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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의 항산화능과 Raw 264.7 대식세포의 항염증 효과 (Antioxidant capacity and Raw 264.7 macrophage anti-inflammatory effect of the Tenebrio Molitor)

  • 유재묘;장재윤;김현정;조용훈;김동인;권오준;조영제;안봉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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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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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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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갈색거저리의 추출물에 따른 약리활성에 대한 검증 및 효능 평가이다. 갈색거저리의 항산화, 항염증에 대하여 효과를 확인 하였다. 염증 반응은 자극이 가해지면 histamin, serotonin, prostaglandin과 같은 혈관 활성물질에 의해 혈관 투과성이 증대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cytokine, free radical, lysosomal enzyme 등 다양한 매개 인자가 관여한다. 자극에 의한 macrophage cell의 염증반응은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interleukin-6(IL-6), $interleukin-1{\beta}$($IL-1{\beta}$)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이 유도되고,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iNOS)와 cyclooxygenase-2(COX-2)에 영향을 받는 유전자의 발현을 자극하게 되어 nitric oxide(NO) 및 $PGE_2$등의 염증 인자가 생성된다. 이에 따라 갈색거지리 추출물의 항염증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인 iNOS, COX-2, $PGE_2$, MAPKs의 단백질 발현억제 작용을 확인 하였다. 그 결과 TDW 처리군에서 iNOS 발현율이 19.7%, COX-2의 발현율은 23.2%의 값을 나타내었고, $PGE_2$의 저해 경로를 보기 위해 COX-2의 발현을 mRNA 수준에서 측정한 결과 최고 농도인 $100{\mu}g/mL$에서는 약 60%의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TDW는 염증 생성 기전에 작용하여 이 활성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의 인간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 (Antiproliferation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garlic peels on human cancer cell lines)

  • 손대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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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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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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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버려지는 마늘껍질의 자원으로써의 활용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GPE)을 이용하여 인체에서 유래된 폐암 세포(A549), 위암 세포(AGS), 유방암 세포(MCF-7), 간암 세포(Hep3B) 및 대장암 세포(HT-29)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폐암 세포(A549)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에서는 A549 세포의 생존율이 100%로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5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A549 세포의 생존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우수한 폐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위암 세포에 대한 조사에서는 $1,000{\mu}g/mL$의 농도에서 55%의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최고 $2,000{\mu}g/mL$의 농도에서 71%의 위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유방암 세포(MCF-7)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에서 78%, $500{\mu}g/mL$ 이상의 농도 처리 결과에서는 모두 90% 전후의 유방암 세포 증식 억제활성이 확인되었다. 간암 세포의 경우 $100{\mu}g/mL$의 저 농도에서도 57%의 억제 활성이 확인되어, GPE의 매우 우수한 간암 세포 증식 억제 활성이 확인되었고, 처리되는 GP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500{\mu}g/mL$ 농도까지 농도 의존적으로 간암 세포에 대한 증식 억제 활성은 증가되어 간암 세포의 생존율이 13%까지 저하되었다. 대장암 세포(HT-29)의 경우 $200{\mu}g/mL$의 저 농도 처리에서 15%, $500{\mu}g/mL$ 농도 처리에서 85%, $1,000{\mu}g/mL$의 고농도 처리에서 93%의 간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확인되었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간암 세포에 대한 생장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마늘껍질 70% 에탄올 추출물 GPE는 조사된 제일 낮은 농도($100{\mu}g/mL$)에서도 간암 세포의 증식을 57%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확인되었고, $200{\mu}g/mL$의 저 농도 범위에서는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72-78% 억제하는 높은 활성이 확인되었으며, $5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위암 세포를 제외한 조사된 4종류의 암세포(폐암, 유방암, 간암 및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85-90%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마늘 가공 과정에서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마늘껍질은 70% 에탄올 추출을 통해 유방암(MCF-7), 폐암(A549), 위암(AGS), 유방암(MCF-7) 및 간암(Hep3B)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활성 물질로서의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Xylazine hydrochloride로 진정시킨 개에 대한 Dexamethasone의 항구토 효과 (Antiemetic Effect of Dexamethasone in Dogs Sedated with Xylazine)

