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s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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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에서 수지상돌기세포의 침윤과 임상양상의 연관성 (Clinical implication of Dendritic Cell Infiltration in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정재우;이영우;최재철;유승민;이화연;임성용;신종욱;김재열;박인원;김미경;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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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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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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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은 우리나라에서 폐결핵만큼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이 질병에서 수지상돌기세포는 초기의 항원 제시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림프절염의 임상 양상과 관련된 항원제시세포의 역할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경부 림프절의 수지상 돌기세포의 침윤과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환자들의 입원기록 및 방사선사진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72례의 조직표본을 대상으로 항산균도말염색을 다시 시행하였고, 수지상돌기세포의 단클론항체로 S-100b를 이용하여 면역조직 화학염색을 시행한 후, 각각 결핵성 육아종안의 수지상돌기세포의 수를 세어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이 있는 환자들의 30%가 폐결핵의 과거력이 있거나 현재 폐결핵을 앓고 있는 상태이었고 21%의 환자에서 항산균도말염색양성을 보였다. 이들 한 육아종안에 침윤된 수지상돌기세포의 수는 평균 $113.0{\pm}7.0$개이었다. 육아종내 수지상돌기세포의 침윤수가 증가됨에 따라 발열과 기침의 빈도는 감소하였고 항산균도말염색상에서 결핵균의 수가 더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다중로짓회귀분석을 보면, 수지상돌기세포의 침윤은 특징적으로 발열에 기여하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수지상돌기세포가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전신증상을 줄이고, 결핵균의 침윤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수지상돌기세포가 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감염을 조절하고 이와 함께 면역반응도 조절하여,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에서의 임상양상을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섬진강 서식 동남참게(Eriocheir japonicus)의 생식년주기와 암컷 생식소의 성숙과 포란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 (Reproductive Cycle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Gonadal Maturation and Egg Breeding of the Freshwater Mitten Crab, Eriocheir japonicus Living in Sumjin River)

  • 이현기;임상구;김대중;김대현;이재용;김명희;김병기;한창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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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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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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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동남참게, Eriocheir japonicus의 명확한 생식년주기를 밝히기 위하여, 그들의 자연 서식처인 섬진강에서 채집한 성체 참게의 생식소 조직의 계절적인 변화 그리고, 암 참게 생식소의 성숙과 산란에 미치는 환경요인 즉, 온도, 광주기 그리고, 염분 농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암 참게의 생식소 발달과 GSI의 계절적 변화를 기초로하여 생식년주기를 다음과 같이 4단계로 구분하였다: 난황형성전기$9{\sim}10$월), GSI는 낮았으며, 난소내에는 난황형성전기와 감수분열전기의 난모세포들을 가지고 있었다; 성숙기(11월$\sim$다음해 3월), GSI는 점차적로 증가하여 난모세포내에는 난황구들이 축적되었다;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광주기 조건(12L12D, 9L15D)에 관계없이, $10^{\circ}C$ 실험군의 암 참게보다, $18^{\circ}C$ 실험군의 암 참게의 GSI가 더욱더 증가하였다. 그리고, $26^{\circ}C$ 실험군에서 두 개의 광주기 조건(12L12D, 9L15D)에서 암 참게의 GSI는 변화하지 않았으며, 난소내에는 난황이 축적되고 있는 난모세포들은 없었다. 산란은 수온과 염분 농도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으며, 난황형성중인 암 참게는 두 달간 사육하여도, $10^{\circ}C$에서는 전혀 산란을 하지 않았으며, $18^{\circ}C$$26^{\circ}C$에서 사육한 암 참게의 반 이상은 염분 농도 9.6%o와 19.2%o의 조건하에서 산란하였다. 그러나, 염분 농도 0.0%o의 조건에서는 산란한 암 참게가 한 마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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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단감발효주가 알코올성 지방간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weet Persimmon Wine on Alcoholic Fatty Livers in Rats)

