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apan 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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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비자의 건강관심도에 따른 식품선택 동기 분석: 미국 및 일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Analysis of food choice motivation according to health consciousness of overseas consumers: focus on American and Japanese consumers)

  • 이서현;유재윤;이민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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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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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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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과 일본을 타깃시장으로 선정하여 건강관심도에 따른 인구 통계학적 분석과 식품선택 동기를 파악함으로써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마케팅 전략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해당 국가의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미국 115명, 일본 120명의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 (ver. 25.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전체 소비자의 군집별 미국과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관심도에 따른 인구 통계학적 분석과 식품선택 동기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심도에 따라 '건강한 식습관 지향 집단', '영양 균형 지향 집단', '건강 무관심 집단'으로 군집을 나누었으며, 건강관심도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분석은 국가, 성별, 연령, 교육 수준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건강관심도 집단별 식품선택 동기의 결과로는 건강 무관심 집단은 다른 집단과 비교했을 때 건강, 효율성, 가치, 기분 4가지 요인 모두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되었으며, 군집에 따라 점수의 차이는 있지만 세 집단 모두 자신이 투자한 시간에 대비하여 맛이나 조리시간 등의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식품선택 동기가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식품 소비에 있어 투자한 시간이나 자산대비 더 높은 만족감을 얻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미국과 일본 소비자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국가의 외식시장 진입전략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여 미국과 일본 소비자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RFID/USN 기반 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 (Agricultural Products Traceability Management System based on RFID/USN)

  • 김명화;손병락;김동규;김중규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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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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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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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한 중 일 및 한 미 FTA가 발효되면 농축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자유화 이후 외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질이 낮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면서 농수축산물의 신뢰도 및 판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생산이력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농산물의 유통이력은 물론 기존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못한 생장환경이력정보와 시설재배에 따른 자동제어 및 저장고 모니터링 정보를 추가하여 RFID/USN 기반 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본 논문에서 설계 및 구현한 농산물 이력 관리시스템은 생장환경모니터 링과 이력관리로 구성된다. 첫째, 생장환경모니터 링은 USN을 활용하여 농산 물이 생산되는 재배지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저장고 및 재배시설의 자동제어기를 모니터링 한다. 생장환경모니터링 정보는 농산물의 생장환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생산자가 영농일지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 이력관리는 농산물의 생산, 출하, 유통, 소비까지 모든 유통단계에서 발생된 이력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설계 및 구현한 RFID/USN 기반 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은 생산자에게 u-IT 농업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본 시스템을 적용하여 정부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와 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을 시행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국내 농산물의 고급화 및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다.

폐금속 광산지역 토양 중 중금속 농도와 주민의 혈액 및 요중 중금속 농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Soil with the Blood and Urine of Residents around Abandoned Metal Mines)

  • 장봉기;박상일;김남수;정경식;이병국;이종화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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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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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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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soil and the level of heavy metals in the blood or urine of 216 local residents living near abandoned metal mines. Methods: Residents around abandoned metal mines were interviewed about their dietary habits, including seafood consumption, medical history, cigarette smoking, and drug histor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soil were determined by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 (AA-7000, Shimadzu, Japan). Lead (Pb) and cadmium (Cd) contents in the blood or urine were analyzed by GF-AAS (AA-6800, Shimadzu). Mercury (Hg) contents in the blood were determined by means of a mercury analyzer (SP-3DS, NIC). Arsenic (As) content in the soil and urine were measured by a HG-AAS (hydride vapor generation-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 Results: The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soil showed a log normal distribution and the geometric means of the four villages were 8.61 mg/kg for Pb, 0.19 mg/kg for Cd, 1.81 mg/kg for As and 0.035 mg/kg for Hg. The heavy metal levels of the 216 local residents showed a regular distribution for Pb, Cd, Hg in the blood and As in the urine. The arithmetic means were 3.37 ${\mu}g$/dl for Pb, 3.07 ${\mu}g$/l for Cd and 2.32 ${\mu}g$/l for Hg, 10.41 ${\mu}g$/l for As, respectively. Conclusions: As a result of multi-variate analysis for the affecting factors on the bodily heavy metal concentrations, gender and concentration in the soil (each, p<0.01) for blood lead levels; gender and smoking status (each, p<0.01) for blood cadmium levels; gender (p<0.01) for urine arsenic levels; gender, age and concentration in the soil (p<0.01) for blood mercury levels were shown to be the affecting factors.

