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bits of IT

검색결과 1,439건 처리시간 0.025초

병력취득 설문지를 이용한 야뇨증의 형태에 따른 임상양상의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by Types of Enuresis in Children Utilizing Questionnaires)

  • 최정연;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1권2호
    • /
    • pp.264-271
    • /
    • 2007
  • 목 적 : 소아과 외래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야뇨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의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정된 외래진료 시간에 병력 청취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설문지를 이용하여 야뇨증 환아를 단일 증상 야뇨증군과 비단일증상 야뇨증군으로 분류하고 임상양상등을 비교하여 야뇨증의 병형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야뇨증의 진단이후 첫 내원시 보호자의 동의하에 약물치료 전 약 2-3주의 야뇨일지를 관찰하는 동안 보호자가 환아의 배뇨 습관, 과거력, 치료에 대한 부모와 어린이의 자세 등을 포함한 설문지에 응답을 하여 설문지를 통한 병력청취가 이루어졌고, 이후 지속적인 치료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34명의 야뇨증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단일 증상성 야뇨증 환아는 21명, 비단일 증상성 환아는 13명이었으며, 발달 지연이 있었던 환아는 없었다. 환아 출생 시 분만법, 제대일수, 출생 시 체중, 형제 순서, 잠버릇, 변비, 치료성적에 따른 두 군의 차이는 없었다. 요로 감염의 빈도는 비단일 증상군에서 많았으며, 낮 동안 배뇨빈도와 알러지 병력은 비단일 증상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 야뇨증 환아의 부모는 병원방문 전 전문 치료 방법으로 한방치료를 52.9%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나 67.6%에서 효과가 없거나 빈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야뇨가 있다고 하였다. 결 론 : 병력 청취 설문지를 이용한 단일 증상군과 비단일증상군의 비교는 야뇨증 환아의 세부적 진단에 도움이 되며,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자료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 방문 전 전문 치료로 한방 치료가 많이 선택되고 있어 부모들을 대상으로 야뇨증의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 PDF

2005년,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중년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영양섭취 평가-(1) (Assessment of Nutrient Intake for Middle Aged with and without Metabolic Syndrome Using 2005 and 200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문현경;공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3권1호
    • /
    • pp.69-78
    • /
    • 2010
  • The prevalence rate of metabolic syndrome has increased rapidly among the middle-aged and seems to be affected by socioeconomic factors, lifestyles and dietary habits. This research tries to find out the difference in dietary intake between middle-aged with and without metabolic syndrome. Using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KNHANES) in 2005 and 2007, this study investigated 2,382 people (normal: 1,575, disease: 807) in 2005 and 1152 people (normal: 747, disease: 405) in 2007 (between the age of 40 and 64). Analysis was performed to discover the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s between people with and without metabolic syndrome. Also differences among people with various socioeconomic factors (such as age, education level, and income level), which can affect nutrient intake, were analyzed. In the nutrient intake people with metabolic syndrome has lower intake in most of nutrients than those of normal group, except carbohydrate. In 2007, normal group had higher intake in most nutrients, except for carbohydrate, sodium, potassium and vitamin A. Carbohydrate: protein: fat (C: P: F) ratio for metabolic syndrome group showed higher rate for carbohydrate, than normal group, in 2005, and 2007. Overall, the higher age and income level, the more carbohydrate intake rate is increase in metabolic syndrome group. The Quality of each nutrient intake was assessed using NAR (Nutrient adequacy ratio) and MAR (Mean adequacy ratio). According to the MAR,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2005, 0.83 for normal group and 0.81 for metabolic syndrome group but there wasn't any in 2007 (0.81 for normal group, 0.82 for metabolic syndrome group). By NAR, in 2005, all nutrient except phosphorus, iron, vitamin A for Normal group higher then those of metabolic syndrome group (p < 0.05). In 2007 intake of metabolic syndrome group were higher then those normal group in most of nutrient by NAR. For age, education and income, MAR for normal group is higher then that of metabolic syndrome. In conclusion, Quality of nutrient intake in normal group is better then in metabolic syndrome group.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onitor dietary of intake people with metabolic syndrome, and necessary measures should be taken.

생존분석을 이용한 복부마사지와 하지관절운동의 뇌병변 재활환자 배변완화시기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Abdominal Massage and Lower Extremity Exercise using Survival Analysis in Rehabilitation Patients of Brain Injury)

