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S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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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토양에서 사일리지용 수수 × 수수 교잡종 재배시 화학비료와 발효 돈분 액비 혼용 시용이 생육특성 및 영양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xed Application of Chemical Fertilizer with Liquid Swine Manure on Agronomic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Sorghum × Sorghum Hybrid for Silage in Paddy Field Cultivation)

  • 황주환;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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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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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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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실험은 논 토양에서 사일리지용 수수 ${\times}$ 수수 교잡종 재배시 화학비료와 발효 돈분 액비 혼용 시용이 생육특성 및 영양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화학비료 100% 처리구 (C), 화학비료 70% + 돈분액비 30% 처리구 (T1), 화학비료 50% + 돈분액비 50% 처리구 (T2), 화학비료 30% + 돈분액비 70% 처리구 (T3) 그리고 돈분액비 100% 처리구 (T4)로 한, 5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 이때 돈분 액비 시용은 질소량만을 기준으로 하였다 (150 kg/ha). 초장, 엽장, 엽폭 그리고 경의 굵기는 T4구가 유의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p<0.05). 경의 경도는 돈분액비 시용 비율 낮고 화학비료 시용 비율이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5). 생초수량은 T2구가 높았던 반면 T3구가 낮게 나타났다 (p<0.05). 그러나 건물 수량 및 TDN 수량은 처리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T1구가 다른 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p<0.05). 조지방 함량은 T1, T2, T3 그리고 T4 처리구들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C구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 NDF와 조섬유 함량은 각각 T3구와 C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p<0.05). 그러나 ADF 함량은 처리구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무기물 함량은 T1 > T2 > T4 > T3 > C 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유리당 함량은 T1과 C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돈분액비 시용은 화학비료에 비하여 수량성, 영양성분에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일지용 수수 ${\times}$ 수수 교잡종 재배시 돈분액비와 화학비료를 혼용 시용 하거나 돈분액비 만 시용하여도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거세한우 비육후기 보리곡실 발효사료 급여에 따른 성장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by Fermented Barley Grain Feeding in Post-fattening Hanwoo Steers)

  • 장선식;권응기;이은미;황소미;조상래;김의형;정기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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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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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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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료용 보리의 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숙 전 보리를 수확과 동시에 발효 처리한 보리곡실 발효사료를 비육후기 거세한우 적정 급여수준 및 기간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보리곡실 발효사료의 적정 급여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22개월령 비육후기 한우 거세우 32두(603.4±42.7kg)를 4개 처리구 당 8두씩 공시하여 약 9개월간 사육하였고(시험1), 적정 급여 기간을 구명하기 위하여 22개월령 비육후기 48두(625.8±13.1kg)를 4개 처리구 당 12두씩 이용하여 30개월령까지 약 9개월 동안 사육하였다(시험2). (시험1)은 비육후기 배합사료 급여량 10kg를 급여하는 대조구(Control) 배합사료 급여량의 10%를 보리곡실 발효사료로 대체 급여하는 처리구(TRT 1), 20%를 급여하는 처리구(TRT 2), 30%를 급여하는 처리구(TRT 3)등 4개의 처리구를 두었고, 각 처리구의 배합사료와 보리곡실 발효사료 급여량은 각각 9, 2.1kg, 8, 4.2kg, 7 및 7, 6.3kg을 급여하였고 조사료로 볏짚을 1.5 kg 급여하였다. (시험2)는 (시험1)의 결과 10%대체구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어 적정급여기간을 구명하기 위해 비육후기 배합사료 9kg를 급여하는 대조구(Control), 보리곡실 발효사료를 배합사료의 10% 대체급여기간을 출하전 3개월(TRT 1), 6개월(TRT 2), 9개월(TRT32)등 4개의 처리구를 두었고, 각 처리구는 공통적으로 배합사료와 보리곡실 발효사료 각각 8, 2.1kg, 조사료로 볏짚을 1.5 kg를 급여하였다. 처리구별 일당 증체량은 TRT 1이 높았으며, TRT3은 대조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종료시 체중과 시험기간 중 일당증체량은 보리곡실 발효사료를 10% 급여한 TRT 1이 비교적 높았다. 근내지방은 TRT 2가 6.13으로 가장 높았고, TRT 3이 6.0으로 TRT 1의 5.63, Control의 5.5에 비해 높았다. 일당 증체량은 TRT 1이 0.76kg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료시 체중은 보리곡실 발효사료 10%로 출하 전 3개월 간 급여한 TRT 1이 818.8kg로 비교적 높았다. 도체중은 TRT 1이 491.2kg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고, 등심면적은 Control이 98.1㎠ 으로 가장 넓었다. 등지방두께는 TRT 3가 가장 얇았다. 육질등급에서 근내지방은 3개월간 급여한 TRT 1이 6.83으로 가장 높았다. 보리곡실 발효사료를 6개월 이상 급여한 TRT 2, 3의 전단력이 2.8내외로 Control과 TRT1 보다 낮아 대체로 연하게 분석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관능검사의 연도도 좋은 경향이었다. TRT 1에서 Myristicacid (C14:0)가 유의(P<.0895)하게 높았으며, Linolenicacid(C18:3n3)가 TRT 3구가 역시 유의(P<.0029)하게 높았다.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과 완화의료 의뢰 시 장애요인 (Doctor's Perception and Referral Barriers toward Palliative Care for Advanced Cancer Patients)

