT)-induced hypogonadism and its effect on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 in infertile couples. Methods: This study examined the records of 20 consecutive male patients diagnosed with azoospermia or severe oligozoospermia (< 5 × 106/mL) who visited a single infertility center from January 2008 to July 2018. All patients were treated at a primary clinic for erectile dysfunction or androgen deficiency symptoms combined with low serum testosterone. All men received a phosphodiesterase 5 inhibitor and TRT with testosterone undecanoate (Nebido®) or testosterone enanthate (Jenasteron®). Patients older than 50 years or with a chronic medical disease such as diabetes were excluded. Results: The mean age of patients was 37 years and the mean duration of infertility was 16.3 ± 11.6 months. At the initial presentation, eight patients had azoospermia, nine had cryptozoospermia, and three had severe oligozoospermia. Serum follicle-stimulating hormone levels were below 1.0 mIU/mL in most patients. Three ongoing ART programs with female factor infertility were cancelled due to male spermatogenic dysfunction; two of these men had normal semen parameters in the previous cycle. After withholding TRT, serum hormone levels and sperm concentrations returned to normal range after a median duration of 8 months. Conclusion: TRT with high-dose testosterone can cause spermatogenic dysfunction due to suppression of the hypothalamic-pituitary-testicular axis, with adverse effects on infertility treatment programs. TRT is therefore contraindicated for infertile couples attempting to conceive, and the patient's desire for fertility must be considered before initiation of TRT in a hypogonadal man.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ypes of oil (OVOIL vs. OIL) on B6D2F1 mice oogenesis. In this study, B6D2F1 F1 mice were used in order to maximize oogenesis. The expansion rate of cumulus cells ($82.0%{\pm}0.2$ vs. $78.0%{\pm}0.1$), in vitro fertilization rate ($92.0%{\pm}0.1$ vs. $88.0%{\pm}0.1$), developmental rate ($91.0%{\pm}0.1$ vs. $87.0%{\pm}0.2$), blastocysts formation rate ($56.0%{\pm}0.1$ vs. $57.0%{\pm}0.1$), and zona hatched rate($41.4%{\pm}0.2$ vs. $24.0%{\pm}0.1$) were not different between groups (NS; P>0.05).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aturation rate; the OVOIL group showed higher maturation rate compared to that of the OIL group ($96.0%{\pm}0.1$ vs. $87.0%{\pm}0.1$; P<0.05). In the blastocysts cell numbers, the total cell numbers ($83.9{\pm}26.1$ vs. $56.9{\pm}23.9$), ICM cell numbers ($15.7{\pm}8.8$ vs. $6.3{\pm}3.5$), TE cell numbers ($68.3{\pm}25.7$ vs. $50.7{\pm}24.1$), % ICM ($21.6%{\pm}0.1$ vs. $12.7%{\pm}0.1$), and the ratio of ICM:TE ($1:6.2{\pm}6.5$ vs. $1:10.3{\pm}7.0$)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VOIL group than the OIL group (P<0.05).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it is expected to achieve the more developmental ability of B6D2F1 mice depending on the type of oil (OVOIL vs. OIL). In addition, the results can provide essential information for culture condition on B6D2F1 mice. Henceforth, thus, it is expected that these results herein might be used for in vitro culture of human embryos.
본 연구에서는 공간 과제 수행 시 21%의 산소 농도와 30%의 고농도 산소 공급이 변연계의 활성화에 어떠한 변화를 유발하는지 관찰하였다. 총 8명의 오른손잡이 남자 대학생을 본 연구의 실험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공간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3T MRI 를 이용하여 뇌기능 영상을 획득하였다. 실험은 21%의 일반 공기 중의 산소 농도와 30%의 고농도 산소를 각각 공급하면서 공간 인지 과제를 수행하는 두 개의 회기로 구성된다. 변연계를 대상이랑(cingulate gyrus), 시상(thalamus), 변연엽(limbic lobe), 시상하부(hypothalamus), 해마(hippocampus), 해마방회(parahippocampa gyrus), 편도(amygdala), 유두체(mammilary body)의 8 개의 영역으로 분리하여 뇌 활성화 영역을 비교하였다. 공간 과제 수행 시 두 가지 산소 농도에 따른 변연계의 활성화 영역은 거의 동일하였다. 그러나 21%의 산소 농도에 비해 30%의 고농도 산소 공급 시 대상이랑(cingulate gyrus)과 시상(thalamus) 영역에서 활성화가 증가하였다. 즉, 30%의 고농도 산소 공급 시 공간 인지 수행 능력의 증가는 공간 인지 처리와 관련이 있는 대뇌 피질 뿐만 아니라 시상(thalamus)과 대상이랑(cingulate gyrus) 같은 피질하 영역에서의 신경 활성화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소 수정란의 telomeric DNA 함량 및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telomerase activity)를 분석하여 초기 배아형성과정에서 텔로미어의 변화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소의 초기 배 발생단계별 체외수정란을 대상으로 양적형광보인법 (Q-FISH)을 이용한 telomeric DNA의 함량 분석과 Telomeric Repeat Amplification Protocol (TRAP)로서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소의 초기 수정란의 telomeric DNA 함유율은 발생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인 양적 증가를 나타내었다. 