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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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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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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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hen information professionals deal with other disciplines in the course of digital humanities projects, they often assume that they are dealing with 'needful users' who have an 'information gap' to fill. This paper argues that the traditional view that information/knowledge is transferred from an information specialist donor to a domain specialist receiver is no longer appropriate in the digital humanities context, where the gap-and-search (or gap-and-filler) approach to information has given way to more direct, explorative engagement with information. The paper asks whether information science and the practising profession are ready for this paradigm shift and examines information science conservatism in two common collaboration scenarios, library support and digital development. It is shown that information science theory still assumes a traditional donor role in both scenarios. How information scientists deal with conservatism in practice is discussed in the example of the Prior project, in which the information science team exerted an ambiguous, hybrid approach with both conservative and non-conservative elements. Finally, two rather hypothetical answers are offered to the question of how information professionals should approach scholarly collaboration in the digital humanities context, where users have ceased to be supplicants. From a purely pragmatic perspective, information scientists need to shift their focus from information needs to research practices and the implications of these practices for digital information systems. More fundamentally, the emergence of digital humanities challenges information professionals to transform information systems designed for searching into digital objects that can be explored more freely by the digital humanities commun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characteristics of engineering students' Interpersonal Problems, Emotional Clarity, and Empathic Ability compared with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students. A total of 739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459 enginerring students and 280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students). We tested research question by employing the t-test. The result showed that engineering students have higher level of clarity of feelings, perspective taking, empathic concern and lower level of attention to feelings, personal distress tha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students. Moreover, engineering students showed lower level of cold, socially avoidant, exploitable problems tha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students. We dicussed that programs aiming at developing engineering students' emotional awareness and improving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hould be provided.
본 연구는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융합연구성과 영향요인으로 개인특성, 연구환경요인, 연구자요인, 연구팀요인, 지원기관요인을 설정하였으며,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구자요인, 지원기관요인, 연구환경요인 중 연구분야(전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이 융합연구성과에 미치는 설명력은 5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한 시사점은 첫째,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경우 융합연구의 성과에 있어 연구팀 요인보다는 연구자 개인요인이 중요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원기관은 융합연구성과에 대한 지속적적인 관리를 통해 융합연구성과를 높일 수 있다. 셋째, 연구자의 연구분야(전공) 또한 융합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융합연구 연구팀 구성에 있어 연구분야(전공)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이 글은 최근 한국 사회의 학계 안팎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통섭개념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의 학제적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모색하면서 양자 사이의 학제적 연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필자는 우선 1장에서 이 글의 논의 전개를 위해 필요한 한에서 윌슨의 통섭 개념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 윌슨은 자연과학적 방법을 사용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하나의 지식 체계로 통섭하는 일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윌슨이 제시하는 통섭의 프로그램은 원칙적으로 완벽하게 수행될 수 없다. 필자는 2장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시하면서 통섭의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일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해명할 것이다. 거기에 이어 3장에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의 학제적 연구가 필요한 이유를 해명하면서 양자 사이의 학제적 연구와 관련해 윌슨의 통섭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검토하고 4장에서는 양자 사이의 학제적 연구에는 어떤 유형의 것이 있을 수 있는지,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수행될 수 있는지, 그리고 학제적 연구 및 교육 단위는 어떤 방식으로 설정될 수 있을지 하는 등의 문제를 살펴볼 것이다. 5장에서는 앞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의 다양한 학제적 활동이 보다 더 탄탄한 토대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통섭 개념에 대한 보다 더 철저한 논의와 반성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 글의 전체적인 논의를 마무리 지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개발되어 공개된 233개의 초등학교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의 내용적 측면과 방법적 측면의 융합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추후 STEAM 프로그램 개발이나 정책 개발, 기 개발된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위한 수정 보완 등에 기초자료와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STEAM 프로그램 내에서 Liberal Arts로 구분된 국어, 사회, 도덕 교과의 융합 빈도 중 도덕 교과의 융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의 STEAM 교육에 있어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이 구체적 목적 아래 이루어진 내용적 융합보다는 다양한 학문간의 융합만이 상대적으로 강조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학기술과 인문학 융합의 방법적 측면의 분석에서는 기술적 차원의 인문학 융합에 비해 규범적 차원의 인문학 융합이 상대적으로 적게 이루어졌다. 