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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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folk 매거진에 나타난 안티패션(anti-fashion) 경향 (Tendencies of anti-fashion in Kinfolk magazine)

  • 임아름;임은혁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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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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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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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As fashion has concentrated increasingly on inner values, it has become more directly connected with human life and society. This study analyzed anti-fashion, a movement that resists mainstream society and culture, which it views as causing inner conflicts such as competition, mammonism, consumerism, and egoism by fixating solely on the pursuit of growth and improvement. The study examined Kinfolk, an independent lifestyle magazine, to determine the essential values and principles that comprise this movement's refusal of mainstream modern society. The analysis of Kinfolk identified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of, the Kinfolk lifestyle: essentialism, nature-friendliness, retro sensibilities, socio-ethical awareness, and diversity. Essentialism refers to the pursuit of essence, brevity, innovation based on tradition and slow life. Nature-friendliness involves communion with nature and humanity, animal-friendliness, de-industrialization, de-urbanization, and nomadic behavior. The components of the retro sensibility include nostalgia, and interests in vintage culture, and handcrafts. Diversity encompasses commonplaceness, various subcultures, agelessness, genderlessness, acceptance of other cultures, and new understanding. The analysis identified the tendencies of anti-fashion in Kinfolk magazine as simplicity, naturalism, resistance to novelty, ethics, and inclusiveness. Anti-fashion pursues the essential values of human life that have been lost or forgotten in modern society. It is important to pay constant attention to the values of minority, non-mainstream and indie cultures that represent anti-fashion. It exerts considerable influence and has great potential as an area for the development of various style-based paradigms rather than as a single fashion direction.

S.O.S : Shield of Steam API 콜 버스마크 기반의 온라인 게임 ESD DRM 보호 (S.O.S : Shield of Steam Protection Based on API Call Birthmark in Online Game ESD DRM)

  • 오동빈;김휘강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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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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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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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team과 같은 온라인 게임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이 등장하면서 게임 불법 복제 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 ESD에서는 오프라인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야한다는 특징 때문에 소프트웨어 DRM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수준이 낮아 쉽게 우회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불법 복제된 게임의 크랙을 분석하여 Steam DRM을 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API 콜 버스마크를 이용해 DRM을 보호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생성한 버스마크는 크랙 그룹을 나타내는 데 있어 85% 이상의 강인성을 보였고, 크랙 여부를 탐지하는 데 95%의 신뢰성을 보였다. 수행한 연구를 통해 온라인 게임 ESD의 보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Third Party DRM을 구매할 수 없는 영세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게임 복제 방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대학의 융복합 수업이 학습자의 창의적 발상에 미친 사례 연구 : '우디'의 인디게임 개발 일지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f University Convergence Classes on Learners' Creative Ideas : Focusing on the development journal of the indie game of 'Woody')

  • 김성희;이경욱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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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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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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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대학에서는 뉴노멀(new-normal)시대, 빅데이터를 기초로 AI시대에 필요한 융복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하는 학습자 양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대학의 교육적 필요가 충족되기 위해 필요한 과학교양교육의 확대방안을 제안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대학의 융복합 교육현황과 학습자의 창의적 발사에 필요한 요소를 살펴보았다. 둘째, 대학의 융복합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가 융복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 게이미피케이션이 구현된 의 개발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대학의 융복합 수업이 학습자의 창의적 발상과 그 역량 강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과학교양교육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서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

가상 캐릭터 그래픽에서의 언캐니 밸리 효과 분석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의 캐릭터 모델링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Uncanny Valley Effects in Virtual Character Graphics -Focusing on the character modeling of Unreal Engine Marketplace-)

  • 서지원;김정이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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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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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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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언캐니 밸리는 일본의 로봇 공학자 모리 마사히로가 1970년 제안한 이론으로 로봇이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외형이 인간과 매우 흡사해질 때 호감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문헌들의 이론과 선행 연구된 관련 논문 그리고 실험 자료를 분석하여 캐릭터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언캐니 밸리 효과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은 로봇 분야에서 연구된 언캐니 밸리 효과가 언리얼 엔진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상 캐릭터의 모델링에도 적용되는지 분석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언리얼 엔진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인간과의 유사도를 기준으로 15가지 캐릭터를 선정하여 인간과의 유사도와 호감도에 대해 조사 및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가상 캐릭터 모델링에도 언캐니 밸리 효과가 유사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인디 게임 개발자나 개인 개발자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결과 분석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 시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류학적(人類學的) 분류(分類)에 따른 스트리트 스타일의 발생(發生)과 계보(系譜)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f Origination and Genealogy on Street Style according to Anthropology)

