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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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특급호텔에 종사하는 조리사들의 직무에 대한 의식조사 연구(II) -조리사들의 조리기술과 조리사 및 외식산업의 발전에 관한 견해- (The Study on the Job Attitude of Cooks at Deluxe Hotel in Pusan (II) -An Analysis on Development of Technics, Cooks and Food Industry-)

  • 신애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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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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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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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et data on the job attitude of cooks. This study was surveyed 216 cooks who work for deluxe hotels at Pusan.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 1. The cooks think that their devotion is most important source for the best cooking. The next are taste, quality of raw materials, skill and hygiene in order. 2. 57.9% of the cooks think that a degree of expertise their field are average, but 73.6% cooks believe that the degree of expertise is higher than the other restaurant cooks. 3. They think that a good cook should be sincere and have proficiency of skill, good human relationship and study attitude, but they also believe an academic background and knowledge is not important to be a good cook. A deficiency of knowledge about cooking is what cooks believe to be the greatest hindrance for progress of cooking skills. The next hindrance are, a shortage of endeavor and authority of management. 4. The cooks believe that the ability of cooking is most important for a promotion, the others are, in order, human relationship, career background and age. 5. The cooks show little satisfaction with their job, but express their unsatisfaction with their pay. Also the cook's social status is mean. 6. The cooks recognize that a change in hotel policy is most important for the cooking department of the hotel. The next are, in order, enlargement of working space, arrangement of equipments and hiring of experts. 7. The cooks think that Japanese cooking have the best prospect in a food and beverage enterprise, while Chinese cooking have relatively lower pro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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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대형음식점 업종별 현장실사를 통한 위생관리실태 분석 (Analysis of Sanitation Management Practices through Field Assessment of Large Restaurants by Restaurant Style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박유화;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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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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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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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형 음식점의 위생관리 현황을 현장실사하고 업종별 가장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대구${\cdot}$경북지역의 100평 이상인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뷔페 총 20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생관리실태를 실사하였다. 일반사항에 따른 위생관리 연구 결과, 조리종사원 수가 증가할수록 '창고 및 후생시설위생', '조리용기기${\cdot}$기구위생', '식품취급 및 작업위생', '조리종사원 개인위생'의 영역에 있어서 위생관리가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장 면적이 넓을수록 '조리장 위생', '조리용기기${\cdot}$기구위생', '식품취급 및 작업위생', '조리종사원 개인위생'의 영역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주방 공개형 업소가 비공개형 업소에 비해 '조리장 위생' 영역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업종별 위생관리실태 조사결과 거의 모든 음식점이 '식당위생관리'와 '조리용수${\cdot}$음용수위생관리'는 우수한 반면, '작업위생관리'에 있어서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식${\cdot}$중식${\cdot}$일식 음식점의 경우 창고 및 후생시설위생 관리가 특히 미흡하였고, 양식${\cdot}$뷔페업소의 경우 조리용기기${\cdot}$기구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업위생관리 중에서는 특히 식재료의 소독과 온도측정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으며, 소독과 온도측정의 작업을 확인하기 위한 기록작업 역시 행해지지 않았다. 이상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조리장을 개방하며, 면적을 넓게 하고, 조리용기기나 기구의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며, 음식의 내부 온도측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업종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업주대상교육과 위생교육 책자나 매체를 개발하여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체류 외국인의 국적별 한식당의 인적 및 물리적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Importance and Satisfaction of Human and Physical Evidence Service in Korean Restaurants for Foreigners Living in Busan according to Nationality)

