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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ng a Conceptual Electronic Record Management System Model Based on Eight Indonesian Education Standards to Support School Accountability

  • Nina Oktarina;Murwatiningsih;Hana Netti Purasani;Ahmad Sehabuddin;Edy Suryanto
    •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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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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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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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Record management, especially in schools as an institution's information centre, needs serious attention from government agencies. Under record management policy, there needs to be practical guidance on record management specific to schools. This paper aims to construct a record management model based on the Eight Indonesian Education Standards to support school accountability in Indonesia. The urgency of this paper in filling the gap in the Electronic Record Management System (ERMS) role is primarily to support school accountability. It is important to include educational laws and regulations in Indonesia to be a foundation in archive management, including preparing the ERMS.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model of record management in schools. The final stage in this research is to find the final model. The final model is a model that experts and practitioners have validated. A total of 30 records managers were selected for the interviews. Furthermore, the trial was carried out in 30 senior high schools. The research sampling consisted of representatives of archive managers at selected schools from five islands in Indonesia (Kalimantan, Java, Papua, Sumatra, and Sulawesi). Our research findings show that conceptual models meet valid criteria and significantly impact archivist performance in better schools. The practical implication is that the archival management model based on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policies contributes to practical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to support school accountability.

정보공개운동의 '이중적 전환'과 시민참여 :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비교를 중심으로 ('Dual Transformation' of Freedom of Information Movements and Civic Participation)

  • 홍일표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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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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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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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한국의 정보공개운동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현재적 쟁점, 새로운 전환의 성격을 정치과정론에 입각한 단체 간 비교연구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98년 정보공개법의 시행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의 정보공개운동은, 이후 10여 년 동안 '확장'과 '확산'(1999년~2004년), '제도화'와 '탈제도화'(2005년~2008년)의 시기를 거쳐 전개되어 왔다. 특히 1998년 설립된 참여 연대 정보공개사업단은 정보공개제도의 개선, 관행의 혁파를 주도하며 초기 정보공개운동을 이끌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중요한 제도적 진전이 있은 이후, 정보공개운동의 활력이 약화되는 양상도 보였다. 정보공개제도와 관행이 후퇴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기존의 정보공개운동 주도세력들이 아닌 새로운 주체들이 등장하여 운동의 '이중적 전환'을 이끌고 있음이 확인된다. 2008년 창립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는 법률가나 시민운동가 이외에 언론인, 기록학계, 일반 시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블로그형 홈페이지를 통해 수많은 정보들이 '공개'되고 '공유'되고 있다.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센터를 시민과 소통케 하고, 회원을 확보하는 쌍방향의 통로가 되고 있다. 정보공개센터는 과거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과 달리, 정책제안이나 정보공개 소송, 논평이나 성명, 토론회 개최 등의 전통적 방식과 의제들과 구분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대변형' 운동을 '역량강화형' 운동으로, 그리고 정보공개운동의 프레임을 '공개'에서 '공유'로, 정보공개운동의 '이중적 전환'을 이끌고 있다.

소비자 특성이 해외직접구매 관심도 결정에 미치는 영향 : 물류인프라 및 시장 불확실성의 조절효과 (A Study on Consumer Awareness and Determinants of Overseas Direct Purchase : Focused on Moderating Effects of Logistics Infrastructure and Market Uncertainty)

  • 조혁수;이정선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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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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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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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과거에 비해 현재 소비자는 제품 및 시장 관련 다양한 국내외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B2C는 개별국가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 왔다. 무역이나 해외시장에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소비자는 국가 간 B2C 유형인 해외직구에 대해 대체로 친숙하지 않거나 심지어 두려움을 가진다. 하지만 B2C 영역이 더 이상 국내거래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또한 Amazon, eBay 등 글로벌시장에서 활동하는 거대한 B2C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직구의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가 수준의 자료를 활용해 해외직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진행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해외직구 관심도와 관련 소비자 개방성, 혁신성, 제도환경 순응성 등 개별국가 소비자 특성의 영향력에 대해 분석을 실시한다. 특히 시장 불확실성, 물류 인프라 등 개별국가의 외부 환경의 조절효과를 함께 분석하고자 한다. 이론적인 측면에서는 자원기반이론(RBV, Resource-Based View), 제도이론(Institutional Theory), 거래비용이론(TCA, Transaction Cost Analysis), 온라인 쇼핑 수용모델(OSAM, Online Shopping Acceptance Model) 등을 활용해 해당 변수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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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박자의 단도박 의도를 예측하는 계획된 행동 이론 검증 (Verificat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at Predicts the Intention for Gambling Abstinence of Problem Gamblers)

