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eju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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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양돈장에서 생산된 액비의 비료성분 및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Slurry, Urine and Fermented Liquid Manure at Pig Farms in the Jeju Area Regarding Chemical Composition and Pollution Level)

  • 김문철;송상택;황경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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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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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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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양돈액비의 비료성분 및 유해정도를 분석하고 아울러 전기전도도나 건물 함량을 이용하여 중요 비료성분 함량을 쉽게 추정하는 방벙을 구명하기 위해 2001년 제주도내 109개 양돈 농가를 방문하여 액비를 수집,$4^{\circ}C$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어 pH, BOD, DM, SS, OM, EC, T-N, T-P, K, Ca, $NH_4$-N. Mg 및 Na 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농가의 돈분 액비 중 슬러리(70 농가)는 가축분뇨, 사료 및 청소수가 혼합된 것이고 요(19 농가)는 분뇨를 고액분리 시킨 후에 저장해둔 요(20 농가)를 말하며 돈분 발효액은 slurry를 발효, 폭기 및 살수 등의 과정을 거친 액비를 뜻한다. 돈분 액비 중 slurry로 저장한 액비가 요나돈분 발효액 보다 여러 가지 비료 성분함량($NH_4$-N, K, P, Ca, Mg 및 Na)이 높았고 전기 전도도나 건물함량도 마찬가지로 slurry 상태로 저장한 액비가 다른 상태의 액비 보다 높았다. EC, $NH_4$-N, Ca, Mg 및 Na의 함량은 요와 발효액 간에 비슷하였으나 발효 액비의 L 함량이나 건물함량은 요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 한편 P 함량은 반대로 발효 액비보다 요에서 높았다. Slurry의 전기전도도(EC)와 여러 비료 성분간에 상관관계를 통계 분석한 결과, $NH_4$-N와 Na 함량만이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slurry의 DM 함량은 $NH_4$-N, P, Ca 및 Mg 함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P<0.05). 고액분리요의 전기전도도와 비료성분간에 상관관계 분석에서 $NH_4$-N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DM 함량에서는 $NH_4$-N와 Ca 간에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P<0.05). 발효 액비는 전기전도도와 $NH_4$-N, P 및 Ca 간에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DM 함량은 K, P, Ca, Mg 및 Na 간 통계적으로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돈분 액비의 종류별로 유해 또는 오염물질 농도를 살펴보면 슬러리의 BOD 농도는 22,520mg/L로 요 및 발효 액비 4,763, 2,701 mg/L보다 크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비료효과는 slurry가 요 및 돈분발효액 보다 좋았지만유해 또는 오염물질농도는 반대로 slurry에서 높았다. 그러나 일반기준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해위험은 없다고 생각된다.

제주지역 오차드그라스 초지에서 톱밥발효우분퇴비 시용수준이 목초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Levels of Fermented Cattle Manure on Forage Yield, Quality and Soil Characteristics in Orchardgrass at Jeju Area)

  • 황경준;박남건;박형수;이종언;김남영;고문석;김문철;송상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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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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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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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톱밥발효우분퇴비 시용수준에 따른 오차드그라스의 생산성과 질산염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난지축산시험장 조사료포장에서 수행되었다. 시험처리는 화학비료 (CF) 200 kg/ha를 대조구로하여 톱밥발효우분퇴비 (CM)를 질소기준 50, 100, 200%를 두어 처리하였다. 건물수량에서는 2년 평균 CM 200%구가 20,177 kg/ha로 CF구 19,165 kg/ha와 비슷한 수량을 보였다. 처리별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CF구가 12.4%로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ADF 함량은 평균 32.1~32.8%의 범위로 전 처리구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NDF 함량도 처리별 평균 61.3~62.9%의 범위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TDN 함량에서는 63.6%로 CM50%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오차드그라스의 질산염 함량에 있어서는 CF구가 톱밥발효우분퇴비 수준별 시비구 보다 높았으며, 질산염 함량수준은 18.7~530.4 mg/kg으로 가축이 섭취하여도 안전한 수준이며, 특히 화학비료구보다 톱밥발효 우분퇴비처리구에서 질산염 함량이 낮아 우분퇴비 200%를 시용하더라도 사초의 질산염 함량에서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사료된다. 토양 $NO_3$-N 함량의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봄철보다는 가을철에 그 함량이 높았고 처리별 토양 $NO_3$-N의 함량을 보면 화학비료구가 톱밥발효 우분퇴비구 보다 높았다. 시험전과 시험후의 토양 pH 변화는 CM200%구에서 6.40으로 가장 높아졌고 CM50 및 CM100%구는 6.31, 6.20 순으로 높았다. 토양내 유기물 함량변화는 CM200%구에서 7.8%로 가장 높았고, 유효인산 함량도 CM200%구에서 336.39 mg/kg로 가장 많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볼 때 톱밥발효우분퇴비를 오차드 그라스 초지에 질소기준 100%를 시용했을시 건물 수량에서는 생산량이 다소 떨어지나 토양환경차원에서 100%를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우리나라 논토양의 화학성 현황과 변동 (Status and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of Paddy Soil in Korea)

