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icator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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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야간의 조도와 봄철 수목 개화 및 잎 생장 간 상관관계 - 서울 잠실역에서 올림픽공원 구간을 대상으로 - (Correlation between the Illuminance and the Flowering and Leaf Growth of Trees at Night - In Case of Downtown from Jamsil Station to Olympic Park, Seoul -)

  • 한봉호;김종엽;곽정인;최태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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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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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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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 내 야간 인공 조명의 조도에 따라 수목 개화율과 잎 생장률이 차이가 있는 지를 규명하기 위한 사례 연구로 수행되었다. 조도는 총 26개소에서 78개 지점에서 측정하였고, 조도와 토지이용현황을 고려하여 3개 그룹으로 구분하였으며, 그룹 A(조사구 1~7)의 조도 범위는 4.90~112.50 lx, 그룹 B(조사구 8~18)의 조도 범위는 0.45~42.40 lx, 그룹 C(조사구 19~26)의 조도 범위는 0.28~22.10 lx이었다. 조도 차이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그룹 A, B, C로 분류되었다. 수목 개화율은 왕벚나무와 철쭉류 각 30개체, 수목 잎 생장률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각 30개체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수종별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연구대상 수목 중에서 개화율은 철쭉류, 잎 생장률은 단풍나무가 세 개의 그룹으로 분리되어 상대적으로 조도 차이에 따른 수목 영향 지표종으로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룹별 평균 조도와 수목의 개화율 및 잎 생장률 간 상관관계 분석결과 유의성이 인정되어 조도가 높을수록 수목의 개화 및 잎 생장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에는 야간 조명의 빛공해 수준별로 수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의 해발고별 식생변화 및 구조 (The Change and Structure of Altitudinal Vegetation on the East Side of Hallasan National Park)

  • 이상철;최송현;강현미;조현서;조재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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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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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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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에 위치한 성판악 탐방로를 따라 해발고별로 식생구조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해발 750m 에서 1,450m까지 17개 조사구(단위면적 $400m_2$)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기법중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분리를 시도하고, ordination 기법중 DCA분석을 실시하여 보완한 결과, 군락 I은 개서 어나무-때죽나무군락, 군락 II는 때죽나무-졸참나무군락, 군락 III은 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락, 군락 W는 신갈나무-개서어나무군락, 군락 V 는 당단풍나무군락 그리고 군락 W은 신갈나무-구상나무군락의 6개의 군락으로 분리되었다. 해발고별로 종조성을 살펴본 결과 군락의 종조성이 해발 1,000m 이하의 지역에서는 연속적이지만 1,000m 이상의 지역에서는 불연속적으로 나타나 한라산국립공원 동사면지역은 해발 1,000m를 중심으로 식생의 변화가 뚜렷한 특정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조사지역의 산림식생의 임령은 연륜분석결과 50여년을 상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추산(정선군, 강릉시)의 관속식물상 및 약용식물 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Medicinal Plants and Vascular Plants in Mt. Nochu (Jeongseon-gun, Gangneung-si), Korea)

  • 김현준;주민정;손동찬;한준수;이동혁;이동근;최경;김혁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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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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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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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추산(정선군, 강릉시)지역에 대하여 2014년 4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관속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된 분류군은 89과 304속 448종 4아종 57변종 6품종으로 총 515분류군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식물로 한국특산식물이 11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식물 중 위기종이 1분류군, 취약종이 3분류군, 약관심종이 10분류군, 환경부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4등급종이 11분류군, 3등급종이 30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총 24분류군으로서 귀화율은 4.6%, 도시화지수 7.5%로 나타났다. 그밖에 대한약전 및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약용식물은 6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소백산 국립공원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Sobaeksan National Park in Korea)

