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tidal Zone

검색결과 317건 처리시간 0.02초

동해안 고유종 긴잎돌김(Porphyra pseudolinearis)의 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y on the Seaweed Porphyra pseudolinearis Originated from the East Sea, Korea)

  • 김영대;이주;손용수;최재석;김동삼;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331-338
    • /
    • 2004
  • 동해안 고유종인 긴잎돌김의 발생과 성숙, 생활사 등 생태에 관한 연구가 시행되었다. 긴잎돌김은 10월 초순에 발생하여 11월 말경에 성성숙이 시작되어 수정에 의해 과포자낭이 형성되고 과포자가 방출되었다. 3월 말경에 엽체가 소멸되었으며 이후 사상체, 각포자기를 거쳐 10월에 엽체가 발아하였다. 긴잎돌김의 특징으로 엽체는 피침형, 모근은 심장형이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거치상돌기가 없고 유성세대과정을 가지며 선명한 과포자낭무늬를 가진다. 암ㆍ수배우체에 있어 엽체와 엽폭비율은 성성숙기인 12월에 각각 5.6∼7.4 및 4.9∼7.3이였다. 1월에는 3.3∼4.8, 4.2∼4.8이였다. 개체수 변화는 10월 초순에 방형구(30${\times}$30 cm)내에 평균 5개체, 12월에는 238개체, 3월 중순에 15개체로 변화되었다. 성 분화가 시작되는 12월 초순에 암ㆍ수배우체 및 영양세포의 비율은 각각 31%, 47%, 22%였으며 완전 성숙된 12월 중순은 암ㆍ수배우체만 69.4% 및 30.6%였다.

말백합, Meretrix petechialis (LAMARCK) 초기치패의 저질개선제 종류에 따른 성장 및 생존 (Growth and Survival on Different Kinds of Sediment Improvements of Early Spats of the Hard Clam, Meretrix petechialis (LAMARCK))

  • 김병학;조기채;변순규;김민철;지영주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25-129
    • /
    • 2012
  • 실험에 사용한 어미는 2011년 7월 4일 전남 영광군 백수면 하사리에서 채집된 어미를 수송 후 채란하여 3일간 유생 사육한 초기치패 (각장 $196{\pm}14{\mu}m$) 9천 6백만 마리를 사용하였으며, 시험기간은 2010년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30일간 사육 실험하였다. 실험 개시 전 각 저질개선제의 농도별로 치패의 생존가능 범위 조사 하였고, 농도는 요오드 10 ppm, 과산화수소 5 ppm, 차염소산나트륨 100 ppm, 이산화염소 100 ppm, 과망간산칼륨 5 ppm 으로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 성장은 차염소산나트륨 100 ppm 실험구가 $1.04{\pm}0.26mm$ 로 가장 높았고, 이산화염소 100 ppm 실험구 $1.03{\pm}0.25mm$, 요오드 실험구 $1.01{\pm}0.28mm$ 순이었고, 생존율은 이산화염소 100 ppm 실험구가 31.4% 로 가장 높았고, 차염소산나트륨 실험구 100 ppm 12.1%, 요오드 실험구 10 ppm 11.6%, 과산화수소 실험구 5 ppm 1.5% 순이었으며, 과망간산칼륨 실험구 5 ppm 은 전량 폐사하였다.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번식량 측정 및 유생발달에 관한 연구 (Quantification of Reproductive Effort and Microscopic Observation on the Larval Development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Adams and Reeve, 1850))