  • 이재리;이정권;황선진;김지은;정지인;김시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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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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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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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완화의료 대상자에 대한 판단을 하고 완화의료를 직접 시행하거나 완화의료에 자문/의뢰하는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의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완화의료 의뢰 시 장애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10년 5월부터 6월까지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전문의 477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자기 기입식 웹 설문 조사를 수행하였다. 결과: 총 128명(26.8%)이 응답하였고, 설문에 응답한 모든 의사들은 말기암환자에게 완화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80% 이상의 응답자들이 '3차 의료기관 및 암센터는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진행 암환자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중이더라도 완화의료를 받아야 한다.', '말기암환자의 치료에는 여러 과의 협력이 필요하다.'에 동의하였다. 완화의료 수행능력에 대해서는 58% 이상이 자신이 하고 있는 신체 증상 조절 및 정신증상 조절, 말기암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나 전반적인 말기암환자 및 임종 환자 관리 서비스는 64%에서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중 34명(26.6%)은 '자신의 말기암환자를 완화의료팀으로 자문'하거나 '의뢰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완화의료 의뢰의 장애 요인으로 '환자나 보호자의 거부'가 61명(4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믿고 의뢰할 수 있는 완화의료팀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의사가 59명(46.1%)으로 많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시행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말기암환자 진료에 있어 다학제 간 협력이나 임종관리까지 충분한 완화의료의 제공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말기암환자의 관리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완화 의료 자문이나 의뢰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콘크리트의 감마선 차폐특성 및 압축강도에 대한 골재의 영향 (Aggregate Effects on γ-ray Shielding Characteristic and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 오정환;문영범;이재형;최현국;최수석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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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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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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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일반골재인 자갈, 모래와 중량골재인 산화 슬래그 및 자철광을 이용하여 5 종류의 콘크리트를 제작하여 감마선 차폐특성과 압축강도를 살펴보았다. 골재는 평균적인 크기에 따라 비교적 작은 크기의 잔 골재와 큰 크기의 굵은 골재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산화 슬래그 잔 골재와 굵은 골재를 사용한 콘크리트가 일반 골재만을 이용하여 배합한 콘크리트 시편보다 $^{137}Cs$ 감마선에 대해 2% 향상된 감쇠계수인 $0.37cm^{-1}$을 기록하였다. 각 시편들의 단위중량을 측정한 결과 자철광 잔 골재와 산화 슬래그 굵은 골재로 배합한 조건의 단위중량이 가장 높은 $3,175kg{\cdot}m^{-3}$이었다. 산화슬래그를 잔 골재와 굵은 골재로 배합한 조건의 단위중량은 $3,052kg{\cdot}m^{-3}$으로 최대 단위중량 조건보다 $123kg{\cdot}m^{-3}$ 낮았지만 감쇠계수는 오히려 $0.012cm^{-1}$ 향상되었다. 골재들의 화학성분 분석결과 산화 슬래그는 자철광에 비해 마그네슘의 비율은 낮고 칼슘의 비율은 높아 구성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산화슬래그 만을 골재로 사용한 경우 자철광을 잔 골재로 사용한 경우보다 단위중량은 낮았지만 마그네슘과 비교하여 원자번호가 큰 칼슘의 비율이 높아서 감마선 차폐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생각된다. 중량골재가 배합된 모든 시편들은 일반 골재를 이용한 콘크리트보다 압축강도가 높았고, 산화슬래그와 자철광의 잔 골재만을 사용한 경우 4주 양생 후 압축강도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45% 향상된 50.2 MPa을 기록하였다.

