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care for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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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여성노인의 요실금 유무에 따른 허약정도와 허약 영향요인 (Frailty and its Related Factors in the Vulnerable Elderly Woman by Urinary Incontinence)

  • 박진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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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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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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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 노인의 요실금 유무에 따른 허약정도와 허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S시 8개구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65세 이상 여성노인 3,251명의 자료를 이차 분석하였다. 요실금 유무별 여성노인의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복합적 이동능력, 우울, 주관적 건강과 걷기운동, 유연성 운동 및 근력운동에 따른 허약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x^2$-test, t-test,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요실금 유무에 따른 제 변수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고, 요실금 유무에 따른 허약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요실금이 있는 여성노인의 허약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 걷기 운동, 복합적 이동능력, 연령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F=38.321, p<.001), 이들 변수에 의해 허약이 36.6% 설명되었다. 요실금이 없는 집단에서 유의한 변인은 연령, 우울, 걷기 운동, 주관적 건강, 복합적 이동능력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F=265.666, p<.001), 이들 변수에 의해 허약 정도가 설명되는 변량은 30.7%였다. 향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 노인, 특히 요실금을 갖고 있는 여성노인의 허약을 예방하기 위하여, 하루 10분 이상, 주 5일 이상의 규칙적인 걷기 운동 프로그램과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언한다.

재가 노인의 수면 양상과 우울 및 인지기능의 관계에 대한 연구 (Study of Sleep Patterns on Depression and Cognitive Difficulties among Older People Living in the Community)

  • 이예선;탁영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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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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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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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재가 노인들의 수면 양상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우울과 인지기능의 관계에 대하여 확인하고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은 2008년도 실시된 전국 노인 생활 실태 및 복지 요구 조사(보건복지부, 2008)의 원자료를 활용하였고,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남녀 12,087명이었으며 연구에 사용된 도구들은 연령, 성별, 나이, 기상 시 숙면 정도, 하루의 총 수면시간, 우울, 인지 기능의 자료를 활용하여 이차 자료분석(secondary data analysis)으로 설계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학적으로는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 수면 양상이 좋지 않았으며 양적 수면의 형태인 하루의 총 수면 시간과 우울과 인지기능의 관계에서는 하루의 총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이거나 9시간을 넘을 경우 우울 증상이 더 많았으며 질적 수면의 형태인 기상 시 숙면 정도와 우울과 인지기능의 관계에서는 숙면의 횟수가 적을수록 우울, 인지기능이 저하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수면 양상의 변화가 노인들에게서 병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위의 결과들을 볼 때 일차 보건 현장에서 노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수면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 수면의 시간과 같은 수면의 양, 숙면 정도와 같은 수면의 질에도 초점을 두어 다각적인 접근을 통하여 노인들의 수면 양상을 확인하고 수면 장애를 관리하기 위하여 대상자 개개인에게 맞는 여러 방법의 중재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요양병원 입원노인의 우울과 자아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pression and Self-efficacy on the Quality of Life)

  • 곽성원;심경보;노효련;김동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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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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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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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요양병원 입원노인의 우울과 자아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경상북도 K시에 소재하고 있는 요양병원 입원노인 2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GDS-K), 자아효능감척도,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HOQOL-BREF)가 첨가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하여 SPSS ver.18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자아효능감, 삶의 질의 차이와 자아효능감, 우울, 삶의 질 간 상관계수 그리고 우울, 자아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과 자아효능감은 입원기간과 종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삶의 질은 종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입원노인의 우울은 삶의 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p<.001)가 나타났고, 자아효능감 하위변인과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p<.001)가 나타났다. 입원노인의 우울과 자아효능감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우울정도(${\beta}=-.328$)이고, 사회적 효능감(${\beta}=.248$), 신체적 효능감(${\beta}=.193$)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입원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아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요양의료서비스의 제공 및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노인의 심폐소생술 금지(DNR)에 대한 태도와 우울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Attitude toward DNR Orders,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the Elderly)

  • 이미희;강희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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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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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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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노인의 DNR에 대한 태도와 우울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4개 대학 병원에 입원한 60세 이상 노인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6년 10월 1일부터 2006년 10월 2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들의 DNR에 대한 태도는 평균 3.99(범위 1~5), 우울은 6.64(범위 1~15), 자아존중감은 26.83(범위 10~40)이었다. DNR에 대한 태도는 가족 중 DNR을 실시했던 경험이 있거나(t=6.502, p=.012), DNR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거나(t=20.990, p=.000), 가족과 DNR에 대해 얘기해 본 적이 있는(t=10.570, p=.002) 대상자들이 DNR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DNR에 대한 태도는 자아존중감과 양적의 상관관계(r=.200, p=.047)를 보였고, 우울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상자(70.7%)는 DNR에 대해 가족과 대화를 한 적이 없었으나, 약 절반(48.5%) 정도의 응답자들이 DNR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DNR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는 29.3%의 응답자만이 요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DNR 결정을 위한 적절한 설명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5%가 평상시 건강해서 의사표현 할 수 있을 때가 적절한 시기라고 응답하였다.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낙상 위험요인 조사 연구 (Fall Risk Assessment of the Elderly living in Nursing Home)