  • 이경아;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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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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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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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식당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부산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적에 따른 한식당의 인적 및 물리적 서비스에 대한 인식 차이를 조사하여 앞으로 부산지역 인바운드 세계화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외국인의 한식당의 인적 및 물리적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전체 평균 점수는 중요도 3.96/5.00점, 만족도 3.33/5.00점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p<0.01) 차이를 보였다. 항목별 중요도는 식탁의 청결> 식사공간의 청결> 종업원의 친절의 순이었고, 만족도는 종업원의 친절> 신속한 서비스 제공> 종업원 복장의 청결 순이었다. 중요도와 만족도간의 전체 갭 평균 점수는 -0.63이며 항목별로는 식사공간의 청결> 식탁의 청결> 제공된 메뉴판에 대한 이해 순으로 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당의 인적 및 물리적 서비스의 중요도와 수행도에 대한 격자도 분석에서, 중요도는 높으나 만족도가 낮은 영역(improve it)에는 '이해하기 쉬운 메뉴판', '종업원의 음식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중요도와 만족도가 높은 영역(maintain it)에는 '식사공간의 청결', '식탁의 청결', '종업원 복장의 청결', '종업원의 친절', '불평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대응',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속하였다. 반면 중요도와 만족도가 낮은 영역(low priority)에는 '우아한 분위기', '조용한 분위기', '편안한 분위기', '적당한 배경음악'이, 중요도는 낮으나 만족도가 높은 영역(surplus)에는 '매력적이고 한국적인 실내장식', '적당한 조명'이 속하였다. 한식당의 인적 및 물리적 서비스에 대한 국적에 따른 중요도의 전체 평균점수는 미국/유럽인 3.91점, 일본인 3.85점, 중국인 4.00점, 동남아시아인 4.04점이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만족도의 전체 평균 점수는 동남아시아인 3.77점, 미국/유럽인 3.40점, 중국인 3.37점, 일본인은 2.81점이며 유의적인(p<0.01) 차이를 보였다. 한식당의 인적 및 물리적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에 대한 격자분석을 국적별로 정리한 결과, 중요도는 높으나 만족도가 낮은 영역에는 미국/유럽인과 중국인은 '이해하기 쉬운 메뉴판', '종업원의 음식에 대한 간략한 설명', 일본인은 '식사공간의 청결', '식탁의 청결', '종업원 복장의 청결', '종업원의 친절', '불평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대응', '신속한 서비스 제공', '이해하기 쉬운 메뉴판', '종업원의 음식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동남아시아인의 경우 이 영역에 속하는 항목이 없었다.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영역에는 미국/유럽인, 중국인, 동남아시아인은 '식사공간의 청결', '식탁의 청결', '종업원 복장의 청결', '종업원의 친절', '불평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대응',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공동으로 모두 속하였으나 일본인은 이 영역에 속하는 항목이 없었다.

레스토랑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해 요소 규명 및 위생교육 매체 개발 (Risk Factor Analysis for Preventing Foodborne Illness in Restaurants and the Development of Food Safety Training Materials)

  • 박성희;노재민;장혜자;강영재;곽동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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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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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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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객단가 만원에서 이만원 수준의 7개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연구팀이 개발한 위생관리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하여 위생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위생관리가 소홀히 할 경우에 잠정적으로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 리스크 인자를 규명하는 한편, 이를 중심으로 레스토랑의 종사원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 매체를 개발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에 참여한 외식업체는 한식당 6 업소($A{\sim}F$), 일식당이 1개소(G)이었고, 모두 서울에 위치해 있었다. 