  • 양정훈;강한샘;배재성;송창현;김정은;진희경;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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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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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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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Xylazine hydrochloride로 진정한 개에서 발생하는 구토에 대한 dexamethasone의 항구토 효과를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4.64\pm1.25kg$의_임상적으로 건강한 28마리 잡종견을 사용하였으며, 사료공급과 음수급여는 실험 3시간 전 실시하였다. 실험 전과 추 정맥에서 채혈하여 혈액검사와 혈청화학검사를 실시하였다. Dexamethasone 1 mg/kg (D1군), 2mg/kg (D2군), 4mg/kg (D4군) 또는 생리 식염수 0.2ml/kg (Control군)를 정맥내 주사하고 5분 후에 xylazine hydrochloride를 근육내 주사하여 진정시켰다. 각각 구토 발생시간과 구토 유무를 측정하였고, xylazine hydrochloride 진정 후 5, 15, 30, 60분에 Visual Sedation Score를 사용하여 진정정도를 평가하였다. 구토 발생시간은 대조군에서 $203.25\pm11.35$초였고, D1군과 D2군에서 각각 $187.33\pm48.01$초와 $218.33\pm13.58$초로 차이가 없었다. 구토율은 D4군 전체 실험견이 구토를 보이지 않는 반면, Control군 실험견 중 $57\%$가 구토를 하였고, D1군과 D2군 실험견들은 각각 $43\%$구토율을 나타냈다. 진정 정도는 실험군에 관계없이 dexamethasone을 투여한지 15분 후에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혈액검사, 혈청화학검사결과는 정상수치를 보였다. 이상 결과로, 개에서 전처치로 사용한 4mg/kg용량 dexamethasone은 진정작용에 관계없이 xylazine hydrochloride가 유발시키는 구토를 예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돼지 말초혈액 다형핵 백혈구의 유주성에 있어서 conjugated linoleic acid의 면역증강효과 (Immunoenhancing Effects of Conjugated Linoleic Acid on Chemotactic Activity of Porcine Peripheral Blood Polymorphonuclear Cells)

  • Kim, Ju-hyang;Chung, Chung-soo;Lee, Chul-young;Yang, Mhan-pyo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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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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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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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돼지 말초혈액 다형핵 백혈구(polymorphonuclear cell; PMN)의 유주성에 있어서 conjugated linoleic acid(CLA) 이성체(CLA mixture, 10t-12c CLA, 9c-11t CLA, 9c-11c CLA 및 9t-11t CLA)의 면역증강 효과를 검토하였다. PMN에 대한 유주성은 Boyden chamber 변법으로 측정하였다. CLA 이성체들을 고농도(50∼200μM)로 사용하였을 경우 말초혈액 단핵구 세포(mononuclear cell; MNC) 및 PMN의 cell viability가 감소되거나 세포가 사멸하였다. 따라서 cell viability가 높고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20μM 농도로 유주활성 실험을 하였다. CLA 이성체들은 돼지 말초혈액 PMN의 유주활성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었다. CLA 이성체로 배양한 MNC의 배양상층액 중 CLA mixture, 10t-12c CLA 및 9c-11t CLA 처리군에서는 PMN의 유주활성이 현저하게 증강되었으나 9c-11c CLA 및 9t-11t CLA로 배양한 MNC 배양상층액에서는 PMN의 유주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유주성 증강효과는 checkerboard assay를 실시한 결과 진성의 유주활성이었다. 유주성 인자인 porcine recombinant (pr) interleukin(IL)-8을 이용하여 돼지 PMN에 대한 유주성을 검토한 결과, pr IL-8에 의한 PMN의 유주활성은 CLA로 배양한 MNC 배양상층액에 의한 것과 동등한 활성을 보였다. 또한 CLA로 배양한 MNC 배양상층액의 PMN에 대한 유주성을 anti-pr IL-8pAb를 사용하여 중화반응을 실시한 결과, CLA mixture로 배양한 MNC 배양상층액에 의해 증가된 PMN의 유주활성은 anti-pr IL-8 pAb 첨가에 의해 억제되어, 본 유주활성은 MNC에서 분비되는 IL-8으로 인한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CLA 중 CLA mixture, 10t-12c CLA 및 9c-11t CLA 이성체가 돼지 말초혈액 다형핵 백혈구의 유주활성에 증강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증강효과는 CLA로 자극된 MNC에 의해 생성되는 IL-8 인자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가자, 라벤더, 강향의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 검색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Methanol Extract from Terminalia chebula Retz., Lavandula spica L., and Dalbergia odorifera T. in RAW 264.7 Cells)

