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b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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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분야에서의 정보전문직의 역할 및 요구조건 (The New Roles and Requirements of Information Specialist in the Area of IT)

  • 김용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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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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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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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급격한 정보기술, 저작도구의 발전 및 새로운 형태의 자료에 대한 요구 등은 정보전문직인 사서의 업무와 역할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도서관은 인쇄형태의 정보를 주로 처리하고 관리하였으나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요구와 정보형식의 변화는 새로운 형식의 정보에 대한 유통과 관리 및 이용을 위한 전자도서관을 출현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전자도서관의 출현은 정보처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주고 있으며 다량의 정보 속에서 이용자에게 적절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보전문직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가져오고 있다. 이렇게 정보와 관련된 정보기술의 발전과 사회적인 새로운 요구들은 이들 정보의 처리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전문가, 즉 사서를 양성하는 문헌정보학분야에 새로운 도전의 영역을 제공하는 한편 문헌정보학의 전통적인 영역을 침범 당할 수 있는 양면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흐름과 함께, 정보전문직으로서 문헌정보학전공자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에도 많은 정보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본 글에서는 현재 문헌정보학전공자들이 전통적인 영역인 도서관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황, 역할 및 지위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이를 통하여 정보전문직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자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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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여학교 교육을 통해 본 '현모양처'론의 특징 (A Characteristic of Hyeonmoyangcheo-discourse for Education of Girls' School in the 1950s)

  • 김은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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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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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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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50년대 현모양처가 구성되는 조건은 매우 다양했다. 가사교과서와 여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본 1950년대의 현모양처주의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1950년대 가사교과서에 나타난 현모양처론은 일제시기와 달리, 유교적 여성 규율을 배제함으로써 성별분업에 근거한 '근대적' 전업주부상을 이상화하였다. 1950년대 가사교과서는 일제시기 여학생 수신교과서에 등장하는 '순종', '정절', '삼종지도' 등과 같은 유교적인 여성덕목이 사라지고 직분론에 근거한 '근대적' 주부상을 강조하였다. 이는 '민주주의'를 표방한 신생 대한민국의 국가 이념이 여성교육에 차별적으로 적용된 결과였다. 둘째, 가사교과서에서 여성 직업에 관한 내용을 강화하고 구체화함으로써 1950년대 현모양처론은 여성에게 가사 관리자 뿐 아니라 생계 담당자의 역할도 아울러 부과하였다. 기혼여성의 직업활동은 현모양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었지만, 가사교과서는 이것을 가정경제를 운용하는 '현대적' 현모양처의 임무로 수렴하였다. 셋째, 1950년대 여학교의 교육이념과 생활관교육과 같은 실제 교육 내용을 통해 본 현모양처론은 '근대적' 주부상과 '전통적' 규범을 내재한 여성상을 접목한 것이었다. 1950년대 여학교의 교육이념은 순종적 부덕보다는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여성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었지만, 실제 교육은 여전히 현모양처주의를 중시했다. 교육이념과 실제 교육의 이중성은 50년대 처음 시도되었던 생활관 교육에서 그 전형을 볼 수 있다. 생활관 교육은 가사의 합리적 설계자로서 '근대적' 전업주부를 이상적 모델로 하면서도 '전통적' 여성 규범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50년대 현모양처론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사실을 종합해 볼 때, 1950년대 여학교 교육은 가사교과서와 여학교의 교육이념에서 유교적 여성규범을 일면 강조했던 일제시기의 그것을 탈피하면서도 실제 교육 내용은 여전히 '전통적 부덕'을 중시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볼 때, 1950년대 현모양처는 가정개량과 양육을 책임지는 '근대적' 전업주부 모델이었지만, 또 한편으로 '서구화'에 물들지 않고 '전통적 부덕'을 계승해야 하는 존재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1950년대의 현모양처는 서구의 '근대적' 전업주부상과는 달리, 윤리적으로는 '전통성'을 체현하는 한편 가정을 '근대적'으로 개량하는 주부상이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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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진로의식에 관한 연구 (Study of W Health Science College Dental Hygiene Students Course Consciousness)

