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D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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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유에 대한 코발트 60-감마선의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s of $^{60}Co-gamma$ Radiation on Ricebran Oil)

  • 한덕봉;석한균;유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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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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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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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미강유에 미치는 방사선 조사의 영향과 이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용매 추출한 미강유에 B.H.T, C.A. 를 각각 0.01% 첨가, 공기 존재하에서 2 Mrads와 7 Mrads의 두가지 선량으로 dose rate 300 rads/sec 인 $^{60}Co-gamma$ (25,000 Ci) 선원을 조사직후 $5^{\circ}C$$25^{\circ}C$에서 저장하여 경시적으로 A.V., P.O.V., C.O.V.를 측정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V.는 저장 중 온도차, 항산화제의 첨가 유무에 관계없이 조사에 의한 상승이나 감소는 별로 없었다. 2) P.O.V.는 저장 중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증감의 반복을 유지하면서 즉 과산화물의 생성과 분해가 일어나면서 증가했다. 3) C.O.V.는 P.O.V.가 증가하면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P.O.V.와 다른 경향을 나타 냈으며 7주에서는 거의 일정하거나 변화가 없었다. 4) 항산화제는 2 Mrads 조사에서는 B.H.T.가 C.A.보다 항산화력이 좋았으나, 7 Mrads 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장기저장면에서 보면 조사후에 항산화제를 첨가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5) 조사선량에 따른 영향에 있어서, 시료의 처리조건 (저장온도, 항산화제의 첨가등)에 관계없이 일율적으로 2 Mrads 로 조사된 시료의 P.O.V. 가 높았다. 6) 고온 저장$(25^{\circ}C)$은 저온 저장$(5^{\circ}C)$때 보다 P.O.V.의 상승이 2배였으며, 8주저장중 저온에서는 1주 P.O.V.의 2배의 상승을, 고온에서는 $3{\sim}4$ 배로 상승하여 역시 저온 저장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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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공여자에서 신장 깊이 측정에 따른 사구체여과율의 비교에 관한 고찰 (Study on Glomerular Filtration Rate comparison according to renal depth measurement of kidney donors)

  • 이한울;박민수;강천구;조석원;김주연;권오준;임한상;김재삼;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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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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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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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99m}Tc$-DTPA 신장 신티그래피는 신공여자에게서 사구체 여과율을 평가하고, 신장 이식 가능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데 이용되는 Gates법은 신장 깊이, 주사량, 순 신장 계수의 3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3가지 변수 중 신장 깊이 측정방법에 따른 신공여자의 사구체 여과율 변화를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복부 CT와 $^{99m}Tc$-DTPA 사구체 여과율 검사를 시행한 32명의 신공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CT에서의 횡단면 영상과 감마카메라에서 획득한 측면 영상으로 신장 깊이를 측정하고, 신장 깊이 산출 공식인 Tonnesen, Taylor, Itoh법과 비교하였다. GE사의 Xeleris Ver. 2.1220을 이용하여 신장 깊이에 따른 사구체 여과율을 산출한 후,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이용한 MDRD(Modification of Diet Renal Disease) 사구체 여과율과 비교 분석하였다. CT와 감마카메라 영상에서 측정한 신장 깊이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사구체 여과율은 Tonessen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값이 최소치로 나타났고, CT 영상에서의 신장 깊이를 대입하여 산출한 값이 최대치로 나타났으며, 이를 적용한 사구체 여과율은 16.62%의 차이를 보였다. MDRD 사구체 여과율은 Taylor, Itoh, CT 및 감마카메라에서의 신장 깊이를 적용한 값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0.05), Tonnesen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값에서는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CT 측정값을 대입하여 산출한 사구체 여과율 또한 MDRD, Taylor, Itoh, 감마카메라에서의 측정 깊이를 적용한 산출값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 > 0.05), Tonnesen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값에서는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본 연구에서는 신공여자에게서 $^{99m}Tc$-DTPA를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 평가 시 Tonnesen 공식을 적용한 Gates법이 MDRD 사구체 여과율에 비하여 과소평가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MDRD 사구체 여과율과 검사 결과 산출된 값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 기존 Gates법에 적용되는 Tonnesen 방정식을 대신하여 Itoh 방정식을 적용 하거나 영상을 기반으로 측정한 신장 깊이를 적용하면 보다 정확한 사구체 여과율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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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yphosate에 대한 옥수수 반응의 개선된 검정방법 (An Improved Method to Determine Corn (Zea mays L.) Plant Response to Glyphosate)

