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Improve of the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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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방법별 주요엽채류의 생산단계에서 세척단계까지 미생물상의 변화 (Changes of Microbial Populations on Major Leafy Vegetables Cultivated by Different Methods from Production to Washing Stages)

  • 오소영;남기웅;윤덕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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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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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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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농법별 주요 엽채류의 생산단계에서 부터 수확된 농산물의 모의유통과 세척단계까지 동일 개체를 대상으로 미생물상의 변화를 비교하여 단계별 미생물적 안전성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수행하였다. 생산 및 유통중 위생지표균 및 식중독 균의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 호기성 세균을 제외한 조사대상 미생물은 발병량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생산단계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낮은 수준이었던 위생지표균 및 식중독균의 검출량은 엽채류의 종류, 재배방법에 관계없이 생산단계보다 모의유통 중 증가하였으나, 세척단계에서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생산과정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미생물이 모의유통중 검출된 것은 수확후 처리과정 중 교차오염으로 예상되며, 생산단계에서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던 미생물의 증가는 유통과정 중 증식한 결과로 판단된다. 따라서 유통단계에서는 저온유통시스템의 확대 적용과 운반도구 등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관리 경험 (Health Management Experiences of Adolescents with Severe Congenital Heart Disease)

  • 황지혜;채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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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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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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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증 선천성 심장병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인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본 연구는 한국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관리 경험을 탐색하기 위하여 시도되었으며,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중고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의 범주와 12개의 하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들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하였다. 그러나 심장 기능, 자아정체성,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받으며 부분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었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들은 신체적인 제한이나 주변의 차별적인 시선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지만, 질병정보 관리, 또래와의 동질성 추구, 자신의 질병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정상화를 이루려고 노력하였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로는 질병지식과 정신건강 내용을 선호하였고, 청소년 캠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달방식을 선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한 성인기로의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건강관리 중재가 필요할 것이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타민 D와 비만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Vitamin D and Obesity to Improve Quality of Life)

  • 김성길;박부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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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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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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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비타민 D와 소변 microalbumin / creatinine (uACR)과 한국 성인의 비만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2년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4,948명)이었다. 공변량을 보정한 공분산 검사는 비타민 D 결핍과 관련하여 uACR 수준에 대해 실시되었다[비타민 D 결핍, 25 (OH) D < 10 ng / dL; 비타민 D 부족, 25(OH) D ≥ 10, < 20 ng / dL; 충분한 비타민 D, 25(OH) D ≥ 20 ng / dL].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만하지 않은 집단(BMI < 25 kg / m2)에서 uACR 수준은 관련 변수를 조정한 후에 비타민 D 상태의 증가와 함께 감소했다(p < 0.001). 둘째, 비만 인구 (BMI ≥25 kg/m2)에서 uACR 수준과 비타민 D 상태 사이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p = 0.659). 결론적으로, 소변 microalbumin / creatinine 치는 비만이 없는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상태와 반비례 관계를 가지나 비만이 있는 한국 성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민간 기업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국제산림분야 민관파트너십 사업 활성화 방안 기초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Public Private Partnership in International Forestry Sector to Climate Change Based on Awareness Analysis of Private Enterprises)

  • 김지연;윤태경;한새롬;박찬우;이수경;김소희;이은애;손요환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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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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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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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림은 탄소 흡수원, 수자원 함양, 생물종 보전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산림의 기능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제 산림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안정적 재원 조달과 사업의 질 제고, 지속적 관리 등이 필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민관파트너십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개발 재원의 다양화와 사업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산림 사업에 대한 인식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129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업 부문별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산림 사업과 관련된 정보 부족, 사업 절차의 복잡성, 투자 대비 낮은 수익 등의 이유로 기업의 산림 사업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향후 민관파트너십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국 내 기후변화 및 산림 자원에 대한 인식제고, 정부의 재정과 행정 및 제도적 지원, 정보 공유, 사업 후 성과 관리, 공공과 민간 부문 간 동등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의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방문객의 영향지각에 따른 시장세분화 (Perceived Impact Based Market Segmentation Among Festival Participants)

  • 이계희;이은미;지봉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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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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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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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축제나 특별 이벤트는 관광 매력물 중 양적 질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지역사회에 경제적 영향, 사회문화적 영향, 환경적 영향, 정치적 영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변화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축제가 지역의 문화발전과 나아가 지역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환경적 영향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영주풍기 인삼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의 사회 문화 환경적 영향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이들 세분시장별 축제에 대한 태도 및 행동에 대한 차이를 규명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2개의 매우 상이한 방문객 집단이 도출되었는데 이들은 행동의 특성면에서 뿐 만아니라 축제에 대한 가치와 만족 평가 및 재방문의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다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고평가군은 주로 본 축제의 주요시장인 50대 이후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저평가군은 고평가군에 비해 연령층이 낮았다. 고평가군 참가자들의 재방문과 향후 추천의도를 높이기 위한 건강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 확대하고, 저평가군 청년층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삼을 이용한 화장품이나 비누 만들기 등 뷰티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좀 더 집중적으로 보완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U-City 추진방법론에 대한 고찰(Top Down vs Bottom Up 모델) (A Study on Methodology of U-City Promotion(Top-Down vs Bottom-Up Approach Model))

