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vy Rain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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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먹이 섭취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Dietary Feeding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 김철원;고강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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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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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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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여름철 고수온기와 집중강우로 인하여 염분의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에 바지락의 일간먹이밀도 감소량, 여수율, 소화율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바지락은 수온과 염분에 의하여 일간먹이밀도 감소량, 여수율, 소화율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의 경우 소형그룹의 $27^{\circ}C$에서 각각 $5.8\times 10^4$ cells $ml^{-1}$, 16.96 liter $hr^{-1} \; g^{-1}$, $12.04\times 10^{7}$ cells $hr^{-1} \; g^{-1}$로 가장 높은값을 보였으며 대형그룹에서도 $27^{\circ}C$에서 각각 $15.60\times 10^4$ cells $ml^{-1}$, 11.85 liter $hr^{-1} \; g^{-1}$Cells $hr^{-1} \; g^{-1}$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염분에 따른 소형그룹의 일간 먹이밀도 감소량, 여수율과 소화율은 12$\textperthousand$에서 $0.10\times 10^4$cells $ml^{-1}$, 0.19 liter $hr^{-1} \; g^{-1}$, $0.18\times 10^{7}$ cells $hr^{-1} \; g^{-1}$로 가장 낮은값을 보였으며 대형그룹에서도 12$\textperthousand$에서 $0.45\times 10^4$ Cells $ml^{-1}$, 0.24 liter $hr^{-1} \; g^{-1}$, 0.71${\times}$$10^{7}$ cells $hr^{-1} \; g^{-1}$로 가장 낮은값을 보였다. 본 실험결과 여름철 고수온과 저염분이 바지락의 대량폐사 원인으로 작용하며 안정적인 생산을 방해하는 요인임을 알수 있었다.

산사태지역 자연사면의 지질별 토질특성 및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Soil Characteristics and its Relationship According to the Geological Condition in Natural Slopes of the Landslide Area)

  • 김경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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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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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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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산사태가 발생한 자연사면의 토층을 대상으로 여러 토질시험을 실시하여 산사태에 영향을 미치는 토질특성을 고찰하고, 산사태와의 관련성 및 각 물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은 지질조건이 다른 3개지역으로서 같은 시기에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들이 집중적으로 발생된 경기 장흥 편마암류지역, 경북 상주 화강암류지역 및 경북 포항 제3기퇴적암류지역이다. 지질별로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산사태발생지역의 토충은 미발생지역에 비해 세립자의 함유 비율이 더 높고 대체로 큰 간극율과 작은 밀도특성을 갖는다. 그리고 동일한 지질조건인 경우 투수성이 양호한 토층이 산사태에 더 취약한데, 투수성은 입도분포, 간극크기, 흙입자의 거칠기 및 구조 등의 토질특성과 풍화나 퇴적환경 등 지질성인에 영향을 받는다. 모든 지질조건에서 전단저항각이 큰 토층은 작은 토층에 비해 산사태에 더 안정한 지반으로 분류된다. 투수계수에 영향을 미치는 토질인자는 유효경, 균등계수, 곡률계수, 간극율 및 밀도 등이고 이들은 서로 상관관계에 있는 물성이다. 이러한 상관성은 3개지역 모두에서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다. 한편, 간극비와 간극율이 크면 투수계수도 따라서 커지는 상호 비례적 관계를 갖는다.

전기비저항 및 시추·검층자료의 상관해석을 통한 소규모 산사태 지역의 지질 연약대 파악 (Delineation of Geological Weak Zones in an Area of Small-scale Landslides Using Correlation between Electrical Resistivity, Bore, and Well-logging Data)

  • 이선중;강유경;이철희;전수인;김지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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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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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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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4년 충남 태안 신진도리의 해안지역에서 일어난 작은 산사태 지역의 지하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 및 하향식 탄성파탐사와 시추·물리검층을 실시하였다. 시추·검층자료에서 산사태 발생지역의 상부에 위치한 시추공 BH-2의 5~7 m 깊이에서 N값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여 하향식 탄성파탐사를 추가 실시하고 이 깊이에서 지질 연약대가 연장되는 것으로 가정하여 하부의 시추공 BH-1 지점까지 전기비저항 탐사를 실시하였다. 8 m 내외의 두께를 갖는 150 Ω·m 이하의 저비저항 이상대는 시추·검층자료에서 해석된 세립 실트질 점토로 이루어진 풍화토층과 잘 상관되었다. 시추공 BH-2에 걸쳐있는 지질 연약대는 시추공 BH-1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밀도 1.6~1.8 g/㎤와 150 Ω·m 이하의 비교적 낮은 전기비저항로 나타나며 포아송 비는 깊이에 따라 그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이 지역의 산사태는 초과 강수와 이로 인한 상승 지하수면의 영향으로 물을 함유한 실트질 점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풍화토가 전단력이 감소되어 미끄럼 활동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였다.

