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munoglobul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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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에서 공수병 예방접종 및 교상 후 조치 현황: 최근 5년간 국립중앙의료원에서의 경험 (Five Year Experience of Preexposure and Postexposure Rabies Prophylaxis in Korean Children at the National Medical Center)

  • 노진철;박향미;박종현;원연경;이창휴;김재윤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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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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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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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본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공수병 예방접종 및 교상 후 조치 현황에 대하여 기술하고 최근의 국외 및 국내 공수병 예방조치 지침과 비교하여 적절한 교상 후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방 법 : 2006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공수병 예방접종 및 교상 후 조치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내원한 만 18세 이하 41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나이, 성별, 상처부위, 물린 동물 종류, 물린 지역, 발생일로부터 내원일까지의 기간, 공수병 예방접종 및 면역글로불린 접종 실시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구기간 중 공수병 예방접종 및 교상 후 조치를 위해 본원에 방문한 만 18세 이하 소아는 41명이었고 교상 전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한 소아 11명, 교상 후 예방조치를 위해 내원한 소아 30명이었다. 연령분포를 보면 6세 이후(83.3%)가 많았다. 물린 동물은 개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여 전체 교상환자 30명 중 27명(90%)을 차지했다. 물린 부위는 다리(9명, 30%), 손(8명, 26.7%)에 많이 물렸다. 교상부위가 미파악된 경우는 전체 교상환자 30명 중 7명(23.3%)이었다. 전체 교상환자 중에서 동물에 대한 광견병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경우는 30명중 10명이었고 이중 4명이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은 동물에 의해 교상을 당하였다. 동물의 광견병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교상 후 치료형태를 나누어 보면 광견병 백신을 접종 받은 동물에 의한 교상환자 4명 중 1명(25%)이 상처소독 등의 1차적인 응급조치만 행해졌고 나머지 3명(75%)은 교상 후 조치(교상 후 조치 완료)를 받았다. 반면에 야생동물을 포함하여 광견병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백신접종 이력이 불명확한 동물에 의한 교상환자 26명중 9명(34.6%)이 응급조치만 하였으며 나머지 17명(65.4%)은 교상 후 조치 미완료 또는 교상 후 조치를 완료하였다. 결 론 : 이러한 결과는 야생동물을 포함하여 광견병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광견병 백신접종 이력이 불명확한 동물에 의한 교상환자에게 교상 후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국내에서 공수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수병 예방 및 관리 지침에 따른 교상 후 조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교상환자, 해당동물 및 교상지역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기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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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된 소아 환자의 예방 조치 (Post-exposure Prophylaxis against Varicella Zoster Virus in Hospitalized Children after Inadvertent Exposure)

  • 양송이;임지희;김은진;박지영;윤기욱;이환종;최은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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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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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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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병원 내에서 의도치 않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 감염 환자에 노출된 의료진과 소아 입원 환자의 사례를 대상으로 노출 후 예방 조치와 그에 따른 2차 수두 감염 발생 여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수두 혹은 대상포진 환자중 초기에 적절한 격리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례와 노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노출자의 VZV에 대한 면역력과 면역 저하 상태의 유무에 따라 노출 후 예방 조치를 시행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하여 사례 환자와 노출자들의 임상 정보 및 2차 감염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47명의 VZV 감염 환자가 입원하였고 이 중 의도치 않게 노출되었던 환자는 13명이었다. 이 중 5명(38.5%)의 사례 환자는 수두 백신 접종력이 확인되었다. 총 86명의 환자가 다인용 병실에서 사례 환자에 노출되었고, 62.8% (54/86)에서 VZV에 대한 면역력이 있었다. 27명의 노출 환자에게 노출 후 예방 조치를 시행하였으며, VZIG를 투약받은 환자는 23명이었고 수두 백신을 접종받은 환자는 4명이었다. 2차 수두가 발병한 환자는 4명으로, 예방 조치를 받지 않은 소아 1명과 예방 조치를 받은 27명 중 3명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은 모두 한 명의 사례 환자에게 노출되었다. 2차 수두 감염률은 4.7% (4/85)이었고, 노출 후 예방 조치를 받은 환자 중 2차 감염률은 11.1% (3/27)이었다.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자에서 2차 수두 감염률은 1.9%, 면역 저하 환자에서는 9.7%이었다. 결론: 수두의 진단이 지연되면 병원에서 VZV에 노출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감수성이 있는 소아나 면역 저하자에게 수두가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VZV에 대한 면역력 여부를 기반으로 노출 후 예방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 국내 기준의 적정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가와사끼병의 급성기 중용량 aspirin 투여 기간에 따른 치료 효과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therapeutic effects according to duration of medium-dose aspirin therapy at the acute stage of Kawasaki disease)

