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rt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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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골 두 및 경부 골절의 경피적 도수 정복술 (Percutaneous Mini-open Reduction for Mason II or III Radial Head and Neck Fracture)

  • 이정길;고일현;김형식;최윤락;김성재;강호정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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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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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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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Mason 분류 제 2형 및 일부의 3형 요골 두 및 경부 골절에 대하여 제한적 피부절개 및 경피적 도수 정복술 시행 후 기능 및 방사선학적 평가를 통해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5월부터 2007년 2월까지 Mason 분류 제 2형 또는 3형의 요골 두 및 경부 골절로 경피적 도수 정복술을 시행받은 13명의 환자 (요골 경부 골절: 9예, 요골 두 및 경부골절: 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29세 (11세~59세)였고 남자는 8명, 여자는 5명 이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년 6개월 (12개월~2년 9개월)이었다. 요골 두 및 경부의 도수 정복술은 방사선 투시기를 사용하여 골절부위를 확인 후, 골절부위 2~3 cm 원위부에서 1 cm 정도의 피부절개 후 경막 거상기를 이용하여 압박이나 감입 (impacted)형태의 요골 경부골절 및 두부의 부분 함몰된 관절면 골편의 정복을 시행하였다. 정복 후 불안정한 3예에 대해 1예에서 골절부의 경피적 핀고정술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근위 요척골 간에 경피적 횡 핀고정을 추가 하였으며, 나머지 10예에서는 석고 부목 고정술만 시행하였다. 결과: 방사선학적 평가상 전 예에서 골유합이 관찰되었다. 평균 골유합 기간은 6.2주였다. 요골두의 각형성은 수술 전 평균 33.2도 (30도~42도)에서 수술 후 평균 7.8도 (4도~15도)로 감소하였다. 수술 직후에서 최종 추시시까지의 각변형은 0.7도 (-1도~2도) 였다. 수술 후 주관절의 운동 범위는 굴곡 평균 133.1도 (120도~140도), 신전 평균 7.3도 (0도~25도), 회내전은 80도(72도~90도), 회외전은 84.3도 (78도~90도)였다. Mayo Elbow Performance Index는 평균 96.2점 (80점~100점),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elbow score는 평균 97점 (83점~100점),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score는 평균 1.2점 (0점~5.8점) 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합병증으로 각각 한 예에서 일시적인 후골간 요골 신경 마비 증상과 경도의 주관절 외반 변형이 발생하였다. 결론: 경피적 도수 정복술은 관절내 독립적인 감입이 없는 Mason 분류 제 2형 및 일부의 3형 요골 두 골절 및 경부 골절의 치료에 있어서 간단하고 합병증 발생이 적으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의 한가지로 생각된다.

Composite valve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 (Composite valve graft Replacement of the Aortic Root)

  • 백만종;나찬영;김웅한;오삼세;김수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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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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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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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본 연구는 대동맥근부를 침범한 상행대동맥류 환자에서 composite valve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 환술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6월가지 composite valve graft를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은 50명(89%), Mafan증후군이 18명(32%), 그리고 이엽성 대동맥판막이 7명(12.5%)에서 동반되었다. 진단은 대동맥판륜 확장증 30명(53.6%), 대동맥 박리증 13명(23.2%), 대동맥근부를 침범한 상행대동맥류 11명(17.6%), 그리고 대동맥염이 2명(3.6%)이였다. 대동맥 파열로 인한 심낭 압전 및 심인성 쇽은 2명에서 있었으며 과거에 심장이나 상행대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는 9명(16%)이었다. 근부치환술시 사용된 수술방법button술식 51명(91%), 변형 Cabrol 술식 4명, classic Bentall 술식을 1명에서 시행하였다. 동반수술은 대동맥궁 치환술 24명(43%), 관상동맥우회술 8명(14.3%), 승모판 성형술 2명 및 재치환술 1명, 기타 7명이었다. 평균 순환정지, 체외순환및 대동맥차단 시간은 각각 21$\pm$14분(6-60분), 186$\pm$68분과 132$\pm$42분이었다. 결과: 조기 사망은 1명(1.8%)에서 있었고 술후 합병증으로는 심기능 부전이 16명(28.6%), 출혈로 인한 재수술 7명(12.5%), 심낭삼출 2명, 그리고 기타가 6명이었다. 술후 생존자 55명중 53명(96.4%)에서 평균 23.2$\pm$18.7개월(1-75개월)을 추적하였다. 만기 사망은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한 1명을 포함해 2명(3.8%)이었으며 대동맥근부 치환술과 관련한 만기 사망률은 1.9%였다. 한편 술후 1년과 6년 survival rate는 각각 98.1$\pm$1.9%와 93.275.1%였다. 대동맥근부 치환술과 관련한 합병증으로 재수술이 2명에서 시행되었으며(3.8%), 1년과 6년 후 재수술로부터의 freedom rate는 각각 97.872.0%와 65.3$\pm$26.7%였다. 잔여 대동맥에 대한 수술은 술전에 동반된 흉복부대동맥류의 확장으로 2명에서 흥복부대동맥류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아로마 요법이 말기 암 환자의 하지부종에 미치는 영향 - 대조군 연구 (The Effect of Aroma Therapy on Lower Extremity Edema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 Controlled Trial)

