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ei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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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층의 구성광물 (Mineral Composition of the Tamna Formation, Jeju Island)

  • 현원학;황진연;이진현;손병서;오지호;양경희;김광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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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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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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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도의 전 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는 하성 퇴적층인 탐라층은 역암, 사암, 이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탐라층 이암 내에 다양한 크기의 석영이 다량 함유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XRD 분석의 결과, 탐라층에는 석영, 사장석, 칼륨장석, 운모, 자철석, 적철석, 감람석, 휘석, 깁사이트, 방해석, 아날심, 그리고 점토광물로서 일라이트, 카올린나이트, 버미큘라이트, 스멕타이트, 녹니석, $10{\AA}$-할로이사이트 등의 다양한 광물들이 산출되었다. 석영이 많은 곳일수록 카올린나이트, 버미큘라이트, 녹니석의 함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탐라층의 근원암은 제주도의 화산암에서 기원된 것만이 아니며, 석영을 다량 함유한 기반암이 포함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탐라층은 이전에 존재했던 기반암과 함께 제주도 화산암류의 물질들이 첨가되어 퇴적된 후, 속성작용, 열수작용, 풍화작용 등의 변질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 한림항내 표층퇴적물 중의 부틸주석화합물의 분포 (Distribution of Butyltin Compounds in Surface Sediments inside Hallim Harbor of Jeiu Island, Korea)

  • 감상규;김현정;허철구;최영찬;이민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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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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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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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Butyltin compounds (BTs), namely tributyltin (TBT), dibutyltin (DBT) and monobutyltin (MBT), were measured in surface sediments collected in 2001 inside Hallim Harbor where a lot of shipping occurs as one of major harbors of Jeju Island, in order to evaluate their distribution. BTs were detected in surface sediments of all stations and their concentrations were comparable to those in surface sediments of other sites of domestic and foreign countries. The main species among BTs was MBT, although there was a little difference with a survey site. No correlations were obtained between organic matter or particles size of surface sediments and total BTs, indicating that these factors did not affect on the distribution of BTs. It was estimated that more complex factors including BTs loads and surrounding sedimentary environments, affected on the distribution of BTs. The high correlations between BTs indicated that DBT and MBT were mainly degraded from TBT based on antifouling paints of vessel etc. and other sources, such as DBT and MBT, could be ignored. The butyltin degradation indexes ([DBT] + [MBT]/[TBT]) Ivere in the range of 1.5∼3.3 (mean 2.5), indicating that the parent compound, TBT, were inflowed into the surface sediments a long years ago and degraded.

위성 자료를 이용한 제주도 주변해역의 중국대륙연안수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the China Coastal Waters nearby Jeju Island Using Satellite Data)

  • 조한근;윤흥주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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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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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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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국 대륙연안수(CCW;China Coastal Waters)는 해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보통 하계인 6월$\sim$10월 사이에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즉, 5월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10월로 접어들면서 그 세력이 점차 소멸해간다. 해수면편차와 해수면온도의 경험직교함수 분석 결과 해수면편차는 $1{\sim}3$모드가 총 분산의 95.05%를 차지하였고, 해수면온도는 1모드가 총 분산의 98.70%를 차지하였다. 해수면편차 경험직교함수분석의 첫 번째 결과에 대한 파워스펙트럼분석에서는 중국대륙연안수에 의한 영향으로 동쪽해역보다 서쪽해역이 43일 주기의 세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해수면온도에 대해서는 양자강 하구를 비롯한 제주도 동쪽 서쪽해역의 주기가 모두 260일 주기가 나타남으로서 중국대륙연안수는 43일, 120일 등의 짧은 주기 보다는 비교적 장주기라 할 수 있는 260일 주기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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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귀화식물상 (The Flora of Naturalized Plants in Jeju Island)

  • 양영환;박수현;김문홍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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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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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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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는 귀화식물의 생활형, 원산지, 도입시기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현지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본 연구에서는 귀화식물이란 “우리나라 비토착종으로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야생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하여 생존할수 있는 종”으로 정의(定議)하여 처리하였다. 2. 제주도에 자라는 귀화식물의 종류는 31과 111속 178종 10변종의 188종류로 조사 정리하였다. 과별로는 국화科 43種類(23%), 벼科 27種類(14%), 콩과 15種類(8%), 십자화과 15종류(8%)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원산지별로는 아메리카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유럽 의 원산지인 종이 많았다. 3. 제주도의 귀화식물 188종류의 분포지를 파악하였는데, 이를 토대로 보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종은 97종류이었고, 제도에만 분포하는 종은 37종류이었다. 4. 제주도의 귀화식물 원산지별로는 유럽64(35%) 종류이고, 아메리카지역 85(45%)종류, 아시아지역 19(10%)종류순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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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of Temperature Distributions on Forest and Vegetation in Jeiu Island with Remote Sensing Data

  • Lee Byung-Gul;Kang In-Joon
    • 한국측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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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측량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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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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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Landsat 7 ETM+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제주도의 표면온도분포를 구하여 제주도의 식생 분포와 비교해 보았다. 계산결과 온도분포는 제주의 남쪽지역이 북쪽보다 약$3^{\circ}C$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온도분포로 인하여 제주도의 남쪽에는 활엽수가 북쪽보다 침엽수가 대체적으로 많이 분포하였으며, 나무의 성장과 관련된 나무목의 둘레가 대체적으로 굵게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으로 보아 제주도의 경우 같은 고도의 남쪽과 북쪽의 온도분포가 다르게 나타나며,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한라산 식생분포특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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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빈 해수욕장의 해양환경 조건에 관한 기초조사 (A Fundamental Investigation on the Marine Environmental Conditions of Bathing Beach in Jeju)