  • 김진석;이병회;김소희;민석기;최정섭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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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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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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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옥수수를 대상으로 glyphosate에 대한 여러 가지 생리적 반응을 검토한 후, glyphosate 저항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보다 개선된 방법 두 가지를 확립하였다. 한 가지 방법은 옥수수 제3엽 상단에 약제를 국소 처리한 다음, 처리 후 3일째에 약제처리 되지 않았던 제4엽의 신장 정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전식물체-엽생장 검정). 이 경우 glyphosate $50-1,600{\mu}g/mL$ 범위에서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엽 생장이 억제되었으며, $1,600{\mu}g/mL$ 농도에서의 생장 억제율은 무처리 대비 55.5%였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옥수수 제3본엽의 엽절편 ($4{\times}4mm$) 4개씩을 $200{\mu}L$의 시험용액이 담긴 48 well plate에 치상한 후 $25^{\circ}C$ 연속 명조건에 24시간동안 배양하여 shikimate 축적량을 조사하는 것이다 (엽절편-shikimate 축적 검정). 이 경우 시험용액에 0.33% sucrose를 가하면 무첨가에 비해 약3-4배 정도의 shikimate 축적 증가가 관찰되었고 glyphosate $2-8{\mu}g/mL$ 농도범위에서 직선적 증가반응을 나타내어 기존방법 (Shaner et al. 2005)보다 개선된 특징을 보였다. 본 방법들은 glyphosate 저항성 옥수수를 창출할 때 또는 저항성 유전자의 타 식물로의 이동여부와 잡초화된 저항성 옥수수 존재여부를 감별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glyphosate에 대한 저항성 원인이 작용점 EPSPS와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엽절편-shikimate 축적 검정"이 가장 바람직하고, 저항성 원인이 체내이행 감소 때문일 경우에는 "전식물체-엽생장 검정" 수행이 필요하다.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과 항암화학 단독 요법의 비교 (Comparing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to Chemotherapy Alone for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Pancreatic Cancer)

  • 박정훈;김우철;김헌정;곽희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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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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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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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국소 진행되어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에 있어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표준 요법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항암화학 단독 요법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이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국소 진행된 췌장암 환자들의 치료법에 따른 생존율 등을 비교하여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의 역할을 재조명하여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인하대학교에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았던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은 5-FU에 기반한 항암화학 요법과 동시에 원발병소와 주위 림프절을 포함한 부분에 54 Gy (36~59.4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 단독 요법은 gemcitabine단독 또는 5-FU와 병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반응과 전체 생존율 및 무진행생존율을 비교하였으며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55명의 환자 중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을 받은 환자가 34명, 항암화학 단독 요법을 받은 환자가 21명이었다. 치료 방법에 따른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12개월, 11개월, 1년 생존율은 43%, 46%로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각각 8개월, 5개월로 다소간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치료 반응도는 두 군 모두에서 완전 관해는 없었지만 부분 관해는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26%, 항암화학 단독 요법이 6%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치료 중 독성은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장독성이 더 많았으나 다른 독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예후인자는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A19-9이 1,000 U/ml 이상인 경우, 췌장암이 꼬리부분에 있는 경우가 나빴다. 결 론: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치료에 있어서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항암화학 단독 요법에 비하여 무진행생존율을 향상 시키는 경향을 보였고, 치료 반응도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가 종양의 국소 제어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가토에서 Cisplatin을 사용한 분리 폐 관류 -약리학적 변화 및 폐의 장기적 병리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Isolated Lung Perfusion with Cisplatin in Rabbit - evaluation of pharmacokinetics and long term pathologic changes of the lung-)