한국, 중국, 일본소비자를 대상으로한 버섯의 이용실태조사 (A study on consumer behavior for mushrooms by consumers of Korea, China and Japan)

  • 이종숙;이경아;주영철;임갑준;최수근;이재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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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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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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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중국, 일본, 한국인의 3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버섯의 소비형태를 조사하였다. 버섯의 주된 구입장소는 중국인은 시장, 일본인과 한국인은 마트였으며 버섯의 이용정도는 한국인보다는 중국인과 일본인이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을 구입할때 모양과 가격을 가장 먼저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버섯가공품에 대한 인지도는 한국인(45.1%)에 비하여 중국인(68.3%)과 일본인(62.4%)이 높았으며 주로 구입해본 가공품으로는 중국인과 일본인 조사 대상자들은 버섯절임류(특히, 일본-병조림)가 가장 많았으며 한국인 조사 대상자들은 버섯차를 가장 많이 구입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버섯(느타리, 큰느타리, 표고버섯)의 구입 형태를 조사한 결과 느타리버섯과 큰느타리버섯의 경우는 생것을 선호하였으며, 표고버섯은 건조품을 많이 이용하였고 주된 요리방법은 볶음이었다. 느타리버섯의 경우 갓의 크기에 따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중국인과 한국인들은 각각 47.9%와 71.2% 갓의 크기가 2-5cm인 버섯을 선택하는 반면 일본인들은 50.6%가 갓이 2cm이하인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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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RFLP법을 이용한 국내지역 재배녹차의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Local Green Tea in Korea by STS-RFLP)

  • 조규형;조아르나;;김종철;김루미;윤호성;김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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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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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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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웰빙 열풍으로 나날이 녹차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생산 재배되고 있는 산지에 대한 브랜드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녹차품종의 구별 및 차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 국내 대표 녹차산지인 하동지역과 보성지역에서 채집한 녹차와 중국과 일본의 대표적 녹차품종을 가지고 STS-RFLP분석을 수행하였다. 페닐프로파노이드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페닐알라닌 암모니아 리아제와 찰콘 합성효소 그리고 디하이드로플라보놀 4-리덕타아제 유전자의 암호영역과 비암호영역을 사용하여 이들 품종들을 구별할 수 있는 연구에 성공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녹차품종 구별에 사용 가능한 STS-RFLP법과 프라이머를 나타내었고, 하동지역과 보성지역의 녹차품종을 CHS 유전자의 CAPS 마커만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국내 지역간 품종의 구분 및 검증에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Current Trends and Recent Advances in Diagnosis, Therapy, and Preven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Wang, Chun-Hsiang;Wey, Keh-Cherng;Mo, Lein-Ray;Chang, Kuo-Kwan;Lin, Ruey-Chang;Kuo, Jen-Ju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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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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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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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has been one of the most fatal malignant tumors worldwide and its associated morbidity and mortality remain of significant concern. Based on in-depth reviews of serological diagnosis of HCC, in addition to AFP, there are other biomarkers: Lens culinaris agglutinin-reactive AFP (AFP-L3), descarboxyprothrombin (DCP), tyrosine kinase with Ig and eprdermal growth factor (EGF) homology domains 2 (TIE2)-espressing monocytes (TEMs), glypican-3 (GPC3), Golgi protein 73 (GP73), interleukin-6 (IL-6), and squamous cell carcinoma antigen (SCCA) have been proposed as biomarkers for the early detection of HCC. The diagnosis of HCC is primarily based on noninvasive standard imaging methods, such as ultrasound (US), dynamic multiphasic multidetector-row CT (MDCT)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Some experts advocate gadolinium diethyl-enetriamine pentaacetic acid (Gd-EOB-DTPA) MRI and contrast-enhanced US as the promising imaging madalities of choice. With regard to recent advancements in tissue markers, many cuting-edge technologies using genome-wide DNA microarrays, qRT-PCR, and proteomic and inmunostaining studies have been implemented in an attempt to identify markers for early diagnosis of HCC. Only less than half of HCC patients at initial diagnosis are at an early stage treatable with curative options: local ablation, surgical resection, or liver transplant.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is considered the standard of care with palliation for intermediate stage HCC. Recent innovative procedures using drug-eluting-beads and radioembolization using Yttrium-90 may exhibit beneficial effects in HCC treatment. During the past few years, several molecular targeted agents have been evaluated in clinical trials in advanced HCC. Sorafenib is currently the only approved systemic treatment for HCC. It has been approved for the therapy of asymptomatic HCC patients with well-preserved liver function who are not candidates for potentially curative treatments, such as surgical resection or liver transplantation. In the USA, Europe and particularly Japan, hepatitis C virus (HCV) related HCC accounts for most liver cancer, as compared with Asia-Pacific regions, where hepatitis B virus (HBV) may play a more important role in HCC development. HBV vaccination, while a vaccine is not yet available against HCV, has been recognized as a best primary prevention method for HBV-related HCC, although in patients already infected with HBV or HCV, secondary prevention with antiviral therapy is still a reasonable strategy. In addition to HBV and HCV, attention should be paid to other relevant HCC risk factors, including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due to obesity and diabetes, heavy alcohol consumption, and prolonged aflatoxin exposure. Interestingly, coffee and vitamin K2 have been proven to provide protective effects against HCC. Regarding tertiary prevention of HCC recurrence after surgical resection, addition of antiviral treatment has proven to be a rational strategy.

