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T characteristics

검색결과 65,803건 처리시간 0.106초

유자과피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Hot-Water Extract from Yuza (Citrus junos SIEB ex TANAKA) Peel)

  • 신정혜;이수정;서종권;전은우;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12호
    • /
    • pp.1745-1751
    • /
    • 2008
  • 산지별 유자의 특성 및 기능성 분석을 위하여 거제, 고성, 고흥 및 남해산(창선 및 설천) 유자를 시료로 하여 과피 열수 추출물을 제조한 다음 다양한 반응계에서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열수추출물 중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남해 설천산이 각각 $122.18{\pm}1.44$ mg/100 g과 $114.39{\pm}0.94$ mg/100 g으로 여타 시료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이었으며 여타 시료간에의 함량 차이는 미미하였다. Hesperidin과 naringin의 함량은 거제산 유자 추출물에서 각각 $55.45{\pm}1.36$ mg/100 g과 $28.41{\pm}0.64$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유자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력은 시료의 첨가 농도가 $500{\sim}10,000{\mu}g$/ml로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다. 환원력의 경우 10,000 ${\mu}g$/ml농도에서는 500 ${\mu}g$/ml 농도에 비하여 6${\sim}$9배 정도 환원력이 증가하여 흡광도 값은 $0.68{\pm}0.012{\sim}0.97{\pm}0.021$의 범위였다. ABTs 소거 활성은 10,000 ${\mu}g$/ml농도에서 고성산($78.13{\pm}1.30%$)을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8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은 10,000 ${\mu}g$/ml 농도에서 남해 설천산 ($31.36{\pm}1.36%$) 및 남해 창선산($30.28{\pm}1.60%$)을 제외한 시료에서 활성은 30% 미만으로 낮았다. 10,000 ${\mu}g$/ml 농도에서 NO 라디칼 소거활성은 $26.49{\pm}1.77{\sim}40.85{\pm}0.95%$의 범위였으며, ${\beta}$-carotene 존재 하에서 항산화능은 $24.40{\pm}1.91{\sim}38.17{\pm}0.56%$로 거제산과 고성산을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3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및 저장온도에 따른 붉은대게풍미 볶음밥의 품질변화 (Changes in Quality of Fried Rice with Red Snow Crab Meat Depending on the Storage Period and Temperature)

  • 정지희;임지훈;정민정;정인학;김병목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387-394
    • /
    • 2015
  • 붉은대게 조미소재, 야채, 붉은대게풍미 유화소스 등을 활용하여 편의성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붉은대게풍미 볶음밥을 제조하였다. 붉은대게풍미 볶음밥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20, 4, $25^{\circ}C$에서 5주 동안 저장하면서 pH, 산도, 총균수, TBA, VBN, 관능적 기호도를 조사하였으며, 휘발성염기질소 함량 변화 결과를 활용하여 볶음밥의 유통 기한을 예측하였다. pH 변화는 $-20^{\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4 및 $25^{\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 1주째부터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적정산도는 $-20^{\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고, 4 및 $25^{\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 1주째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여 pH의 변화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TBA 값은 $-20^{\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 동안 0.53~0.82 mg MA/kg로 나타나 거의 변화가 없었고, 4 및 $25^{\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 1주째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휘발성염기질소 함량은 $-20^{\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 동안 23.44~24.33 mg%로 나타나 저장기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4 및 $25^{\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 1주째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여 저장 5주째에는 각각 43.51 mg%, 57.18 mg%로 나타나 $-20^{\circ}C$ 저장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일반세균수의 변화는 $-20^{\circ}C$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 동안 2.0 log CFU/g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4 및 $25^{\circ}C$ 저장군은 저장 1주째부터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관능적 기호도의 경우, $-20^{\circ}C$ 저장군은 저장기간 동안 5.5~8.4점의 평가를 받아 4 및 $25^{\circ}C$ 저장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휘발성염기질소 함량 결과를 토대로 볶음밥의 유통기한을 예측한 결과, $-20^{\circ}C$에 저장할 경우 40.3주, $4^{\circ}C$에서 저장할 경우 0.1주, $25^{\circ}C$에서 저장할 경우 -0.07주 인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붉은대게풍미 볶음밥은 $-20^{\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미생물학적으로나 관능적인 측면에서 저장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역사문헌 고찰을 통한 조선시대 산불특성 분석 (Analysis of Forest Fir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Historical Literature Survey)