  • 박근우;서미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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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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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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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문제도박자의 단도박 의도를 예측하는 모형의 적용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는 문제도박자 100명을 대상으로 단도박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통제력과 단도박 의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계획된 행동이론에 기반한 모형검증을 위해 단도박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통제력이 단도박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모형 분석결과 단도박 의도에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은 지각된 통제력이고 그다음이 단도박 태도였다. 그러나 주관적 규범은 단도박 의도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가지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들은 문제도박자의 회복을 위해 단도박 효능감과 단도박 행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인지행동적 개입을 제안하였다. 즉, 도박문제로부터 회복할 수 있다는 신념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대처기술훈련이 필요하고, 긍정적 태도를 향상하기 위한 도박문제 정보제공과 교육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중독관리기관을 중심으로 도박문제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의 개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총체적 혁신정책의 이론과 적용: 핀란드와 한국의 사례 (The theory and application of holistic innovation policy: Cases of Finland and Korea)

  • 성지은;송위진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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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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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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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제3세대 혁신정책의 주요 특성으로 나타나는 총체적 혁신정책을 살펴보고 실제 구현되는 모습을 핀란드와 우리나라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양 국가 모두 혁신정책의 영역이 경제발전이라는 단선적인 목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발전, 균형발전, 삶의 질 제고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관련된 것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술혁신을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인력, 교육, 지역 등 관련 정책을 새롭게 재배열하는 모습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참여정부 출범이후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이 국정 과제로 등장하면서 제3세대 혁신 정책의 맹아적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실제 구현 정도와 모습은 양 국가 간 차이가 있다. 핀란드는 북유럽 국가의 제도적 특성인 전형적인 코포라티즘의 전통으로 인해 전환의 장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공론의 장"을 활성화시켜 왔다. 정부의 지원 체계 또한 특정 부처의 개별 업무가 아니라 임무를 중심으로 공동의 프로그램과 수단을 개발 집행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왔다. 우리나라는 혁신 정책의 개념은 앞서 있으나, 실제 정책을 추진하거나 일하는 방식은 아직도 발전국가 시대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환 전반이 하향식으로 이루어지면서, 민간부문과 시민사회의 능동적인 참여가 부족했으며, 이로 인해 전환을 시도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아직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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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센터 사례관리 실천의 조직화에 관한 제도적 문화기술지 (Institutional Ethnography on Organization of Case Management Practice at a Mental Health Center)

  • 하지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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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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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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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현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례관리가 탈원화와 사회복귀의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는 현상을 제도적 맥락에서 이해해보고자 사례관리 실천의 제도적 조직화를 탐구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제도적 문화기술지(Institutional Ethnography)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11명의 연구 참여자와의 심층면접과 3개월간의 현장관찰을 통해 얻어진 일 지식과 텍스트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례관리 실천의 한계는 효율 담론(신공공관리론)과 생의학 담론이 담지된 표준화 정책, 치료율 향상 정책, 성과주의 예산 방식, 성과 평가 체계, 인프라 기능 분할 및 연속적 연계 정책, 복지 자원 연계에 대한 무계획으로부터 텍스트적 실천을 통해 조형되었다. 제도적 조직화의 결과로써 드러난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례관리는 욕구의 재단과 획일화, 의료적 욕구의 편향, 접촉의 표피화, 사회복귀의 비연속적 미포괄적 지원의 특성을 띠고 있었는데 이는 그간 정책적으로 표방되어 온 사례관리의 유용성과는 간극이 크다. 연구 결과에 따라, 생의학 담론 및 효율 담론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대안 담론을 토대로 한 새로운 정책과 전략의 고안, 성과 관리 체계의 변화, 현장 텍스트들의 재검토와 내용의 재구성, 정신질환자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점의 고취, 새로운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논의의 활성화 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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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학(渤海醫學)에 대(對)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Medical Science of Balhae(渤海))

  • 이정록;김홍균;유원준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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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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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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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examined to reveal the medical Science of Balhae which was not well displayed until now. For this, the category of the medical science of Balhae(渤海) was decided in diachronic and synchronic perspective and the concrete contents of the medical science of Balhae(渤海) was presumed. Balhae(渤海) succeeded to the medical science of Koguryo(高句麗) and its orthodoxy. Through the interchange between Balhae(渤海) and the country as Dang(唐) and Shilla(新羅), Balhae(渤海) accepted new medical knowledge. Balhae(渤海) had a customs to eat a cake made of rice flour and artemisia paste on the Tano Festival(端午) to overcome its constitutional character. And medicines as Gon-po(昆布), Doo-shi were treated valuable. and they used Ondol(溫突). Balhae(渤海) advanced suigeneris abscess medicine(治腫醫學), and they valued much of Hyangyak(鄕藥). And they took the serious view on the scripture in the education and on the simplic in the clinic. It shows Balhae(渤海) had the unique medical tradition of our nation. The medical institution and medical educational system of Balhae(渤海) was fundamental to that of Koguryo(高句麗), and it was established in the reference of the system of Dang(唐) and Shilla(新羅). It influenced the establishment of medical system and medical education of Corea(高麗) later on. And the medical doctor of the Balhae(渤海) who was dispatched to Japan imparted the advanced medicine of Balhae(渤海) and it was fundamental to the Japanese medical development. Balhae(渤海) produced superior acupuncture on the basis of superior materials which are represented as metalwork technology and Corea-copper(高麗銅) which are handed down from the Old-Chosun(古朝鮮) and Koguryo(高句麗). And we can suppose the level of Balhae(渤海) through the fact that the acupunctual technique of Koguryo(高句麗) was spread out to the nearby country. By the tradition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the theory of Bi-bo(裨補) that cure a disease on the theory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appeared in the north and south branch period(南北國時代). And we can prusure the level of acupuncture of Balhae(渤海) through this fact. Balhae(渤海) educated herbal medicine with priority given to Shin-nong-bon-cho-kyong(神農本草經) stand on the serious view on the scripture. They produced a various herbs on the basis of broad territory and suigeneris herbal medicine. It is famous herb of Balhae(渤海), that To-sa-ja, Gon-po(昆布), Doo-shi, Ginseng(人蔘), Woo-hwang(牛黃), Song-ja(松子), Hwang-myung-kyo (黃明膠), Baek-bu-ja(白附子), Sa-hyang(麝香), Honey(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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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행동 이론을 적용한 화재안전교육이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의 화재안전행동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Fire Safety Education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on the Fire Safety Behavior of Care Worker Trainees)