  • 장창석;양선규;박민수;김기홍;서상원;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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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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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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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백산 국립공원 지역(북위 $36^{\circ}50^{\prime}-37^{\circ}50^{\prime}$, 동경 $128^{\circ}20^{\prime}-128^{\circ}43^{\prime}$)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2005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총 27회에 걸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백산 국립공원의 관속식물은 112과 429속 756종 4아종 91변종 18품종의 총 869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이 중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68분류군이었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식물들 중에는 한국 특산식물 25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18분류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식물 II급 3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III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75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다. 또한 소백산 국립공원 지역이 한반도 분포의 남한계인 식물로 구실바위취, 갈퀴현호색, 왜방풍, 종둥굴레 등이, 북한계인 식물로 노각나무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5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성충의 형태 측정과 암수 구분 (Adult Morphological Measurements: An Indicator to Identify Sexes of Japanese Pine)

  • 이상명;정영진;김동수;최광식;김영걸;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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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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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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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생체중과 체장, 체폭, 두폭, 더듬이의 길이 및 색깔 등을 조사하였다.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고사된 소나무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우화망실 안에 두고 우화하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채집하여 조사하였다. 분산분석결과 생체중, 체장, 체폭의 측정치는 암컷이 수컷보다 높았고, 두폭은 암수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촉각의 길이는 수컷이 더 길었다. 암컷(n=563)과 수컷(n=601)의 평균 생체중은 각각 0.305g과 0.277g, 체장은 20.97mm와 19.93mm 체폭은 6.52mm 와 6.18mm, 두폭은 3.78 mm와 3.70mm, 촉각의 길이는 31.19mm와 45.49mm이었다. 촉각의 길이나 체장과 촉각 길이의 비율은 암수간에 중복되는 범위가 많아서 이것을 기준으로 암수를 구분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성충(n=4,033) 촉각의 털 색깔을 조사한 결과, 예외 없이 암컷 촉각의 모든 편절 마디의 기부쪽 절반 정도가 회백색의 미모로 덮여 있으나, 수컷 촉각의 편절 마디는 전체적으로 흑갈색의 미모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이 특징으로 암수를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붕산염 막대로부터 붕소의 확산 (The Diffusion of Boron from Borate Rod through Pinus densiflora and Pinus koraiensis)

  • 오충섭;김재진;김규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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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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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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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붕산염 막대(borate rod)를 이용한 고건축물 부재의 부후 구제처리에 대한 기초 연구로서,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붕산염 막대로부터 붕소의 확산시 목재 함수율과 확산기간의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함수율이 15, 25, 40%로 조성된 목재 시험편에 1,000 mg의 붕산염 막대를 삽입한 후 상온에서 2, 4, 8, 12주간 확산시키고 붕소 성분의 수축 및 횡단방향 확산정도를 평가하였다. 붕소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서는 적어도 섬유포화점 이상의 목재 함수율이 요구되었으며, 또한 확산기간의 연장될수록 붕소의 확산 정도가 증가하였다. 붕소 확산의 이방성이 관찰 되었는데, 수축방향 확산이 횡단방향보다 훨씬 우수하였으며 횡단방향에서는 방사방향 확산이 접선방향보다 우수하였다. 동일 함수율과 확산기간의 조합에서도 확산 정도는 수종간에 조금씩 상이하였는데, 모든 방향에서 잣나무를 통한 확산이 가장 용이하였다. 소나무 심재를 통한 수축방향 확산이 변재를 통한 확산보다 용이하였으며, 횡단방향 확산의 경우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변재를 통한 확산이 심재를 통한 확산보다 약간 양호하였다. 함수율 40%와 확산기간이 12주인 시험편에 대한 결과를 기준으로 할 때, 붕산염 막대의 수축방향 적정 처리간격은 소나무 심재와 잣나무 심재의 경우는 약 120 mm, 소나무 변재의 경우는 60 mm이고, 횡단방향은 수종에 관계없이 공히 약 30 mm이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붕산염 막대의 적정 처리간격을 구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붕산염 막대의 크기와 장기 확산저장이 붕소 성분의 확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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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검도 주변 조간대 내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의 분광특성 분석 (Analyzing Spectral Characteristics of Salt Marsh Vegetation Around Donggumdo Tidal Flat in Ganghwado, Korea)