  • 남경숙;김주연;노상규;박중협;성언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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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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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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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흰쥐를 이용, 단감발효주의 항산화성과 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ieber-DeCarli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 에탄올에 의한 열량 보충으로 대조군과 동일 열량의 액체식이를 공급받은 에탄올군, 에탄올군과 동일한 양의 알코올을 함유하는 단감발효주가 혼합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단감발효주군으로 하여 7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 직후 적출되었다. 단감발효주의 총 페놀함량은 24.59 mg/100 mL이었고 SOD 유사활성은 20.9%이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27%로 나타났다. 6주간의 체중증가율은 대조군과의 비교에서 에탄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에탄올군과 단감발효주간의 비교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의 중성지방 농도는 에탄올군과 단감발효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액의 ALT, AST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서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단감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사진촬영에서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량은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고 단감 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주요 지방 종류별 총지방산 비교에서도 중성지방 분획의 지방산들은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단감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을 통해 단감발효주가 알코올 섭취로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지방간 형성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간조직 지방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전통기능성주인 단감발효주에 포함된 다양한 폴리페놀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실험결과로 판단된다.

항문암의 치료성적 : 비수술적방법과 수술적방법의 결과 비교 (Treatment Results in Anal Cancer : Non-operative Treatment Versus Operative Treatment)

  • 지의규;하성환;박재갑;방영주;허대석;김노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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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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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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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항문암의 치료에 있어 고전적으로는 복회음부절제술이 주된 치료였으나 현재는 화학방사선병용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으로 정립되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항문암으로 치료 받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치료방법에 따른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8월부터 1990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표피양암종이 38명으로 방사선치료가 4명에서, 복회음부절제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pm}$화학요법이 19명에서, 화학방사선요법이 15명에서 시행되었다. 화학방사선요법은 복합화학요법$(5-FU\;1,000\;mg/m^2\;D1\~5,\;cisplatin\;60\;mg/m^2\;D1)$을 3회 시행 후 원발병소 및 영역림프절에 50.4 Gy를 조사하였고, 양측 서혜림프절에도 동일양을 조사하였다. 잔존암이 있는 경우 복합화학요법을 3회 추가 실시하였다. 중앙추적기간은 85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항문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0.3\%$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복회음부절제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pm}$화학요법군, 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각각 $88.9\%,\;79.4\%$이었으며 두군간의 생존율의 차이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p=0.495).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군에서의 항문보존율은 $86.7\%$였다. 예후인자 중 단변량분석에서는 연령(p=0.0164)과 수행능력(p=0.0007)이 유의성을 보였으며, 다변량분석에서는 연령(p=0.0426)과 수행능력(p=0.0068) 및 서혜림프절 전이여부(p=0.0093)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항문암의 치료에 있어서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할 경우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복회음부절제술과 유사한 생존율을 보이며,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병행화학요법이 아닌 선행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수반되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저분화 성상세포종-수술후 방사선치료가 필수적인가 ? (Low Grade Astrocytoma-Need Postoperative Radiotherapy or Not?)

  • 홍성언;최두호;김태성;임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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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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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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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저분화 성상세포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역할이나 적정 방사선량, 치료시기등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후향적 분석결과로 얻은 정보는 방사선량이나 외과적 또는 방사선 치료에 의한 시술시기 등의 관점에서 전향적인 연구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들은 1979년부터 1989년까지 경희대학병원에서 수술로 확진된 저분화 성상세포종 환자중 천막하부를 제외한 총 56(남 : 여 =29:27)명에 대한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절제범위는 38명 ($68\%$)에서 근치수술하였고, 18예 ($32\%$)는 부분절제 또는 조직생검만 시행하였다. 총 56예중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36명 ($64\%$)이었고, 방사선량은 최저 5000 cGy를 국소조사하였다. 총 56예의 5년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44\%$$32\%$였으며, 중간 생존기간은 4.1년이었다. 조직소견에 따른 5년 및 10년 생존율은 grade I(23명)이 각각 $52\%$$35\%$이고, grade II(23명)는 $20\%$$10\%$였다. Oligodendroglioma 환자는 성상세포종보다 생존율이 높았으며(5년 생존율=$65\%$ vs $36\%$)장기간 생존율은 각각 $54\%$$23\%$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다량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54 Gy)환자는 소량의 방사선 (<54 Gy)이나 수술만 받은 환자보다 5-년 및 10-년 생존율이 높았다(P<0.05). 수술범위에 따른 5년 생존율은 $46\%$$41\%$로 비슷하였으나, 10년 생존율은 근치수술한 경우가 $41\%$, 부분절제 또는 조직생검한 경우는 $12\%$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p<0.01). 과거 여러 저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환자나이, 수술범위, 방사선치료유무, 악성도, 증상 발현기간, 수행능력 상태등이 성상세포종의 중요 예후인자라고보고하였으나, 본 저자들의 예에서는 grade I조직소견 (p<0.025)과 환자나이 (p<0.001)가 가장 중요한 예후일자였으며 향후 무작위화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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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세포주를 사용한 신, 비장 및 간 피막하 분식법의 비교 (Human Lung Cancer Cell Xenografts Implanted under the Capsule of Kidney, Spleen and Liver)