  • 강성수;노안성;최승출;김영상;김현주;최문태;안병구;김현우;김희권;박준홍;이영한;양상호;류종수;장용선;김명숙;손연규;이창훈;하상건;이덕배;김유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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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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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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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논토양의 토양화학성을 4년 1주기로 정점조사하여 1999부터 2011년까지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2011년 논토양의 화학성 중 측정 평균값은 토양 pH가 5.7, 유기물함량은 $26.0g\;kg^{-1}$, 유효인산 함량은 $131mg\;kg^{-1}$을 나타냈다. 치환성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각각 0.3, 5.1, $1.25cmol_c\;kg^{-1}$이었고, 유효규산 함량은 $146mg\;kg^{-1}$이었다. 유효인산 함량은 적정범위 상한기준을 1.1배 초과하였고, 치환성 마그네슘과 유효규산 함량은 적정범위 하한기준의 각각 80%와 92% 수준이었다. 측정 평균값이 증가한 항목 중 과다와 적정범위의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적정범위보다 낮음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의 과다 비율은 다소 감소하고 부족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양분과다 경지에 대하여는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시비량을 준수하고, 규산질비료나 퇴비 등을 양분과다 경지보다는 부족한 경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토양관리 또는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지역에서 인산시비량 차이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s Of Phosphate Application Rate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Azuki bean in Jeju Island)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강용철;조영일;고미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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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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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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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인산시비량 차이에 따른(0, 40, 80, 120, 160, 200kg/ha)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검토하고, 적정 인산시비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부터 2002년 8월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무인산구에서 80.7cm이었던 것이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160kg/ha 시비구와 200kgHa 시비구에서 각각 88.8cm, 88.9cm로 커졌으나 두 시비구 간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1주당 분지수, 엽수, 경직경, 엽중 및 경중은 초장의 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 건물, 단백질 및 TDN 수량은 무인산구에서 각각 23.8MT/ha, 3MT/ha, 0.5MT/ha, 1.8MT/ha이었으나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160kg, 200kg/ha 시비구에서 생초수랑은 47.2MT/ha에서 47.3MT/ha로, 건물수량은 7.IMT/ha에서 7.2MT/ha로, 단백질수량은 1.2MT/ha에서 1.3MT/ha로, TDN 수량은 4.6MT/ha에서 4.7MT/ha로 증수되었으나 이두 시비구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인산시비량이 증가됨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15.2%에서 18.6%로 조지방 함량은 3.4%에서 4.5%로, 가용 무질소물은 41.1%에서 45.5%로, TDN 함량은 58.3%에서 65.5%로 증가되었으나 이와는 반대로 조섬유 함량은 31.5%에서 24.8%로, 조회분 함량은 8.5%에서 6.6%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제주지역에서 파종기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수량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 of Seeding Date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Azuki bean in Jeju Island)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강용철;조영일;고미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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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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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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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지역에서 파종기 이동(5월 3일, 13일, 23일, 6월 2일, 12일)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5월 13일 파종에서 84cm로 큰 편이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의 파종에서는 점차적으로 작아졌고 6월 12일 파종에서 48.4cm였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개체당 엽중 및 경중의 반응도 초장의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 건초, 단잭질 및 TDN 수량은 5월 13일 파종에서 각각 54.6MT/ha, 7.7MT/ha, 1.4MT/ha, 4.5MT/ha로 증수되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 파종기가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6월 12일 파종에서의 생초수량은 11.5MT/ha, 건물수량 2.1MT/ha, 조단백질 수량 0.4MT/ha, TDN수량은 1.3MT/ha로 감수되었다. 파종기가 5월 3일에서 6월 13일로 지연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7.6%에서 21.3%로, 조지방 함량은 3.3%에서 4.5%로 NFE 함량은 34.3%에서 41.4%로, TDN 함량은 56%에서 64.8%로 증가되는 반면에 조섬유 함량은 33.8%에서 23.5%로, 조회분 함량은 11%에서 9.3%로 감소되는 경향을보였다.