  • 양선희;박영혜;조혜숙;백희정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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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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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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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fall risk factors. Method: The subjects were 87 persons who were older than 65 years living at 28 nursing home in Seoul and Gyunggi province. Subjects were interviewed using RAFS II for intrinsic factor and the environmental factor were assess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Oct. to Dec. in 2004.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ver. 12.0) programs,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t-test. Result: The 37.9% of the subjects experienced the fall, and its average number is $1.94\pm1.75$. The Women's experience of the fall was higher than that of the men, but it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with gend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age and duration of living. The mean of the intrinsic risk factor was 13.38 in total score 39 points marks on the RAFS II scales. The intrinsic risk factor score of the fallen group 15.71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non-fallen group 12.10. The variables of recent fall experience(t=4.72, p=0.000) and urinary dysfunction(t=2.64, p=0.010)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non-fallen group. The highest variable of the intrinsic factor was the age and the variables of drug intake, balance, chronic disease, recent fall experience, urinary dysfunction were followed in order. The mean of the environmental risk factor was 0.24 points.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n in environmental risk factor between the fallen and the non-fallen groups. To the fallen group, the place of entrance was the highest risky environmental factor. To see in area dimension, the floor surfaces was the highest risky environmental factor and equipment and illumination factor was the following risky elements in order. In the total score of environmental risk factors based on the ares, the fallen group was 0.26 and the non-fallen group was 0.24,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Conclusion: This results suggested that visual protection strategy, set up the safety device in the place of entrance and inner stairway, bathroom and nonskid mat in the nursing home would be contribute to the prevention of the fall for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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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낙상 발생 실태와 원인에 관한 분석 연구 (An Analysis of Fall Incidence Rate and Its Related Factors of Fall in Inpatients)

  • 김철규;서문자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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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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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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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xamine the fall incidence rate and its related factors of fall in inpatient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138 fall incident reports in one tertiary hospital in Seoul from April 1st 1999 to September 30th 2001. The Fall Incident Report Form was originally developed based on that of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revised in 1995. And this was modified for this survey by the collaborating work of QI team including researcher and department of nursing service of this particular hospital. The contents of Fall Incident Form wer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 factors related to fall. types and places of fall. circumstances, nursing interventions. and outcome. Results: 1) The incidence rate of fall was 0.08% of total discharged patients and 0.081 per 1000 patient-day. This incidence rate is much lower than that of several hospitals in USA. This finding might result from the different incidence report system of each hospital. 2) The characteristics of fall-prone patient were found as follows. They were mostly over 60 years old, in alert mental status, ambulatory with some assistance, and dependent on ambulatory device. The types of diseases related high incidence rate were cerebrovascular disease(3.2), hypertension(1.6), cardiovascular disease(1.4), diabetes(1.3) and liver disease(0.6). 3) The majority of fall events usually occurred m bed. bedside(walking or standing) and bathroom in patient room. Usually they were up on their own when they fell. And there were more falls of elderly occurred during night time than day or evening. 4) 63.8% of fall events resulted in physical injuries such as fracture and usually the patients had diagnostic procedures and some treatment(ex. suture) which caused additional cost to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5) The found risk factors of fall were drugs(antihypertensive drug, diuret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like too high bed height, long distance of bedside table and lamp switch, and slippery tile of bathroom floor. Conclusion: Considering these results, every medical and nursing staff should be aware of the risk factors of patients in hospital, and should intervene more actively the preventive managements, specially for the elderly patients during night.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the development of Fall Prevention Programs based on thes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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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가노인의 욕구중심 사정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Need Assessment Tool for the Korean Elderly at Home Focused on their Desires Based)