  • 김수현;김종인;이해영;조봉균;박성달;김송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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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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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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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폐암은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수술 후에 재발한 경우나 수술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항암 치료 전에 감수성 있는 항암 화학 치료제가 선별되어진다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피막하 분석법은 흉, 복부 종양의 생체 내 검사법으로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고 항암 감수성 검사로서도 짧은 기간 내에 판별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신장은 각종 암세포의 이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나 비장이나 간에서의 이식 성적을 비교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인체 암세포 이식의 실험방법 중에 비장과 간장에 암 세포주를 이식하였을 경우와 신장에 시행되는 신피막하 분석법에 의한 성장의 차이점 유무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체 폐암 세포주(SW-900 G IV)를 RPMI 1640 (Leibovitz L-15 medium)배지에서 배양하여 fibrin clot으로 만들어 $10^{8}$ 개의 암세포가 포함되도록 한 후 3${\times}$${\times}$3mm의 크기로 Spague Dawely (S.D.) 암컷 쥐의 신, 비장 및 간 피막하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1일부터 6일간 면역억제를 위하여 cyclosporin-A (80 mg/kg)를 피하투여하였다. 이식 전후 실험동물의 체중 변화, 종양의 성장 여부 및 종양의 크기를 계측하고 병리 조직 검사와 혈청 내 암 표지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걸과: 실험 5.D. 쥐의 체중 변화는 대조군이나 실험 군 모두에서 체중 증가가 있었다. 혈청 내 암 표지자의 정량 검사 결과 Cyfra 21-1은 검출되지 않았고, CEA및 NSE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며, SCC-Ag이 실험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비장에 이식한 폐암 세포주의 성장이 신장 및 간장에 비해 더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표면적, 두께와 용적 모두가 비장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식 성공률은 신장이 80%, 비장이 76.7%, 간장이 43.3%이었다. 병리학적 검사 결과 신장에는 비교적 둥글게 성장하며 크기는 제일 작았으며 성장 방향이 일정한 모양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비장은 성장이 잘되어 제일 큰 종양을 형성하나 불규칙한 성장과 위성 종양(satellite tumor)이 빈번히 발견되었으며 현미경적으로는 혈관 신생과 함께 종양 혈전이 발견되었다. 간장은 간 내부로 침투 성장하여 이식 성공률이 가장 저조하며 현미경적 소견은 응고성 괴사와 점액양 섬유성 병변을 가지는 특징을 보였다. 걸론: 이식 성공률은 신장과 비장이 높으나, 성장이 일정하고 계측이 용이한 것은 신장이었다. 혈청 암 표지자는 SCC-Ag이 가장 조기에 반응하였으며, Cyfra 21-1은 조기에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감수성 검사를 위한 종양이식 실험에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기는 신장을 이용한 신피막하 이식법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유용한 암표지자 검사는 SCC-Ag 정량법이라고 판단된다.

