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초등 과학 영재가 보이는 추론 사례를 분석하여 SSI 추론 유형별 근거 활용의 특징과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코로나19 관련 쓰레기 문제에 대한 SSI 수업에 참여한 초등 과학 영재 학생 17명의 발화 내용과 학습지를 비형식적 추론의 유형 분석틀로 분석하였으며, 추론의 근거에 따라 이성적 유형, 감정적 유형, 직관적 유형의 3가지로 구분하였다. 분석 결과, 학생들은 SSI 추론의 근거 활용별로 다음의 특징을 보였다. 첫째, 이성적 유형에서 학생들은 과학적 지식과 수치·통계를 객관적 근거로 중요하게 여기고 기록하였다. 반면 객관적 근거를 기록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후의 의사결정에 소극적이었다. 둘째, 감정적 유형에서 학생들이 어느 관점에 공감하여 추론하느냐에 따라 제시한 해결책도 달랐다. 이는 학생들이 공감한 대상 외의 SSI에 관한 다양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는 어려움으로도 이어졌다. 셋째, 직관적 유형에서 학생들은 다른 모둠원이 제시한 의견에 반대하면서도 그 이유를 정확한 용어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는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하지 않거나 근거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는 어려움으로도 이어졌다. 넷째, 두 가지 유형이 결합된 사례도 나타났다. 직관적 유형은 이성적, 감정적 유형에 앞서 나타났다. 직관적 유형은 감정적 유형과 결합되었을 때 개인의 경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감정 이입을 심화시켰으며, 이성적 유형과 결합되었을 때에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그쳤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SSI 수업에서의 교수 지식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비형식적 추론 유형별 근거 활용의 특징과 의사결정의 어려움 관점에서 제언하였다.
터널과 같은 지하 공동 굴착을 위한 발파로 주변에 손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암반의 역학적 및 수리적 불안정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암반의 최종손상영역의 예측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복잡한 발파거동으로 인해 손상영역을 적절히 예측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발파하중을 응력파와 가스압으로 분리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응력파는 발파공 주위에 분쇄환(crushing annulus)과 파쇄균열대(fracture zone)를 형성시키며, 상당시간 지속되는 준정적인 가스는 파쇄균열대의 닫힌 균열내부에 침투하여 균열을 다시 진행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 가스압은 최종적으로 암반에 손상을 가하는데 기여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가스압에 의해 생성되는 균열의 최종 진행 길이를 예측함으로써 발파로 인한 최종 손상영역을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균질한 무한 탄성평면에서 발파공 주위에 대칭으로 형성되는 방사균열을 모델로 사용하였다. 이 모델에서 균열이 진행할 수 있는 조건과 가스의 질량이 일정하다는 두 가지 조건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응력확대계수는 균열이 진행할수록 감소하여 최종균열의 길이를 산정하였으며, 또한 발파공에 작용하는 압력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미용전공 남학생들의 사회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및 충남북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남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PAI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용전공 남학생들과 일반전공 남학생들의 평균척도를 비교하였을 때 미용전공 남학생들은 일반전공 남학생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은 프로파일 유형을 보였으며 타당도척도는 부정적인상(NIM)이, 임상척도에서는 신체적 호소(SOM), 우울(DEP)과 음주문제(ALC)에서 치료고려척도에서는 자살관념(SUI)의 척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PAI검사에서 미용전공 남학생들을 유의미하게 예측해 줄 수 있는 척도를 탐색하기 위해 미용전공 남학생들과 일반전공 남학생들의 비교에서 유의미했던 15개 척도를 탐색요인으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용전공 남학생들을 예측해 줄 수 있는 변인으로서 신체적 호소(SOM)와 우울(DEP) 척도가 추출되었다. 따라서 미용전공 남학생들이 일반전공 남학생들보다 신체적 문제에 더 집착하는 감정 양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용전공 남학생들을 선발하거나, 교육 및 상담에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동기(심리적 동기, 직무 동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되, 다중몰입(직무몰입, 경력몰입, 조직몰입)의 매개효과에 초점을 둔 연구로, 자기결정이론과 계획된 행동이론을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 예측 모형을 제안하고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15개 시·도의 이용시설, 생활시설, 보건의료 기관, 기타 사회복지 관련 재단 및 협회, 각종 센터, 기관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배포된 총 1,918부의 설문지 중 회수된 1,671부를 검토하여 이직의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97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복지사의 심리적 동기와 직무 특성은 이직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의 역할 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대한 충동적 경로 모형이 심리적 동기와 직무 특성에 한해 부분적으로 지지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사회복지사의 심리적 동기와 직무 동기는 다중몰입을 통하여 이직의도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대한 반영적 경로 모형이 경력몰입, 직무몰입, 조직몰입 모두에서 지지됨을 알 수 있었다. 다중몰입 요인 중 이직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변수는 경력몰입이며 그 다음이 직무몰입, 조직몰입 순으로 나타나, 향후 경력몰입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증대되어야 함을 보여 주었다. 이상을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경력관리 방안과 사회복지조직의 인적자원개발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타이밍 조절 향상을 위한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실행 가능성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DHD 아동(부주의 우세형, 과잉행동-충동형)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3단계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청각주의력 검사(KAT), 운동 타이밍(자가 탭핑, 동기화 및 유지), 지각 타이밍(음길이 변별 및 재산출, 리듬패턴)의 그룹별 기준값을 측정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2단계에서는 주요 요인을 적용한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을 개발하였다. 