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me economics industri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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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실린 아동 양육 관련 기사를 통해서 본 아버지 역할 내용분석 -1920년대에서 1970년대의 동아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 김영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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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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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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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ther's role of childrearing appeared in Korean central daily newspapers. The method used for this study is the content analysis of the articles related with childrearing in Dong-a ilbo and Cho-seun ilbo from 1920's to 1970's. It is found that the articles dealt with childrearing were concerned on childrearing practices conformable with social change for industrial capitalization during twentieth century of Korea. These articles dealt with problems of practices in nurturing, teaching, diciplining and interfacing between home and institutional education of school. It is found that the father's role of childrearing were gender-nonspeci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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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비생활 변화와 소비자교육 (Changes in Consumption Life and Consumer Educa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정주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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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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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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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며 소비생활 측면에서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영향력을 살펴보고, 가정교과의 소비자교육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생활 측면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체적인 소비자로서 현명하게 미래 소비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먼저 제4차 산업혁명에서의 소비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부분에서 생산과 소비는 초연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융합되고 있다. 소비의 의미는 정신적 경험과 체험이 중요시 되고 있으며, 소유보다는 사용과 공유가 부각되고 있다. 주요 소비생활의 변화에 있어서는 더욱 편리해지는 스마트한 소비생활이 나타날 것이며, 개인별 수요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소비가 가능해 질 것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며,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의 변화는 소비자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다음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예견되는 소비생활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면, 지능정보기술 권력중심으로 인한 불평등적 소비가 나타날 것이며, 개인정보 데이터의 활용 및 관리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또한 신기술 도입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대두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소비의 행복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가정교과 소비자 영역에서는 우선적으로 가치 중심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소비의 윤리적 측면이 고려되어져야 하며, 소비생활에서 신뢰와 상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창의적 융합이 가능하도록 소비자교육이 진행되어져야 한다.

한국신문에 실린 아동양육에 관한 기사내용분석(II) - 1920년대부터 1970년대의 동아.조선일보를 중심으로 - (- The Content Analysis of Childrearing Articles in the Korea Central Daily Newpapers : Focusing on Dong-a and Cho-seun ilbo from 1920's to 1970's. -)

  • 신양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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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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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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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 the ideas about childrearing represented in the Korean central daily newspapers. The method used for this study is the content analysis and the data are articles of Dong-a ilbo and Cho-seun ilbo from 1920's to 1970's. It is found that the contents of childrearing articles were concerned on childrearing practices conformable with social change for industrial capitalization during twentieth century of Korea. These articles dealt with problems of practices in the pregnancy-delivery, nurturing, teaching, disciplining and interfacing between home and institutional education of school. Especially, these article put great emphasis on preservation of health and hygiene of child, interfacing between child and school education, and meeting martial needs of child. Also they made the issuse of adult-centered manners in the child-r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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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식생활교육에서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함양을 위한 포용적 식생활교육의 방향 (Developing Inclusive Nutrition Education Direction for Sustainable Dietary Competency in Elementary Schools)

  • 김현주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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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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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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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식생활교육은 2009년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되면서 건강, 환경,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변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 계획(2020년-2024년)에서는 지속가능한 식생활로 함께 하는 농업, 건강한 국민, 포용하는 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문명은 학교 식생활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학교 식생활교육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내용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직면한 식생활교육 현상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역량 함양을 위하여 포용적 식생활교육 구조와 내용 체계의 구체성을 통해 포용적 식생활교육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포용적 식생활교육을 위해서는 인지적 학습, 정의적 학습, 실천적 학습이 포용적 방식으로 융합될 수 있는 구조와 체계가 필요하며,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습자 핵심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는 포용적 식생활교육의 방향에서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고등여학교 가사과목 교과용도서의 주거지식(1908-1914) (Knowledge of Housing in Home Economics Textbooks from 1908 to 1914)

  • 김명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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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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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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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07년 현공렴이 발행한 가정학 분야 책 "한문가정학(漢文家政學)", "신편가정학(新編家政學)", "신선가정학(新撰家政學)"은 1908년 한국정부에서 인가된 후 1912-1914년에 걸쳐 조선총독부에서 불인가될 때까지 고등여학교 가사과목 교과용도서로 사용되었다. 그 안에는 주택에 관한 근대적 지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당시 다른 과목의 교과용도서나 신문·잡지·학회지 등에 등장하는 주거지식과 마찬가지로 위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구성은 좀 더 체계적이다. 이 세 책 모두 일본에서 발간된 하전가자(下田歌子)의 "신선가정학(新選家政學)"(1900)을 편역한 것으로, 당시 일본에서 가족건강을 위해 주거위생의 책임을 여성에게 부과하려 한 근대가정학 분야의 움직임이 반영되어 있다. 이 지식은 여성의 사회진출보다는 가정 내 주부의 역할에 고착하고 세세한 방법을 가르치는데 치중했다. 그들이 배운 주거지식은 주부로서 주거위생의 인식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방법론이었다. 새로운 주거지식을 접한 여학생들이 그 지식을 심화하거나 실천할 여지도 거의 없었다.