동해 울릉분지 해저 경계면의 용존산소 (Dissolved Oxygen at the Bottom Boundary Layer of the Ulleung Basin, East Sea)

  • 강동진;김윤배;김경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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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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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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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TD를 이용하여 용존산소의 농도에 대한 연속적인 관측이 이루어지면서 용존산소 농도 분포의 fine structure에 대한 연구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altimeter로부터 해저 퇴적물 표면에 최대한 가까이 까지 관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저 경계면에서의 용존산소 농도 분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동해 울릉분지의 용존 산소 농도의 수직 분포는 동해 북부의 일본 분지와는 수심 300 m 이하에서는 수심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06년까지 6회에 걸쳐 수심이 1000 m보다 깊은 지역에서 해저퇴적물 상부 100 m 이내의 수심까지 용존산소를 관측한 결과, 울릉분지 내의 용존 산소 농도의 수직분포형태는 3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이 수심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형태(Type-1), 두 번째는 Type-1과 같은 형태를 보이다가 해저 경계면 근처에서 급격히 산소의 농도가 줄어드는 형태(Type-2), 세 번째는 해저 경계면 상층에 용존산소 농도의 최소층이 존재하는 형태(Type-3)이다. 울릉분지 수심 1000 m 이상되는 지역에서는 분지 전반에 걸쳐 Type-2 형태로 분포하고 Ulleung Interplane Gap을 포함하여 일본 분지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Type-1, 독도 인근 해역에서는 Type-3 형태의 분포를 보인다. 표층 퇴적물에서 유기물 분해를 전제로 해저 경계면의 용존 산소 분포를 이용하여 계산된 표층 퇴적물의 산소 소모율은 $0.2{\sim}5.8\;mmol\;m^{-2}d^{-1}$로 실제 퇴적물 배양을 통해 얻은 산소 소모율 약 $1{\sim}9\;mmol\;m^{-2}d^{-1}$(정 등 2009; 이 등 2010b)와 일치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울릉분지의 전반에 걸쳐 Type-2와 같은 형태의 분포를 보이는 것은 울릉분지의 표층 퇴적물에서 높은 농도를 보이는 유기물의 분해가 일차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류 문화콘텐츠가 한식 및 한국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 아시아 (중국, 일본), 미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 (The Impact of Korean Wave Cultural Contents on the Purchase of Han-Sik (Korean food) and Korean Product - Based on the Survey of Asia (Japan, China), Americas and Europe -)

  • 신봉규;오미현;신택수;김윤선;유상미;노기엽;정경완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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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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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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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among Korean Wave Cultural Contents consumption of Korean food, Korean products, and Learning of the Korean language. The survey targeted non-Koreans who were either interested in or experienced Korean Wave Cultural Contents. Exactly 61.3% of subjects had traveled to Korea. The most common method of experiencing the Korean Wave was via the Internet (57.7%), followed by TV (21.1%) and Mobile (7.7%). The most popular Korean Wave Contents were K-pop (35.2%) and TV Dramas (31.0%). Movies were preferred in the Americas ($3.63{\pm}0.83$) and Asia ($3.63{\pm}1.09$), whereas K-pop was preferred in Asia ($3.68{\pm}1.12$) and games preferred in Europe ($2.50{\pm}1.56$). Regarding Korean food, most participants had tasted Kimchi (81.7%), followed by Bulgogi (74.6%), Bibimbap (66.9%), and Galbi (66.2%). According to the country-by-country survey, in the case of Galbi (p<0.05), Bibimbap (p<0.05), and Bulgogi (p<0.05), Asians had more experiences with Korean food compared to those from other regions. Meanwhile, in the case of satisfaction of Korean food, Bulgogi ($4.22{\pm}1.05$) was ranked highest, whereas Kimchi ($3.85{\pm}1.15$) was ranked lowest. According to the region-by-region survey, those from Oceania and other regions preferred Kimchi ($4.25{\pm}0.71$) and Bulgogi ($4.50{\pm}4.50$) while the Americas preferred Galbi ($4.82{\pm}0.39$) and Bibimbap ($4.54{\pm}0.81$). Bulgogi ($2.76{\pm}0.06$) was highly ranked as a representative Korean Food while Kimchi ($2.44{\pm}0.71$) was ranked the lowest. This research explained that among Korean Wave Cultural Contents, movies and music positively influenced on the 'Image of Korea', movies and K-pop effected 'Purchasing intention of Korean products', and TV Dramas, movies, and K-pop effected 'Purchasing intention of Korean Food'.