1996년 여름철 남해 표층수의 이상저염수 현상과 영양염류의 분포특성 (Low Salinity Anomaly and Nutrient Distribution at Surface Waters of the South Sea of Korea during 1996 Summer)

  • 김성수;고우진;조영조;이필용;전경암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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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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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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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남해 해양조사에서 얻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남해 표층의 저염화현상과 표층수 중 영양염류의 분포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313선의 05점과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314선의 09점에서 20.00 psu 이하의 저염수가 출현하고 있으며, 이 저염수의 핵을 중심으로 30.00 psu 이하의 저염수가 남해 동부해역을 제외한 제주도 주변 대부분의 해역들에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저염수의 최저염분 농도는 과거 30년 동안의 평균값보다 11.78 psu 낮은 값으로서 이는 양자강 유역에서 6월과 7월에 평년보다 훨씬 많은 강수량에 의해 막대한 양의 담수가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저염수는 대체적으로 수심 10~20 m 상부층에 존재하고 있어서 중 저층수와는 확실히 구분되고 있다. 표층수 중 영양염류는 인산인의 경우 농도가 비교적 낮고, 해역별 차이도 매우 작았다. 그러나, 질산질소와 규산규소는 저염수가 분포하고 있는 제주도 서쪽 및 남서쪽 해역에서 비교적 높은 농도를 보이며, 특히 염분농도가 가장 낮은 정점에서 농도가 가장 높았다. 질산질소와 규산규소의 경우 보존성 성분인 염분과 역의 상관성을 보이는데, 이는 양자강 유출수와 같이 영양염류 농도가 풍부한 물이 제주도 서쪽 해역으로 이동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그라나, 인산인이 다른 영양염류 성분과는 달리 염분의 큰 변동에도 불구하고 농도 변화가 거의 일정한 것은 해수중의 물질순환과정이 질산질소 및 규산규소와는 다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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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잡음신호의 주파수특성 분석에 의한 전자보안펜스의 신뢰성 향상 (Reliability Improvement of the Electronic Security Fence Using Friction Electricity Sensor by Analyzing Frequency Characteristic of Environmental Noise Signal)

  • 윤석진;원서연;김희식;이용철;장우영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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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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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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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외곽 침입 탐지를 위한 전자보안 펜스 시스템은 광망, 장력, 자력 등 다양한 시스템이 개발되어 국가 보안시설에 설치되고 있으나, 실외에 설치가 되는 시스템으로 환경 잡음에 따른 오경보의 발생에 따라 현장적용에 불편함이 크다. 본 논문에서 연구하는 마찰대전 방식의 전자보안펜스 시스템은 침입에 따른 감지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 시공편리성, 유지보수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환경 잡음에 따른 신뢰성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환경 잡음에 따른 오경보 감소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다. 기존의 마찰대전 방식 전자보안펜스 시스템은 펜스 침입 신호의 크기를 분석하여 침입 경보를 결정했으나 강풍과 같은 환경잡음에 의해서도, 동일한 신호의 크기가 발생되어 오경보의 해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경보 감소방안 연구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교내의 온실 실험실 Fence 위에 시스템을 설치하였고, 환경잡음 신호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온도, 풍속, 습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별도로 수집하였다. 수집된 신호는 고속푸리에 변환 FFT(Fast Fourier Transform)를 이용해 주파수 특성을 분석하여, 침입신호와 환경잡음신호를 구분하는 알고리즘으로 개선하였다. 제안된 신호침입 알고리즘의 적용 전 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알고리즘 적용 후, 약 98%의 개선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실제 주요보안 시설에 설치할 경우 주변 잡음신호에 대해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알고리즘인 것을 확인하였다.