  • 김관민;김진국;한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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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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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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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항암제의 전신성 독성을 최소화 하면서 고농도의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항암제의 국소 관류 혹은 장기의 분리 관류 방법이 다시 연구되고 있다. 폐암의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cisplatin 을 사용하여 분리 폐 관류를 시행하였을 때 폐에 미치는 약물학적 및 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5마리의 가토를 I군 10마리, II군 15마리로 나눈다음, 각 군을 다시 5마리씩 2, 3개의 소 군으로 나누어 I군에서는 cisplatin 5 mg/kg을 정맥주사와 분리 폐 관류한 후 30분 경과하였을 때의 폐, 신장 및 혈장 에서의 platinum 농도를 비교하였고, II군의 첫번째 5마리에서는 10% pentastarch 용액만으로 분리 폐 관류 후 30분, 1주일째의 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II군의 두 번째 5마리에서는 cisplatin 5 mg/kg으로 분리 폐 관류 후 30분, 1주일째, II군의 나머지 5마리에서는 cisplatin분리 폐 관류 후 4주일째의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 관찰 하였다. 결과: Cisplatin 5 mg/Kg을 정맥 주입한 군에서 폐와 신장 조직, 혈장에서의 평균 platinum 농도 는 각각 1.50$\pm$0.43 $\mu\textrm{g}$/g, 7.65$\pm$2.49 $\mu\textrm{g}$/g, 1.19$\pm$0.03 $\mu\textrm{g}$/ml로서 신장 조직에서 platinum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p< 0.05), 폐 조직과 혈장에서는 비슷하였다. 그러나 Cisplatin 5 mg/Kg을 분리 폐 관류한 군에서의 platinum 농도는 폐, 신장, 혈장에서 각각 75.43$\pm$11.47 $\mu\textrm{g}$/g, 1.30$\pm$0.35 $\mu\textrm{g}$/g, 0.13$\pm$0.02 $\mu\textrm{g}$/ml로서 분리 폐 관류 군의 폐 조직에서의 platinum 농도는 정맥주입 군에서 보다 약 50배 가량 높게 측정되었으며, 신장 조직 및 혈장에 서는 현저히 낮게 측정되었다(p< 0.05). 분리 폐 관류 후의 폐 조직의 병리학적 변화는 pentastarch 용액과 cisplatin을 사용한 군 모두에서 비슷한 소견을 나타냈다. 즉, 관류 직후인 30분에는 경미한 간질성 부종 외에 는 비교적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1주일 이상 4주까지에서는 비교적 폐포는 정상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소폐동맥 중막의 비후와 간질에 호산구 침윤의 소견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분리 폐 관류는 정맥주입 방법에 비해 고농도의 cisplatin 투여로 인한 다른 장기에서의 농도 증가 없이 폐 조직에 약 50배 정도의 고농도 cisplatin을 투여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분리 폐 관류 시 cisplatin에 의한 직접적 폐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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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의 골다공증에 관한 연구 (Osteoporosi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성자;이영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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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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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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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골다공증이 높은 빈도로 보고되어 왔으나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 없이도 골다공증이 발병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군과 대조군의 골밀도를 비교하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약여부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동국대학 경주병원에 내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3명과 폐기능이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문진과 의무 기록 고찰,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기(Lunar사, USA)를 이용한 척추 및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군은 남자 15명, 여자 8명이었고, 평균 나아 $70{\pm}9$세, 대조군은 남자 14명, 여자 6명, 평균 연령 $68{\pm}8$세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군의 평균 척추 골밀도는 $0.683{\pm}0.154 g/cm^2$, 대조군은 $0.971{\pm}0.212g/cm^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군에서 골다공증은 7명, 골감소증은 9명이었고, 대조군은 골감소증 4명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1).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기간과 T score사이에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395, p>0.05).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3명 중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는 10명이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기간은 평균 $17{\pm}12$개월 이었고, 용량은 $10.3{\pm}4.3mg$이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군의 T score(SD)는 $-3.82{\pm}0.94$, 비복용군은 $-2.82{\pm}0.97$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스테로이드 유지용량과 척추부 T score는 r=-0.424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5), 스테로이드 투여 기간은 T score 사이에도 r=0.457의 음성 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군 중에서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지 않은 환자 (n=13)의 척추부 골밀도는 $0.71{\pm}0.21 g/cm^2$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결론: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여러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골다공증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의 빈도가 높고, 요추부의 골밀도 측정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예방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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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 열수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효과 및 유효성분 동정 (Inhibitory Effect of Hot-Water Extract of Paeonia japonica on Oxidative Stress and Identification of Its Active Components)