  • 채인경;유미희;김혁일;이인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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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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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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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염증반응의 중요한 작용인자로 알려진 nitric oxide (NO) 저해율에 대한 24종 천연물 추출물의 효과를 $25\;{\mu}g/ml$의 농도에서 검색해 본 결과, 다른 추출물에 비해 가자, 라벤더, 강향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강향은 세포 생존율이 $52.67{\pm}5.66%$인 것으로 보아 세포독성으로 인해 NO 저해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여 지므로 농도를 낮춰 다음 실험을 진행하였다. 농도별 NO생성능을 측정해본 결과. 최고농도인 $100\;{\mu}g/ml$에서 가자와 라벤더는 NO 생성량이 20-30%로 감소하였으며, 강향은 $10\;{\mu}g/ml$에서 NO 생성량이 약 30%로 다른 시료에 비해 낮은 농도에서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RAW 264.7 세포주에 LPS와 각각의 시료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발한 후 염증인자인 NO의 생성, 그리고 proinflammatory cytokines인 TNF-${\alpha}$의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강향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서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 LPS로 유도된 염증 인자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가자 $616\;{\mu}g/mg$, 라벤더 $73.98\;{\mu}g/mg$, 강향 $161.82\;{\mu}g/mg$으로 세 가지 추출물 모두 높은 함량을 지내고 있었으며, 특히 가자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매우 높았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가자 $96.13\;{\mu}g/mg$, 라벤더 $11.77\;{\mu}g/mg$, 강향 $41.21\;{\mu}g/mg$으로 또한 가자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각각의 $RC_{50}$값은 가자 $2.09\;{\mu}g/ml$, 라벤더 $17.25\;{\mu}g/ml$, 강향 $6.31\;{\mu}g/ml$로 나타났으며 세 가지 시료 모두 낮은 $RC_{50}$값으로 DPPH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하였다. 특히 가자는 천연항산화제인 ascorbic acid ($1.57\;{\mu}g/ml$)와 비슷한 $RC_{50}$값을 나타내 뛰어난 효과로 보여 진다.

소태나무 잎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Picrasma Quassioides (D.DON) BENN Leaves Extracts)

  • 정연섭;은청수;정영태;김현정;유미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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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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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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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소태나무과에 속하는 소태나무 잎 methanol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을 확인해 보았다. 먼저, 소태나무 잎 methanol 추출의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소태나무 잎 추출물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각각 $367.52{\mu}g/mg$, $46.41{\mu}g/mg$으로 나타나 플라보노이드 보다는 다량의 폴리페놀을 함유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염증 매개물질인 NO와 염증성 cytokine인 $PGE_2$를 생성을 측정하였다. 소태나무 잎추출물을 LPS로 염증을 유도한 대식세포에 농도별로 처리한 결과 NO의 생성을 $100{\mu}g/ml$의 농도에서 80%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성 cytokine인 $PGE_2$의 생성을 $50{\mu}g/ml$, $10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85%, 90%까지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태나무 잎 추출물이 염증반응과 관련된 iNOS, COX-2, p-NF-${\kappa}B$, p-$I{\kappa}B$의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iNOS 단백질은 농도 유의적으로 그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COX-2 단백질의 경우 12.5, 25, $50{\mu}g/ml$의 농도에서는 큰 변화 나타나지 않았지만 $100{\mu}g/ml$의 농도에서 그 발현이 크게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iNOS와 COX-2의 발현을 조절하는 NF-${\kappa}B$ signaling을 확인해 본 결과, $I{\kappa}B$와 NF-${\kappa}B$의 인산화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소태나무 잎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과 우수한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사향소합원(麝香蘇合元)이 정상인의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ahyangsohapwon on Heart Rate Variability of Healthy Subjects)