업장 면적은 90평($297m^2$)에서 400평($1332.4m^2$) 범위이었고, 주방의 면적은 가장 작은 곳은 4평($13.2m^2$)에서 크게는 120평($396.7m^2$) 범위였으며, 업장면적 대비 주방면적 비율로 환산하면 4.4%에서 30% 수준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외식업체들은 중소 기업형 이상의 업체들로 일일 이용 고객수의 규모는 300명에서 925명이었고, 객단가는 9,000원에서 23,000원 수준이었다. 2. 서울 지역 7개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 관리 점검 결과, 위생관리 수행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57점 수준으로 많은 개선이 요구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음식의 생산공정을 평가하는 영역인 식품위생 영역에 관한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평가점수는 G업소가 73.0점으로 가장 높았고, A업소가 51.0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역별 평균점수는 개인위생이 18점 만점에 9.57점(53.1%), 식품위생은 50점 만점에 26.4점(52.8%), 환경위생은 32점 만점에 19.5만점(61.1%)을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로 중요도를 달리하는 위생 교육이 필요하였다. 3. 위생관리 평가 항목별 점수를 근거로 레스토랑에서 식중독 발생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는 개인위생에서 '수세대 구비 및 손세척의 올바른 실행(0.29/4점)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측면에서는 '올바른 검수관리(0.29/4점)', '냉장 냉동 식자재 검수 시 온도 확인 및 조치(0/4점)', '상온 창고내 물품의 바닥방치 금지(0/2점)', '생채소와 과일의 적절한 세척(1.71/4점)' 으로 나타났다. 환경위생관리측면에서는 '청소, 소독 프로그램의 수립 및 감독(2/4점)', '방충 및 구서 관리(0.84/2점)', '화장실 청결 관리(0.43/3점)' 등으로 나타났다. 4.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위생교육 내용은 4가지 원칙 -개인위생확보, 교차오염방지, 시간온도관리, 냉장관리- 으로 구성하였고, 8영역으로 세분화하였다. 교육 설계방식은 강의식 교육을 위주로 하고, 주제별로, 실연식 교육, 시청각 교육, 토의식 교육을 위한 강의 자료를 마련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여 준 레스토랑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활동 내용으로 실천율이 낮은 활동을 규명하고 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전개한다면 레스토랑의 식중독 예방에 크게 도움일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위생교육 자료를 활용한다면, 외식업체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외식업계에서 발생되고 있는 식중독 사고는 이상 기후의 영향이나 시설미비도 그 원인이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은 경영층의 위생에 관한 인식부족,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양적으로 과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외식업계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외식업체는 위생교육의 지속적인 실천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인사고과시스템에 반영하는 통합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선호메뉴 유형에 관한 연구: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onsumers on Types of Preferred Menu: Focusing on Daegu and Gyongbuk Region)

  • 이원갑;김기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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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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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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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별, 결혼여부, 연령, 최종학력, 직업, 월평균 소득 등과 같은 인구통계학적특성에 따라 다양한 메뉴 즉, 업종, 식재료, 조리법, 맛, 음식온도 등에 대한 선호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커피숍, 지하철 등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3년 1월 5일부터 1월 10일까지 약 6일간 진행되었고, 307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인구통계학적특성에 따라 업종 별(한식, 양식, 중식, 일식, 뷔페, 약선음식, 분식)에 따라 가장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 차이를 살펴보면, 결혼여부, 연령, 학력,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체로 기혼자는 한식과 약선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은 양식, 중식, 뷔페, 분식 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은 양식, 중식, 뷔페, 분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대가 높은 소비자들은 한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자이면서 젊은 소비자는 쇠고기, 돼지고기 메뉴를 좋아하고, 기혼자이면서 40대 이상인 소비자는 야채메뉴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40대 이상보다 30대 이하가 볶음 메뉴와 튀김메뉴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음식점에 사용된 의자와 테이블 치수의 특성 (The Size Characteristics of Tables and Chiars used in Small Restaurants)