갈수기와 홍수기의 김해 딴섬지역 지하수의 지구화학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roundwater for Dry and Rainy Seasons in Ddan-sum Island)

  • 김규범;전항탁;신선호;박준형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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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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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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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김해 딴섬 지역 지하수는 갈수기와 홍수기의 계절에 따른 지구화학 특성의 변화를 보인다. 농번기인 4월의 이온의 공간적 분포를 보면 $Fe^{2+}$, Fe(total), $Mn^{2+}$, $Ca^{2+}$, $Mg^{2+}$, $SiO_2$, ${HCO_3}^-$${NO_3}^-$는 딴섬의 중앙부에서 높고 $Na^+$$K^+$는 딴섬 중앙부가 낮은값을 보이는데 높은 ${HCO_3}^-$${NO_3}^-$는 딸기 재배용 비료에 의한 오염을 지시한다. 4월에 비하여 8월의 이온 농도의 지역별 편차가 적고 비료 등에 의한 인위적인 영향이 적어 강우에 의한 계절적 요인이 나타난다. 지하수의 수질 유형을 보면, 딴섬 중앙부는 함양 특성을 부분적으로 보이며 외곽부는 하천수와 상호 혼합되는 특성을 보여준다. Fe 및 Mn 이온 종에 대한 포화지수 계산결과, Fe의 광물종인 적철석, 침철석은 모두 과포화상태에 있어서 침전 가능한 상태이며, 능철석과 $Fe(OH)_3$, 일부는 불포화 상태로써 용존 이온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Mn의 광물종인 능망간석은 불포화상태 및 과포화상태가 공존하며, 수망간석, 연망간석 및 수산화망 간석은 불포화상태로써 용존 이온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도시유출모형과 홍수범람모형을 연계한 내수침수 적용성 평가 (A Study on Urban Inundation Prediction Using Urban Runoff Model and Flood Inundation Model)

  • 탁용훈;김재동;김영도;강부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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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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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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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시화로 인한 인구집중 및 개발 집중현상으로 하천변 저지대 및 지하공간 사용이 증가하였고, 불투수층이 증가하여 도시유역의 배수체계는 우수관거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한 우수관거의 저류용량 부족 및 외수위의 영향으로 인한 도심지 역류 현상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홍수범람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외수범람과 내수침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도시유역에 대하여 도시유역 유출특성을 고려한 홍수의 정확한 예측을 위해 강우분석 및 외수위를 고려하고, 도시유출모형인 SWMM 모형을 이용하여 하수관거의 월류를 분석하였고, 이 결과를 홍수범람해석 모형과 연계하여 도시유역에서의 집중호우 발생시 침수해석을 실시하여 수방시설물의 홍수배제 효율을 분석하였다. SWMM 모형의 적용결과 외수위영향에 따른 원활한 내수배제가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고, 관거 월류량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류된 우수가 지면을 따라 흐를 경우 저지대의 침수가 예상되고, 월류량이 많은 맨홀을 주요맨홀로 선정하였고, 월류수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맨홀의 인근 지역에 저류지를 설치하는 방안과 각 맨홀들을 연결하는 관거를 확대하는 방안을 설정하였다. 월류 저감 시나리오 적용 결과 저류지 설치시 월류량의 45%, 관거 확대시 33~64%의 저감효과를 보였다. SWMM 모형의 결과를 이용하여 홍수범람해석 모형을 모의한 결과 지표경사와 도로를 따라 맨홀 월류수가 모여 침수현상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거 확대 적용시 침수면적이 19.6%, 6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화(數量化)II류(類)에 의한 임도(林道) 성토사면(盛土斜面)의 붕괴요인(崩壞要人) 평가 (評價) 및 예측(豫測) (Evaluation and Prediction of Failure Factors by Quantification Theory(II) on Banking Slopes in Forest Road)