  • 김성아;김성주;정주혜;이수영;한명숙;오선희;김세홍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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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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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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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하지 부종이 있는 말기 암 환자에게 아로마 마사지 치료가 부종 정도 및 혈압, 맥박, 체온 등의 생체 징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함으로써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체의학적 치료법으로서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법: 총 36명의 환자(치료군 26명, 대조군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아로마 치료군에서는 블랜딩한 오일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발가락부터 무릎 위 10 cm까지 경찰, 강찰, 진동기법을 이용하여 약 15${\sim}$20분간 마사지를 시행하였으며 대조군은 순수하게 마사지의 효과만을 알아보기 위해 캐리어 오일만을 이용한 마사지를 아로마 치료군과 동일한 시간과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마사지 시행 전, 마사지 시행 30분 후, 2시간 후, 12시간 후에 전족부(forefoot)와 발목관절의 가장 좁은 부위, 종아리의 가장 넓은 부위에서 둘레를 측정하였고 혈압, 맥박, 체온도 동시에 측정하였다. 결과: 발등(Rt.: P=0.771, Lt.: P=0.371), 발목(Rt.: P=0.580, Lt.: P=0.407), 종아리(Rt.: P=0.666, Lt.: P=0.158)의 둘레의 변화는 아로마 마사지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로마 치료군에서 좌측 발목과 좌측 종아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서 치료 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종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발등은 2시간 후에, 우측 발목은 20분 후에, 우측 장딴지는 12시간 후에 가장 많이 감소되었다(P${\le}$0.05). 결론: 결론적으로 아로마 마사지 치료법이 단순 마사지 치료에 비해 하지 부종의 완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며 아로마 마사지 치료의 임상적 적용을 위해서는 향후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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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종양의 전산화 단층촬영(CT)소견, 수술소견 및 병리조직학적 침윤도 사이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Relativity Between Invasiveness on Chest of Tomographic Finding and Histopathologic Invasiveness)