  • 이희중;강현실;박경일;;최광식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45-156
    • /
    • 2012
  • 이 연구에서는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 의 번식량 및 유생발생을 관찰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수정란 및 유생을 21일 간 실내사육수조를 이용하여 배양하였다. 바지락은 2011년 8월 제주시 김녕에서 채집 실험 수조로 옮겨졌으며, 다음날 자연적인 방란 방정이 관측되었다. 바지락 수정란은 19시간의 배 발생과정을 거쳐 21일 후 포복피면자유생(pediveliger) 으로 발달하였다. 조직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바지락의 생식소를 관찰한 결과, 방란, 방정 전 모든 개체는 성적으로 완숙한 상태였고, 산란 후 모든 개체에서 부분산란이 관찰되었다. 효소면역학적 방법 (ELISA) 에 의한 번식량 측정 결과, 암컷 바지락의 생식소 지수는 (GSI) 산란 전 28.6%에서 산란 후 17.3%로 11.3% 감소하였으며, 추정된 포란수는 6,998,658 eggs였다. 이 연구서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된 바지락 유생 발달 및 번식량은 향후 바지락 인공종묘 산업 및 바지락 자원관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Linnaeus)의 성 성숙 (Sexual maturation of the bluespotted mud hopper,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Linnaeus))

  • 정의영;안철민;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167-176
    • /
    • 1991
  • 1988년 4월부터 10월까지, 1989년 6월부터 8월까지 전북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 앞바다에서 채집된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를 대상으로 그들의 생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식소 외부 형태, 생식소숙도지수(GSI)와 생식소의 조직학적 방법에 의한 생식주기, 산난기 난소내 난경조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소는 경골어류의 전형적인 낭상형이고, 정소는 가느다란 관상형이다. 2. 생식소숙도지수(GSI)는 수컷과 암컷이 각각 6, 7월에 연중 최대값을 나타내며, 수컷이 한달 빨리 최대값에 도달한다. 이들 생식소는 수온상승과 함께 활성화 되어 최고 수온기전에 산난기를 마친다. 3. 산난기를 마친 개체의 난소내에는 잔존하는 난모세포중 여포형성을 하지 못한 초기난모세포들은 퇴화하지 않고 휴지기 상태로 월동하여 이듬해 성장에 참여하고 있다. 4. 생식주기는 수온이 상승되는 4월부터 활성화되어 5월 성장기, 6월에서 7월초순 성숙기 그리고 6월말에서 8월초까지 완숙 및 산난기, 9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퇴화 및 휴지기 상태를 나타낸다. 5. 짱둥어의 산란기동안 난소내 난경조성 및 생식소숙도지수를 조사한 결과 적어도 2회이상 산란하는 종으로 밝혀졌다.

  • PDF

조개류에 기생하는 흡충유에 관한 연구 III. 바지락 Tapes philipinarum에 기생한 Gymnophallid cercaria의 1 신종, Cercaria tapes n. sp.에 대하여 (Studies on a Trematode Parasitic in Bivalves III. On a New Gymnophallid cercaria, Cercaria tapes n. sp., (Trematoda) from a short-necked clam, Tapes philippinarum)

  • 김영길;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54-159
    • /
    • 1983
  • 1980년 9월 2일부터 1981년 8월 2일까지 금강 하구역인 충남 서천군 서면 솔리산 바지락의 생식소를 조사한 바. Gymnophallidae에 속하는 신종의 cercaria를 발견하여 Cercaria tapes n. sp.로 기재하였다. sporocyst의 크기는 $380-650{\times}130-160{\mu}m$이고, 전단에 분출구와 인두가 있으며, 안쪽에는 30여개의 cercara 및 배세포가 들어 있다. cercaria는 긴 타원형으로 각부의 크기는 충체 $160-187{\times}62-77{\mu}m$, 꼬리 $47-52{\times}17{\mu}m$, 갈라진 꼬리부분 $67-72{\times}12-15{\mu}m$이다. 배설낭은 Y형이고, flame cell식 은 2[(1)+(1)]=4이다. 바지락 2,086개중 42개가 기생되어 연평균 $2.01\%$의 기생률을 나타냈고, 기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3월의 $5.74\%$, 가장 낮은 시기는 1월의 $0.4\%$이었고, 5,6월에는 기생패가 검출되지 않았다. 각장 2.1-3.0 cm가 $0.38\%$, 3.1-4.0cm가 $1.53\%$, 4.1-5.0cm가 $0.09\%$의 기생률을 나타냈고 2.0cm이하의 치패에는 기생되지 않았다.