  • 이정화;이소희;이상택;박용현;홍성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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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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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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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 치료에서 중용량 aspirin(50-60 mg/kg/일)의 사용 기간의 차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총 87명의 환아를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누어 한 군은 급성기동안 중용량 aspirin을 IVIG 투여 후 2주간 투여하였고(장기 투여군), 다른 군은 IVIG 투여 후 48시간 동안 투여하였다(단기 투여군). 치료 효과의 비교는 두 군간의 IVIG 투여 후 발열 기간, 1회 IVIG 투여에 대한 무반응 환자, 그리고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 여부 등을 의무 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IVIG 투여 후 발열 지속 기간을 보면 장기 투여군에서는 $1.7{\pm}1.1$일이었고 단기 투여군에서는 $1.8{\pm}1.1$일로 양 군사이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588). IVIG 1회 투여에 반응하지 않은 무반응 환아는 장기 투여군에서는 5.5%, 단기 투여군에서는 6.3%의 발생률을 보였다(P=0.878).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 정도를 분석해보면 관상동맥의 일시적인 확장은 장기 투여군에서는 10명(18.1%)에서 관찰되었고 단기 투여군에서는 5명(15.6%)에서 관찰되었으며(P=0.761), 관상동맥류 발생률은 장기투여군에서는 4명(7.3%)이었고 단기 투여군에서는 3명(9.4%)으로 나타나서(P=0.728) 양 군 사이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 중용량 aspirin의 투여 기간을 2주에서 IVIG 투여 후 48시간으로 단축하여도 발열 기간 및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률 등 치료 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가와사끼병에서 저나트륨혈증의 관련인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factors causing hyponatremia in patients with mucocutaneous lymph node syndrome)

  • 김수연;김현정;최준석;허재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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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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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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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에 심장 합병증을 미리 예측하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인정되고 있는 지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저나트륨혈증이 가와사끼병 급성기에 나타나는 빈도와 다른 임상적 요인 및 관상동맥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만 2년간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나이와 성별, 발열부터 면역글로불린 투여시까지의 기간, 치료부터 해열까지의 기간, 입원 당시의 백혈구수, 혈소판수,알부민, ESR, CRP, AST, ALT치와 무균성 농뇨 및 심초음파 결과 등을 저나트륨혈증군(1군) (n=30)과 정상 나트륨군(2군) (n=84)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 처리는 t-test와 교차분석, logistic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 1) 1군의 환자들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났던 경우가 40%로 2군의 환자들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 농뇨나 혈뇨의 빈도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1군 환아들에서의 CRP 수치가 평균 12.2 mg/dL로 2군 환아들에서의 7.3 mg/d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3) 1군에서 13.3%의 환아에서 1회의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어 IVIG의 재투여가 필요하였으며 2군의 환아들에 비해 3배 가량 많았다. 4) 1군 중 53.3%에서 관상 동맥의 병변이 있었으며 2군의 20.2%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으며 1군 중 2명(6.7%)에서 중등도 크기의 관상동맥류가 있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입원 당시에 저나트륨혈증이 있거나 면역글로불린 투여 이후에도 저나트륨혈증이 지속될 때 관상 동맥의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산모의 HBsAg 보유 여부에 따른 만삭아의 B형간염 기본접종 및 무반응자에서 재접종 후 항체 양전율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seroconversion rate after primary hepatitis B vaccination and after revaccination of non-responders in full-term infants according to mother's HBsAg seropositivity)