3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토콜을 ADHD 아동에게 적용하여 타이밍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조사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1단계에서는 음길이 변별과제와 정교성을 요구하는 리듬패턴 과제에서 ADHD 아동의 타이밍 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KAT 검사 결과와 운동 및 지각 타이밍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주의 반응성, 주의 동기화, 주의 정교성의 총 3개 요인 군집을 도출하였다. 2단계에서는 속도 및 간격 조정에 따른 난이도별 동기화, 주의 전환, 리듬 산출 과제로 구성한 프로토콜 개발 후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확보하였다. 3단계 연구에서는 부주의 우세형 및 과잉행동-충동형 ADHD 아동에게 프로토콜을 개별적으로 적용한 결과, 탭핑 동기화와 음길이 산출 리듬 과제의 변별과 산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자발적 주의부터 비자발적 주의까지 이끄는 효과적인 촉진 도구로 리듬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연구목적: 신경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사례 중 섬망상태를 주 증상으로 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문의사와 의뢰의사간의 진단 일치율 및 정신과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도를 조사하여 자문시 상호 협조정도를 알아보고 치료 반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려 하였다. 방법: 1995년 7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 사이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입원하여 신경정신과에 자문 의뢰되었던 583명 중 54명의 섬망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자문요청서와 과거입원기록을 통해서 환자들의 인적사항, 입원진단명, 증상, 의뢰 전 처방, 정신과 처방, 의뢰 후 처방, 섬망에 대해 의뢰의사가 내린 진단과 자문의사의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도는 완전 반영, 부분 반영, 비반영으로 나누어 이중 완전 반영과 부분 반영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의뢰한 과를 각 과별 그리고 내과계와 외과계로 나누어 각각의 반영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섬망상태의 원인에 대한 진단 일치율은 자문과의 진단 기준으로 보면 원인이 기질성 뇌 증후군 (organic brain syndrome)인 경우가 가장 높았고 (85.7%) 전반적인 의학적 상태(general medical condition)의 경우가 가장 낮았다 (0%). 반영도는 의뢰과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내과계와 외과계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영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상을 비교한 결과 충동적 공격적 행동이 동반된 경우에 반영도가 73.5%이고, 행동변화가 동반되지 않은 경우가 40.0%여서 행동상의 문제가 동반되었을 때 정선과 의견에 대한 반영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수면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도 반영도가 높았는데 행동변화와 수연장애의 두 증상을 하나의 변인으로 비교한 결과, 두 증상이 모두 있는 경우는 반영도가 80.0%, 하나의 증상만 있거나 모두 없는 경우 반영도가 44.8%여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뢰과에서 평가가 용이하지 않은 증상인 의식상태, 지남력상태, 환각의 유무는 반영도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섬망의 원인에 대한 진단 일치율은 병변의 확인이 용이한 기질성 뇌 증후군의 경우가 가장 높았고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행동변화와 수면장애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였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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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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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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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연구목적:본 연구에서는 정상 아동 및 외래 내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코너스 부모 및 교사용 평가 척도 (Korean-Conners' Parent Rating Scale:K-CPRS and Korean-Conners' Teacher Rating Scale:KCTRS) 의 간편형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조사하였다. 방 법:경기도 중소도시 지역에 소재한 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들과 같은 지역 대학 병원 외래에 내원한 ADHD 아동 환자들이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연구대상의 교사 및 부모는 코너스 평가 척도를 완성하였으며 추가로 한국어판 ADHD 평가 척도(Korean-ADHD Rating Scale:K-ARS)를 작성하였고 부모는 별도로 한국어판 아동·청소년 평가 척도(Korean-Children Behavior Check List:K-CBCL)를 작성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기술 통계, 상관 분석, 신뢰도 분석, 요인 분석, t검증과 일원 변량 분석이 실시되었다. 결 과:한국어판 코너스 평가 척도(Korean-Conners' Rating Scale:K-CRS)의 평정자간 신뢰도에서 부모 평가의 정신신체 문제와 불안 요인을 제외하고는 부모 및 교사용 평가 척도의 각 하위 척도들은 서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또한 두 척도의 문항들은 비교적 높은 내적 합치도를 보여주었는데, 둘 중에서 교사용 평가 척도가 더 높은 내적 합치도를 나타내었다. K-CRS의 하위 척도치들과 K-CBCL 및 K-ARS의 각 하위척도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여주었다. K-CRS에 대한 요인 분석 결과 부모용은 5개 요인 모델이, 교사용은 3개 요인 모델이 가장 최적의 설명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적으로 ADHD 임상군과 정상군간의 척도 점수에서의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 론:한국어판 Conners 부모 및 교사용 평가 척도는 아동들의 문제 행동을 평가하는데 있어 적정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임상 장면에서 아동의 행동 문제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쇄강력범죄가 빈발하면서 관련분야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는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째, 유영철의 범행과정을 계획적 침입살인인 부유층 노인 살인사건, 무계획적 우발살인인 황학동 노점상 살인사건, 계획적 유인살인인 직업여성 살인사건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둘째, 범행동기 범행대상 범행시간과 장소 범행수단과 방법을 분석해보고 셋째, 유영철 사건의 프로파일링기법에 대한 평가와 경찰수사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은 첫째, 범행동기는 부자와 노인, 여성에 대한 증오, 질병과 사망에 대한 공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범행대상은 부유층 주택 노인, 노점상, 출장마사지와 전화방 도우미로 일하는 직업여성이었고, 피해자 수는 부유층 주택 노인 살인의 경우 4건의 범행에 남성 3명, 여성 5명이고, 노점상 살인은 1건의 범행에 남성 1명이며, 직업여성 살인은 11건의 범행에 여성 11명으로 총 16건에 20명이 살해되었다. 