미토콘드리아 ND1/tRNA 유전자 서열 비교를 통한 국내 서식 황소개구리의 유전적 다양성 조사 (Genetic Diversity of Rana catesbeiana in Korea based on Mitochondrial ND1/tRNA Sequence Analysis)

  • 이지영;심재한;정인실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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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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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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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70년 대 식용을 위한 양식을 목적으로 일본에서 도입된 황소개구리는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하천과 호소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었으나 최근 급속히 그 개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황소개구리의 개체군 동태에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황소개구리의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황소개구리 출현이 많은 전라남도 5개 지역에서 지역별로 채집한 개체의 미토콘드리아 ND1/tRNA 유전자 1,215 bp의 염기 서열을 결정하고 이를 기존에 발표된 황소개구리의 염기서열과 비교, 분석한 결과 모든 개체의 1개 위치에서 염기 변화가 발견되었다. 또한 조사한 개체 일부에서 유전자 염기 서열의 6개 위치에서의 변이가 발견되었으나 이는 1,215bp에서 극히 일부분이 변화된 것으로 유전적 변이가 일어 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Kimura-2-parameter distance 분석에서 국내 서식 황소개구리는 $98.7%\sim100%$의 높은 유사도를 보여 종내 유전적 거리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유전적으로 유사한 개체들이 cluster를 형성하는 Neighbor-Joining 분석 결과에서 원산지 황소개구리가 국내 서식 황소개구리의 일부와 함께 같은 cluster에 속하므로 원산지와 국내 서식 황소개구리는 유전적 차이가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국내에 서식하는 황소개구리는 종내 유전적 유사도가 매우 높으며 국내에 도입된 후 지역 특이적으로 유전적 분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식량공급양상(食量供給樣相)의 수량적고찰(數量的考察)($1962{\sim}1969$) (On the Numerical Analysis of Korean Food Supply Pattern ($1962{\sim}1969$))

  • 권태완;이용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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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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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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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우리나라의 식량공급양상(食糧供給樣相)과 그 변동(變動)을 세계적 입장(世界的 立場)에서 살펴보고저, FAO의 식품수급표(食品需給表)의 자료(資料)를 토대(土臺)로, 주성분 분석법(主成分 分析法)과 수치군(數値群)패턴해석법(解析法)을 적용(適用)하여 수량적 해석(數量的 解析)을 시도(試圖)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제(第) 1, 제(第) 2 주성분(主成分) 축(軸)상의 각국(各國)의 식(食)패턴은 서구형식형태(西歐型食形態)를 갖는 국가군(國家群), 라틴민족형(民族型)의 식형태(食形態)를 갖는국가(國家), 아세아(亞細亞) 근동(近東)의 곡류편중국(穀類偏重國) 및 호주등 식육편중국(食肉偏重國)으로 분류(分類)되는데, 우리나라는 곡류편중국(穀類偏重國)에 속(屬)하며이들 국가(國家)중에서도 가장 경작식품(耕作食品)애 치중(置重)되어 있다. (2) 수치군(數値群)패턴해석결과(解析結果) 세계각국(世界各國)의 패턴은 구미제국(歐美諸國)에 속(屬)하는 군(群)과 아세아국가(亞細亞國家)들이 포함(包含)되는 군(群)으로 나누어지며 한국(韓國) 패턴은 49년도(年度)의 일본(日本), 필피핀, 대만등과 패턴 유사율(類似率)이 매우 크다(3) 69년도(年度)의 한국(韓國)패턴은 $63{\sim}65$년도(年度)의 패턴에 비(比)하여 대다수 국가(大多數 國家)들과 유사율(類似率)이 증가(增加)하였다 그러나 패턴분포도(分布圖)상의 위치(位置)는 세계각국(世界各國)의 그것과 아직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기간(期間)중 한국(韓國)패턴의 변동(變動)은 구미국가(歐美國家)들과는 물론 아세아국가(亞綱亞國家)들과도 다른 한국(韓國特有)한 방향(方向)으로 움직이고 있는바, 이에 대한 신중(愼重)한 검토(檢討)와 적절한 대책(對策)이 요청(要請)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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