  • 강장희;문재원;공승현;황광수;목지선;이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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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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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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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백신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인 및 소아의 보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고, 영아기의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증가와 이로 인한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영아기의 면역획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 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율을 평가하였고,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화병원에서 출생한 716명의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산모의 B형 간염 보유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현재 추천되고 있는 일정으로 기본접종 후 생후 7-12개월(산모가 보유자인 경우는 생후 9-15개월)에 항체가를 측정하여 기본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의 무반응자에게 3회 재접종을 실시하고 1-3개월 후 항체가를 측정하여 재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서 산모의 HBeAg 양성 여부가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HBsAg이 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총 662명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B형 간염 기본접종 후 623명(94.1%)에서 항체 양전되었고, HBsAg이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만삭아중 감염된 4명의 영아를 제외한 50명에서는 39명(78%)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되어 산모가 보유자가 아닌 경우가 더 높은 항체 양전율을 나타냈다(P<0.001). 또한 건강한 만삭아의 무반응자 39명중 32명에서 재접종 후 31명(96.9%)에서 항체가 양전되었고, 산모가 보유자인 무반응자 11명 중 8명에서 재접종 후 7명(87.5%)이 항체 양전되어 두 군의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두 군에서 마지막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시기에 따른 항체 양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P>0.05). HBeAg이 음성이고 HBsAg만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 40명 모두 예방이 되었고, HBeAg과 HBsAg 모두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14명중에서는 4명(28.6%)이 예방조치가 실패하였다. 이와 같이 산모의 HBeAg 양성여부는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결 론: 보유자가 아닌 산모로부터 출생한 건강한 만삭아에서 기본접종 후 무반응자의 재접종의 효과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가족 내에 보유자가 있거나 보유자가 없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 및 재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일률적인 항체검사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에는 항체 양전율이 감소하므로 수직감염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산모로부터 수평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현재 추천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1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검출된 Epstein-Barr 바이러스 감염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pstein-Barr virus infection detected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in children less than 15 years old)

  • 나종인;김옥란;성도경;유승택;이창우;최두영;오연균;조지현;김종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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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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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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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EBV 감염 질환은 발생 연령별로 임상 소견이 다양하며 혈청검사 소견이 상이하다. EBV 감염을 진단하기 위하여 혈청학적 검사가 주로 이용되어왔는데, 근래에는 EBV 항원을 검사하는 검사법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에, 임상 소견이 EBV 감염과 관련된 질환을 시사하는 환자의 혈액에서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로 EBV 감염을 확인고, 혈청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EBV 감염 질환의 임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EBV 감염을 의심할 수 있었던 352명을 대상으로 EBV PCR을 시행하여 115명에서 양성의 결과를 얻었으며 이들 환자에서 EBV-IgM Ab 검사를 시행하였다. 백혈구, 혈소판, 비정형 백혈구, AST, ALT 등을 검사 하고 이들 임상소견과 검사소견을 EBV-IgM Ab 검사 음성인 예와 양성인 예를 비교하였다. 주요 검사 소견은 전예에서 생후 3세 미만, 3-5세, 6-9세, 10-15세의 4연령군으로 나누어 비교 평가 하였다. 결 과: EBV PCR에서 유전자가 검출된 115예에서 8세 이하의 어린이가 대부분 이었고(89%), 남녀 비는 1.3:1이었다. 115전예에서 인두염과 $37.5^{\circ}C$ 이상의 발열이 있었다. 경부 림프절 비대는 39예(34%), 복통을 포함한 복부 이상 20예(17%)의 순으로 관찰되이었다. EBV-IgM Ab는 33예(29%)에서 양성이었다. 말초혈에서 백혈구증가($WBC{\geq}10,000/mm^3$)는 54예(47%)에서 관찰되었고 비정형림프구(${\geq}20%$)는 28예(24%)에서 관찰되었다. 5세 이하에서 6세 이상의 연령군에 비해 ALT가 높았으며 EBV IgM Ab가 양성인 예가 많았다. 결 론: EBV 유전자를 PCR로 검사하여 발견한 연령별 본포의 누적 예는 8세에 이르기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EBV-IgM Ab가 양성인 환자에서 감염 단핵구증의 특징적인 소견을 보이는 예가 많았다. EBV 관련 감염질환 환자 가운데 연령이 어릴수록 ALT가 높고 EBV-IgM Ab의 발현이 많았으나 이 외의 임상 및 검사 소견은 차이가 없었다.