  • 김동현;강영호;김광일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25권4호
    • /
    • pp.8-21
    • /
    • 2011
  • 본 연구는 역사기록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518년 동안 산불발생 및 특성에 관한 기록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역사기록서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국역비변사 등록, 각부청의서존안, 철종행장 등으로 조선시대 왕조별로 산불이 기록된 문헌을 조사, 분석하였다. 역사기록문헌에서 기록된 산불 내용은 발생 개요, 산불 종류, 산불피해 등에 관한 사항과 함께 송전(松田)의 산불예방 조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시대 역사기록서를 분석한 결과, 산불발생건수가 많았던 왕조는 현종(14건)과 순조(13건)로 강풍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최대 산불피해는 순조 4년(1804)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사망자 61명, 민가 2,600호가 소실되었다. 또한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불은 현종 13년(1672)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65명이 사망하였다. 조선시대 산불 발생 원인은 원인미상(42건)>실화(10건)>방화, 낙뢰(3건)>수렵입화(2건)>어린이 불장난, 논밭두렁소각, 가옥화재(각 1건)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산불발생은 동해안 지역이 39건(56 %)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산불발생은 봄철기간 산불이 46건(73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4~5월로 현재의 산불위험시기와 유사하다. 산불관련자에 대한 처벌의 경우, 방화자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유배, 관직박탈, 효시 등의 처벌기록과 관리지역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의 경우에도 산불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여러 문헌에서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산불발생 기간 및 지역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시기 및 가을 수확방법이 추파호밀의 생육특성 ,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Date and Fall Harvest Method on the Growth Charateristics , Forage Yield and Quality of Winter Rye)

  • 김종덕;김동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238-246
    • /
    • 1994
  • 본 시험은 가을에 파종한 호밀()에 대한 파종시기 및 가을 수확방법이 호밀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2년 9월 5일부터 1993년 4월 21일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시럼목장의 사초시험포장에서 수행되였으며, 가을수확방법으로서 무예취, 가을예취 및 가을 방목을 주구로 하고 파종시기(조기파종;9월 5일, 중기파종;9월 25일, 만기파종;10월 15일)를 세구로 하는 분할구 시험법으로 3반복 설계배치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호밀의 출수시작일은 무예취 및 가을방목간에는 3일차이가 있었으나 조기 및 만기파종간에는 6일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호밀의 출수시작일에 미치는 가을파종시기의 영향은 가을수확방법보다 더 컸다. 2. 호밀의 CPgkafid은 가을방목구가 16.5%로 가을예취 및 무예취구의 15.6보다 조금 높았으나, 파종기에 따라 호밀의 CP함량은 조기, 중기 및 만기파종이 각각 14.2, 14.5, 19.0%를 보였다. 3. 호밀의 ADF 함량은 가을예취(29.9%)및 무예취구(29.5%)가 가을방목구의 28.0%보다 조금 높았으며 파종기에 따라서는 조기, 중기 및 만기파종이 각각 30.7, 29.1 및 27.7%를 보였다. 또한 가을수확방법 및 파종시기에 따른 호밀의 NDF함량은 ADF함량과 같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4. 호밀의 RFV와 IVDMD는 무예취 및 가을 예취구가 가을방목구보다 낮았으나, 파종기의 경우는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5. 호밀의 건물수량은 가을예취구가 6,779kg/ha로 가장 높았고 무예취구가 6,240kg/ha로 가장 낮았으나 수확방법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파종기에 따른 건물수량은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종합하면 호밀은 봄의 1회 수확보다 가을 일찍 파종하여 가을과 봄에 2회 수확하는것이 사초수량이 높았다.