  • 김미란;오혜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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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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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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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보다 나은 소규모 음식점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초적 조사로 서울시에 있는 6개 대학 주변에서 현재 운영되고있는 20평($66m^2$) 이하의 분식 또는 간단한 일식 및 한식류를 판매하는 음식점 48곳을 대상으로 좌석배치의 치수를 파악하였으며, 그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규모 음식점에서 1인당 좌석 면적을 보면 $0.356m^2$으로 최소 면적으로 제시한 $0.371m^2$보다 더 작았다. 그 범위는 작게는 $0.285m^2에서부터 $0.403m^2$까지 큰 차이가 나고 있어 소규모 음식점의 적절한 좌석배치의 치수를 규정하고 계몽할 필요가 있다. 둘째, 소규모 음식점에 사용된 테이블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치수는 4인용 장방형의 $600{\times}900$이었고, 가장 작은 치수는 $440{\times}750$, 여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테이블의 치수를 소규모 음식점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테이블의 치수라 한다면 $600{\times}900$의 크기가 되어, 적어도 이에 준하는 크기가 소규모 음식점의 4인용 장방형 테이블의 치수가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소규모 음식점에 사용된 의자의 치수 중 자리판의 크기는 $270{\times}270$에서부터 $430{\times}430$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그 중 가장 많은 것은 $400{\times}400$이었지만 이 역시 소수였다. 여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600{\times}900$의 테이블일 경우 자리판의 폭은 400이하가 되어야 옆 사람과의 최소한 여유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소규모 음식점에 사용된 테이블과 의자 자리판사이의 높이는 270-300이 적당한데 조사 결과 270-300보다는 250-260이 더 많았고, 12명을 대상으로 적절성 여부를 설문해본 결과 적절하다고 답했다. 따라서 250-260의 크기도 수용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적절성 여부에 관해서는 보다 깊은 연구가 수반된 후에 논의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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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주부들의 혼례음식 관행과 태도에 관한 조사 (A Survey on Practices and Attitude toward Wedding Food among Housewives in Busan and Kyungnam Area)

  • 김경묘;김경자;신애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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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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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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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우리의 전통혼례음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의 일환으로서 부산, 경남지역 주부들의 혼례음식에 대한 관행 및 견해를 조사한 것이다. 응답한 525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부산지역 주부들이 77.9%, 경남지역 주부들이 22.1%이었으며, 30대가 34.5%, 40대가 31.8%를 차지하였고, 전업주부가 43.5%, 직장인이 34.7%, 고졸이 49.3%, 수입정도는 100만원대가 44.2%, 핵가족의 구성이 6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2. 이바지음식, 폐백음식, 예단음식의 필요성은 이바지음식의 필요성이 가장 점수가 높았고$(3.36{\pm}0.93)$,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보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폐백음식(p<0.01), 예단음식(p<0.01)의 필요성에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수입정도가 높을수록(p<0.01), 핵가족 및 기타의 가족구성(p<0.05)이 이바지음식의 필요성에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3. 봉치떡, 신부큰상, 시부모큰상, 함, 혼서지 등의 필요성은 시부모큰상이 $3.19{\pm}0.97$로 가장 높은 점수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봉치떡, 함, 혼서지에 유의적(p<0.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 신부큰상, 시부모큰상에도 유의적인 차이(p(0.01)를 나타냈다. 학력이 낮을수록 봉치떡(p<0.01), 함(p<0.05), 혼서지(p<0.05)의 필요성에 대체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4. 혼례음식의 종류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떡(58.4%), 생선류(27.3%), 과일류(17.0%), 한과류(16.1%), 산적류(14.1%)의 순으로 나타났다. 5. 현행 혼례음식에 대한 견해는 좀더 간소화하여야 한다가 64.4%, 생략되어야 한다가 17.8%로 나타났으며 연령별(p<0.001), 직업별(p<0.01), 가족구성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6. 현행 혼례음식의 상차림의 실천에 대한 견해는 간소화 한다 57.5%, 양가가 의논해서 23.4%로 나타났으며 직업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7. 자녀를 결혼시킬 때 혼례음식을 장만하는 방법에 대한 견해는 손수 장만하겠다는 비율이 30.1%, 주문하겠다 28.7%로 나타났으며 연령별(p<0.01) 직업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8. 주부들 자신이 혼주가 되었을 때 음식차림의 정도에 대한 견해는 양가 상의 하에 간소화하겠다가 51.0%, 보통이면 만족하겠다 19.8%, 기본적인 것만 해도 좋다 1%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별(p<0.05), 직업별(p<0.05), 학력별(p<0.05), 가족구성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9. 