  • 정일윤;이주상;오헌;정우희;박혜란;조성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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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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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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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백작약(Paeonia japonim)의 열수추출물로부터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 성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열수추출물은 총매의 극성도에 따라 4종의 분획물(CHCl$_3$, EtOAc, n-BuOH, water)로 구분하였다. 항산화활성 시험 중 hydroxyl 라디칼 소거 시험에서는 열수추출물 및 각 용매 분획물은 모두 아주 낮은 활성을 보였다. 지질 과산화 시험에서는 열수추출물과 EtOAc 및 물 층 분획물이 50%(50 $\mu\textrm{g}$/$m\ell$ 농도에서 ) 이상의 억제활성을 보였다. DPPH 라디칼 소거 시험에서는 열수추출물과 EtOAc 및 n-BuOH 분획물이 80% 이상의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EtOAc 분획물은 50과 100 $\mu\textrm{g}$/$m\ell$의 농도에서 BHA와 거의 동등한 전자 공여능(EDA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EtOAc 분획물에서 2종의 단일 물질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단일 물질인 PJE021-1과 PJE024-l은 10 $\mu\textrm{g}$/$m\ell$의 농도에서 BHA보다 높은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나타냈다. PJE021-1은 $H_2O$$_2$에 의한 DNA의 산화적 손상에 대해 최고농도50 $\mu\textrm{g}$/$m\ell$에서 $H_2O$$_2$처리구에 비해 93%의 경감 효과를 나타냈고, PJE024-1은 0.5 $\mu\textrm{g}$/$m\ell$의 낮은 농도에서 71%의 경감 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이 2종의 단일 물질이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 유효 성분임을 확인하였다. 이 단일 물질은 분광학적기기 분석과 물리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gallic acid(PJE021-1)와 (+)-catechin(PJE024-1)으로 동정되었다. 상기의 결과로부터 백작약은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경감제로서의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급성 중이염의 원인 병원균과 Cefprozil 치료의 임상적 평가 (Causative Pathogens and Therapeutic Assessment of Cefprozil in Acute Otitis Media)

  • 강진한;김종현;박용수;최영철;노해일;양훈식;김규성;문연숙;홍영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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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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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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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국내에서 급성 중이염의 원인 규명에 관한 전향적 연구는 거의 없고, 합의된 진단 기준에 의한 임상 연구 또한 매우 미흡하다. 이에 저자들은 2000년 미국 CDC에서 합의된 급성 중이염의 임상적 진단 기준에 따른 급성 중이염 환아를 대상으로 원인 병원균의 규명과,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cefprozil을 투여하여 임상적 반응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2002년 6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과 성빈센트병원,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중앙대학교 성심병원의 응급실 및 소아과 또는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한 생후 6개월 이상 15세 이하 연령의 급성 중이염 환아 33명에게서 고막천자를 실시하여 원인균 규명을 시행하고, 1일 30 mg/kg 용량의 cefprozil을 10-12일간 투여하여 완치, 개선, 실패의 임상적 반응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동시에 분리된 균주에 대한 항균력 감수성 검사를 cefaclor, cefixim을 포함하여 실시하였다. 결 과 : 19명의 환아에서 원인 병원성 세균으로 S. pneumoniae(10례), H. influenzae(5례), S. aureus(2례), M. catarrhalis(1례), group A Streptococccus(1례)가 분리되었고, 14명에서는 세균이 분리되지 않았다. 원인 병원균이 분리된 환아에서 고막천공이 유의하게 많았고, 균이 분리되지 않은 환아에서 이통이 유의하게 많았다. 또한 병원균이 분리된 환아의 연령이 2세 미만이 대부분인 반면, 균분리가 되지 않은 환아들의 연령은 주로 2세 이상이었다. Cefrpozil의 임상반응 평가에서 병원균이 분리된 환아의 84.2%가 호전되었고, 병원균이 분리되지 않은 환아의 85.7%가 호전되었다. Cefprozil에 중등도 내성을 보인 S. pneumoniae가 분리된 환아의 경우에 임상적 호전이 있었던 반면 고도 내성을 보인 S. pneumoniae가 분리된 환아의 경우에는 치료실패를 보였다. Cefaclor, cefixime의 항균력 감수성 결과 분리된 S. pneumoniae에 1례만 감수성이 있고 모두 고도 내성을 보여 cefprozil의 경우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새로운 급성 중이염 진단 기준에 의한 대상 환아 연구에서 급성 중이염의 원인이 60% 정도가 세균성 감염임을 확인하였고, 이 병원균 중 S. pneumoniae가 제일 주된 원인균 임을 확인하였다. 세균 감염에 의한 환아와 세균이 분리되지 않은 환아에서 임상적으로 세균성인 환아에서 중이 내 천공이 많았고, 무균성인 경우에는 이통 호소가 많았으며, 세균성인 경우의 환아 연령이 주로 2세 미만인 반면 무균성인 경우는 대부분 2세 이상인 차이점이 있었다. 급성 중이염 환아에 대한 cefprozil의 감수성 및 임상 평가,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 결과는 외국의 경우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고, 중등도 내성 S. pneumoniae에는 좋은 반응을 보였으나 고도 내성 S. pneumoniae는 치료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CT-26 선암을 접종한 마우스에서 Iodine-131-Iodomisonidazole의 생체분포 및 종양저산소증의 영상화 (Biodistribution of Iodine-131-Iodomisonidazole and Imaging of Tumor Hypoxia in Mice bearing CT-26 Adenocarcinoma)