  • 차두송;지병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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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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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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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本) 연구(硏究)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임도재해가 발생된 강원도(江原道) 춘천지역(春川地域)의 5개 임도(林道)를 대상으로 임도구조요인 4항목과 입지요인 4항목을 이용하여 수량화(數量化)II류(類)에 의한 임도성토사면(林道盛土斜面)의 붕괴요인(崩壞要因) 평가(評價) 및 예측(豫測)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임도구조요인(林道構造要因)인 종단(縱斷)물매는 $2^{\circ}$ 이하 및 $4^{\circ}$ 이상, 유하거리(流下距離)는 80m 이상, 성토사면(盛土斜面)길이는 6m 이상, 성토사면경사(盛土斜面傾斜)는 $35^{\circ}$ 이상에서 성토사면의 붕괴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도입지요인(林道立地要因)인 임도노선위치(林道路線位置)는 능선부, 사면구성물질(斜面構成物質)은 풍화암과 연암, 산지경사(山地傾斜)는 $35{\sim}45^{\circ}$, 사면종단면형(斜面縱斷面形)은 철(凸)형과 요(凹)형 사면에서 붕괴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면붕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성토사면길이, 사면구성물질, 임도노선위치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판별적중율(判別的中率)은 86.5%로서 높은 적중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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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노 제품인 Pyto-patch의 제조공정 및 Pyto-patch의 고추 탄저병 방제효과 (Synthesis of Pyto-patch as Silver Nanoparticle Product and Antimicrobial Activity)

  • 곽영기;김성일;이종만;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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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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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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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나노 크기인 5nm 이하로 제조한 은나노제품(파이투패치)은 주요 식물병원균인 탄저병원균(Collectotrichum gloeosporioides), 잿빛곰팡이병원균(Botrytis cinerea), 균핵병원균(Sclerotinia sclerotiorum)에 대해 포자발아 및 균사생장을 억제하는 항균력이 있었다. 파이투패치 살포에 의한 고추탄저병 방제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파이투패치 희석액에 포자를 침지하여 포습시킨 후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5ppm까지 희석한 처리구에서 병원균의 포자발아억제효과를 보였으며, 균사는 10ppm에서 생장억제효과가 15일간 지속되었다. 특히 파이투패치를 10ppm으로 희석하여 배지표면에 도말한 후 탄저병원균 포자를 접종하면 3일간 발아가 억제되어 식물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였으며, 40% 이상 발병한 시험구에 4ppm 파이투패치를 살포한 결과 21일 후 7% 이하의 발병과율로 무처리 대비 70% 방제효과가 있었다. 장마철 탄저병 발생율이 94.6%인 시험포장에서 10ppm 농도로 파이투패치를 7일간격으로 엽면살포한 결과 발병과 발생율이 5.8%로 방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수확한 홍고추를 자연건조한 후에도 발병과율이 24.2%로 건고추 수확량도 증가하였다. 장마철 고추역병(Phytophthora capsici)은 장마가 끝난 무피복시험구에서 8월 11일 15%이었으며 고온기를 지난 9월 7일에는 발병율이 74%로 수확을 포기하였으나, 파이투패치를 코팅처리한 피복재를 씌운 시험구에서는 발병주가 2.3%로 장마철 역병발생이 효과적으로 방제되었다.

제방뒷비탈 월류보호공의 안정성 분석을 위한 수리실험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Stability of Revetment on Inland Slope of River Levee for Prevention of Failure due to Overtopping)

  • 김수영;윤광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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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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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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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수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홍수재해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홍수재해는 태풍 및 집중호우와 동반되는 홍수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천의 수위가 제방의 둑마루까지 상승하여 월류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시설물 자체의 피해뿐만 아니라 제내지의 인명 및 재산피해도 함께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제방이 월류하였을 때 제방이 붕괴되는 것과 붕괴하지 않고 단순 월류하는 경우의 피해정도는 매우 다르며 제방 자체의 피해는 발생하더라도 붕괴되지 않으면 제내지로 유입되는 유량을 현저히 감소시켜 홍수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제방의 붕괴가 발달하기 시작하는 뒷비탈의 보호는 중요한 홍수방어방법의 하나다. 본 연구에서는 제방뒷비탈 월류보호공의 형상과 유공율에 따라 수리학적으로 유리한 보호공을 제안하고 각 보호공의 안정성 검토를 위하여 수리실험을 수행하였다. 수리실험을 통해 제방뒷비탈 보호공의 안정성은 보호공의 단위면적당 중량과 높은 상관성이 있음을 규명하고, 보호공이 이탈되는 순간의 유속인 한계유속과 단위면적당 중량과의 관계식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자연친화적 월류보호공이 현장에 적용됨으로써 홍수시 월류에 의해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자연친화적인 하천공간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