  • 이영재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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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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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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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aims at providing useful fundamental information to re-establish the theories of modern fashion by examining the origination and genealogy of street style. The street styles focusing on caucasoid have a variety of genealogies such as western type, beat, teddy boy, hippie, skinhead, punk, neuron-mantic, indie kid, riot grrrl, grunge and techno cyber punk. In the same period, on the contrary, the streets styles focusing on negroid are zootie, hipster, modernist, rude boy, two-tone, rastafarian, funky, B-boy, fly girl, raggamuffine, bhangra, and acid jazz, which are seen as the culture of the large cities formed along Atlantic Ocean and Caribbean sea like England, America and Jamaica. These have root as the main fashion in western society. Ironically, most of the subculture concentrated on the whites were racists. Because of such a reason, the street styles have been formed as resistance culture that was unable to sympathize with their society and characteristics by distinguishing the whites and the colored people. Zootie or hipster that is one of the street fashion styles was formed in the 1940-50s, while the colored people who lived in the west Indies migrated to England or America. As a minimal modernist style called Ivy look in US, in that time, anti-culture formed by teenagers in whitey, teddy boy and mods fashion can be strictly different from the zootie and hipster. The colored people's street styles of the 1960s developed into aggressive and hard forms from the rude boy and two-tone while their resistance toward the whites was stronger. The rastafarian style researched the peak as the colored people's traditional ethnic characteristics or resistance intention for their freedom in the 1970s. In that time, The colored people's street styles of the 1960s developed into aggressive and hard forms from the rude boy and two-tone while their resistance toward the whites was stronger. The rastafarian style researched the peak as the colored people's traditional ethnic characteristics or resistance intention for their freedom in the 1970s. In that time, the street styles of the whites were mostly the skinhead or hippie. Most of them were racists toward the colored people. The punk type on shown on the whites focused on luxury and exaggerative costume. On the contrary, the funky style of the colored people focused on aggressive nihilism and form. With B-boy, fly girl, reggae, rap music, and break dancing in the 1980s, the subculture gradually told on the high fashion as well as the culture between the whites and the colored people. From such aspects, the colored people tried to maintain their unique traditional characteristics. However, their individual values surged by the coming young generation excluded the colored people's characteristic street styles. Focusing on gender, violence and private success among their major concerns, the raga muffin style that represents multi-races and multi-cultures was formed. The jazz style in the 1990s showed cold post-modernistic eclecticism different from that of the 1940s-50s. Simultaneously, the various classes appeared their street styles by emphasizing on each personality. Now that we are living in multi-cultural society, a human race or nationalism concept is getting obscurer. There is no obvious boundary line in the differences between human race and its fashion.

신인 영화감독의 한국영화시장 진출에 대한 거시 분석 (Macro Analysis on the Supply and Demand of New-coming Directors in the Korean Movie Industry over the Years (1971-2016))

  • 김정호;김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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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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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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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71년-1987년까지 20여개의 한국영화제작사에게 한국영화제작을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주고, 이들이 만드는 영화의 편수와에 연계한 외국영화 수입편수 쿼터제를 유지하여 인위적으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한 결과, 졸속의 한국영화가 만들어지고, 한국영화는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신선한 피의 수혈도 폐쇄적인 시장때문에 제한되어 혁신을 통한 한국영화의 성장을 저해하여 왔다. 같은 기간, 한국영화편수점유율은 66.19%인데, 관객점유율은 28.76%, 연간 개봉 한국영화편수는 92.24편, 외국영화의 편수는 47.76편에 불과하고, 연간 데뷔감독 수는 10명, 데뷔작품의 편수비중은 10.62%, 관객비중은 한국영화관객비중의 10.5%에 불과하다. 총 46년간 데뷔한 감독 수 1,416명의 61.72%인 874명이 2004년-2016년까지 13년간 데뷔한 감독이다. 연간 62.15명이 데뷔한 셈이며 데뷔작품은 그 해 개봉된 한국영화편수의 39.58%, 관객 수의 32.8%를 점유한다. 같은 기간 한국영화는 연간 평균 174.38편, 한국영화편수 점유율은 27.77%에 불과한 반면에,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은 53.03%이다. 한국영화는 외국영화와 치열한 경쟁상태에 있지만 관객동원은 이전보다 두 배를 동원하였는데 이는 1988년의 외국영화에 국내시장 완전개방 이후, 1999년의 독립영화제작자유화까지 이어진 일련의 시장 제한 조치들의 해제를 통한 경쟁체제 도입과 영화계의 자생력 강화, 혁신의 결과로 고품질의 관객에 부응하는 한국영화가 나온 결과이다. 그러나 2006년 스크린 쿼터 축소, 4대 배급사의 독과점의 부작용의 파생효과가 다양성영화의 증가, VOD용 에로영화의 증가로 나타나고, 미래의 한국영화의 혁신의 잠재력에 방해가 되지 않는지 우려가 있다.