  • 김용희;이현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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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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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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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종격동 종양은 그 발생 위치가 심장과 대혈관, 식도, 그리고 신경조직 등과 같이 인체에 중요한 조직과 인접해 있는 점과 수술적 치료가 비교적 용이하고 그 결과 또한 우수하여 흉부외과 영역에서 매우 흥미있는 질환으로 관심을 끌어 왔다. 저자는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흉부외과에서 1990년 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5년 6개월간 수술적 치료를 받은 원발성 종격동 종양 87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성별, 진단방법, 임상적 징후 및 증상, 크기, 해부학적 위 치, 수술소견, 병리조직학적 진단에 대하여 관찰하고 전산화 단층촬영(U)소견과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 을 보였던 종격동 종양에서의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여 종격동 종양에 대한 적절한 외과적 치료지침을 얻고자 하였다. 종양의 발생 부위는 전상부 종격동이 50명(57%)으로 가장 많았으며 후부 종격동 30명(35%), 중부 종격동 7 명(8%)순이었다. 병리조직학적 분류로 보면 흉부종 27명(31%), 원발성 낭종 19명(22%), 신경성 종양 19명 (22%), 기형종 10명(10%)순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을 보인 경우는 17명(20%)이었으며 전상부 종격 동에 14명(16%), 후부 종격동에 3명(4%)이었다. 종격동 종양 \ulcorner대한 전산화 단층촬영은 87명 모두 시행하였으며, 주위 조직에 침윤성을 보인 경우는 15명(17%)이었다. 종양의 외과적 치료로 완전 절제 80명(92%), 부분 절제 6명(7%), 개흉후 조직검사 1명(2%)을 시행하였다 수술 소견상 14명(16%)에서 주위 조직의 침윤이 의심 되었다. 종양의 크기는 전체 평균 6.0$\pm$3.2 cm 전상부 종격동 종양 6.2$\pm$3.1 cm 중부 종격동 종양 3.9$\pm$ 1.1 cm 후부 종격동 종양 5.8그2.6 cm등이었다. 양성 종양의 크기는 평균 5.5$\pm$2.6 cm 악성종양의 크기는 7.3$\pm$ 4.6 cm이었다. 수술소견상 침윤이 의심된 경우들의 평균 크기는 7.2$\pm$3.8 cm이었고, 소견상 침윤이 의심 된 경우들의 평균 크기는 8.0$\pm$3.8 cm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을 보였덜 17명과 CT소견상 침윤성을 보였던 15명과의 상관성은 민감도 (sensitivity) 35%, 특이도(specificity) 87%, 예측도(predictability) 35%이며, 수술소견상 침윤성을 보였던 14명과 의 상관성은 민감도 53%,특이도 93%, 예측도 64%이었다. 또한 종양의 크기와 악성도와의 상관관계에서 크기가 클수록 악성일 가능성이 증가하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종격동 종양에 대한 수 珦\ulcorner진단으로 또는 수술시 예측할 수 있는 침윤성은 낭성 종양을 제외 한 경우 병리조직학적 진단과의 일치성이 낮아 종격동 종양의 수술적 치료는 종양을 포함하여 가능한 범위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 수술 결과를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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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糖尿病) 환자(患者)에 병발(倂發)된 뇌졸중(腦卒中)의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Clinical Observation on C.V.A with Diabetes Mellitus)

  • 윤철호;서운교;정지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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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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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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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Clinical observations were done on 67 cases with Diabetes Mellitus in CVA patients who were confirmed by CT scan and observed for over 1 week, admitted to the Dept. of Internal Medicine in Oriental Medical Hospital of Dongguk University from January 1992 to December 1993.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86 patients (15.3%) with Diabetes Mellitus were found in 561 CVA patients, the 6th decade of age was 40.2%,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0.72:1. 2. The local distribution of CVA was similar to common CVA, and occlusive CVD was 83.6%, cerebral hemorrhage was 16.4% in this study. 3. The association between blood glucose and years were not significant. The largest ratio of fasting blood glucose were 140-199 mg/dl (44.6%) in admission, below 139 mg/dl (51.8%) in discharge in case of occlusive CVD. In cerebral hemorrhage, that were 140-199 mg/dl(45.5%) in dmission, below 139 mg/dl (45.5%) in discharge. The largest ratio of pp2hrs blood glucose were 200-299mg/dl in admission and discharge both occlusive CVD and cerebral hemorrhage. 4. The total sensitivity of urine glucose was 71.6%, and sensitivity of urine glucose in cerebral hemorrhage (81.8%) was more higher than that of occlusive CVD (69.6%). 5. Below 4 years had the highest prevalence(44.8%) in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usually used oral hypoglycemic agents(41.8%), insulin injection(23.9%) treatment and non-therapeutic was 17.9% in this study. 6. Predisposing factors and symptoms in admissin were similar to common CVA. The conscious disturbance on attacck was 41.1% in occlusive CVD, and that was 63.7% in cerebral hemorrhage. 7. The most common ratio of the season's attack was spring (44.8%), 8. The frequency of post history was as follows, hypertension (44.8%), heart disease (10.4%), and they were in below 199 mg/dl (83.3%) of fasting blood glucose. 9. The family history of CVA was 46.3%, and they was higher than nondiabetic patients. 10. The recurrence rate of CVA was 28.4%, and that of occlusive CVD(28.6%) was higer than cerebral hemorrhage's (18.2%). 11. The smoker was 52.2%, the drinker was 38.9%. 12. The complications was occured in 10 cases (14.9%) after admission, and they frequently occured than common CVA. 13. In admission, the ratio of sy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60mmHg was 42.9%, that of dia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00mmHg was 12.5% in occlusive CVD. In cerebral hemorrhage, the ratio of sy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60mmHg was 54.5%, that of dia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00mmHg was 27.3%. 14. The average beginned time of physical theraphy was, generally lated, 8.3 days in occlusive CVD, 11.2 days in cerebral hemorrhage. Average admitted period was longer than common CVA, and was 29.2 days in occlusive CVD, 11.2 days in cerebral hemorrhage. 15. The degree of recovery were 82.1% in occlusive CVD, 72.7% in cerebral hemorrhage. 16. The herb medications were various Sunghyanggeonggisans, Sopungtang, Ganghwalyupungtang, Yanggyuksan etc. were used most frequently, and Yukmijihwangtang, Gamidaebotang, Mangeumtang etc. were used as dis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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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염소 모델에서 신선 동결된 이종 경동맥 이식편의 시간 경과에 따른 조직병리학적 변화 (Time-related Histopathologic Changes of Fresh Frozen Vascular Xenograft in Pig-to-goat Model)