단순히 두 가지 방법의 정량적 비교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나, 일부 윤리적, 규범적 정향이나 고민이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기술적 인문학 융합만 이루어져 과학기술의 양면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부재가 염려된다. 또한 STEAM 프로그램에서 분석된 과학기술과 규범적 차원의 인문학 융합이 이루어진 경우도 '과학기술의 활용에 있어서의 인문학 보정'과 '과학기술 연구와 발전 그 자체에 대한 인문학 보정' 으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STEAM 프로그램 개발이나 정책 개발, 교육현장에서의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과 관련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을 조합한 플립 러닝(flipped-learning)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 방법을 가져 왔다. 플립 러닝은 오늘날 교육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혼합 학습의 한 형태이다. 의학 교육과정에서 의료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효과적인 교수 및 학습 모형이 없었다. 이 연구는 의료 인문학 수업에 플립 러닝을 적용하기 위해 수업을 설계하고 학습자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수업은 설계-개발-실행-평가의 5 단계 분석으로 구성된 ADDIE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하였고, 의료인문학 도입의 목적과 의료인이 가져야 할 역량을 고려하여 수업을 재구성하고 학습자와 학습 환경을 분석했다. 교수자는 강의 영상을 제작하여 수업 전과 후에 LM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업 중에 학습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교수자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토론 수업을 실시하였다. 플립 러닝 의료 인문학 수업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 인문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다. 둘째, 의료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셋째, 플립 러닝은 의학 인문학 교육의 새로운 교수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의료 인문학 수업에서 플립 러닝의 설계와 운영을 위하여 실천 방안을 제공하고 현재 이루어지는 전통적 방식의 의료인문학 수업에서 새로운 교수법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research demonstrates a clear visual outline of character influence-relations in creating Jungian character archetypes in films using R computational technology. It contributes to the integration of Jungian analytical psychology into film studies by revealing character network relations in film. This paper handles character archetypes and their influence on developing other character archetypes in films in regards to network analysis drawn from Lynn Schmidt's analysis of 45 master characters in films. Additionally, this paper conducts a character network analysis visualization experiment using R open-source software to create an easily reproducible tutorial for scholars in humanities. This research is a pioneering work that could trigger the academic communities in humanities to actively adopt data science in their research and education.
한국어 심층학습 언어모델인 KoBERT와, 확률적 기계학습 분류기인 나이브 베이즈와 로지스틱 회귀를 이용하여 유학생이 작성한 한국어 쓰기 답안지의 점수 구간을 예측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네가지 주제('직업', '행복', '경제', '성공')를 다룬 답안지와 점수 레이블(A, B, C, D)로 쌍을 이룬 학습데이터 총 304건으로 다양한 자동분류 모델을 구축하여 7-겹 교차검증을 시행한 결과 KoBERT가 나이브 베이즈나 로지스틱 회귀보다 약간 우세한 성능을 보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연구업적평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문분야별 출판 패턴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서 수집한 6개 분야(문헌정보학, 사회학, 생물학, 역사학, 철학, 컴퓨터공학)의 서지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상기 6개 학문분야는 규모, 경쟁률, 생산성, 영향력 및 공동연구 관점에서 차이를 드러내었다. 우선, 저자수와 기관수 측면에서 연구 규모는 과학분야가 가장 컸으며, 인문학, 사회과학 순이었고, 저자별 출판율에서는 인문학분야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 과학 순이었다. 또한 "사회학"의 경우, 논문 편당 인용수가 가장 높았으나, 인문학분야의 경우, 저자당 인용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는 논문 편당 공동저자 수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처럼 본 연구는 논문 편당 저자수 분포에서도 학문분야별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인문학분야는 주로 단독 저자의 논문인 반면, 과학분야의 경우 대부분 공동 저술된 논문들이었다. 또한 본 연구는 학문분야별 인용시간의 차이와 핵심저자 및 기관의 분포, 이에 따른 영향의 차이도 제시하였다.
HAMDAN, Afifah;NOR MUHAMAD, Nasrul Hisyam;KAMARUDIN, Mohd Khairy;SAMAT@DARAWI, Abdul Basit;AB RAHIM, Nik Mohd Zaim;MOHAMAD NORZILAN, Nur Izzati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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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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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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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ssues relating to business inheritance are a primary focus for business owners. Business inheritance is critical to ensuring that the business can be managed by the next generation and family members can benefit from the earnings and revenues. Therefore, preliminary planning must be done while the business owner is still alive by selecting the appropriate business inheritance mechanism for Muslims in Malaysia. The mechanisms of business inheritance, notably faraid, hibah, amanah, and hibah amanah will be examined in this paper from both a civil and Islamic perspective. By reviewing written journals and previous research, this research utilizes the library method. According to this study, business succession can be carried out by naming a beneficiary as a partner in the company or by completing the ownership transfer process while the owner is still living. In the other situation, it can be done by anyone among the heirs agreeing to re-register the business as usual. Meanwhile, there are four main instruments in Islamic law that can be used: faraid, hibah, amanah, and commercial hibah. According to this study, each instrument has a different impact on business succession. Entrepreneurs should use these instruments in their firm succession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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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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