  • PDF

동해안 긴잎돌김(Porphyra pseudolinearis)의 성성숙기 특성 (Characteristics of Sexual Maturation in the Seaweed Porphyra pseudolinearis from East Sea, Korea)

  • 김영대;김형근;이주;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359-364
    • /
    • 2003
  • 동해안에 있어 긴잎돌김은 우점종으로 조간대 상부지역에 서식하며 10월에 발생하여 3월에 소멸하였다. 10월에 영양세포로 육안 및 조직 절단에 의한 검색에서 성숙되지 않았다. 11월 중순경부터 육안으로는 암.수배우체가 구분되지 않았으나 조직 절단한 결과, 조정기와 조과기을 형성하고 있었다. 12월 초순부터 육안으로 암.수배우체가 확연히 구분되기 시작하였고, 2월경부터 성숙과 더불어 정자낭과 과포자낭의 방출로 점차 엽장의 길이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3월 초순경에는 색상이 퇴색되고 엽체 가변부에 녹아 내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정자방출이 완료되었다. 12월 3일에 암컷의 평균 엽장은 113.0$\pm$6.8mm, 평균 엽폭은15.3$\pm$1.3mm로 나타났다. 수배우체의 평균엽장은 83.2$\pm$5.4mm, 평균엽폭은 16.8$\pm$1.9mm로 나타났다. 1월 28일 경에는 암배우체의 평균 엽장은 94.6$\pm$6.4mm로 엽폭은 29.1mm$\pm$5.1로 커졌다. 수배우체의 경우에 평균 엽장이 107.8$\pm$7.3mm, 평균 엽폭은 25.9$\pm$0.9mm로 엽장과 엽폭이 반비례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의 난자형성과정 및 생식주기 (Oogenesis and Reproductive Cycle of Glossaulax didyma on the West Coast of Korea)

  • 김대기;정의영;김은종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13-22
    • /
    • 2006
  •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우렁이를 대상으로 생식소중량지수(GSI), 난자형성 중 난황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세포,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GSI의 월별 변화는 생식소발달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초기 난황형성 단계 난모세포에서 골지체와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적 및 난황과립의 형성에 관여되었다. 후기 난황형성 단계의 난모세포에서 조면소포체와 다포체가 세포질 내에서 단백질성 난황과립에 관여하였다. 성숙 난황과립은 주소체 (중앙중심), 가장 자리에 표면층,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한계막의 3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산란기는 6월 초-8월 말 사이 이었고,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암컷의 생식주기는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 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6-8월), 회복기 (8-11월) 의 연속적인 5 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mu}m$이었다.

  • PDF

RAPD를 이용한 한국 김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과 표현형 관계 (Studying the Genetic Diversity and Phenetic Relationships of Porphyra yezoensis Populations in Korea Using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RAPD))

  • 김영목;엄성환;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52-157
    • /
    • 2019
  • 김(Porphyra yezoensis)은 김속의 홍조류이다. RAPD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마커를 이용하여 한국 내 네 집단의 표현형과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전체적으로 20 시발체로 김에서 55분절이 관찰되었다. 이들 밴드 중 30개(54.5%)는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OPA-18-02 밴드는 낙동 김 집단에서만 증폭되었다. OPA-20-02 밴드는 서천 김 집단에서만 증폭되었다. 이 두 밴드는 특별한 집단을 구별해주는 특이밴드로 판정되었다. 대립유전자좌위의 수(Ae)는 1.161에서 1.293로 평균은 1.366였다. 서천 김 집단이 가장 높은 다형성을 나타내었다(0.163). 다른 집단과 격리되고 조간대에 위치한 낙동 김 집단은 가장 낮은 다형성을 나타내었다(0.092). 샤논의 표현형 다양성(I)은 서천 김 집단이 가장 높았다(0.238). 전체 유전적 다양도($H_T$)는 0.132(OPA-02)에서 0.420(OPA-19)로 나타났다. 대립유전자좌위에서 유전적 다양성($H_S$)은 0.059(OPA-18)에서 0.339(OPA-19)였다. 대립유전자좌위에 근거에서 전체 유전적 다양도에서 집단 간 차이($G_{ST}$)는 0.012(OPA-11)에서 0.762(OPA-18)이였으며 평균은 0.415였다. 이는 전체 변이의 약 42%는 집단 간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 내 다양도의 58.5%는 집단 내에 있었다. 유전자 흐름(Nm)은 0.705로 낮았다.