가치사슬 구조로 본 저예산 디지털 영화제작 시스템의 안정을 위한 연구 (Value Chain Model to Stabilize which Low-budget Digital Film Production System)

  • 김진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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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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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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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영화산업에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저예산 디지털 영화제작을 활발하게 하는 요소가 되었고, 그 결과 국내 영화감독들이 해외 영화제에서 각종 수상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마침내, 2012년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하지만 저예산 디지털 영화들이 양적 증가에 비해 질적 성장을 비례적으로 완성하지 못한 이유들이 드러나면서 제작 단계와 시스템 측면에서 몇 가지 한계점을 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의 해결방식의 하나로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제작 시스템을 통해 영화산업의 가치사슬 구조가 일반형에서 수직 수평통합형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또한, 2000년대 중 후반 부에 제작된 저예산 디지털 영화들을 중심으로 (홍대)인디밴드 음악시장의 성공사례, 제작비의 정책적인 지원, 저예산 영화제작 투자사에 대한 세제혜택, 그리고 해외 영화제에 대한 지원책 등을 제시하였고,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저예산 디지털 영화의 제작과정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미학적 특성과 사회적 소통방식 연구 - '인디애니페스트' 수상작 중심으로 - (A Study on Aesthetic Characteristics and social communication of Korean Independent Animation)

  • 서수정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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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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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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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국 독립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탐색하여, 예술성과 사회성이 긴밀하게 조응하는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미학적 특성들을 분석하고 미학적 특성을 통해 구축되는 사회적 소통방식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다. '인디애니페스트' 수상작들을 통해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이 보여주는 있는 말 걸기 방식은 세 가지다. 첫 째는 느낌과 충동, 욕망을 조형적으로 재현하여 수화나 음향처럼 직접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말을 거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이미지로 다르게 말하기 방식 즉 일상의 익숙한 이미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변주하거나 재배치하여 우리 안의 내밀한 리듬이나 정서, 찰나적 성찰이나 사유를 들려주는 방식이며 세 번째 방식에서는 현실과 비현실이 모호하게 중첩된 새로운 층위의 현실세계를 통해 '변방에서 새어나오는 소음으로밖에 지각되지 않았던 목소리' 들을 현실의 담론으로 들리게 만든다. 애니메이션은 본원적으로 이미지로 '의미를 발화하고 소통하는' 매체로서, 언어나 서사를 통해 시행되어 왔던 '의미를 발화하고 소통하는' 방식과 다른 차원 즉 기존의 사회적 목소리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말 걸기 양식을 실행하고 구축해 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독립애니메이션을 비롯해서 '애니메이션을 이미지를 통한 사회적, 정치적 말하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애니메이션을 인류 최초의 사유방식이자 재현화법으로서의 성격을 계승하고 있는 매체로 접근하여 이미지를, 이야기를 생산하고 의미를 발화시키는 주체 즉 일종의 소통 언어로 탐색하고자 하는 본 논문은 애니메이션학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이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을 학문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정당한 가치를 발굴하고 평가받도록 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라캉의 시각의 타자성(대상 a)에 근거한 만화비평으로서의 주체와 응시 : 강도하의 큐브릭을 중심으로 (Cartoon Criticism; The subject and the gaze based on Lacan' s theory otherness of vision : focusing on KUBRICK of Kang, Do-Ha)

  • 양승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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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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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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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라캉의 다원적 시각세계인 시각의 타자성에 근거한 응시의 개념을 만화에 적용하여 만화를 해석하고 분석하여 비평할 수 있는 기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만화라는 매체가 그림과 언어라는 상징적인 요소로 이루어진 시각세계라는 점은 단지 법과 질서의 제1시니피앙으로서 작용해 주체의 욕망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를 빛의 지점에서 응시하여 가시적 세계에서 볼 수 없는 비가시적 세계의 결여 지점을 제시하고 욕망을 분출시키는 타자로서 기능한다. 결여의 주체, 욕망의 주체로서 실재를 맞이하는 응시가 컨템포러리 아트에서 경향을 분석하고 비평의 중요한 잣대로 작용한 점과 만화 역시 응시를 작품 속에 융화시켜 표출한다는 점은 예술작품과 만화는 동일선상에 놓여있음을 반증한다. 본고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인디 만화계에서 활동하며 쌓아올린 실험정신으로 인해 모호하고 난해한 형식을 구조화한 강도하 작가의 작품들 중에 "큐브릭"을 중심으로 비가시적 세계를 의미화 하고자 했다. 하여 "큐브릭"을 해석하고 분석함에 있어 라캉이 이론화한 시각세계에서의 욕망의 원인이자 대상인 응시를 은유와 환유, 모호적 상황표현, 의도적 감정적 오류, 개별성과 통합성의 구조, 의미가 초과되어 표출되는 긴장 등을 제시하였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서로의 존재를 표현하는 응시, 작가가 독자 혹은 대중들을 응시하며 드러내고자 했던 결여의 지점으로서의 응시, 비평가나 독자가 작품을 보고 작품의 이면을 분석하고 비평하는 응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시의 개념을 활용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욕망의 법을 배반한 주체에게 난폭하고 잔인한 실재가 가면을 쓰고 유희의 놀이를 하도록 하는 장소인 스크린으로서 기능을 하는 만화에 분석과 비평의 눈으로 바라보고 표출하는 작가의 응시이다. 이는 만화가 단지 시각세계에 머물러 재미와 흥밋거리로만 전락하는 것을 억제하고 당당히 예술의 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