  • 이윤경;엄진아;유주형;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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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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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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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칠면초는 서해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 중 하나이다. 이런 염생식물들은 유입되는 퇴적물의 고착능력을 향상시켜 해안 습지의 수직적인 발달에 영향을 준다. 또한 조간대의 탈염화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면 염생식물의 서식지는 염분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안 쪽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염생식물 서식지의 대상분포변화는 조간대의 육지화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염생식물의 분광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강화도 남단에 위치한 동검도 주변에서 염생식물인 칠면초와 갈대, 퇴적물의 반사도를 측정하였다. 이렇게 측정된 반사도에 미분을 하여 연안의 다른 식생이나 방조제 같은 인위적인 구조물과 구별이 되는 반사도 특징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칠면초의 경우 600-650nm가 적색반사도 피크영역이, 갈대의 경우 500-570nm가 녹색반사도 피크 영역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퇴적물의 경우 클로로필에 의한 흡수대가 존재하지 않고 350-550nm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스펙트럼이 칠면초나 갈대와 확연히 달라 쉽게 구별됨을 알 수 있었다.

능경봉(평창군, 강릉시)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Neunggyeong-bong (Pyeongchang-gun, Gangneung-si) in Korea)

  • 김현준;주민정;지성진;소순구;정수영;장계선;최경;양종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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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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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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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능경봉(평창군, 강릉시)지역에 대하여 2008년 8월과 2013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관속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된 분류군은 75과 261속 383종 4아종 48변종 5품종으로 총 440분류군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식물로 한국특산식물이 15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식물 중 약관심종이 11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4등급이 11분류군, 3등급이 2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총 29분류군으로서 귀화율은 6.6%, 도시화지수 9.0%로 나타났다. 그밖에 대한약전 및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약용식물은 6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남해안 연초천에 서식하는 기수갈고둥의 생태적 특성 연구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Clithon retropictus inhabitating in Yeoncho River in Southern Coastal Area)

  • 이수동;김미정;김지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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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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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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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수갈고둥(Clithon retropictus)은 염분농도, 물흐름, 지반조건 등 환경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종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으나 생리생태적인 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연초천 기수역을 대상으로 염분농도, 하상 토양입도 등의 환경조건이 개체크기, 밀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기수역에서 생물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인 염분농도를 조사한 결과 민물에서부터 기수에 해당하는 0~25‰ 범위를 나타내었다. 하상 입도는 연초보와 가까울수록 거친 자갈이 많아진 반면, 하류로 갈수록 모래보다 작은 입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개체수와 개체크기는 연초보를 중심으로 물이 정체되는 담수인 상류와 해수가 만나는 하류에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염분농도에 대한 내성은 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양극단으로 갈수록 개체수와 개체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적응성은 약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체수 및 개체크기와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염분농도와 하상입도 모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농도와는 높을수록, 하상입도와는 모래보다 작은 입자가 많을수록 개체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개체크기와의 관계에서도 염분농도가 높은 하류로 갈수록 크기는 줄어들었다. 하상입도는 입자크기 19mm 이상인 자갈이 많아질수록 개체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변량지수식을 이용한 전국 상수리나무의 입목수간재적표 추정 (Estimating Stem Volume Table of Quercus Acutissima in South Korea using Variable Exponent Equation)

  • 고치웅;김동근;강진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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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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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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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Kozak 수간곡선모델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상수리나무의 입목수간재적표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전국의 분포하고 있는 상수리나무를 총 2,700본의 표준목을 벌채하여 수간고별 직경과 수간석해 자료를 수집하여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수간곡선식의 적합도 검정을 위하여 적합도지수(Fitness index), 편차(Bias), 평균절대편차(Mean Absolute Deviation)를 이용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추정된 모델의 적합도지수는 97%로 나타났고 편차는 0.017, 평균절대편차는 1.118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현행재적표와 신규재적표의 재적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재적차이를 보였다(p = 0.0008, <0.005). 이는 현실림을 반영한 신규재적표를 이용하는 것이 목재자원량의 평가시 손실을 줄이고 국가 및 지자체의 산림통계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인 추정된 수간곡선식을 이용한 입목수간재적표는 우리나라의 주요 활엽수종인 참나무류 중 상수리나무의 생장 정보 및 합리적 경영을 위한 경영제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