  • 김남형;장성훈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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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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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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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해수욕장은 여름철에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성 리조트의 하나이다. 제주도 3개 해수욕장에서 해안공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자연환경 조건과 해수욕객의 앙케이트 조사를 수행하였다. 또한 입경, 파고, 수온, 투명도, 해저경사 등에 관한 만족도가 조사되었다. 이 연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는 앞으로 새로운 인공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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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비바리뱀(Sibynophis collaris Gray)의 분포와 서식지 (The Distribution and Habitat of Bibari Snake (Sibynophis collaris Gray)in Jeiu Island, Korea)

  • 김병수;오흥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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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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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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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제주도산 비바리뱀(Sibynophis collaris)의 분포와 서식지를 밝히기 위하여 1998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결과북부에서 5개체, 남부에서 1개체, 서부에서 2개체가 확인되어, 비바리뱀은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시기는 $5{\~}10$월이었고, 관찰빈도는 $5{\~}7$월에 높게 나타났다. 성체의 경우 몸길이와 꼬리길이는 각각 $406{\~}452mm,\;29+{\~}202mm$이었으며, 상순판의 수와 모양, 측두판 전열의 수를 고려하였을때 S. chinensis의 특징을 보이고 있어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재정립 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식지로는 한라산 식생의 수직분포로 볼 때 해발600m 이하의 초지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바리뱀의 보호를 위해서는 주요 서식처인 초지대의 보호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후기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에서 산출된 깃털 화석 (A Fossil Feather from the Late Pleistocene Deposits in Jeiu Island, Korea)

  • 김정률;김경수;김삼향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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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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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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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주도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에서 깃털 화석을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수심이 얕은 바닷가에서 퇴적된 이 퇴적층에서는 사람 발자국을 포함하여 다양한 새 발자국 화석과 포유류 발자국 화석이 풍부하게 산출되었다. 담회색 이암에 밝은 색의 얇은 막으로 잘 보존된 깃털 화석은 깃 판(vane)이 있는 깃털의 일부분이다. 비록 표본의 크기가 길이 10.3 mm, 폭 9.0 mm로 비교적 작지만, 깃대 양쪽에 두 개의 편평한 깃판(vane), 거의 나란하게 휘어진 깃 가지(barbs)그리고 수많은 전면과 후면의 작은 깃 가지(barbules)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 깃털 화석은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기재된 것이며 또한 전 세계의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에서도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한라산 구린굴의 천장 함몰로 인한 병문천의 유로 변경 (Channel Migration of Byeongmun River Caused by Roof Collapse of Gurin Cave in Mount Halla, Jeiu Island)

  • 김태호;안중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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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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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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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라산 북사면에 소재하는 구린굴의 천장이 함몰되고, 동굴 지상을 흐르던 병문천이 동굴 안으로 유입되면서 442m 길이의 구린굴 가운데 73m 구간이 하천 유로로 바뀌었다. 구린굴 유로의 폭과 높이는 각각 447cm 및 501cm이며, 벽면은 용암선반이 발달한 전형적인 용암동굴의 모습을 보이나 바닥에는 기반암 하도 특유의 마식지형이 나타난다. 거북등 모양의 절리가 발달한 동굴 천장의 암반 두께는 $30{\sim}60cm$에 불과하며, 이런 장소에서는 천장이 함몰하기 쉬워 유로 구간에는 전부 4개 지점에 윈도우가 발달한다. 구린굴 유로가 출현하기 이전의 지상 유로는 병문천의 지류로서 제4함몰 윈도우 지점을 지나 표고 660m 지점에서 구린굴 동쪽 유역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본류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구린굴 지상 유로의 하상에 윈도우가 형성되면서 지상 유로는 구린굴 유로로 대체되고, 새로운 유로는 표고 660m 지점에서 본류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구린굴 상류 쪽으로 병문천 유역이 확대되면서 구린굴을 통과하는 유로가 본류로 바뀌었다. 그러나 홍수류가 발생하면 구린굴 지상 유로에도 유수가 발생하므로 병문천은 제4함몰 윈도우 지점에서 일시적으로 분기 하천의 형태를 이룬다. 제주도 용암동굴의 천장에서는 낙반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므로 제주도의 수계 발달에 미치는 용암동굴의 영향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의 지하수 관측망 자료를 이용한 지하수위 및 전기전도도 변화 해석 (An Interpretation of Changes in Groundwater Level and Electrical Conductivity in Monitoring Wells in Jeiu Island)

  • 이진용;이규상;송성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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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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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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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도는 현무암과 조면암으로부터 기원한 투수성 높은 토양으로 인하여 지표수 유입에 따른 상시하천 발달이 어려워, 용수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른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은 지하수위 강하로 이어져, 제주도내 많은 지역에서 지하수 오염과 해수침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 항구적인 지하수자원 보전을 위하여 1994년 이래 일부 지역을 지하수 보전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이 지역내의 모든 지하수 개발은 허가를 받도록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지하수 수문과 관련된 수리지질 정보 획득을 위하여, 2001년 이래로 제주도 내 해안지역 및 저지대 전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측망을 설치 운영 중이다. 본 연구에서 이러한 지하수 관측망으로부터 얻어진 지하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 장기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부 해안지역의 경우 지하수위가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부 해안지역의 경우는 최근 취수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해수침투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관측정에서 전기전도도가 높게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지하수 개발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강력한 통제로 인하여 최근들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해안지역의 경우에는 지하수위 하강 및 전기전도도 상승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