목질계 폐바이오메스의 발효열이용 열교환기의 개발 (Development of Heat Exchanger for Fermentation Heat Utilization from Waste Woody Biomass)

  • 조남석;최태호;김홍은;이석호;이충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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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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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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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폐바이오매스로서 활엽수(hardwood, HW)톱밥, 침엽수(softwood, SW)톱밥, 산야초류(grass) 등 3종의 발효재료를 이용, 3종의 나선형 열교환기와 1종의 평판형 열교환기를 제작하여 발효과정에서 생산되는 발효열을 가장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발효열 교환장치 개발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바이오매스재료의 적절한 원료 배합을 통한 발열 및 열교환 특성을 조사하고 실제 농가에 설치 및 해체가 용이한 열교환기를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선형 열교환기를 사용한 발효열 실험에서 활엽수톱밥 및 침엽수 : 활엽수톱밥(50 : 50) 처리보다는 활엽수톱밥 : 산야초(90 : 10)의 발효가 약 3개월간의 긴 발열기간을 나타냈으며, 발효상을 통과한 물의 온도를 100일간 측정한 결과, 중앙부가 $64.5{\sim}76.5^{\circ}C$로 매우 높았고, 물탱크 온도는 $33{\sim}48^{\circ}C$ 범위였으며, 출구의 수온은 $33{\sim}44^{\circ}C$로서 4~5인 기준의 가정용 온수공급이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수행한 4종의 열교환기 실험 결과, 나선형 열교환기 HX-H1은 수온이 $35{\sim}36^{\circ}C$범위로서 더 이상의 온도상승이 없었고, HX-H2는 수온이 $40{\sim}45^{\circ}C$로서 실험기간 중 일정한 온도분포를 보였다. 한편 HX-H3는 최고온도 $68{\sim}70^{\circ}C$, 최저온도 $30^{\circ}C$, 평균온도 $50^{\circ}C$였고, 출구의 온수온도는 $33{\sim}44^{\circ}C$ 범위로서 45일간 공급 가능하였다. 평판형 열교환기 HX-P는 수온이 $42{\sim}58^{\circ}C$로서 3개월 이상 온수공급이 가능하였으므로 4~5인 기준의 가정용 난방 및 온수공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평판형 열교환기 HX-P는 나선형 열교환기 HX-H에 비해 발효상 내부에 열교환용 파이프가 빈틈없이 배치되어 발효상 전면적을 통해 발효열을 최대로 회수할 수 있었으며, $42{\sim}58^{\circ}C$의 발효열을 최대 3개월정도 이용 가능하였고, 장시간 운용에도 온도가 급강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따라서 발효열교환기는 나선형 시스템보다는 발효열의 회수 효율이 매우 높으면서도, 열교환장치의 제작, 설치, 해체가 용이한 평판형 시스템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심술후 암리논과 도파민의 효과에 대한 임상 비교 (The Clinical Comparision of Amrinone and Dopamine after Open Heart Surgery)

  • 이성호;이현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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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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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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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암리논은 환식-AMP 분해 효소인 포스포다이에스트라제-F-III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비카테콜아민 계통의 약물로 심근세포내 환식-ATP의 양을 증가시켜 심근수축을 촉진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개심술을 시행한 40명의 환자에서 술후 암리논과도파민을 정맥주사하여 혈역학성 변화, 혈액성분변화, 합병증 들을 비교분석하였다. 혈역학성 변화로는 심박수,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심박출 계수, 폐동맥 쐐기압, 체혈관 저항 등을 수술직후부터 30분, 1시간, 3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 48시간에 측정하였다. 암리논은 처음 초기 용량으로 1.5~2mg/kg을 주사한 후 유지량은 5~ 20ug/kg/min으로 주사하였다. 암리논에서 심박출계수는 수술직후 3.73$\pm$1.39 L/min/m2에서 술후 48시간에 5.44 $\pm$ 2.65 L/min/m2으로 증가하였고(p<0.05) 체혈관 저항은 1237.5 $\pm$ 637.7dyne/sec/cm2에서 1000.8 $\pm$ 608.5 dyne/sec/cm2으로 감소하였다. 도파민군에서 술후 12시 간에 심 박수가 92.1 $\pm$ 13.0/min에서 101.0 $\pm$ 13.1/min으로 증가하고 체혈관 저항도 1058.5 $\pm$ 234.6dyne/sec/cm2에서 1979.7 $\pm$ 759.2dyne/sec/cm2으로 증가하며 심 박출 계수는 3.40 $\pm$ 0.50L/min/m2에서 2 53 $\pm$ 1.15L/min/m2으로 감소하였다(p<0.05). 암리논을 사용한 군에서 도파민군과 비교하여 높은 심박출 계수와 낮은 체혈관 저항을 나타내어 혈역학성 동태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술후 암리논의 사용이 좋은 혈역학성 동태를 유지하여 심근 보호 및 심장 기능회복에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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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DR Pulmonary Tuberculosis)