수은에 의한 마우스의 면역반응 조절장애 ($HgCl_2$ Dysregulates the Immune Response of Balb/c Mice)

  • 기노석;고대하;김종서;이정상;김남송;이황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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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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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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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수은($HgCl_2$)이 마우스의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Balb/c 마우스를 대상으로 시험관내 및 생체내 단계적 시험을 실시하였다. Lipopolysaccharide, pokeweed mitogen 및 phytohemagglutinin 등의 미토겐(mitogen)에 대한 비장세포의 반응성은수은농도에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수은에 의한 비장세포의 증식반응억제는 배양기간 중 수은 노출시기에 관계 없었으며 수은 전처치에 의해서도 그 증식반응은 억제되었다. 그러나 수은은 pokeweed mitogen으로 유도한 비장세포의 항체생산은 항진시켰다. 실험동물을 음용에 의하여 수은에 3주간 노출시켰을 때 투여기간 중 체중의 증가는 현저히 둔화되었으나, 흉선 및 비장의 무게, 신장, 골수, 비장 및 슬와 림프절의 병리학적 변화는 유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혈청 면역 글로불린(immunoglobulin) 농도는 현저히 증가되었다. 증가된 혈청 $IgG_1$및 IgE농도는interleukin-4 (IL-4)에 대한 항체투여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수은투여 마우스의 면양적혈구(SRBC)에 대한 항체반응을 측정한 결과 면양적혈구에 대한 총응집소가에는 대조군의 그것과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IgM 및 IgG농도는 오히려 대조군의 그것보다 현저히 높았다. 이상의 성적들은 수은의 면역계에 대한 독작용은 그 측정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수은노출에 따른 림프조직의 병변이 발생하기 전에 면역계의 기능적 변화가 일어나고, 수은에 의한 혈청 면역 글로불린 농도의 증가는 특정항원에 대한 항체반응과는 무관할 수 있는 등 수은이 면역반응에 이상을 초래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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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종세포종기법을 이용한 대장균의 장독소 측정법 개발 (Development of Assay Methods for Enterotoxin of Escherichia coli Employing the Hybridoma Technology)

  • 김문교;조명제;박경희;이우곤;김윤원;최명식;박중수;차창용;장우현;정홍근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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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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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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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In order to develop sensitive and sepcific assay methods for E. coli heat labile enterotoxin(LT) hybridoma cell lines secreting LT specific monoclonal antibody were obtained. LT was purified from cell lysate of E. coli O15H11. The steps included disruption of bacteria by French pressure, DEAE Sephacel ion exchange chromatography, Sephadex G200 gel filtration, and second DEAE Sephacel ion exchange chromatography, successively. Spleen cells from Balb/c mice immunized with the purified LT and $HGPRT^{(-)}$ plasmacytomas, $P3{\times}63Ag8.V653$ were mixed and fused by 50% (w/v) PEG. Hybrid cells were grown in 308 wells out of 360 wells, and 13 wells out of them secreted antibodies reacting to LT. Among these hybridoma cell 1G8-1D1 cell line was selected since it had produced high-titered monoclonal antibody continuously. By using culture supernatant and ascites from 1G8-1D1 cells the monoclonal antibody was characterized, and an assay system for detecting enterotoxigenic E. coli was established by double sandwich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Antibody titers of culture supernatant and ascites from 1G8-1D1 hybridoma cells were 512, and 102, 400, respectively by GM1-ELISA and its immunoglobulin class was IgM. 2. The maximum absorption ratio of 1G8-1D1 cell culture supernatant to LT was 90% at $300\;{\mu}g/ml$ of LT concentration. LT concentration shown at 50% absorption ratio was $103.45{\mu}g$ and the absorption ratio was decreased with tile reduction of LT concentration. This result suggests that monoclonal antibody from 1G8-1D1 hybridoma cell bound with LT specifically. 3. The reactivities of 1G8-1D1 cell culture supernatant to LT and V. cholerae enterotoxin(CT) were 0.886 and 0.142(O.D. at 492nm) measured by the GM1-ELISA, indicating 1G8-1D1 monoclonal antibody reacted specifically with LT but not with CT. 4. The addition of 0.1ml of ascites to 0.6mg and 0.12mg of LT decreased the vascular permeability factor to 41% and 44% respectively, but it did not completely neutralize LT. 5. By double sandwich ELISA using monoclonal antibody, as little as 75ng of the purified LT per ml could be detected. 6. The results by assay of detecting LT in culture supernatants of 14 wild strains E. coli isolated from diarrhea patients by the double sandwich ELISA were almost the same level as those by reverse passive latex agglu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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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가 거세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및 도체특성, 조직 내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Feeding Seleniferous Whole Crop Barley on Growth Performance, Blood and Carcass Characteristics, and Tissue Selenium Deposition in Finishing Barrows)