유방암 환자에서 Tc-99m Tetrofosmin Scintimammography의 진단적 유용성 (Diagnostic Usefulness of Tc-99m Tetrofosmin Scintimnmmography in Patients with Primary Breast Cancer)

  • 박기한;김창근;윤권하;최시성;이종덕;이광만;원종진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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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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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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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Tc-99m tetrofosmin을 이용한 유방 신티그라피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여 단순 유방조영술, 초음파 및 Tc-99m tetrofosmin 유방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Tc-99m tetrofosmin 주사 5분 후에 측면상 및 전면상을 얻었고 1시간 후에 측면상을 다시 얻었다. 영상판독은 양성, 양성가능, 음성가능, 음성으로 나누었다. 종양/배후방사능비를 조기 및 지연 측면영상에서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단순 유방조청상의 판독은 5 category로 나누었다. 확진은 수술(58/61) 또는 세침흡인(3/61)으로 이루어졌다. 61명 중 44명이 유방암, 17명이 양성 유방 질환으로 확진되었다. 유방암 종괴 44예의 크기는 $1{\sim}8cm$(평균 $2.51{\pm}1.30cm$)였고 양성 종괴 17예 중 16예의 크기는 $0.96{\sim}6 cm$(평균 $2.50{\pm}1.35 cm$)으로서 차이가 없었다. 결과: 단순 유방조영술의 민감도는 88.6%, 특이도는 58.8%, 양성 예측률은 84.7%, 음성 예측률은 66.7%였다. Tc-99m tetrofosmin 유방 신티그라피의 민감도는 90.9%, 특이도는 88.2%, 양성 예측률은 94.9%, 음성 예측률은 78.9%였다. 단순 유방조영상에서 악성도 미정으로 판독된 25명의 환자 중 23명은 유방 신티그라피에 의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다. 종양/배후방사능비는 5분 및 1시간 영상에서 각각 $3.78{\pm}2.21$, $3.25{\pm}1.80$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결론: Tc-99m tetrofosmin 유방신티그라피는 유방암 진단에 유용한 검사이고 특히 단순 유방조영상에서 악성도 미정으로 판독된 환자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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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십이지장궤양에서의 H. pylori 박멸과 궤양재발에 대한 연구 (The Eradication of Helicobacter pylori in the Duodenal Ulcer in Children and the Duodenal Recurrence)

  • 최연호;고재성;김순영;유영미;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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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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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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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H. pylori가 만성유문부 위염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0%이상에서 그 위점막에 H. pylori의 존재가 확인되어 H. pylori의 박멸이 십이지장궤양 치료 및 재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여러 보고에서 H. pylori의 박멸로 십이지장궤양의 재발율이 현저히 감소한다고 하였다. 소아에서는 성인에 비해 궤양의 빈도가 낮고 내시경적 검사의 제약으로 인하여 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소아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내시경으로 진단한 소아 십이지장궤양에서 고식적 궤양치료와 H. pylori 병행치료후의 궤양의 재발에 대해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87년 7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서울대학병원 어린이 병원에 내원하여 내시경검사상 십이지장궤양으로 진단받은 105명(남:여=78:27)을 대상으로, 고식적 치료(ranitidine+antacid)를 행한 군과, H. pylori 진단을 받은 경우 고식적 치료와 함께 amoxicillin(50 mg/kg) 2주, denol(8 mg/kg) 4주의 균박멸 치료를 병행한 군으로 나누어 궤양재발율에 대하여 비교 조사하여 보았다. H. pylori 양성은 내시경생검을 통한 CLO test, Giemsa 염색과 혈청 IgG 항체검사중 둘 이상이 양성이거나 생검조직의 균배양이 양성인 것으로 하였다. 결 과: 1) 91년 5월이후 진단받은 38명(남:여=30:8) 중 원발성 십이지장궤양은 30명(78.9%)이었으며 모두 H. pylori 검사가 시행되어 이중 27명이 양성으로 H. pylori의 감염율은 90.0%였다. 2) H. pylori 양성인 27명 환아에 대해 고식적 치료와 H. pylori 치료를 병행하였는데 추적내시경검사상 23명에서 궤양치유와 함께 균의 박멸이 확인되어 H. pylori 치료성공율은 85.2%였다. 3) 6주의 치료후 추적검사상 박멸에 실패한 3명은 강화요법으로 균의 소실이 확인되었고 이중 1명(33.3%)이 치료종료 2.4년후 재발하였다. 4) 십이지장궤양 환아의 치료후 추적관찰 1년이내 궤양의 재발율은 고식적 치료만을 시행한 경우 65.3%였고 H. pylori 치료를 병행한 경우는 4.3%였다. 결 론: 십이지장궤양 환아들의 대부분이 H. pylori의 감염이 있으며 H. pylori 양성인 소아 십이지장궤양에서 H. pylori 박멸 요법은 궤양 재발의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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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하악골 전방 재위치 시 하악과두 조직에서의 nitric oxide synthases 발현 양상 (Expression of nitric oxide synthases in the mandibular condyle of anterior repositioned rat mandibles)