  • 김영지;신동순;김성림;박규옥;도나령
    • 산업융합연구
    • /
    • 제21권2호
    • /
    • pp.25-32
    • /
    • 2023
  • 뇌손상 환자는 초기 재활 단계에서 가장 흔한 소화장애로 변비가 발생하며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관영양하는 뇌손상 환자의 재활 치료 입원, 전동 직후부터 배변 습관을 사정하고 복부 마사지와 하지 관절 운동을 적용하여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설계는 뇌손상 환자에게 배변 간호 중재(복부 마사지와 하지 관절 운동)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 동등성 대조군 시차 연구이다. 연구결과, 배변 횟수는 실험군의 배변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30), 좌약 사용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사용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4). 변비 완화 시점은 실험군은 1.73일, 대조군은 4.61일로 두 군간 변비 완화 시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뇌손상 환자에게 재활 초기부터 배변을 완화시키고 변비를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는 복부 마사지와 하지관절 운동이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한의원 진료환경에서 비만환자 대상 한의통합치료의 체중 감량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후향적 차트 리뷰 (A Study on Weight Loss Effect and Safety of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Obese Patients in Local Clinics: A Restrospective Chart Review)

  • 권오진;양창섭;김용진;구원회;이원구;김기병;제갈경환
    • 한방비만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25-135
    • /
    • 2022
  • Objectives: A restrospective chart review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overall weight loss effect of the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obese patients (body mass index [BMI] ≥25 kg/m2) in Korean medicine clinic and analyze the difference in the effect according to lifestyle behavior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43 obese patients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including body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and body composition who received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4 weeks at 24 Korean medicine clinic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All outcome measures were evaluated again 8 weeks after the end of treatment at week 12 for follow-up. EuroQol-5D (EQ-5D), the Korean version of the obesity-related quality of life scale (KOQOL) and patient's satisfaction were also evaluated. The analysis was divided according to the treatment period and observation period, and subgroup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drinking and exercise habits. Results: Body weight, body fat,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body fat were significantly reduced at week 4 and week 12. Theses weight reduction effects were significantly greater within treatment period (0 to 4 week) than observation period (4 to 12 week). Especially in the non-exercise group, the changes in body fat mass and body fat percen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reatment period and the observation period. KOQOL were also significantly improved at 12 week, but not in EQ-5D. No severe adverse events were observed. Conclusions: The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could be effective to treat obesity including weight loss. It is necessary to prevent additional weight regain through regular exercise even after Korean medicine treatment.

직장인의 건강관련 행위와 대사증후군 요인별 차이 융합적 연구 (The Convergence correlational Study on Office Workers' Health Related Behaviors and Prevalence Rates of Metabolic Syndrome)

  • 김미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7권3호
    • /
    • pp.99-109
    • /
    • 2016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함을 통해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관리 체계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대사증후군 환자 교육과 직장인의 만성질환에 관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우리나라 직장인의 건강검진 결과를 통하여 건강관련 행위, 흡연 음주 등과 운동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에 기반한 전문 건강검진센터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검진을 받은 직장인 291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직장인 건강검진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연구방법으로는 SPSS/Win Program ver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F-test 검증 및 ANOVA test를 실시하였으며, 연관성의 검증을 위해서는 $x^2$(Chi-square)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직장인 291명 중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19.2%로 나타났고, 흡연행태로 인한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비흡연 그룹은 12.7%, 과거 흡연 그룹 중에서 가볍게 흡연했던 그룹은 25.0% 중흡연 그룹은 25.9%, 현재 흡연 그룹 중에서 경흡연 그룹은 29.7% 중흡연 그룹 26.7%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직장인의 흡연과 음주 생활형태가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밀접한 융합적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부산지역 건강검진 수검자의 식행태와 혈청 지질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Behavior and Serum Lipids of Health Examinees at General Hospitals in Busan)

  • 손은주;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46-52
    • /
    • 2013
  • 본 연구는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209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혈청지질 농도의 분포 양상을 살펴보고 한국인의 식습관 및 식품섭취유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건강증진센터 이용자 및 심혈관계질환자들을 위한 교육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조사대상자의 BMI는 여자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남자가 여자보다 BMI가 높았다. 혈청 지질 농도는 여자가 TC, LDL, TG가 연령이 증감함에 따라 모두 유의적(p<0.01)으로 증가하였고, 남자는 TG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식습관 점수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남녀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식습관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 전체 점수는 BMI와 유의적인(p<0.05) 음의 상관관계를, 인스턴트식품 섭취 안함은 HDL과 유의적인 양(p<0.01)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품의 섭취빈도에서 과자류 섭취빈도는 HDL과는 유의적인(p<0.05) 음의 상관관계를, LDL과 TG와는 유의적인(p<0.05)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지방 식품 섭취빈도는 HDL과는 유의적인(p<0.01) 음의 상관관계를, LDL과는 유의적인(p<0.01)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육류(p<0.05)와 인스턴트식품(p<0.01) 섭취빈도는 HDL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튀김류(p<0.01) 섭취빈도는 TG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다양한 식품군별 섭취빈도와 혈청지질 농도와 의미있는 관계를 보인 식품군들이 나타났지만 앞으로 조사대상자를 확대시킨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패턴에 맞는 식사관리 지침 프로그램 지침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호주 이민 아시아 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설문지를 이용한 단면연구 (Factors which Influence Quality of Life(QOL) among Asian Migrant Women in Australia a Cross-sectional Questionnaire Study)