씨호크 항공수심라이다 데이터를 활용한 연안침식 시계열 분석 - 강원도 표사계 GW36을 중심으로 - (Coastal Erosion Time-series Analysis of the Littoral Cell GW36 in Gangwon Using Seahawk Airborne Bathymetric LiDAR Data)

  • 이재빈;김지영;김가현;허현수;위광재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38권6_1호
    • /
    • pp.1527-1539
    • /
    • 2022
  • 최근 동해안의 연안 침식이 가속화되면서 광역의 지역에 대한 과학적이며 정량적인 연안침식 모니터링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연안의 변화를 관측하는 주요 기술은 현장 측량에 의존한 정밀모니터링이 주로 수행되었지만 소규모 지역에 대해서만 적용이 가능하였다. 항공수심라이다(Airborne Bathymetric LiDAR, ABL) 시스템은 광역의 해변 및 해저 지형에 대한 경제적인 측량이 가능한 기술이다. 특히 해수의 유동이 심하고 파랑에너지가 높아 연안침식 모니터링에서 주요 관심 대상 지역인 조간대에 대해 해저 지형자료의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씨호크(Seahawk) ABL 시스템을 활용하여 2021년 8월과 2022년 3월에 표사계 GW36 연안에 대해 측량 데이터를 취득하고 연안침식에 의한 기선 길이 및 종단 변화, 해안선 변화, Digital Terrain Model 변화를 정량적으로 관측하였다. 연구결과 항공수심라이다 데이터를 연안침식 모니터링에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별망둑 the gluttonous goby Chaenogobius gulosus 후각기관의 해부, 조직학적 특성 및 동소 망둑어과 출현종들과의 비교연구 (Microscopic Characteristics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Gluttonous Goby Chaenogobius gulosus(Pisces, Gobiidae), Compared to Sympatric Intertidal Gobies)

  • 김현태;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1-7
    • /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서해의 모래와 암반 조간대에 서식하는 별망둑 Chaenogobius gulosus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구조를 확인하고 그 특징을 동소종(미끈망둑 Luciogobius guttatus,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들과 비교하였다. 별망둑은 튜브형 전비공, 표면과 평행하는 후비공, 세로배열의 한 개 후판, 두 개 비낭, 후상피 하부에 풍부한 림프구, 호산구, 후감각뉴런에서 후돌기 직경의 1/4의 섬모 길이의 일반적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특징들 중 1) 0.5~1.0 mm의 전비공 직경, 0.2~0.5 mm의 후비공 직경(vs. 미끈망둑의 0.2~0.3 mm, 0.2~0.3 mm; 날개망둑의 0.2~0.4 mm, 0.1~0.3 mm의 전비공과 후비공 직경), 2) 감각상피에서의 상대적으로 풍부한 림프구, 3) 비감각섬모의 부재(vs. 미끈망둑에서 높은 분포; 날개망둑에서 낮은 분포), 4) 후감각뉴런의 후돌기 대비 1/4의 섬모 길이(vs. 미끈망둑의 1/4에서 1 : 1 비율 혼재; 날개망둑의 2~3배)는 두 동소종들과 비교되는 특이적인 결과였다. 결론적으로, 별망둑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특징들은 모래와 암반 조간대에서 다른 동소종들 보다 더 적극적인 면역반응과 활동적인 움직임에 적응된 결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