  • 서영준;박훈;박창권;금동윤;유영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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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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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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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결핵에 대한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률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도 다제내성 폐결핵은 여전히 불량한 치료성적과 장기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예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대한 폐절제술의 유용성과 위험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명, 2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자는 14예, 여자는 6예였으며 평균연령은 42.8$\pm$12.1세였다. 환자들이 최초 폐결핵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평균 10.3$\pm$7.6년이 경과되었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에서 13예 (65%)가 양성이었으며, 내성 검사상 모두 INH와 RFP을 포함한 평균 3.5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15예(75%)에서 공동성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양측 폐야를 침범한 경우가 3예 있었으나 주 병변은 모두 편측에 존재했다. 13예(75%)의 경우 내과적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2예(10%)는 지속적인 객혈로, 5예(25%)는 높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결핵성 병변을 원인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전폐적출술 9예(40%), 폐엽전제술 9예(45%), 폐엽절제술 및 구역절제술 3예(15%)였다. 환자들의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총 11예로 장기간의 공기 누출 3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였고 무기폐, 창상감염 및 흉벽루가 각각 1예였다. 수술 직후 11예(85%)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고 2예가 균음전에 실패하였다. 술 후 균음전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에 재발하였으나 추가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 결론: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세한우에 있어서 배합사료의 적정 TDN 수준과 도축 월령 (The Optimal TDN Levels of Concentrates and Slaughter Age in Hanwoo Steers)

  • 김경훈;이주환;오영균;강수원;이상철;박웅렬;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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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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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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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성장단계별(육성기-비육전기-비육중기-비육후기) 배합사료의 적정 TDN 농도 구명시험을 위하여 저 TDN (T1; 70-70-71- 72%), 중 TDN(T2; 70-71-72-73%) 및 고 TDN (T3; 70-72-73-74%)의 3처리와 출하월령 차이 시험을 위해 26, 27, 28, 29, 30, 31개월령의 6처리를 두고 수행하였다. 공시축은 6개월령 수송아지 90두를 입식하여 외과적 수술로 거세를 실시한 후, 18개 우방에 5두씩 배치하였다.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의 배합사료 급여량은 일당 증체 0.7-0.9kg가 되도록 제한급여 하였고, 비육후기는 무제한 급여하였다. 조사료는 육성기에 오차드그라스 건초(Dactylis glomerata L.)만을 급여하였고, 비육전기동안에는 건초를 점차적으로 볏짚으로 대체하였고, 비육중기 이후에는 건초만을 급여하였다. 월령별 TDN 수준에 따른 체중과 사료섭취량의 차이는 없었다. 일당증체량은 19-21개월령 경에 1일 0.9kg 이상의 증체성적을 보였다가 다시 점차 감소하였으나, 최저 0.7kg 이상은 유지하였다. 모든 공시축의 배합사료 섭취량 평균을 체중비로 계산한 결과를 보면, 육성기 1.0%-1.3% 범위에서 비육전기에 1.5%까지 증가하고, 비육중기 이후부터 다시 감소하여 비육후기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1.4%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그 후에도 계속 감소하여 30개월령에는 1.0% 수준이었다. 출하월령이 늦어짐에 따라서 등심단면적, 등지방 두께 그리고 근내지방도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29개월령을 기점으로 유의성있는 증가(P<0.05)를 보였다. 월령별 1등급이상 출현율은 27, 28개월령이 86, 80%로 가장 낮았고, 26개월령이 93%, 그리고 29, 30, 31개월령은 100%의 출현율을 보였다. 도체율은 출하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P<0.05), 거래정육율은 도체율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P<0.05). 1일 두당 순이익은 26- 28개월령에 출하할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29개월령 이후에는 약 32-46%가 향상되었다. 본 실험과 같은 사양관리 조건 하에서는 TDN 수준간에 증체, 사료섭취량, 도체등급 등에서 차이가 없었고,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100%로 나타나기 시작한 29개월령이 적정 출하월령으로 판단된다.