혼례음식의 전수와 보존에 대한 견해는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가 52.1%, 유지될 것이다 21.8%로 나타나 연령별(p<0.001), 직업별(p<0.01)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전통을 유지하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0. 혼례음식과 예식절차와의 관계에 대한 견해는 시대에 따라 변해야 된다 57.5%, 너무 겉치레이다 17.9%로 나타났다. 연령별(p<0.001), 학력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1997년 이후 일부 계층의 부의 과시처럼 혼례음식을 준비하는 경향이 이루어져 극도로 사치화 하는 혼례음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었지만 1999년 1월 6일자로 "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 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므로 인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우리의 혼례음식 또한 그와 더불어 더욱 고급화, 허례허식화 된 것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신식혼례에 혼례음식은 전통을 고수18)한다는 명목하에 일부 부유층에서는 다시 혼례의 사치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세계화는 곧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이라는 목소리에 주부들이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학습으로 연결되어 많은 주부들이 혼례음식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혼례음식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아직도 현시대에 맞는 적합한 모델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고 혼례음식 또한 혼례풍습과 함께 이어져 나갈 것은 확연한 사실이므로 이에 우리는 현시대에 맞는 적합한 모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즉 혼례음식이 가지는 기복의 의미를 되살리고 혼례음식을 준비하는 우리의 주부들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전통계승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의 제시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창원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Sanitary Status at Various Types of Restaurants in Changwon City)

  • 이경혜;류은순;이경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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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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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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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264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조리책임자)들은 4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이 70.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학력을 보면 63.7%가 고졸이었으며, 업종에 있어 경양식 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연령층이 낮고 학력이 높았다. 위생교육은 전체 업소의 66.5%가 종업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업종은 한식 업종(83.1%)이며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는 업종은 경양식 업종(55.6%)이었다. 종업원의 96.6%가 더러운 것을 만진 후에 손을 씻었으며 돈을 만진 후에는 77.5%가, 전화 사용 후에는 51.7%가 손을 씻고 있었다. 또한 58.5%는 주방 내에서 전용신발을 착용하며, 55.4%는 위생복을 착용하지만 모자를 착용하는 비율은 10.6%밖에 되지 않았고, 악세사리의 착용에서 반지는 13.6%, 팔찌는 8.5%, 시계는 14.3%가 착용하고 있었다. 위생점검표는 24.2%만이 보유하고 있었다. 도마는 전체적으로 일주일에 1회 소독이 74.8%로 조사되었다. 경양식 업종은 55.4%로 다른 업종보다 낮게 나타났다(p<0.01). 칼은 조사대상 업소의 71.6%가 매일 소독하고 있었으나 경양식 업종은 59.4%로 낮게 나타났다(p<0.01). 행주는 조사대상 업소의 92.7%가 매일 소독을 수행하고 있으나 경양식 업종이 81.5%로 다른 업소보다 낮게 나타났다(p<0.01). 조사대상 업소의 81.8%는 정기적인 방충 방서 작업을 시행하였고 쓰레기통의 조리실과 옥외용의 분리는 조사업소의 83.1%가 분리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작업종료 후 작업장 바닥의 청소에서 97.3%는 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하고 있으나 소독은 68.2%만이 실시하고 있어 소독 수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식품접객업소의 93.3%는 조리된 음식과 조리되지 않은 음식을 분리해서 보관하고 있었다. 한번 해동시킨 식품을 다시 냉동하여 사용하는 업소의 비율도 49.8%로 조사되었다. 19.4%는 배식 후 남은 음식을 다시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냉동식품을 해동시킬 때는 식중독의 위험이 높은 실온에서 9.4%가 해동시켰으며, 특히 갈비 업종의 경우 66.7%가 실온에서 해동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식품접객업소의 종업원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가 낮으므로 정부에서는 이들이 종업원에게 위생교육을 전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야 하겠다. 위생교육 내용에서도 식당시설, 기기 등 취급시의 손세척 실시와 도마소독, 작업장 바닥 소독이 미비하므로 소독의 중요성과 소독방법에 대해서도 강조하여야 하겠다. 식품 취급시 조리된 음식에 대한 온도관리가 미비하고 해동시의 온도관리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고 특히, 위생에서 온도-시간관리의 개념이 매우 부족하므로 식품 접객업소의 경영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이러한 측면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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