2009 개정 기술·가정 교과서 『가정생활영역』의 안전교육 내용 분석 (Analysis of Safety Education Contents of 『Field of home life』 in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 developed by the revised curriculum in 2009)

  • 김남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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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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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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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의 '가정생활 영역'에서 안전교육 내용 분석을 통해 중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의 내용을 선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9개정 교육과정으로 12개 출판사에서 각각 집필된 중학교 교과서 12종 총 24권이다. 분석기준은 교육부(2015)에서 제시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안전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학자들의 검토를 토대로 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이러한 분석기준으로 각 교과서를 읽고 '안전'이라고 직접 언급한 단어, '심리적 안전'과 '행복한 삶'을 의미하는 단어, '주의', '유의', '안정'과 관련된 단어 등 안전교육 분석기준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을 모두 추출한 후 가정교과서 단원에 따른 안전교육 내용을 분석틀로 하여 빈도와 퍼센트를 내는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교과서 분석결과, 안전교육 내용 쪽수는 기술 가정 교과서 12종의 총 쪽수 3412쪽 중 336.3쪽으로 9.8%로 나타났고 권별로 안전교육 관련 내용의 비중을 분석하여 보면, 1권의 경우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224.9쪽, 2권의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111.9쪽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정 교과서의 안전교육 비중이 낮아졌다. 안전교육 내용 가장 많은 단원은 '청소년의 자기관리' 단원으로 3개의 안전교육 영역을 포함하고 있었고 '청소년의 생활', '녹색생활의 실천' 단원 등과 같이 주로 실천과 체험, 실습이 강조되는 단원의 경우 '생활안전'영역의 안전교육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안전사고와 관련 있는 가정 내 사고(1.4%), 실험 실습사고(0.3%)등에 대한 내용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고, 유니버설주거와 학교폭력 내용은 교과서 1권과 2권에 중복해서 제시되었다. 12종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른 안전교육 내용은 바람직한 성태도, 식생활문제, 가족 갈등, 식품의 선택이며, 가장 적게 다룬 안전교육 내용은 유해약물, 가정 복지, 인터넷 중독,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이었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과서 12종을 분석하였기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교과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교육의 내용 체계를 분명히 하고 내용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교과서를 보조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지속가능발전 문제해결 중심 메이커톤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A Study on Effects of a MAKEathon Programme Focusing on Problem-Solving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이하나;박규리;이윤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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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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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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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태도 향상을 위한 기후위기와 식생활 문제해결 중심의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참여자들의 변화를 분석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메이커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도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창의인재역량,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 프로그램 만족도, 인구학적 배경 등의 문항을 활용하였다. 대응표본 t검증을 위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 모두 응한 응답자 29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세 가지 역량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M=4.46, SD=0.48, t=5.89, p<.001).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해서도 4.55로 나타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가치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추후 가정교과와 관련한 의, 식, 주, 아동가족 등 다양한 주제와 연관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다.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직업 내용 분석 (An Analysis on Occupational Content in the Technology & Home Economics Textbooks of High School)

  • 윤인경;장명희;이수정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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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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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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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결과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개발 역량과의 관련성이 높은 기술 가정 교과서에 나타난 직업 제시 내용과 직업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기술 가정 검정교과서 6종 중에 점유율이 높은 3종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내용은 교과서 내용 해당 직업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대상으로 특성별 빈도, 직업에 대한 기술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진이 분석한 내용은 결과의 타당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현장 교사 2인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연구 결과 기술 가정 교과의 직업은 발생사별, 단원별로 직업제시 빈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직업분류 수준별 제시 빈도가 실제 종사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에 제시된 직업명은 한국직업사전 상 직업의 3.3% 수준이었으며, 청소년들의 선호직업 등이 높은 제시 비율을 보였다. 교과서에서 직업이 제시된 내용은 주로 본문보다 읽기자료, 사진 삽화 등의 유형에서 많이 나타났고, 직업에 대한 기술 인식은 대부분 '중립(82.8%)', '긍정(16.2%)'이었으며, 일부 부정적 사례(1.0%)도 편향적 의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를 통한 진로개발 역량 지도 시 고려할 사항과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개발 지도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 함양,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 집필 측면에서의 시사점과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

기술.가정과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The Development of a Technology.Home Economics Teacher-Training Program)

  • 남승권;최완식;윤자룡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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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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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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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기술 가정과 교사의 수업과 관련된 교육활동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통해 기술 가정과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 가정과 교사의 수업과 관련된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체계화된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기술 가정과 교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46개 과목과 121개 교육 내용으로 구조화 되었는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 시도교육청 및 대학 등의 교사 재교육 기관에서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활용할 가치가 있다. 셋째, 기술 가정과 교사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기술 가정과 교사로서의 전문성 계발 활동', '다양한 평가도구의 제작', '효과적인 발문 전략' 및 '학습의욕을 높이는 기술' 순으로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술 가정과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교육 내용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며 추후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고려할 필요가 있다.

플립러닝을 적용한 대학의 가정생활문화 수업 사례와 효과 (A case study of flipped learning applied to a college-level course on the culture of family living and its effect)

  • 백민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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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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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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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사범대 가정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생활문화 수업에서 학습자중심의 교수학습방법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적용한 역진행 수업(Inverted Class)을 진행하고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플립러닝 수업은 3단계(Pre class/In class/After class)로 설계하였으며, 수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가정교육과 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 수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매주 수업 종료 후 학생들이 작성한 WorkSheet와 성찰일지를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일방적 강의에서 탈피하여 질문과 토론 등 어울림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선행학습 또는 개별적으로 학습할 때 병행학습이 가능하여 학습효과가 높아 플립러닝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Visual Thinking을 활용한 수업은 흥미로웠으며, 학습내용을 이해하고 정리(요약)하는데 유용하여 다른 전공분야 학습에 적용시킬 의지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플립러닝을 적용한 수업을 가정생활문화 수업에 활용해 보는 것은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으로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으로 앞으로의 중등교육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