  • 장지민;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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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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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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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최근 이종 심장 이식에서 이종항원 및 항체로 인한 초급성 또는 급성 거부반응이 중 또는 대구경의 혈관이나 판막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고들이 있다. 이는 이런 부위에서 이종 항원의 발현이 다른 부위보다 낮고 내피세포에 미치는 전단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보고를 바탕으로 돼지-염소 모델에서 중 또는 대구경의 혈관에 해당하는 경동맥을 이용한 이종 동맥 이식을 시행하고 정해진 기간 경과 후 이식편을 적출하여 이종 이식 혈관의 생체 내 중, 장기 개통성 및 조직병리학적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이종 혈관 이식의 생체 내 장기 적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0쌍의 돼지-염소 조합을 실험군으로 하여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및 12개월의 정해진 기간으로 나누어 각 기간마다 2마리의 돼지에서 양측 경동맥을 채취하여 얻은 4개의 경동맥편을 다른 처리를 하지 않고 $-70^{\circ}C$에서 보존한 후 2마리의 염소의 양측 경동맥에 각각 이식하였다. 보존 기간은 2일에서 7일로 대부분 7일 이내에 동물 실험을 시행하였다. 이식 후 주기적인 도플러 초음파 검사로 개통성을 평가하였고, 정해진 기간이 경과한 후에 염소에서 이식된 혈관 도관을 적출하여 관찰한 후 hematoxylin-eosin과 Masson's trichrome 염색을 시행하였다. 또한 T 임파구 표식자와 von Willebrand factor에 대한 면역화학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실험군 중 1주와 1년으로 정해진 2마리의 염소가 실험 과정과는 무관한 이유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8마리가 실험 종료시점까지 생존하였다. 생존한 8마리의 염소 가운데 3개월로 지정된 염소에서 일측 경동맥의 폐색이 발견되었으나 나머지 염소에서는 혈관의 개통성이 잘 유지되었으며, 동맥류를 형성한 이식편은 없었다. 정해진 기간 별로 적출하여 관찰하였을 때 혈관 문합부위는 잘 보존되어 있었고, 석회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이식편의 혈관 내피세포는 이식 1주 후에는 소실되어 있었고, 1개월째에는 수용체인 염소의 내피세포로 재세포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막 및 외막에도 염증반응과 함께 수여자의 섬유아세포 및 근섬유아세포가 침윤되는 양상을 보였다. 재내피세포화 과정은 양측 문합 부위에서 시작하여 이식된 혈관의 중간 부위로 진행되는 양상이었으며, vWF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이식 후 1개월에 이식편의 전체에 걸쳐 재내피세포화가 이루어졌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신생 내막의 비후와 외막의 염증반응이 이식 후 3개월까지 심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이식 편에서 T 임파구 표식자인 CD3 양성인 세포들의 비율은 매우 낮았다. 결론: 신선 동결된 이종 동맥은 조직학적으로 이종 면역 반응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생체 내에서 장기 개통성을 유지하였다.