  • 김혜원;김창근;윤권하;김현정;정선관;노병석;;;이현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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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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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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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저산소 세포에 결합하는 I-131-Iodomisonidazole (IMISO)을 이용하여 CT-26 선암을 접종한 마우스를 대상으로 생체분포와 신티그라피 및 자가방사영상을 얻어 저산소증 종양의 영상화가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Tosyl-misonidazole에 I-131-NaI를 첨가하여 IMISO를 방사합성하였고, CT-26 선암을 대퇴부 피하에 접종한 마우스에 IMISO를 주입 훈 1, 2, 4, 24시간에 각각 3마리씩 희생시켜 생체분포를 측정하였다. IMISO 주입 후 4시간에 신티그라피를 시행하고 동결미세절편기로 관상절편을 얻어 자가방사영상을 얻었다. T2강조 자기공명영상을 얻어 자가방사영상과 비교하였다. 결과: 종양섭취(%ID/g)는IMISO주사 후 1, 2, 4, 24시간에 각각 1.64, 0.98, 0.85, 0.20이었다. 종양섭취는 주사 후 24시간에 갑상선을 제외한 모든 장기보다 높았다. 종양/근육비는 주사 후 1, 2, 4, 24시간에 각각 2.08, 2.13, 2.68, 2.99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종양/혈액비도 주사 후 1, 2, 4, 24시간에 각각 0.57, 0.62, 0.76, 1.53 으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 자가방사영상에서 종양의 중심부에 방사능이 축적되어 종양을 뚜렷이 관찰 할 수 있었고 이 부위는 T2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로 관찰되었다. 주사 후 4시간에 얻은 신티그라피에서 종양섭취를 관찰 할 수 있었다. 결론: IMISO를 이용하여 마우스의 대퇴부 피하에 접종한 CT-26 선암의 종양저산소증을 영상화 할 수는 있었으나 보다 만족스런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종양섭취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더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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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시설 딸기재배 토양 비옥도 특성 (Characteristics of Fertility on Strawberry Cultivated Soil of Plastic Film House in Chungnam Province in Korea)

  • 최문태;이진일;윤여욱;이종은;이봉춘;양의석;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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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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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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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시설 딸기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적정시비가 매우 중요하다. 시설 딸기 특화작목 재배지 토양진단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2008년부터 2009년 까지 충남지역 435개소 농가의 토양 화학성을 조사하였다. 시설 재배지의 평균 화학성은 pH 6.5, EC 2.28 dS $m^{-1}$, 유기물 함량 26 g $kg^{-1}$, 유효인산 함량 910 mg $kg^{-1}$, 교환성 $K^+$ 1.09, $Ca^{2+}$ 8.3, $Mg^{2+}$ 2.5 및$Na^{+}$ 0.58 $cmol_c\;kg^{-1}$을 나타냈다. 유효인산 함량은 사양토가 양토와 미사질양토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게 높은 반면, 그 외의 토양 화학성은 토성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품종이 달라짐에 따른 토양 화학성 차이는 통계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토양 화학성분의 적정수준 비율은 pH 30.6%, EC 35.4%, 유기물 37.0%, 유효인산 5.3%, 교환성 $K^+$ 8.5%, $Ca^{2+}$ 8.5% 및 $Mg^{2+}$ 17.9%를 나타냈다. 유효인산과 교환성 $Ca^{2+}$ 함량의 초과비율은 각각 86.9%와 86.0%로 양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EC 값은 pH를 제외한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K^+$, $Ca^{2+}$, $Mg^{2+}$$Na^{+}$과 고도의 정의상관을 보였다. 화학성분의 주성분 분석결과 PC 1은 38.8%, PC 2는 17.8%를 보여 합계 56.6%로서 토성과 품종별 차이를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