  • 김창현;황재웅;민인규;김미영;변형식;나병조;박성욱;박정미;고창남;배형섭;정우상;문상관;조기호;김영석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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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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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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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Sahyangsohapwon (SS) is a herbal medication that has been widely used with circulatory and neural diseas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effect of SS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y using heart rate variability measurement. Methods: The eligible subjects were enrolled from the healthy male group of ages 20 to 35 years.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SS group (n=26) and the control (n=24). We monitored the ECG of subjects from the time period 14:00 to 18:00. In the SS group, subjects were administered with a dose of SS at the time 15:00, whereas the control group had none. For each hour HRV measurement was monitored every 15 minutes for 512 seconds from the time period 14:00 to 18:00. The mean value, which was calculated using the 4 values during each hour (i.e. 14:00, 14:15, 14:30, 14:45), was used as the representative value for each individual hour. For the measurement values, RR-interval and SDNN (standard deviation of the NN intervals) were used as time domain analysis, and HF (high frequency), LF (low frequency), and LF/HF ratio were used as frequency domain analysis. Results: The LF value showed an increase after one hour of SS administration and showed gradual diminution for each and every hour. The repeated measures of ANOVA for the comparison of the LF value between the SS group and the contro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While, RR interval, SDNN, HF, and LF/HF ratio value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We suggest that the SS might be useful for stabilizing autonomic nervous system by inhibiting sympathetic nerve activation in health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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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의 식물수출물의 항산화 및 Melanin 합성 억제효과 (Anti-Oxidant Property and Inhibition of Melanin Synthesis of Eight Plant Extracts)

  • 김재영;이진영;이위영;이용섭;임융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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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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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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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 및 tyrosinase 활성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식물 추출물의 폴리페놀물질의 총 함량은 Acer psedo-siebolianum의 추출물이 16.4 mg/g로 가장 높은 추출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에서는 Acer ginnala 에서 $IC_{50}$값으로 $21.3\;{\mu}g/mL$으로 가장 좋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L-DOPA를 기질로 하여 mushroom tyrosinase의 활성 억제측정에서는 Distylum racemosum 1,000 mg에서 49.1%로 다른 추출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Tyrosinase 활성 억제력이 가장 높은 D. racemosum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ethanol 분획과 ethyl acetate 분획으로 분리하여, 이중 D. racemosum의 ethanol 분획에서 항산화 활성 $IC_{50}$ 값은 $0.9\;{\mu}g/mL$, tyrosinase 활성억제는 $IC_{50}$값이 $118.1\;{\mu}g/mL$로 ethyl actate 분획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ethanol 분획을 이용하여 B16/F1 melanoma cell에서는 $60\;{\mu}g/mL$까지는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80\;{\mu}g/mL$의 농도에서 약간의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에탄올 분획을 이용한 세포내 melanin 색소의 생산억제 $IC_{50}$값은 $75.4\;{\mu}g/mL$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D. racemosum의 에탄올 추출물이 B16/F1 melanoma cell세포의 melanin색소합성대사에 관여하여 색소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맹종죽 줄기 추출물을 투여한 본태성 고혈압 쥐(SHR)의 ACE 저해 활성 및 혈압 강하 효과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ion and Antihypertensive Effects of Phyllostachys pubescens Culm Extracts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