  • 이상훈;김형복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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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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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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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국내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보통신 기술과 도시개발 기술을 융합하여 유비쿼터스 도시(U-City)를 건설하려고 하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도시들이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U-City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업 시행자는 최적의 U-City를 구축하기 위하여 많은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의 도시개발 방식과 정보화 구축 방식을 연계시키는 등 다양한 개발 절차를 모색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안으로는 도시개발 계획 당시에 개발 될 도시의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하는 것이다. 다양한 도시의 환경과 구축기간, 예산, 정보화 기술 등 여러 변수들이 있어 동일한 방법으로 모든 경우에 대한 구축 방안을 수립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도시 비전과 전략, 서비스와 요소기술의 선정 등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U-City를 위한 비전, 전략 수립모형을 만들고 이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하향식 그리고 상향식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U-City를 건설하기 위한 일반적인 추진방법론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러한 방법론 안에서 도시 비전 수립을 위하여 두 개의 접근방법을 구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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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진영;박혜윤;이정권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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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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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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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가역적, 점진적 기도 폐쇄가 특징인 주요 사망 원인중의 하나이다. 말기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적 문제로 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완화의료의 목적은 증상 조절, 운동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이며, 아울러 급성 악화 빈도를 줄이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진행 과정 때문에 말기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호흡곤란 정도, 폐기능, 혈액학적 임상 지표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적용시점을 논의해야 한다. 질환의 특성상 진단 후 초기에는 완치 목적의 치료가 중심이 되어 완화의료가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다가, 완치 목적의 치료를 위해 입 퇴원을 반복하거나 치료의 반응이 낮고 나쁜 예후가 예상될 때 완화의료 비중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호흡재활을 적용하고, 환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증상 악화 이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치료 목표를 논의하기 위한 완화의료 팀을 구성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도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차 의료 및 암환자 대상의 완화의료 전문 팀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우선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돌발성 암성 통증 (Breakthrough Cancer Pain)

  • 서민석;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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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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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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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돌발성 암성 통증은 상대적으로 기저 통증이 규칙적인 진통제 사용으로 잘 조절됨에도 발생하는 일시적인 통증의 악화이다. 돌발성 통증은 암성 통증을 가진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여, 전체적으로 70~90%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일상 생활 능력의 감소나, 사회적인 관계성 저하를 비롯하여 우울과 불안의 유병률이 높아진다. 게다가 가족과 사회, 건강 보험 재정에도 큰 부담을 준다. 돌발성 통증은 병태학적 기전에 따라 특발성(또는 자발성) 통증과 사건 통증으로 나눌 수가 있다. 각각의 돌발성 통증 삽화는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데 5~10분 이내에 통증이 최대가 되며, 심한 통증 강도, 30-60분 이내에 소실되는 짧은 지속시간 등이 있다. 그러나 지속시간과 통증의 강도에는 환자마다, 같은 환자라도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매 통증마다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치료 계획은 최적의 치료를 위해 개별화가 되야 한다. 옥시코돈, 모르핀, 하이드로모르폰과 같은 여러 속효성 경구 제제들이 상대적으로 느린 진통 효과에도 불구하고 널리 사용되어 왔다. 점막 흡수형 펜타닐 제제는 경구 마약성 진통제의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여러 연구에서도 점막 흡수형 펜타닐 제제가 돌발성 통증 조절에 좀 더 빠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저자들은 각각의 환자와 통증삽화에 따른 좀 더 효율적인 진통제를 사용함으로 돌발성 통증 조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마약성 진통제의 효과와 비용 대비 효율성을 평가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발성 전이가 동반된 위암 환자에서 Trastuzumab 치료로 부분 관해를 보인 1례 (A Case of Partial Response with Trastuzumab Based Treatment in Advanced Gastric Cancer with Multiple Metastasis)

  • 이서희;정현용;문희석;성재규;강선형;김주석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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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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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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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oGA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HER2 강양성을 보이는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Trastuzumab을 기존의 항암제에 병합하여 치료하였을 때 더 좋은 반응과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이에 저자들은 HER2 강양성을 보이는 간과 폐와 림프절 전이 등 다발성 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Trastuzumab과 5-Fluorouracil (5-FU)과 Cisplatin 병합 항암요법을 함께 사용하여 큰 부작용 없이 간과 폐, 림프절에 다발성 전이 병변들의 크기가 감소하여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의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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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암 환자의 증상군 (Symptom Clusters in Advanced Cancer Patients)

  • 황선욱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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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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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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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진행성 암환자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 증상을 겪고 있으며 그 정도가 중등도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환자 증상 조절을 위해 지금까지는 통증, 우울증, 피로 등 여러 각각의 증상에 대해서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주로 연구 되어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진행성 암환자의 특성상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동시에 조절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더욱 효과적인 증상 조절을 위해 이러한 각각의 증상에 대한 접근 방법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증상군(symptom cluster)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증상군은 원인과 기전에 상관없이 다른 군과 독립적이면서 2개 이상의 서로 연관성 있는 동시에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진행성 암환자에서 이러한 증상군을 이용하여 증상들 간에 연관성, 공통된 기전 등을 이해하면 개별 증상 치료보다 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약물 부작용 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른 증상을 예측할 수 있고 환자의 기능 평가, 생존 예측에도 도움이 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전이 많고 증상 측정 도구와 인자 분석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군이 일정하지 않은 면이 있지만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서 효과적인 증상 조절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