  • 황보순;조익환;김국원;최창원;이성훈;한옥규;박태일;최인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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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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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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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증가하는 수준의 셀레늄함유 청보리 사료를 비육돈에 급여 시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도체형질 및 조직 내 셀레늄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거세비육돈 40두를 공시하였고, 처리구는 셀레늄 수준에 따라 4처리구(0.1 ppm(대조구), 0.2 ppm, 0.4 ppm, 0.6 ppm)로 나누어 처리구당 5 pen씩, pen당 2두씩 배치하여, 6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시험사료는 셀레늄 함유 및 셀레늄무시비 관행 청보리를 조합하여 배합비의 5%를 배합하였고, 조단백질 및 가소화에너지 함량은 처리구 간 유사하도록 배합하였다. 실험사료 내에 셀레늄함유 청보리의 수준증가는 사료섭취량과 증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총지질 농도는 셀레늄 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낮아졌으며(p<0.05),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대조구가 0.4와 0.6 ppm 셀레늄 시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중성지방농도는 사료내 셀레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낮아졌고(p<0.05). 혈중 면역글로블린 G와 셀레늄 농도는 사료 내 셀레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도체율, 등지방 두께, 육량 및 육질등급은 셀레늄급여로 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장, 간장 및 등심 내 셀레늄함량은 사료 내 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셀레늄함유 청보리급여는 비육돈의 지질대사관련 혈액성상을 개선시켰고, 셀레늄강화 돈육의 생산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직 내 셀레늄수준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료내 적정셀레늄수준은 0.4 ppm인 것으로 나타났고, 생산된 돈육 등심 100 g이 소비자에게 제공되었을 때, 세계보건기구(WHO, 1996)에서 제안한 성인기준 1일 최소셀레늄권장량(40 ${\mu}g$)이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9m}Tc$-labelled HIG 스캔을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활막염증의 평가 :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과의 전향적인 비교 (Assessment of the Synovial Inflammation in Rheumatoid Arthritis with $^{99m}Tc$-labelled Polyclonal Human IgG(HIG): Prospective Comparison with Gadolinium Enhanced MRI)

  • 유영훈;이종두;서진석;박창윤;전평;나재범;이수곤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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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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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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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 정도의 평가를 위하여 많은 검사들이 사용되어져 왔다. $^{99m}Tc$-labelled HIG 스캔은 동물실험과 사람에서도 염증이나 감염병소에 집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99m}Tc$-labelled HIG 스캔을 이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활동성 염증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을 구별해 보고자 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다른 임상인자와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과 비교해 보았다. 11명의 활동성 염증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활동성 염증이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명, 강직성 척수염 환자 2명 그리고 퇴행성관절염 환자 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활동성 염증(active synovitis)은 ESR의 상당한 증가와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에서 조영증강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99m}Tc$-labelled HIG를 정맥주사후 4시간후에 전신 및 국소영상을 얻었다. 섭취정도의 평가는 3명의 전문의에 의하여 3단계로 나누어 시각적으로 평가하였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을 같이 시행하였다. 활동성 염증이 있는 11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중 10명에서 상당한 정도의 섭취증가를 보인 반면 활동성 염증이 없는 나머지 환자에서는 정상 또는 미미한 정도의 섭취증가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99m}Tc$-labelled HIG 스캔을 이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환된 관절들의 전반적인 국소화가 가능하였고 $^{99m}Tc$-labelled HIG의 섭취정도가 다른 임상적이나 자기공명영상의 활동성 염증을 시사하는 인자들과 잘 연관되었다. 결론적으로 $^{99m}Tc$-labelled HIG 스캔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있어서 염증 정도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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