저에너지 사료로 비육된 돼지에서 도살체중과 성장성적 및 육질과의 관계 (Relationships of the Slaughter Weight to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Traits in Finishing Pigs Fed A Low-energy Diet)

  • 박만종;정진연;하덕민;박재완;심태건;양한술;이철영;주선태;박병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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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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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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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비육돈에 저에너지 사료를 급여했을 때 도살체중이 성장효율과 도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적정 도살체중을 추정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Yorkshire $\times$ Landrace) $\times$ Duroc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에게 3,060 kcal DE/kg의 저에너지사료를 생체중 80 kg부터 급여하여 110, 125, 혹은 135 kg에 도살한 다음 한국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위인 삼겹살과 선호도가 가장 낮은 뒷다리 및 등심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일당증체량과 일당사료섭취량은 공히 125 및 135 kg 구가 110 kg 구보다 높았고, 사료효율은 반대로 110 kg 구가 높았다(P<0.01). 등지방두께는 도살체중이 증가하면서 증가하였고(P<0.01와 P<0.05), 암퇘지보다 거세돼지에서 높아(P<0.01) 125 kg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24.6 mm)는 135 kg 암퇘지의 수치(24.2 mm)와 비슷하였다. 삼겹살, 뒷다리 및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은 도살체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으나, 110 kg과 125 kg 도살체중 사이 뒷다리의 적색도 증가(P<0.05)는 주목할만 하였다. 삼겹살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이 부위의 매우 중요한 품질 특성인 지방층:근육층 비율이 125 kg 도살체중에서 가장 높았으나(P<0.05) 전체적인 기호도는 도살체중과 무관하였다. 뒷다리와 등심부위에서는 상강도는 110 kg과 125 kg 도살체중 사이 증가한(P<0.01) 반면 색깔, 향, 이상취 및 육즙참출 정도는 도살체중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한 등심 부위의 전체적인 기호도는 110 kg과 125 kg 도살체중 사이 증가하였다(P<0.05). 가열육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110 kg과 125 kg는 색깔, 향, 이상취, 다즙성, 연도, 맛 및 전체적인 기호도 중 어느 품질 특성도 출하체중 변화로 인해 변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 쓰인 저에너지 사료를 급여할 때 본 연구에 쓰인 돈군의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적정 도살체중은 각각 125~135 kg 및 125 kg 수준이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기술기준 및 안전심사 (Technical Standards and Safety Review of the 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Disposal Facility)

  • 정재학;이관희;이윤근;정찬우;노병환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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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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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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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최초의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건설 운영허가가 지난 2008년 7월 31일 발급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국내 기본 규제체계,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을 제시하고, 동 시설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실제 적용된 안전심사수행절차를 주요 단계별로 기술하였다. 원자력법은 부지선정, 설계, 건설, 운영, 폐쇄 및 제도적관리 등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전과정에 대한 단계별 안전규제체계를 규정하고 있으며, 하위 법령과 교육과학기술부고시 등은 관련 세부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관계법령에 근거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에 따라 처분시설에 대한 안전심사를 수행하였으며, 부지 및 구조안전성, 방사선환경 영향, 운영 안전성, 계통 및 설비의 안전성, 품질보증, 종합안전성평가 등 세부 기술 분야별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전체 안전심사 과정은 사전준비단계, 초기심사단계, 본심사단계, 완료단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심사결과는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5개 전문분과의 심의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에 보고되었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처분시설에 대한 건설 운영허가를 발급하였다. 이후 처분시설의 안전성은 원자력관계법령에 규정된 일련의 규제검사 및 심사를 통해 확인될 것이며, 건설 운영자의 지속적인 안전성증진계획 이행을 통해 장기적인 안전성 증진과 안전사례에 대한 신뢰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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