  • PDF

침습적 및 비침습적 감염 환자에서 분리된 A군 연구균의 T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비교 연구 (Differences in T Serotypes and emm Genotypes of Group A Streptococci Obtained from Invasive and Non-invasive Streptococcal Infections)

  • 한원호;김세진;고한석;정사준;차성호;이희주;이경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3권2호
    • /
    • pp.106-114
    • /
    • 2006
  • 목 적 : A군 연구균은 인두염, 성홍열과 같은 경증감염으로부터 심각한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침습적 감염의 원인균이 된다. 역학, 항생제 내성발생 등을 조사, 연구하는 데에 혈청형과 유전자형이 이용되고 있다. 이에 침습적 질환에서 혈청형과 유전자형이 비침습적 질환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 1~12월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침습적 A군 연구균 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의 검체에서 39개의 균주를 동정,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WHO Collaboratory Center에 보내어 T혈청형 및 emm 유전자형을 분석하였고, 이를 1998~2002년 및 2003~2004년에 비침습적 질환에 대해 본 기관에서 연구하였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2003~2004년 비침습적 질환대상 연구결과와 비교해 T2/28, 3, 5/27/44, 9, NT형은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NT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0.019). emm 유전자형은 emm 3, 9, 18, 44, STG485 형이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STG485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0.000). 높은 EM 내성과 관련된 T12, 4는 17.9%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비침습적 질환대상 연구 결과인 47%, 47.9%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였다(P=0.002, P=0.000). 류마티스열의 발생과 재발에 관련하는 emm(M) 1, 3, 5, 6, 16, 18형은 41%로 비침습적 질환 연구결과인 26%(2003~2004) 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새로운 emm 유전자형이 발견되었다. 결 론 : T혈청형 분석으로 추정한 EM 내성률은 침습적 질환군에서 더 높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mm 유전자형 결과 류마티스열의 발생과 재발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어 균주의 감시와 인두염의 철저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에도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새로운 형의 발견을 위해 혈청형 및 유전자형 분석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 PDF

일개 이차병원에 입원한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의 특징과 임상적 연관성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Correlations of Staphylococcus aureus Discovered in Stools from Children Hospitalized at a Secondary Hospital)

  • 신은혜;은병욱;안영민;송미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5권2호
    • /
    • pp.61-71
    • /
    • 2018
  • 목적: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세균성 원인 중 살모넬라균, 이질균, 대장균 등은 임상양상과 합병증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 황색포도알균의 임상양상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의 빈도와 임상적 연관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일개 이차병원에서 급성 위장관염 증상으로 입원한 18세 이하 소아 환자의 분변 검체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어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를 검사하였다. 임상양상에 대해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지를 검토하였다. 결과: 총 663명에서 세균 검출률은 26.2% (174명), 바이러스 검출률은 29.7% (197명),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은 미검출군은 43.1% (286명)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알균 양성이면서 장독소가 확인된 사례는 총 102례(15.4%)였고, 그 중 단일 원인체로 황색포도알균이 확인된 경우는 53례(8.0%)로 단일원인체로는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황색포도알균 단독 검출군의 연령에 따른 검출률은 0-2세에서 45.3% 로 가장 높았고,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였다. 증상은 설사(71.7%), 구토(67.9%), 발열(49.1%), 복통(37.7%) 순으로 발생하였고, 미검출군 286명의 증상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구토 증상이 유일하였다(P=0.001). 장독소 중 표준형 장독소 (SEA, SEB, SEC, SED, and SEE)와 SEH에 의한 경우 구토 발생률이 더 높았다(P=0.027). 결론: 황색포도알균은 급성 위장관염 소아에게서 흔히 분리되는 균주였다. 본 연구를 통해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 위장관염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 및 호발연령과 계절적 분포, 장독소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방적 항생제 사용중에 발생한 요로감염: 단일 병원에서 경험한 임상연구 (Breakthrough Urinary Tract Infection: A Clinical Study of Experience of a Single Center)