한국 교원의 사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use of Death of School Teachers in Korea)

  • 이성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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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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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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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Mortality rate and causes of death are regarded as an index of strength as well as level of development of a country. However, there is no accurate data for the causes of death in Korea due to lack of systematic vital data collection system.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fine the causes of death of the school teachers, its changing pattern, cause-specific mortality rate, and geographic variation. The study population included all of the teachers in primary school, middle and high schools, and college who joined in Korean Teachers' Union between 1968 and 1985 that provided a total of 1,972, 069 person-years to observe (1,384,911 man-years, 587,158 woman-years). There were 3,678 deaths in this period (3,377 males, 301 females). The most common cause of death was neoplasm which was followed by the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The proportion of death of neoplasm was 1.5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Causes of death were classified into 5 major groups (neoplasm,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accidents and poisoning, diseases of liver, and all others). The mortality rates of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and all others for general population were 4 to S times higher than those for the teachers. However, mortality rates of neoplasm and diseases of liver were only about 2 times higher than those for teachers. Mortality rate of liver cancer for teachers was higher than gastric cancer mortality rate which is the reverse in general population. The crude death rate was 2.12 per 1,000 person-years for male and 1.00 for female which is one-third of the crude death rate of general population. Crude death rate of study population was higher in rural area than in urban area. However, mortality rate of neoplasm for male was higher in urban area than in rural area while mortality rates of all other causes were higher in rural area. For female, mortality rates of neoplasm and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were higher in urban area and the rates for all other causes were higher in rural area. Crude death rate was lowest in Gyeongin area and highest in Yeongnam area. The mortality of neoplasm for male accounted the highest proportion of all death in Gyeongin, Chungcheong and Yeoungnam areas while the mortality of neoplasm and mortality of circulatory system accounted the same proportion in Jeonra area. For female, the mortality of disease of circulatory system accounted the highest proportion in Gyeongin and Yeoungnam and Jeonra areas. Proportion of death due to accidents and poisoning was high in Chungcheong area and death due to all other causes was high in Yeoungnam area. The most common cause of death for male by city and province was neoplasm in Seoul, Busan, Daegu, Gyeonggi, Chungnam, Chungbuk, Gyeongnam and Gyeongbuk.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was the leading cause of death in the rest of city and provinces. The leading cause of death for female was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in Seoul, Incheon, Chungbuk, Chungnam, and Gyeongbuk, neoplasm in Busan, and accident and poisons in all other cities and provinces. The mortality rates of male were above 2 per 1,000 person-years in Jeju, Gyeongbuk, Gyeongnam, Daegu, and Chungbuk, and it was below 1.5/l,000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 The mortality rate of female was above 1.2/1,000 person-years in Gyeongnam and Incheon while it was below 0.5/l,000 in Daegu, Geonggi Chungbuk and Jeju. The leading cause for male by school of employment was neoplasm in all levels of school with a remarkably higher rate in the professors of college. Leading cause of death for female was disease of circulatory system in primary schools, high schools and college but neoplasm in middle schools. There was no death due to liver diseases in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and college professors and no death due to all other category in high school teachers and college professors, in females. High school teachers and the highest mortality rate and college professors showed the lowest mortality rate. Temporal trend of mortality was examined in three periods; period I ($1968{\sim}1974$), period II ($1975{\sim}1979$), and period III ($1980{\sim}1985$). The leading cause of death for male was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in period I and II but neoplasm in period III. Such trend of decreasing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and increasing neoplasm was observed in female. Overall mortality rate was decreased over the 3 periods. The mortality rates of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liver disease and all others were decreased in male but the mortality rates of neoplasm and accident and posions was increased. Female showed a similar trend to male but the mortality rate of liver diseases was increased. Mortality rates of diseases of circulatory system, neoplasm and liver diseases increased with age of teachers up to 50 years of age but decreased in 60 years of age. Mean age at death due to each cause was higher in male than female by $4{\sim}10$ years. However, the mean age at death of the teachers was $2{\sim}5$ years lower than that of the general population in all causes of death and the sex difference in the mean a2e at death was smaller ($2{\sim}3$ years) in general population. In sex ratio of mortality, male was higher than female in almost all diseases except suicide and maintained a high ratio. The general population showed universally high ratio in male like teachers, and more or less did regular patterns in mortality with ratio sm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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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 초지에서 우분퇴비 시용이 목초의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ttle Manure Application on Mineral Contents of Glazing Pasture)