  • 주온주;이현옥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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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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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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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5년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북지역에 소재한 W대학의 치위생(학)과 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년별 분포는 1학년 115명, 2학년 125명, 3학년 120명 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처리 프로그램 SPSS(V.11.5)를 이용하여 교차분석, 복수응답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검증에 사용된 유의수준(${\alpha}$)은 0.05 이었다. 1. 취업 희망 지역으로 1학년의 50.4%가 서울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으며 2학년의 38.4%, 3학년의 44.2%는 경기도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2. 취업 희망 지역의 선택 이유에 대해 1학년과 2학년에서 48.7%, 36.0%로 보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학년에서는 전공지식의 재충전이 30.0%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3. 취업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지식정도는 1학년 47.0%, 2학년 48.8%, 3학년의 62.5%가 모르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4. 취업시 중요 요인에 대해서는 1학년 52.2%, 2학년 61.6%, 3학년의 68.3%가 적성 및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5. 취업시 희망 업무에 대해 1학년의 29.6%는 구강보건 교육업무를, 2학년은 42.4%가 예방진료업무를, 3학년에서는 37.5%가 치과매니지먼트업무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6.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관심정도와 취업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사전 지식의 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상관계수가 .216로 유의수준 .01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약한 정적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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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이 조직몰입의 영향에 관한연구 -자격증 취득자 중심으로- (Vocational Training Study on the Impa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Focusing Certification of Qualification-)

  • 이재규;김경화;윤이중;임상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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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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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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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격증 취득이 조직몰입과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생의 인구사회학적 일반적인 특성을 분석하고, 변인에 따른 조직몰입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첫째, 여자보다는 남자가, 연령대는 20대가 학력수준은 고졸 그리고 결혼유무에서는 미혼이 기혼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직업훈련경로와 연령에 관한 차이분석에서는 20대 16명(31.4%), 30대 14명(27.5%), 40대(33.3), 50대 3명(5.9%), 60대 1명(2.0%)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훈련생들은 5~6시간 장시간 교육받은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정서적 규범적 몰입에서 높은 조직 몰입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40대와 50대가 조직몰입이 20대와 30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격증만족도와 훈련만족도는 규범적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자격증훈련은 조직몰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격증취득 후 만족도는 조직몰입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상기 수치는 정책당국의 대책마련에 시사점 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린커피교육 교과과정 기준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urriculum standards model of Green Coffee Education)

  • 신혜경;백현기;안관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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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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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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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커피는 산지와 재배 환경에 따라 그 특성이 달라지고 결정되어지므로, 커피의 향미와 품질은 그린커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커피교육은 커피 로스팅, 추출, 서비스 등의 바리스타 실무교육에만 주력하고 있고 그린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교육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그린커피 교육을 위하여 교과과정을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과과정 개발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전국의 커피교사를 대상으로 설문하여 그린커피에 대한 인식 정도와 교육 현황을 살펴본 후 그린커피교육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였고, 또 현재 커피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커피교육의 필요성과 교육현황을 설문하였다. 또한 커피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하여 그린커피의 교육 방향 및 학습 요인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그린커피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내용을 선정하였으며 교과명 및 학습 단원을 조직하여 교수-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제안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카데바 모델을 이용한 인체해부 관찰경험 (The experiences of human body anatomy observations using the Cadaver Model in the nursing students)

