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usehold energy panel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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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에너지소비량 결정요인 분석: 에너지절약특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Determinants of Household Energy Consumption: Focusing on Energy-Saving Characteristics)

  • 김승훈;김새힘;김명환;조미정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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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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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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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가구 내 에너지절약행동과 에너지절약인식을 구분하고, 가구특성, 주택 특성, 에너지절약특성, 계절 특성이 가구 에너지소비량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특히 가구 내에서도 가구원마다 에너지절약행동과 에너지절약인식은 차이가 있으며, 가구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에너지절약인식과 에너지소비량의 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구 특성 중 가구원 수, 월 소득이 높은 가구, 고령가구, 전세가구는 가구 에너지소비량에 양(+)의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월세가구일수록 음(-)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주택 특성 중 단독주택, 주택규모, 오래된 주택, 이중창문이 없는 주택은 가구 에너지소비량에 양(+)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에너지절약특성 중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모르는 경우, 전기요금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 난방설정온도가 높은 경우, 에어컨설정온도가 낮은 경우 양(+)의 영향을 미쳤다.넷째, 봄을 기준으로 여름, 가을, 겨울과 지역 평균기온이 낮은 경우 양(+)의 영향을 미쳤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가 가구 에너지소비량 절약정책 및 가구원들에게 에너지절약행동과 에너지절약인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구 패널자료를 이용한 가계부문 에너지 소비행태 분석 - 1인 가구 및 고령가구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Residential Energy Consumption Using Household Panel Data, with a Focus on Single and Elderly Households)

  • 홍종호;오형나;이성재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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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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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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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1인 가구 및 고령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에너지 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해 1인 및 고령가구의 에너지 소비패턴이 일반 가구의 에너지 소비패턴과 구별되는 특징이 존재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지역고정효과 모형과 에너지 경제연구원의 가구상설표본조사 패널 자료(2013-2015년)를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1인 가구는 다른 가구 형태에 비해 모든 에너지원에서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인 가구 중 4060대의 소비가 가장 많았다. 고령화 효과는 에너지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고령가구의 전력 소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대체로 많거나 비슷하였으나, 등유는 고령가구의 소비가 가장 적었다. 반면, 가스 및 총에너지는 연령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연구결과는 정부가 1인 가구 및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전력 혹은 에너지 소비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건물용 태양열과 지열의 보급 장벽 평가 (Evaluation of Deployment Barriers to Solar Thermal and Ground Source Heat Pump for Buildings)

  • 조일현;이재석
    •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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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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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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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barriers to the deployment of solar thermal and ground source heat pump (GSHP) from the perspective of consumers and businesses, as well as evaluates priorities for improving the barriers via expert AHP evaluation. From a consumer's perspective, the overall satisfaction with solar thermal i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with PV and needs to be improved at the installation and use stages. GSHP needs to be improved at the prior-information search stage. From a business perspective, the non-distinction between heat and electricity in mandatory installations in public buildings, the difficulty in assessing the value of heat, and high initial costs impede the deployment. Based on the result of AHP analysis, the priorities for improving the barriers to the wide utilization of solar thermal are evaluated in the order of economic feasibility, policy, acceptability, and technology, where high installation cost is shown to be the greatest barrier. Barriers for GSHP are evaluated in the order of policy, acceptability, economic feasibility, and technology, where policy means improvement is evaluated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romoting the deployment of GSHP.

그린리모델링 효과평가를 위한 표준공동주택 정밀에너지해석모델 보정과 검증 (Calibration and Verification of Detailed Prototypical Apartment Building Energy Models for Estimation of Green Remodeling Feasibility)

  • 서동현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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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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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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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표준건물 에너지모델은 정책,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다양한 활용성이 있다. 상세 에너지해석용 표준공동주택모델이 서동현 외(2014)에 의해 제안되었으나, 모델의 에너지소비량 예측에 성능 검증용 신뢰성 있는 측정데이터가 없어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에서 매년 발표하는 가구에너지패널조사(HEPS)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동주택 벤치마크데이터를 발표한 연구에 힘입어 검증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이 검증용 데이터를 이용하여 표준공동주택 에너지모델을 중부지역, 2000년 이전 모델을 기준으로 보정하고, 보정된 모델을 이용하여 지역과 준공년도가 그룹에도 유효한 성능을 보여주는지 검증하였다. 검중에는 중부, 남부 각 5개씩의 대표도시 표준기상데이터가 이용되었고, 18개의 그룹에서 대부분 MBE, cv(RMSE) 기준을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