  • 황경준;박형수;박남건;정하연;고문석;김문철;송상택;김대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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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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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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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방목 혼파 초지에 우분퇴비 시용에 따른 사초의 무기성분 함량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난지농업연구소 조사료포장에서 수행되었다. T1) 화학비료 100 %, T2) 화학비료 50%+퇴비 50%, T3) 화학비료 25%+퇴비 75%, T4) 퇴비 100%, T5) 퇴비100% (1년차) +화학비료 100% (2년차) +퇴비 100%(3년차), 76) 퇴비 100%(1년차)+화학비료 100%(2년차)+화학비료 100%(3년차)로 처리를 두어 우분퇴비 시용이 혼파초지의 다량무기 성분 함량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간 총 건물수량을 비교해보면 시험1년차에는 T1 처리구가 11,342kg/ha, 시험2년차에는 T5 처리구가 13,468kg/ha, 3년차는 T6 처리구가 10,724kg/ha로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시험기간 동안 평균 건물수량은 화학비료구가 11,486kg/ha으로 가장 높은 건물생산성을 보였지만 처리 간 유의성은 없었다. 식물체의 다량무기물 함량은 목초의 K 함량에서 T4(우분획비 100%구) 처리구에서 높았으며(p<0.05), 년차가 진행될수록 함량이 다소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식물체의 Ca 함량도 T3 (화학비료 25% +우분퇴비 75%구) 처리구에서 3년 모두 일정하게 다른 처리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 차가 인정되었다(p<0.05). 목초의 Ca 및 Mg 함량은 모든 처리 일정하게 조사기간 3년 동안 2003년에 가장 높았고 2005년, 2004년 순으로 함량이 감소되었다. 목초의 Na 함량은 모든 처리 일정하게 Ca과 Mg 함량과 반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우분퇴비의 시용은 목초내 다량무기성분에 있어서 결핍이나 과다함유되지 않았으며, 가축이 섭취하는 데 있어 안전하다고 사료된다.

탐라오가피 뿌리의 에탄올 추출 중에 유용성분의 변화 (Changes in Major Constituents by Extracting of Acanthopanax koreanum Root with Water and Ethanol Solution)

  • 양영택;임자훈;김종현;고경수;고정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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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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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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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탐라오가피를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물과 주정의 비율을 달리하여 추출시간에 따른 유용성분의 경시적 변화를 검토하였다. 물 및 주정농도를 각각 $30{\sim}95%$로 조절한 다음 0.5 cm 이하로 세절한 뿌리를 300 g/7.5 L의 비율로 첨가하여 9시간 동안 $100^{\circ}C$의 항온수조에서 환류냉각으로 추출하였을 때, 추출을 시작한 후 3시간까지 pH가 낮아졌으며, pH $4.0{\sim}6.5$ 범위였다. 색도 a값은 추출용매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추출 $2{\sim}3$시간까지에 변화가 컸다. 색도 b 값은 주정농도가 낮을수록, 추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가용성고형물은 추출을 시작한 직후부터 $2{\sim}3$시간 안에 급증하였으며, 물 및 주정농도가 낮을수록 많이 추출되었다. 주정농도 $30{\sim}70%$인 경우 뿌리에서 $0.84{\sim}1.34%(w/v)$로 줄기보다 뿌리에서 가용성고형물 함량이 높았다. 추출액에 함유된 주요 유리당은 sucrose이었다. Eleutherosides 성분은 주정농도가 높을수록 추출을 시작한 직후부터 3시간까지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주정 원액보다 물 및 주정을 혼합하여 추출하였을 때가 함량이 높았다. 뿌리에서 acanthoic acid 추출은 추출시간보다 주정 농도에 의한 영향이 컸고, 물로 추출할 경우에는 미량이 검출되었다. 또한, 주정농도 $50{\sim}70%$에서 2시간까지 acanthoic acid 추출이 빨리 일어났으며, 주정농도 70%에서가 30%일 때보다 3배 높게 이루어졌다. 추출 잔사에 남아있는 acanthoic acid 함량은 추출용매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주정농도 70%에서는 원료의 약 95%, 주정농도 50%인 경우는 약 90%, 주정농도 30%인 경우는 약 35%가 추출되었다. Eleutherosides성분은 물 및 물에 주정을 혼합하여 $3{\sim}5$시간 추출하였을 때, 원료의 약 95%추출되었다. 따라서 탐라오가피의 기능성분을 많게 하고 추출효율을 높게 하는 알맞은 추출방법은 주정농도 $40{\sim}70%$$3{\sim}5$시간 동안 환류 추출하는 것이었다.