  • 강현임;이영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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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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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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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간호대학생의 카데바 모델을 이용한 인체 해부 관찰 경험을 확인하여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해부학 교육과정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9명을 대상으로 2팀의 포커스그룹 인터뷰(Morgan, 1997)로 수집된 자료를, Colaizzi 분석방법을 선택하여 간호대학생의 카데바 모델을 이용한 인체 해부 관찰 경험의 의미와 그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간호대 학생의 카데바 모델을 이용한 인체 해부 관찰 경험에 대한 분석 결과는 6개 범주와 13개의 주제묶음(theme clusters)으로 도출되었다. 본질적 구조로는 '카데바 실습에 대한 양가감정', '실제에 맞닥뜨림', '값진 것을 배움', '인간을 대하는 마음이 깊어짐', '간호인이 되어 감을 느낌', '온전히 내어줌에 대한 숙고.'등 6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간호대학생은 카데바 실습을 통해 해부학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간의 이해, 생명 및 존중, 죽음, 직업윤리 등을 경험하고 또 고민하면서 간호인이 되어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해부학교육에 대한 기초자료 뿐 만 아니라 해부학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방법에 도움이 되고, 인간의 이해 및 생명윤리, 간호윤리 등을 확립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보건계열 대학생의 토익 학업소진에 미치는 융복합적인 요인에 관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An analysis on Structure Equation Model of Convergent Influence on Academic Burnout of Health Major Students in Studying for TOEIC)

  • 홍수미;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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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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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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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토익학습에서 자아요인, 스트레스요인, 적응 및 통제요인, 시험불안 및 학습몰입과 학업소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학업소진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된 J 지역 1개 대학의 토익학습반에 참여하는 보건계열 대학생 29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자아요인, 스트레스요인, 적응 및 통제요인, 시험불안, 학습몰입 및 학업소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경제적스트레스 및 취업스트레스, 시험불안, 학습몰입과 자아요인이 학업소진을 설명하는 squared multiple correlations은 98.8%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보건계열 대학생의 토익학습의 학업소진을 낮추기 위해서는 이들 요인들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토익학습의 학업소진을 낮추는 토익학습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발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of Married Immigrant Women's on Quality of Life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

  • 문무현;한진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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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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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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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에 자아존중감의 영향력과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 및 직업교육 등을 받는 국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그 중 279명을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정(+)의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둘째, 가족지지의 정보적지지는 삶의 질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평가적지지, 물질적지지는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아존중감과 상호작용항에서는 정서적지지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며, 평가적지지, 물질적지지의 상호작용항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보적지지의 상호작용항은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한국가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댁가족들이 결혼이주여성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지지를 해주어야 한국에서의 안정인 정착과 더불어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교양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학생 요구 분석: J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tudents' Needs for the Improvement of Liberal Arts Curriculum : Focused on the Case of J University)

  • 이정열;김삼섭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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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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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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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J대학의 2개 캠퍼스 11개 학부의 재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교양교육의 핵심목표, 교양교육과정에서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핵심역량, 개설을 희망하는 교양교과목의 주제 분야, 개설 희망 교과목, 교양교육 개편 시 시급한 과제 등을 성, 학년, 계열 및 캠퍼스별로 알아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양교육의 핵심 목표로 남학생은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여학생은 핵심역량의 달성을 지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둘째, 교양교육과정에서 달성해야 할 핵심역량은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인성, 자기진로개발 및 취창업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체능 분야의 교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넷째, 개설을 희망하는 교양과목은 여성학 혹은 페미니즘, 스포츠 관련 과목, 철학, 심리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J대학 교양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보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분류체계별 정보보호 핵심지식 설계 (A Design on Information Security Core Knowledge for Security Experts by Occupational Classification Framework)

  • 이효직;나원철;성소영;장항배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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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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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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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발생하는 정보보안 사고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전파속도나 그 피해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래 환경이 산업융합의 시대로 발전함에 따라 가상의 사이버 환경이 물리적인 환경까지 확장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 새롭게 대두되는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기술 위주의 단편화된 보안인재를 넘어서, 기술적 보호와 물리적 보호를 관리적 관점에서 아우를 수 있는 다차원적 보안역량을 가진 보안전문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기술위주의 단편화된 정보보호 교육을 넘어서 산업융합 환경에 맞는 보안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직업분류체계별로 특색 있는 정보보호 교과목을 도출하고 이를 이용하여 각 직업군간의 이동시 추가로 교육이 필요한 교과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는 기술적 관점의 정보보호 교과목과 경영 관리적 관점의 정보보호 교과목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산업융합 환경에 어울리는 다차원적 보안인력을 육성하고, 정보보호 직업군간의 이동 시 각 직업군별 핵심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과정을 개발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