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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인터모달운송 선택요인의 중요도 측정에 관한 연구 (Weighing the Importance of Mode Choice Factors on Intermodal Transportation Service in Europe)

  • 이남연;전준우;조건식;여기태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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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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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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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995년 이후 한국기업의 유럽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특히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의 동유럽지역 진출은 두드러진다. 2011년 한-EU FTA 체결로 두 지역 간 경제적 관계는 더욱 밀접해졌다. 이러한 측면에서 항만을 가지고 있는 전통 유럽국가와 동유럽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인터모달운송 선택에 관한 연구가 요청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지역 수송수단 선택에 관한 연구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 유럽지역의 인터모달운송의 현황을 파악하고, 열차와 트럭, 피더와 트럭 등의 인터모달운송선택의 핵심요인을 파악하며, 한국에서 유럽과 거래하는 수출기업 및 포워더 측면에서 고려할 때 주요하게 판단하는 요소의 가중치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In-depth interview는 2013년 4월에서 5월 사이 20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물류관련기업 사장단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방법론으로 퍼지이론이 사용되었으며, 연구결과 도착의 신뢰도, 환적시간, 운임이 인터모달운송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선정되었다.

말레이시아 청소년과 성인들의 한류 의식 비교 (Comparing Malaysian Youths and Adults'toward Hallyu Consciousness)

  • 조금주;장원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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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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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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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미얀마, 헝가리, 우즈베키스탄 등과 함께 한류성장단계로 분류된다. 성장단계는 한류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인기가 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 한류 관련 상품의 판매가 도입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류성장단계에 속하는 말레이시아 청소년과 성인들의 한류에 대한 의식을 비교하는데 있다. 이 두집단을 대상으로 FGD(Focus Group Discussion) 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상,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접촉 경로,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 한류의 성공에 대한 인식, 한류의 문제점, 한류의 극복 과제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인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은 성별 및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20대들은 남녀 모두 한류에 대한 비교적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나, 30대 이상에서는 그리 높은 호응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인들은 대체로 외래문화의 수용에 있어서 상당히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류에 대한 견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한국 드라마나 영화, 음악에 대한 배타적 태도보다는 하나의 유행적 흐름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반한류와 같은 배타적 태도를 염려할 필요는 없으나, 한류 영향력을 꾸준히 지켜가지 않고서는 언제든 타국의 문화로 대체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한류의 지속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본다.

환경요인을 적절하게 이용한 경제성 있는 축산조직 -헝가리의 사례연구- (Organization of Profitable Cattle Husbandry Through Exploiting Favourable Environment Factors)

  • ;김종무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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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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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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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농업과 가축생산에서 상품생산의 원리를 통하여 노동의 공간분배를 관찰할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에 적응이 잘되면 생산량의 증대와 효과적인 생산을 가져올 수 있다. 농장에서 이윤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발생되는 조건에 밀접하게 일치되는 생산을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가축생산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데로 사료생산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경제연구와 요인분석에 의하여 경제성있는 축산경영을 하는데 두 가지 집단(요인)이 지배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첫 번째로, 곡물의 재배지역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사료작물 생산형태(사료 및 초지재배지역 및 생산량)이다.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들은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중앙집권적인 행정제도의 결과로 인하여 차별화되는 효과는 활동을 못하게 되고, 그리고 동일하다는 개념이 강조되었다. 그와 같은 결과는 오늘날에 관찰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초지와 사료작물의 재배가 적당한 지역에 우유와 비육생산은 감소되고 있다. 옥수수와 돼지사육 지역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주로 초지경영에서 지역적 환경요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초지의 합리적인 이용이 축산경영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초지의 이용은 경제성있는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축생산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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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와 에너지 플랫폼 규모화를 통한 2차 전지 제조 기술 확대 방안 (A Study on the Expansion of Secondary Battery Manufacturing Technology through the Scale of V4 and Energy Platform)

  • 서대성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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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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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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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ESG에 따른 신 산업기술 재편으로 V4 지역은 한국의 배터리 제조기지의 변곡점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속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간의 패권을 겨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시장은 단절된다. 중국과 러시아로부터의 유럽으로 광물, 곡물조달이나, 가스, 심지어 밀 수입이 여의치 않는 환경에서, 신 공급처의 다각화가 나타나고 있다. 보호주의와 글로컬로써, 이 지역은 러시아-우크라전쟁으로 완충지대(친러, 헝가리)에서 고립지대(반러, 폴란드)로 활용된다. EU 테이퍼링 기간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세계경제 성장은 더 둔화될 전망이다. 논문의 경우 이 지역의 시장단절(chasm) 방안을 다룬다. 이러한 변화에 신사업 기술의 전환과 에너지 공급에 따른 독일의 산업위축이 지난 20년간 경제성장 원동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이는 명목 지표에서 현지 시장 단절(chasm)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은 희토류소재 공급망의 불균형에 따른 우회 개발공급 지역으로써, V4지역에 AI를 접목한 에너지 발전 수출(원전 및 전기-수소 발전)지역으로 전개해야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산업 연계로 인한 시장단절을 극복하려면, 신에너지 개발과 플랫폼 규모화를 이루고, 세계 각국에서 신뢰적인 공급 기술(차세대 전지, 재활용기술, 저가LFP)을 다각화를 형성할 수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체제 변환기 러시아 및 동구권 국가들의 교육 개혁이 정책 전이 논쟁에 주는 시사점: 볼로냐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Educational Reforms under the Bologna Process in Former Socialist Countries: An analysis of educational policy transfer)

  • 김선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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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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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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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러시아와 동구권 국가들에서 행해진 학제 통합 개혁이 교육정책 전이 논쟁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럽 연합 및 개별 국가 정부의 정책 문서 및 온라인 자료, 신문 기사, 개별 연구자들의 조사자료 등에 대한 문헌 분석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볼로냐 프로세스에 따른 학제 통합 개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헝가리 같은 구공산권 전통과 제도를 가진 체제 변환 국가의 일선 교육 현장에서 수용되는 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전이 논쟁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해 내었다. 첫째, 체제변환국의 정책전이 연구에서 주체 행위자에 대한 분석의 중요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볼로냐 프로세스가 원래 대학의 자율성 제고 및 증대 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체제변환 국가들에서는 오히려 교육 분야에서 중앙집권적인 관료체계를 강화하고 교수들 및 대학들의 자율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실행되었다는 사실은 주체 행위자에 따라 정책전이가 상이하게 일어나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구공산주의 국가들을 포함한 체제변환국에서 실행되는 정책 전이를 분석함에 있어 일선의 교육 관료들의 반응 및 행동과 교육정책의 결정의 주체인 중앙 정부의 교육관료들 간의 괴리에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볼로냐 프로세스 개혁의 정책적인 도입이 정책입안자인 관료들과 일선 교육현장에 도입되는 과정에서 일선 현장의 대학 교원들 간의 상이한 인식과 수용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교육개혁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개혁의 직접적인 수행자인 교원들의 근본적인 동기와 목표의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게 했고, 결국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표면적인 변화에 그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서유럽에서 시작한 교육 개혁이 상이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토양 및 발전 단계에 있는 구공산주의 국가들을 포함한 체제변환 국가들에 전이되었을 때 생각지도 못한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볼로냐 프로세스는 체제변환국가에게 고등교육의 학제 통합이라는 기술적인 개혁뿐만 아니라 교육제도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혁이라는 두 가지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