대동맥 판막 치환술 후 대동맥 판막 병변에 따른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변화 (Changes of Mitral Regurgitation after Aortic Valve Replacement, according to the Aortic Valve Pathology)

  • 김시욱;이영탁;전태국;성기익;김욱성;양지혁;최진호;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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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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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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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심한 대동맥 판막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많은 경우에 승모판막 폐쇄부전을 동반한다. 이런 환자들에서 대동맥 판막 수술 후 남겨지는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변화는 수술 등의 치료 과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 그러나 대동맥 판막 형태에 따른 대동맥 판막 치환술 후 중등도 이하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변화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도 이하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을 동반한 대동맥 판막 협착(Group S)과 폐쇄부전(Group R)을 갖는 두 환자군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술 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변화를 추적 비교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연구 대상은 본 병원에서 1996년 1월에서 2005년 5월까지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고 중등도 이하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을 수술을 하지 않은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대동맥 판막 협착군(n=29)과 대동맥판막 폐쇄부전군(n=14)으로 나뉘었다. 추적검사 방법은 수술 후 7일, 수술 후 $6{\sim}10$개월 그리고 18개월 이후에 시행한 경흉부 심초음파 결과로 하였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38개월이었다. 결과: 평균나이는 60.9세(Group 5=62세, Group R=52.5세)였으며 60% (Group S=55%, Group R=71%)가 남자 환자였다. 수술 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경도가 29 (67.5%)명이었고 경도와 중등도 사이가 11 (25.5%)명이었으며 중등도가 3 (6.9%)명이었다 Group S에서 승모판 폐쇄부전 정도가 수술 후 수 일 내에 16 (55%)명에서 만 호전을 보였고 수술 후 18개월 후에 시행된 검사에서는 17 (59%)에서 호전을 보였다. 반면에 Group R의 모든 환자에서 조기에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호전을 나타냈다. 좌심방 크기감소는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호전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좌심실 구출률은 두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심한 대동맥 판막 질환과 동반된 중등도 이하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대동맥 판막치환술 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호전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환자보다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 환자에서 보다 조기에 잘 이루어진다.

입원한 지역사회획득 폐렴 환자에서 요중 레지오넬라항원 검사를 통해 본 Legionella Pneumophila 감염의 비중 (The Etiological Role of Legionella Pneumophila in Patients with Community-Acquired Pneumonia in Korea)

  • 송홍석;서지현;안종호;윤병인;이승준;이명구;전만조;강민종;이재명;김동규;손지웅;박명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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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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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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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국내의 지역사회획득 폐렴 원인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특히 레지오넬라 폐렴균은 중증환자에서 중요한 원인균임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 $NOW^{TM}$ Legionella Urinary Antigen Test는 Legionella 폐렴균의 90%를 차지하는 Legionella penumophila serogroup 1에 대해 90% 이상의 민감도를 갖는 검사법으로 이를 이용하였다. 방 법 : 1999년 7월부터 일년간 강원지역 일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요즘 레지오넬라 항원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총 54예중 요중 레지오넬라 항원이 양성으로 나온 예는 없었다. 환자의 59.3%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의 지역사회획득 폐렴 환자였다. 결 론 : 국내에서 Legionella pneumophila에 의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은 매우 드물 것으로 생각되어, 향후 치료지침을 만드는데 고려해야 할 요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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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중탕이 흰쥐의 성장, 식이효율 및 혈액형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Nogjungtang (Korean Traditional Deer Decoction) on Growth, Feed Efficiency and Hematologic Index in Sprague-Dawley Rats)