  • 배상인;전종근;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4권2호
    • /
    • pp.203-209
    • /
    • 2010
  • 목 적 : 소아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반복적 요로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시,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으로 요로 감염이 재발하게 되는 소위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이 있게 되면 그에 의한 새로운 신 반흔 형성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돌파 감염의 임상양상에 대한 보고는 드물었으므로 저자는 본 병원에서 실제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의 실태와 그에 따른 돌파 감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약 5년 6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요로감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돌파감염의 양상에 대하여 차트와 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한 연령 범위는 1-76개월, 중간 연령은 5개월이었으며, 돌파감염은 총 43례(28.7%)에서 61회 발생하였고 발생빈도는 환자 100 patient-months당 1.5회였다. 방광 요관 역류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역류의 정도에 따른 돌파감염의 발생빈도는 grade I-II에서 18.5%, grade III에서 21.1%, grade IV-V에서 41.7%로써 grade가 높을수록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6). 또한 항생제 사용 전실시한 DMSA 스캔에서 이상이 있었던 경우가 이상이 없었던 경우보다 쉽게(47.3% vs 14.7%) 요로감염이 발생하였다. 돌파 감염의 원인균은 대장균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29.5%), 일반적인 요로 감염에서 보다 다양한 균주에 의해 고른 분포로 요로 감염이 발생하였다. 사용한 예방적 항생제 중 co-trimoxazole을 사용한 경우가 2세대, 3세대 세파로스포린을 사용한 경우보다 요로감염의 예방에 효과적이었으며(P=0.0386, P=0.0128),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 27.3%는 사용 중인 예방적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었고 59.1%는 저항성을 보였다. 돌파 감염이 발생한 환아 중 39.5%에서 수술적 치료로 바꾸었으며 34.9%에서 항생제를 변경하였고 25.6%에서는 종래의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였다. 결 론 : 신 반흔이 있는 경우는 돌파 감염이 쉽게 일어나므로 내시경적인 방법 등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의 선택에 고려되어져야하며, 돌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항생제 투여의 순응도를 고려해야 하며 세파로스포린 같은 항생제 사용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도계 후 원료육의 저장기간 동안 가슴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st Meat during Post-mortem Storage of Chicken Meat)

  • 황용준;박도희;윤성호;김동준;이원복;연제성;이권정;김수기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347-352
    • /
    • 2015
  • 본 연구는 도계 후 원료육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조사하여 가공업소에서 반입되는 원료육에 대하여 현행 등급판정기준인 '도계 후 2일 이내의 원료육'의 사용이 적합한지 혹은 어느 정도 연장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수행하였다. 당일 도계한 원료육부터 도계후 4일 경과된 원료육까지 총 40개의 샘플을 $3^{\circ}C$의 냉장고에 냉장보관하여 부분육으로 발골 후 가슴육에 대하여 품질 특성을 연구하였다. 도계 후 2일 경과된 원료육과 3일 경과된 원료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신선도는 각각 6.9와 7.0, 육색은 60.22와 60.51, 총균수는 4.20과 $4.31log_{10}CFU/g$, 지방산패도는 0.056과 0.071 mg MDA/kg, 전단력은 1.43과 $1.59kg/cm^2$, 가열감량은 17.24와 15.66%의 결과를 보였다. 신선도, 육색, 총균수, 지방산패도, 전단력 및 가열감량 모두 본 연구에서 도계 후 2일 경과된 원료육과 3일 경과된 원료육간에 통계적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도계 후 4일 경과된 원료육은 신선도, 총균수, 전단력, 가열감량의 실험에서 2~3일 경과된 원료육과 통계적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산패도는 0.088 mg MDA/kg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5).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는 도계 후 3일 이내의 원료육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등급판정시 원료육의 사용 가능 시점을 도계 후 현행 2일에서 3일로 하루 연장할 수 있다면 닭고기 가공 및 유통업체는 원료육 사용 혹은 유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성(植物性) 유기물질(有機物質)의 부숙과정중(腐熟過程中) 부식특성(腐植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1. 분광분석(分光分析)에 의(依)한 식물잔해(植物殘骸) 부식산(腐植酸)의 화학적(化學的) 성질규명(性質糾明)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Humic Materials Extracted from Decomposing Plant Residues -I. Chemical Properties of Humic Acids from Plant Residues Characterized by IR Spectra)