  • 김정숙;김미정;박민희;류복미;문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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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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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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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사람의 본태성 고혈압 연구 모델인 SHR에 PCE 에탄올 추출물을 농도별로 음용수로 섞어서 8주간 공급한 결과, SBP 및 DBP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특히, PCE에 의한 SBP 저하효과는 2주째부터 현저하였으며 PCE 농도에 의존적이었고 DBP는 4주째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후의 실험시간 동안 낮게 유지되었다. 신장 조직에서 측정한 ACE 저해활성은 고농도의 PCE군들(PCE100 및 PCE500)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장의 총항산화능은 PCE500에서 매우 높았으며 모든 PCE군들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직의 단백질 산화는 PCE 투여에 의해 절반 정도로 억제되며 간 손상의 지표로 사용한 GOT 및 GPT는 PCE 투여군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볼 때, 줄기부의 활용도가 높은 맹종죽 줄기 추출물은 본태성 고혈압 예방의 목적으로 상용할 수 있는 천연식물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짐작되며, ACE 활성저해는 조직 산화의 억제 및 총항산화력의 증가와 더불어 PCE에 의한 혈압 저하의 기전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끝으로, 선행 연구 및 본 연구에서 드러난 맹종죽 줄기 추출물의 in vitro 및 in vivo ACE 저해활성으로 볼 때, 맹종죽 줄기에서 ACE 활성저해의 원인 물질을 분리 동정해 내는 것이 향후 연구의 귀결점이 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난소절제 골다공증 흰쥐모델에서 유기태 칼슘보충제가 칼슘 이용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ganic Ca Supplements on Ca Bioavailabil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s in Ovariectomized Osteoporotic Model Rats)

  • 조수정;박미나;김희경;김재홍;김민호;김완식;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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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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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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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청 단백질과 칼슘이 킬레이트된 새로운 유기태 칼슘 보충제를 난소절제와 저칼슘 식이로 유도된 골다공증 모델 흰쥐에게 급여하여 유기태 칼슘 보충제의 칼슘 이용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8주령 된 암컷 흰쥐(Sprague-Dawley)를 난소절제술을 실시한 후, 저수준(0.1%)의 탄산칼슘을 4주간 급여하여 골다공증 모델을 설정하고, 탄산칼슘의 함량이 저수준(0.1%), 유기태 칼슘의 함량이 저수준(0.1%), 정상수준(0.5 %), 고수준(1.5%)으로 한 실험식이를 4주간 급여하였다. 식이섭취량 및 체중, 혈청의 칼슘 및 ALP 활성, 대퇴골과 요추골의 무게, 길이, 회분양, 칼슘과 인의 함량, 대퇴골의 파단력 및 칼슘의 체내 이용성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유기태 칼슘군의 식이섭취량은 8주 저탄산 칼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체중 증가는 유기태 정상 및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청 칼슘 농도는 유기태 칼슘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혈청 ALP의 활성은 유기태 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유기태 칼슘 섭취수준이 증가 할수록 대퇴골의 무게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퇴골의 파단력은 유기태 정상칼슘군 및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퇴골의 회분양은 유기태 정상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칼슘 함량은 칼슘 섭취가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요추골의 무게는 유기태 칼슘의 섭취 수준에 따라 증가하였다. 대퇴골의 길이는 4주군에 비해 8주 저탄산 칼슘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요추골의 경우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요추골의 회분양은 유기태 정상칼슘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칼슘 함량은 유기태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칼슘의 섭취량 및 분 중의 칼슘 배설량은 칼슘섭취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칼슘의 흡수량은 유기태 저칼슘군에 비해 유기태 정상 및 고칼슘군이 각각 5배, 10배 증가하였고, 칼슘의 흡수율은 유기태 저칼슘 및 정상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유기태 칼슘 섭취 수준에 따라 정상 혈청 칼슘 농도는 유지되었으나, 혈청 ALP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유기태 칼슘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대퇴골, 요추골의 무게 및 칼슘 함량이 증가하였고, 대퇴골의 파단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칼슘 흡수율은 유기태 저칼슘군과 정상칼슘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유청 단백질과 킬레이트된 유기태 칼슘소재가 골격 대사면에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칼슘 보충제의 급원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