  • 성하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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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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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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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녹중탕에 대한 기초적 연구로서 본 실험은 녹중탕의 영양학적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투여했을 때 흰쥐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Sprague-Dawley종 5주령의 어린 쥐와 10주령의 성숙 쥐를 각각 처리군별 12마리씩 배치하였고, 녹중탕을 급여하지 않는 대조군, 권장량을 급여하는 녹중탕 I군 그리고 권장량의 3배를 급여하는 녹중탕 ll군로 구분하여 10주간 사육하였으며, 실험쥐의 체중, 식이섭취량, 식이효율, 장기발육 및 혈액형상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녹중탕은 일반 영양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광물질과 필수 및 비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였고, 수분이 97$\%$이상이었고, 건물 기준으로 조단백질이 22.78$\%$로 가장 많았으며 광물질 중 Mg가 0.48$\%$ 그리고 아미노산중 methionine와 proline이 각각 1.31$\%$ 그리고 1.67$\%$로 비교적 높았다. 어린쥐 와 성숙 쥐 모두에서 녹중탕 I과 II 그리고 대조군 간에 실험쥐의 시험 종료시 평균체중과 식이섭취량의 통계적 유의차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간, 심장, 신장 및 위장 등의 장기 무게와 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헤마토크릿 및 혈소판 등의 혈액학적 지수에 있어서도 통계적 유의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즉, 녹중탕 식이로 이상적으로 장기가 비대해지거나 억제됨 없이 정상적 발육이 이루어졌으며, 녹중탕 권장량의 3배로 과량 식이하였을 때도 이상 현상 없이 정상적 혈액학적 지수를 나타냈다. 그리고 대조구, 녹중탕 I 그리고 녹중탕 II의 식이 이용효율에 있어서 어린 쥐는 각각 6.00, 5.81, 5.99 그리고 성숙 쥐는 9.03, 8.98, 9.10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녹중탕이 생리대사에 무해하고 안전하며, 우리나라 고서에서 언급하는 한방학적 효능에 대한 세부적 및 과학적 규명과 함께 전통적 건강 증진 식품으로 개발 필요성 및 가능성을 시사한다.

간호사-지역사회건강상담자팀의 미국 도시지역 젊은 흑인 남자 집단의 고혈압 관리를 위한 전략 활동의 교육-행위진단 (The Diagnosis for Educational Behavioral Strategies of Community Health Nurse-Community Health Worker for Control of Hypertensive Urban Young Black Men in America)

  • 박경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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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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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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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Young black men(YBM) have the most severs levels of high blood pressure(HBP) and, in all reports but one, the lowest of HBP control of any age /sex /race group. To increase entry into care, remaining in care, and BP control for young(18-49 years) Black men, It is needed to review socio-demographic, medical characteristics, and behaviors(importance of and difficulty with HBP control behaviors, or worry about mdication) for experimental intervention study(educational- behavior strategies) of hypertensive urban young black men. The 204 participants had an average age of 38.8+7.0 years and an average educational level of $11.0{\pm}2.4$ years; only 23.1% were employed full- or part-time while 26% were on disability ; and 6% were married. Only 35.3% had an MD for HBP care and 37.3% had some form of health insurance. The average BP of those men currently being in care on medication(35.3%) was $148.2/95.1{\pm}19.5/11.3$ compared to those men not taking HBP care $153.7/99.1{\pm}14.0/9.8(p<.05)$. The average creatinine level was 1.3(excluding 3 marked elevations of 15.9, 9.6, and 7.7) for the 163 men consenting to have their blood drawn. Self-reported co-morbidity induded heart disease 7.8%, diabetes 8.9%, high cholesterol 18.2%, CVA 3.4%, alcohol and drug related problems 27.9% and 22.5% respectively. The kidney disease of those men currently being in care & on medication was 9.7 compared to those men not taking HBP care 0.8(p<.05). The problems of with sex life, physicl activity and dearly thinking of those men currently being in care & on medication was higher compared to those men not taking HBP care(p<.05). Questions of 'during the past month, on how many days did you have 5 or more drinks (bottles) of any alcoholic beverag?' and smoking of those men currently being in care & on medication was 18.1% and 72.2% compared to those men not taking HBP care 27.3 and 82.6%, respectively. HBP control behaviors was assessed with 1-5 point Likert subscales(5=extreme, 1-none at all), In general, th men reportd low levels of perceived psychological barrier to HBP care and control behaviors; importance of and difficulty with HBP control behaviors, or worry about mdication. For example, on a five point scale(1=none at all, 5=extreme), average ratings for perceived important and difficulty with BP care and behaviors were 2.8(SD=1.2) and 2.5(SD=1.1). Average ratings for perceived benefit with BP care and behaviors worry about medication of those men currently being in care on medication was 4.0(SD=0.9) and 2.2(SD=1.1) compared to those men not taking HBP care 3.6(SD=0.8), 2.8 (SD=1.6) respectively(p<.05). These data support the need for educational-behavioral strategies of community health nurse to improve high blood pressure control in this high risk group through perceived barriers to treatment, health care skills and use of resources, and soci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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