  • 김영숙;정국인;박소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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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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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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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에 거주하는 재가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환경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욕구 중심의 사정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사정도구는 총 20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가노인의 신체, 심리, 사회·환경적 상황을 통합적으로 사정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노인이 현재 생활하며 느끼는 실제적인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주관적 호소를 포함시킴으로써 전문가적 입장에서 관찰되는 객관적 측면뿐만 아니라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모습을 표현하게 하였다. 본 도구의 개발은 2004년 7월부터 2006년 3월까지 21개월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크게 그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단계에서는 문헌고찰, 외국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욕구 중심의 통합적 사정을 위한 문항들을 수집하였으며, 2단계에서는 1차적으로 개발된 도구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에 적용하였다. 이 과정에서는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250명의 재가노인과 본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재가노인 200명의 대상자에게 본 도구를 적용한 후, 도구의 미흡한 점을 수정, 보완하였다. 3단계에서는 개발된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포커스 집단 활용과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도구를 완성하였다. 본 도구는 13개의 하위영역에 총 200문항이 구성되었다. 그 하위영역은 기본정보, 주관적 호소내용, 주수발자의 기본정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주거환경, 건강상태, 재활상태, 일상생활(ADL, IADL, 배변, 배설, 조력), 사회적 지지, 행동장애, 의료건강, 생활습관, 강점으로 구성되었다.

보건대학생과 의과대학생 간의 개인건강기록(PHR) 인식 비교 (The Comparison of Recognizing Personal Health Record Between Healthcare Students and Medical Students)

  • 백은혜;임성원;김한결;이현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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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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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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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보건의료의 이용이 의료서비스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되어가면서, 환자 본인의 건강정보관리와 알 권리 보장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따라 환자 자신의 건강정보를 알기 위하여 자신의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인 개인건강정보(PHR)의 중요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의료이용자(보건대학생)와 의료제공자(의과대학생) 간의 개인건강기록(PHR)의 이해정도, 활용, 관리에 대해 조사한 후 두 연구대상 간의 차이를 비교함에 있다. 이 연구의 조사대상은 보건학 전공 학부생과 의과대학생을 선택적으로 선별하였고, 2011년 4월에서 5월까지 보건대학생 106부, 의과대학생 102부를 조사하였다. 개인건강기록(PHR)의 이해정도, 기록의 중요도, 제공기능의 도움정도, 시간 비용 효율성을 t-test를 통해 비교하였다. 또한 개인건강기록(PHR)의 형식과 관리 운영주체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x^2$-test를 하였다. 개인건강기록(PHR)의 이해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보건대학생의 주관적, 객관적 이해 정도의 평균(3.51점, 3.58점)이 의과대학생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개인건강정보(PHR)의 중요도는 알레르기이력, 가족질병이력이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기능에서는 신체검사 모니터링과 건강 유해요인 관리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효율성에서는 시간 절감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건강기록(PHR)의 관리에서 제공형식은 통합형 방식이 우세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운영주체에서는 보건대학생은 본인이 관리하겠다는 응답이 50.0%로 우세하였고, 의과대학생은 의료기관이 관리하는 것이 52.8%의 분포를 보였으며 두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현재 개인건강정보(PHR)에 대해 많은 수요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개인건강기록(PHR)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령대별, 질환에 따른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는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의료소비자와 의료제공자의 입장에서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서술함으로써 향후 개인건강기록(PHR)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만성질환 노인의 우울 및 신체활동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pression, and Physical Activity on Fatigue among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 이은주;박은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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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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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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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만성질환자 노인의 피로, 우울 및 신체활동의 정도와 그 관계를 밝히고, 우울 및 신체활동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경북지역의 3곳의 의료기관 외래를 방문한 500명의 만성질환 노인이었으며, 자료는 일반적 특성, 피로, 우울과 신체활동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t-test, s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hierarchial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만성질환자의 피로는 우울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신체활동 정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일반적 특성과의 차이비교에서는 연령과 성별, 학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또한 피로와 차이를 보인 연령, 성별 및 학력을 통제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1단계 모형에서 연령, 성별 및 학력은 피로에 6%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고, 2단계 모형에서는 우울과 신체활동은 만성질환 노인의 피로에 16%의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만성질환자 노인의 피로는 우울 및 신체활동에 영향을 받으므로 우울의 중재와 신체활동 향상를 위한 노력은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에 대한 피로 중재에는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과 신체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함께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만성질환 노인의 피로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독거노인의 심리적 외로움 경험분석: 포커스그룹 면담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loneliness in elderly living alone: Focus group interview)

  • 김두리;강경희;이병임;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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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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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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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기 위한 포커스그룹 면담을 적용한 질적내용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D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28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8명의 대상자를 5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 당 50-70분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연구참여 자발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피할 수 없는 쓸쓸함', '어쩔 수 없는 죽음', '내 삶의 수용' 인 3개의 주제모음과 '배우자의 부재', '자녀를 위한 독립', '주변인(친구)의 죽음', '홀로 남겨진 죽음의 두려움', '내려놓기', '내 건강 챙기기', '나만의 방식으로 외로움 달래기' 의 7개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독거노인 연구대상자들은 어쩔 수 없는 외로움에 대해서 표현하였고, 스스로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표현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 독거노인의 심리적 외로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