셋째, 범행시간은 부유층 주택 노인 살인의 경우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일어났고, 직업여성의 경우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일어났으며, 범행 장소는 부유층 노인 살인의 경우는 강남구 신사동 삼성동, 종로구 구기동 혜화동의 밖에서 안이 잘 보이지 않는 100평 이상의 주택이었고, 직업여성 살인의 경우는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오피스텔이었다. 마지막으로 범행수단과 방법은 잭나이프는 위협수단으로 사용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해머로 두부 및 안면부를 가격하여 살해하였으며, 부유층 주택 노인 살인의 경우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강도로 위장하거나 방화를 하였고, 직업여성의 경우 사체를 토막 내어 암매장하였다. 일반적으로 연쇄살인사건에 있어서 각각의 연쇄살인 속에 나타나는 특징이나 동기, 목적, 과정이 모두 다르며 동일한 수법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다른 범죄와는 달리 연쇄살인은 살인범의 특성이나 취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특정화된 모델만을 가지고 연쇄살인을 설명하는 데 무리가 따르게 된다. 각각의 연쇄살인 사건마다 나타난 특징을 정확하게 잡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연쇄살인범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는지에 관한 심리적으로나 사고적으로 따라 가보는 추적상상의 과정이 반드시 같이 진행되어야만 한다. 연쇄살인과 같이 어려운 대상을 연구하고 이를 수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법과 기술, 그리고 관련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는 제도적인 노력과 함께 개별적인 노력도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성과 소비자의 행동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다양한 선택권을 지닌 합리적인 참관객이 판매촉진 활동을 통해 상품을 접하더라도 구매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판매촉진 활동을 접한 소비자의 구매의사 과정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참관객의 행동심리를 연구하기 위해 행동예측변수인 지각된 행동통제를 조절요인으로 활용하여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참관객의 구매의사결정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연구의 목적은 전시참가업체의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지각된 행동통제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1월 17일~19일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의 전시 참관객을 대상으로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여, 총 259부를 유효 표본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현실도피, 가격할인, 오락, 교육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통제지각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제지각이 조절작용을 할 경우 가격할인과 교육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지각된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능력이 조절작용을 할 경우 현실도피와 오락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관객은 스스로 인지하는 구매능력과 구매 이후 얻게 될 혜택에 대한 인지에 따라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참관객의 성향에 따라 보다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테러 및 전쟁과 관련된 폭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도심지에서는 이러한 폭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 뿐 아니라 주요 시설물에도 큰 손상이 가해져 제2차, 3차의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폭발사고에 대하여 인명 및 시설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조물에 가해지는 폭발하중 효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폭발하중은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콘크리트 구조물에 큰 압력으로 작용하는 하중이므로 변형률 속도와 구조물의 국부적인 손상을 고려하여 동적응답을 평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다른 건설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폭발저항성을 가진 재료이지만, 일반강도 콘크리트는 충격 및 폭발하중에 대하여 충분한 저항성능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방호설계에서는 고에너지 흡수력과 높은 파괴저항성을 지니는 새로운 재료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활발하게 연구 중인 초고강도 콘크리트(UHSC)와 Reactive Powder Concrete(RPC)에 대한 방폭성능을 평가하고자 한다. UHSC와 RPC는 강도 및 성능향상, 부재의 치수 및 중량 감소, 내진저항성 향상과 같은 장점들로 인해 초고층건물 및 초장대교량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또한 UHSC와 RPC는 9.11테러와 같은 테러 및 충격하중에 의한 사회주요시설물의 방호설계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폭발하중에 대한 UHSC 및 RPC 구조물의 거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1.0m{\times}1.0m{\times}150mm$의 슬래브 구조물 시편을 제작하여 폭발실험을 수행하였으며, 폭발파의 특성 뿐만 아니라 최대 및 잔류 변위와 철근과 콘크리트 표면에서 변형률을 측정하여 구조물의 거동을 분석하였다. 또한 손상 및 파괴모드를 각 시편별로 측정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UHSC 및 RPC가 일반강도콘크리트에 비해 폭발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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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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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