  • 김정제;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51-259
    • /
    • 1987
  • 7종(種)의 식물성(植物性) 유기물질(有機物質)을 부숙(腐熟)시키면서 경시적(經時的)으로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한 후 부식산(腐植酸)을 추출정제(抽出精製)하여 IR Spectrum의 특성(特性)을 규명(糾明)하였다. 이 Spectrum과 분석(分析)을 행해 Total acidity, Total hydroxyls, Carboxyl groups, Phenolic hydroxyls, Alcoholic hydroxyls, Carbonyl groups 그리고 Quinones 등(等)의 산소함유작용기(酸素含有作用基)의 함량(含量)을 정량(定量)하여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IR Spectrum을 크게 세 가지 유형(類型)으로 분류(分類)하였다. 볏짚, 보리짚 및 호밀짚등(等)의 곡물작물 재료의 부식산(腐植酸)을 Type I으로, 산야초(山野草)의 부식산(腐植酸)을 Type II, 그리고 활엽수(闊葉樹)잎과 침엽수(針葉樹)의 잎에서 추출(抽出)한 부식산(腐植酸)을 Type III으로 분류(分類)하였다. 2. 동일(同一)한 식물성(植物性) 유기물질(有機物質)에서 추출(抽出)한 부식산(腐植酸)은 부숙기간(腐熟期間)에 관계(關係)없이 IR Spectrum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3. IR Spectrum에서 $3430cm^{-1}$의 흡수대(吸收帶)는 Hydroxyl groups 이며 이 중 phenolic hydroxyl groups가 대부분(大部分)을 구성(構成)하고 있었다. 4. Phenolic hydroxyl groups와 Total acidity 간(間)에, Carboxyl groups와 Total hydroxyl groups 간(間)에 그리고 Alcoholic hydroxyl groups와 Total hydroxyl groups 간(間)에는 밀접(密接) 관계(關係)가 있었다. 5. Carbonyl groups와 Quinones의 흡수대(吸收帶)가 중복(重復)되는 까닭으로 인(因)해 이 두 작용기(作用基)는 IR Spectrum으로는 구별(區別)하기 곤란(困難)하였다. 6. IR Spectrum에서 $995{\sim}1000cm^{-1}$의 흡수대(吸收帶)는 부식산(腐植酸)의 구성성분중(構成成分中) Non-aromatic cyclic hydrocarbon 화합물(化合物)임이 예증(例證)되었다.

  • PDF

토양의 용적밀도에 따른 포화수리전도도 및 음이온의 용출양상 (Effects of Soil Bulk Density on Saturated Hydraulic Conductivity and Solute Elution Patterns)

  • 김필주;이도경;정덕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34-241
    • /
    • 1997
  • 시설 재배지내 염류집적의 원인의 하나인 토양의 용적밀도 변화가 염류집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충남 예산군 오가면의 시설재배 10여년 연작지 토양의 Ap층을 이용하여 용적밀도 변화에 따른 수리전도도 변화와 전기전도도 및 음이온의 용출특성 변화를 토주(土柱)실험을 통해 조사하였다. 수리전도도(Y, cm/day)와 용적별도(X, $Mg/m^3$)간에는 부의 회귀관계 ($Y=-19.2X^2+6X+15.5$, (r=0.985)) 가 성립하여, 낮은 용적밀도에서는 큰 폭의 수리전도도 감소가 있으며, $1.4Mg/m^3$ 이상의 높은 용적밀도 조건에서는 용적밀도 변화에 따른 수리전도도 변화가 매우 미미 하였다. 위의 5 수준의 용적밀도 조건하에서 시간변화에 따른 용출액 중 용존 물질의 용출속도는 용적밀도 증가에 따라 크게 지연되었다. 용출액의 전기전도도가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간을 비교한결과 용적밀도 $1.3Mg/m^3$ 이하에서는 토양단면 10cm를 통과하는데 약 36시간 이내의 시간이 요구되었으며, 용적밀도 $1.4Mg/m^3$ 이상에는 120시간 이상이 요구되어 두 조건사이 약 84시간의 사이가 있었다. 토양내 이행성이 높은 주요 3가지 음이온의 용출속도도 용적밀도 증가에 따라 크게 지연되었으며, 용적밀도 $1.2Mg/m^3$ 일 때 Chloride, Nitrate와 Sulphate가 90%이상 용출 되는데 각각 17, 15, 35시간이 소요된 반면, 용적밀도 $1.5Mg/m^3$ 일 때 각각은 90%이상 용출 되는데 약 130, 125, 213시간이 각각 소요되었다. 따라서 경작층 전후의 큰 용적밀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 충남 예산 지역의 시설재배지내 염류집적의 원인들 중 경작층 이하인 지표면 아래 20~30cm 부근에 형성된 용적밀도(容積密度) $1.5Mg/m^3$ 이상인 경반층(硬盤層)에 의한 토양수 흐름과 각종 무기염류의 이동 지연으로 인해 크게 악화되고, 지표면에 염류집적이 가속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