배반포배의 질 (quality)에 따른 텔로미어의 함량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소 수정란의 8 세포기, 상실배기 및 배반포기의 모든 초기 배 단계에서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를 보였으며, 상실배에서 증가하여 배반포배에서 가장 강한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결 론: 소의 초기 배아형성과정이 진행되면서 텔로미어의 함량 및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이들 간에는 정 (positive)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Telomeric DNA 함량의 증가를 유지하기 위하여 텔로머레이스의 활성화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배반포기 배아에서 높은 텔로미어 함량과 강한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는 이 시기가 배발생 및 분화과정 중 가장 세포적 활성도가 높은 시점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자는 Zinc Selenium autometallography ($ZnSe^{AMG}$) (Danscher et al., 1997) 염색법을 중심으로 중추신경계통 내 zinc ($Zn^{2+}$)의 분포와 이들을 함유하고 있는 신경종말, 소위 ZEN(zinc-enriched) terminals의 미세구조에 관하여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몇 가지, 즉 Neo-Timm staining (Danscher, 1982), TSQ fluorescence staining (Frederickson et al.,1987), Zinc transporter-3 Immunohistochemistry ($ZnT3^{IHC}$) (Palmiter et at., 1997) 염색법으로 흰쥐 해마복합체에 분포하는 $Zn^{2+}$를 염색한 후 이들의 염색패턴에서 차이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ZnSe^{AMG}$ 염색법은 $Zn^{2+}$에 대한 특이성은 다소 떨어지나 광학 및 전자현미경하에서 관찰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인 표본으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TSQ는 $Zn^{2+}$에 대한 특이성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그 염색법이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형광물질의 안정성과 표본보관이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 외 Neo-Timm 염색법은 TSQ형광염색법과 유사한 염색 패턴을 보였으며, $ZnT3^{IHC}$염색법은 오히려 $ZnSe^{AMG}$에 가까운 염색의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추신경계통 내 $Zn^{2+}$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오늘날, 건강 중진에 직접 관계되는 의료시설의 접근성 문제는 주요 과제이다. 특히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질병의 치료 외에 건강진단, 예방과 회복, 요양 및 응급서비스의 비중이 커지고, 인구의 노령화 현상이 진전되면서 의료시설의 효율적인 입지가 주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의료시설은 주민의 생존과 직접 관계되는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중심시설로, 지역 주민은 균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는 효율성과 평등성을 기반으로 1차 진료기관이 균등 분포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광주시를 사례지역으로 선정하여 의료시설의 입지와 그에 대한 주민의 효율적 이용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있어서는 통계자료와 기존의 연구 성과 외에 설문 및 현지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시설 측면과 이용자 측면을 동시에 고찰하였다. 우선 의료 환경의 변화 및 의료시설의 변화 과정을 고찰하고, 이어서 의료시설의 유형별 입지 특성과 주민의 분포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의료수준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유형별 의료시설의 이용행태와 그 요인을 구명한 후, 마지막으로 장래 이용 유형의 예측과 문제지역의 추출, 나아가서는 시설의 합리적인 입지와 경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신설될 의료시설의 적정 입지에 관한 기본 자료로서는 물론 지역 주민의 불평등성 해소라는 응용적 측면에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임산부들의 분만전 분만방법에 대한 태도, 자신의 분만방법에 대한 이해 및 개입 정도, 분만후 분만방법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1개 대학병원과 1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산전진찰을 목적으로 내원한 임신 36주 이상의 임부 693명을 대상으로 분만전, 분만직후, 분만 1개월 후 3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임신기간 중 분만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은 임부는 24.0%였으며, 교육이나 상담을 받은 임부의 비율은 이전에 제왕절개분만을 한 임부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초산부, 자연분만을 했던 경산부,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경산부 모두 자연분만이 엄마나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고 대답하였으나,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임부들 중 9.2%는 제왕절개분만이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하였다. 분만전 선호하는 분만방법은 초산부와 자연분만을 했던 경산부는 90% 이상이 자연분만을 원했으나,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경산부는 85.6%가 제왕절개분만을 선호하였다. 분만전 자연분만을 선호하였던 임부들이 제왕절개 분만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의사의 권유가 81.9%, 남편의 권유가 0.8%, 충분히 상담후 결정한 경우가 4.7%, 산모가 원하여 12.6%였으며, 자연분만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대부분이 제왕절개분만을 할 특별한 사유가 없었거나(67.2%) 산모가 원한 것(30.6%)으로 나타났다. 제왕절개분만을 원했던 임부들의 제왕절개분만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의사의 권유가 76.2%, 산모가 원한 경우 20.0%, 남편의 권유가 1.3%, 의사와 충분히 상담후 결정한 경우는 2.5%였다. 의사의 권유로 제왕절개분만한 산모가 수술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경우는 55.1%였다.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들의 수술 이유에 대한 의무기록과 산모 대답간의 일치율은 75.9%였으며, 반복 제왕절개분만일 경우와 산모가 원한 경우에 5% point 이상 응답을 차이가 났다. 초산부와 자연분만을 했던 경산부의 산전에 선호한 분만방법은 실제 분만방법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고(p<0.05),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경산부들은 선호도에 관계없이 100% 제왕절개분만을 하였다. 분만후 분만 방법별 자신의 분만방법에 만족하는 비율은 자연분만한 산모는 분만직후 84.9%, 분만 1개월 후 85.1%였으나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는 분만직후 44.7%, 분만 1개월 후 42.0%로 나타냈다(p<0.05). 분만후 분만방법에 대한 선호도는 분만직후, 분만 1개월 후 모두 분만방법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각 시기별 분만방법에 대한 만족도와는 자연분만을 한 산모들은 자신의 분만방법에 만족할수록 자연분만을 선호하였지만,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들은 만족 정도와 관계없이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의 의사 중심의 전문적인 기술위주의 산전관리와 분만관리에서 기본적인 예방 및 건강증진 위주의 임부와 태아 중심 관리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임부의 임신과 분만에 관한 적극적인 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며, 분만방법 결정과정에 임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제왕절개 분만율을 낮추고 제왕절개술후의 자연분만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만후 분만방법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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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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