참여적 과학기술 거버넌스의 전개와 전망 (The Past and Future of Public Engagement with Science and Technology)

  • 김효민;조승희;송성수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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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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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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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에서는 과학기술학에서 공중의 과학기술 관여가 논의되어온 방식이 갖는 유용성과 한계를 정당화와 실질적 수용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과학기술 전문가의 지식 체계가 포함하는 불확실성과 비전문가의 일반인 지식에 관한 STS의 통찰이 왜 그동안 참여적 거버넌스의 양적, 질적 확산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는지의 문제를 이론적, 실질적 층위에서 논의하였다. 이어서 어떤 전문성이 참여적 거버넌스의 구성과 지속을 지지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예비적인 시도로서 한 사례-제주도 풍력 발전시설 개발과 제도 정비 과정에서 나타난 비전문가의 활동-에 주목하였다. 논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참여적 거버넌스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는 시민/비전문가라는 사회 집단이 갖는 어떤 본질적 특성에서 도출할 수 없다. 둘째, 참여의 정당한 조건으로 수용될 수 있는 전문성의 형식과 내용은 사실 진술과 가치 판단의 경계를 재구성하는 수행의 결과로서 사후적으로 부여된다. 셋째,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 과정에서 복잡한 사회-기술 체제의 실질적 재구성에 기여했던 것은 새롭게 유통될 수 있는 사물-사람의 관계를 만드는 '연계적 전문성'이었다. 넷째, 시민과 전문가의 전문성은 모두 대체가 아닌 보완을 필요로 한다. 궁극적으로 이 논문은 참여적 거버넌스에 대한 STS 논의가 실제로 갈등이 발생하고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 주목하여, 과거와 현재, 사실과 가치, 과학기술과 사회의 경계를 재구성하는 행위자들의 구체적 수행을 분석하는 작업으로 확장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표고버섯 경영 표준진단표의 개발 및 현지 적용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tandard Diagnostic Table for Oak Mushroom Management and its Applicability)

  • 전준헌;원현규;유병일;이성연;이정민;지동현;김연태;강길남;오득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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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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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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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표고버섯 재배 임가의 재배자가 본인의 경영 수준을 진단하여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 표준진단표를 개발하여 활용하고자 하였다. 표준진단표는 농가 일반 현황과 경영성과 지표, 그리고 경영수준 진단을 위한 4개의 대분류 항목 및 20개의 중분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고버섯 경영 표준진단표의 작성을 위해 청양, 공주, 부여, 서천, 문경, 예천, 진안, 장흥, 장성, 제주도 등 10개 지역에서 196개 임가에 대해 경영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190개 임가의 설문지를 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경영수준 진단을 위해서 20개의 중분류 항목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을 산출하였다. 전체 임가의 평균 점수는 62.2점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임가의 절반 이상인 54.7%가 60점 이상~80점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진안의 평균 점수가 57.6점으로 가장 낮고 장성의 평균점수가 69.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재배관리 항목에서는 재배자가 병해충 관리라는 단어를 농약과 결부시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재배자가 혼동하지 않고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등급 조정 및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관리 항목들의 평균점수는 대부분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앞선 3개 항목에서의 결과와 달리 전남지역이 충남지역의 조사지보다 높은 점수를 보여 경영 관리에 있어서는 타 지역보다 앞선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