  • 변도화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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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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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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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synchronized design)이다. 연구대상자는 S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으로 실험군 28명, 대조군 29명으로 총 57명 이었다. 실험처치기간은 2018년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로 구성하여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chi}^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화재안전교육은 요양보호사 교육생들의 화재안전에 대한 지식, 화재안전에 대한 태도, 화재안전에 대한 지각된 행동통제, 화재안전 행동의도, 화재안전 행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화재안전행동실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반면 화재안전에 대한 주관적 규범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화재안전에 대한 주관적 규범의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노인차별 경험과 자기연령주의(self-ageism) (Experiences of Ageism and "Self-Ageism")

  • 김주현;오혜인;주경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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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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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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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연령차별을 경험한 노인들이 스스로 부정적 차별 인식을 내면화하는 일련의 과정에 집중하는 연구이다.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연령차별의 모습을 규명하고 이같은 차별경험이 '자기연령주의(self-ageism)'를 통해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근거이론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노인들은 명시적 차별 뿐 아니라 암묵적 차별에도 반응하는데 이 과정에서 노인의 고통(빈곤, 질병, 무위, 고독)의 강도가 높고 객관적인 차별상황에 속에서 차별대응에 실패한 기억이 강할수록 더욱 높은 수준의 자기연령주의를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연령주의'는 나이에 의한 '차별'을 당한 노인들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내재화함으로써, 현실에서 다양한 거부/분리/멈춤 등의 행동을 통해 삶의 질적 측면에서의 불이익을 감수하는 현상이다. 건강, 제도적 지원, 보듬어주는 사람들과 같은 지지적 자원들이 존재하는 경우에 노인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작용/상호작용을 통해 자기연령주의를 극복할 여지를 보이지만, 반면 이러한 자원들의 부족으로 스스로 동기부여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경우 자기연령주의로 인한 부정적 환류에 갇혀버리게 됨으로서 침체되고 위축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스스로를 동기화(motivation)해서 신체, 인지, 정서, 사회적 반응을 해나가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분석과정에서 특별히 두 가지 부분, 맥락적 조건과 중재적 조건에 주목하며 미시적으로는 노인의 동기화와 회복력(resilience)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거시적으로는 전 생애주기와 관련한 복지 및 건강서비스 체계 보완,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접근성과 통합성 확대, 인식개선과 차별금지법과 같은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부산지역 지식경영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모델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Innovational Cluster for Knowledge Management in Busan)

  • 정형일;방권수;김종득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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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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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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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부산지역 지식경영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게 되면, 첫째, 기존의 산업집적론에 비하여 과학기술인프라, 선진적인 고객욕구 충족에는 새로운 생산요소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데, 이것은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지식베이스의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로케이션으로 전문화가 요구되는 스킬이나 지식, 레벨이 높은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클러스터의 개념과 모델은 단순히 기업만이 아니고,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정부와 지자체 등의 다양한 조직을 포함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셋째, 집적의 효과로서 비용의 최소화를 강조하는 전통적인 집적론에 비하여 클러스터 이론에서는 이노베이션의 의의를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글로벌화나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환경변화가 급속하게 진전하고 있는 속에서, 국가나 지역의 경쟁우위의 원천으로서 이노베이션의 실현을 통하여 생산성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넷째, 클러스터의 모델은 네트워크를 베이스로 한 협조관계에 있다고 하는 잘못된 이해가 실무자들을 시작으로 연구자들 상호간에도 클러스터 안에서 전개되고 있는 치열한 경쟁(특히, 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지역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없어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을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은 기술개발의 낙후, 인력과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 등 많이 있지만, 이를 완화 내지는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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