  • 김현숙;김호영;허성수;강경화;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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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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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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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성장기 아동의 하악과두 조직에서의 골개조 과정은 연골세포, 조골세포, 파골세포가 연관되며 nitric oxide synthase (NOS)가 중요한 매개자의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나 기능성 악정형술을 이용해 하악골을 전방유도시켰을 때 하악과두에서의 골개조와 NOS의 발현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연구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는 하악골을 기능적으로 전방위치시켰을 때 하악과두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양상에 대해 살펴보고 NOS의 발현 정도를 조사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35일령의 24마리의 Sprague-Dawley 백서를 3군으로 나누었고 각 군에 있어서 5마리는 실험군으로, 3마리는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실험군은 하악골 전방유도장치를 24시간 장착한 후 3, 14, 30일에 희생하였으며 조직절편은 시상면에 평행하게 절단하였고 $NOS_2$$NOS_3$의 조직면역염색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조군 간에는 조직학적인 변화와 NOS의 발현 변화가 뚜렷이 관찰되지는 않았으며 실험기간에 따른 조직학적 변화는 실험 14일군에서 가장 많은 신생골 형성과 조골세포 활성을 보였으며, 실험 30일군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NOS_2$$NOS_3$의 발현이 많이 나타났으며 실험기간에 따른 비교 시 $NOS_2$$NOS_3$의 발현은 실험 14일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실험 30일군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NOS_2$의 발현은 $NOS_3$의 발현보다 많이 나타났고 $NOS_2$는 실험군 과두의 비대연골, 연골하골에서 주로 발현되었다. $NOS_3$는 실험군 과두의 골수와 모세혈관에서 주로 발현되었다. 따라서 하악과두 내의 $NOS_2$$NOS_3$의 발현조절이 하악과두 조직의 골개조에 관여함을 시사한다.

고지방식이 비만마우스 모델에서 강지환(降脂丸)과 강지환(降脂丸)+가미소체환(加味消滯丸)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개선효과 비교 (Comparison of Gangjihwan and Combination of Gangjihwan and Gamisochehwan in the Improvement Effects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a High Fat Diet-Fed NAFLD Mouse Model)

  • 장두현;정양삼;김종훈;김병출;석화준;유재상;구자룡;윤기현;조주흠;이혜림;노종성;윤호영;윤미정;신순식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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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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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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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rovement effects of Gangjihwan (DF) and combination of Gangjihwan and Gamisochehwan (GSH) o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a high fat diet-induced obese mouse model. Methods : Eight-week-old C57BL/6N mice were divided into five groups: a normal lean group given a standard diet, an obese control group given a high fat diet, and atorvastatin, DF, and DF+GSH groups given a high fat diet with atorvastatin (10 mg/kg), DF (40 mg/kg), and DF+GSH (80 mg/kg), respectively. After 8 weeks of treatment, body weight gain, blood lipid markers, ALT concentrations, liver weight and histology were examined. Results : 1. Body weight gain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DF, DF+GSH and atorvastatin groups compared with control. The extent of decreases was eminent in DF+GSH group. 2. Circulating concentrations of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were decreased in DF, DF+GSH and atorvastatin groups compared with control. The decreases were significant in DF+GSH and atorvastatin groups. 3. Liver weights were decreased in DF, DF+GSH and atorvastatin groups compared with control. In particular, liver weight was significantly reduced only in DF+GSH group. 4. Hepatic lipid accumulation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DF, DF+GSH and atorvastatin groups compared with control, and the magnitude of which was more effective in DF+GSH group than in DF-only group. 5. Circulating ALT concentrations were decreased in DF, DF+GSH and atorvastatin compared with control, but ALS levels were significantly reduced only in DF+GSH group. Conclusions :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DF decreases body weight gain, improves blood lipid metabolism, and reduces liver weight and hepatic lipid accumulation, contributing to the improvement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addition, these effects were more effective in DF+GSH combination group than in DF-only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