  • 박강현;강은정;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11-21
    • /
    • 2018
  • 목적 : 이민은 개인이 가진 습관, 일상 및 문화적 행동들 전반을 바꿔야 하므로 개개인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불러 올 수 있다. 또한, 이민은 때로는 개인의 의미 있는 일상생활에 참여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호주에 이민 온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이민 후 그들의 달라진 환경적 요소가 의미있는 작업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하고, 작업 참여의 변화가 그들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설문지와 질적 인터뷰를 통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 6월 1일부터 2주간 총 아홉명의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폐쇄형 질문에서 얻어진 삶의 질, 작업참여도, 환경요소들, 작업참여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보기위해 SPSS(version 20,0)이 사용되었다. 개방형 질문에서 얻은 결과는 Liamputtong(2009)이 제시한 주제 분석단계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지 분석 결과, 이민여성들의 이민 후 작업 참여도가 이민여성들의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고되었다. 즉, 이민으로 인해 변화된 환경적 요소 및 거주 기간은 이민자들의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작업의 참여도가 이민여성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결론 : 이민여성들 사이에서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개인의 의미 있는 작업에 대한 참여도로 확인되었다. 이민 여성은 달라진 환경 속 에서 일상생활의 작업을 수행 할 수 없었고, 이는 곧 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이민여성의 일상생활의 작업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작업치료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원주지역 중학생의 패스트푸드 섭취정도에 따른 패스트푸드 이용태도 및 식습관 비교 (Fast Food Consumption Pattern and Food Habit by Fast Food Intake Frequ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 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19-33
    • /
    • 2009
  •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 지역에 소재한 3개 중학교에 재학하는 1, 2학년 454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에 따른 패스트푸드의 이용 태도,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 식습관, 건강관련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자 중 패스트푸드 자주 섭취군(주 1회 이상)은 29.5%, 보통 섭취군(한 달에 2~3회 정도)은 50.7%, 비섭취군(한달에 1회 이하)은 19.8%로 분류되었다. 패스트푸드를 먹는 목적으로 '간식용'의 비율은 자주 섭취군과 보통섭취군이 비섭취근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패스트푸드에 관한 개선점으로 세 군 모두 저렴한 가격과 덜 기름진 음식을 희망하였다.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에서 자주 섭취군, 보통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패스트푸드가 배고픔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였으며, 패스트푸드의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패스트푸드를 쉽게 사 먹을 수 있고, 메뉴가 다양해 질리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패스트푸드 비섭취군은 자주 섭취군, 보통 섭취군에 비해 식사량이 적당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밥, 채소류, 과일류, 단백질, 우유 및 유제품, 해조류의 섭취가 더 많았다. 건강이상 증상 조사에서 자주 섭취군과 보통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졸음이 오고, 손발이 차고, 피부가 거칠은 증상을 더 자주 느꼈다.

  • PDF

좌표계산을 통해 동영상의 안면 특징점 분석을 중심으로 한 웹 기반 발표 태도 교정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Web-based Presentation Attitude Correction Program Centered on Analyzing Facial Features of Videos through Coordinate Calculation)

  • 권기현;안수호;박찬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2호
    • /
    • pp.10-21
    • /
    • 2022
  •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면접 발표와 회사에서의 프로젝트 결과 발표 등과 같은 형식적인 발표 태도가 개선되려면 동료나 교수자의 관찰에 의한 방법 이외에 자동화된 방법은 드물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발표자의 안정적인 발화와 시선 처리가 발표에서의 전달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한, 본인 발표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이 발표자의 발표 역량을 늘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교정의 긍정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학생들의 잘못된 발표 습관과 태도를 동영상의 안면 분석을 통해 지능적으로 교정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능을 분석하였다. 개발하는 프로그램은 웹 기반으로 군말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안면 인식과 발표 내용 텍스트화를 통해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군말 분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였고, 동영상 객체 추출 후, 좌표에 기반으로 얼굴 특징점을 인식하였다. 이후 4,000개 안면 데이터를 이용해 Teachable Machine에서 안면 인식한 경우와 본 연구의 알고리즘 성능을 비교·분석하였다.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 태도를 자기스스로 교정하여 발표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디자인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스타그램 중독 (A Design Perspective on Instagram Addiction)

  • 한창희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6호
    • /
    • pp.339-345
    • /
    • 2023
  • 기술의 배후에는 디자인이 존재한다. 디자인은 일상 생활의 필요성과 시장 구조와 얽혀 기술을 다루면서도 그 의미에 대해서는 둔감해질 수 있다.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과 달리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로 이루어진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중독성 있는 인스타그램 디자인 기능의 검토하고 나아가 디자이너가 지녀야 할 윤리적 책임에 대해 논의한다. 선행 연구된 국내외 주요 문헌의 고찰을 통해 먼저 인스타그램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틀을 수립한다. 인스타그램의 역사 및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지어 소셜 미디어 중독을 조장하는 인스타그램 디자인 특성을 확인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디자인을 '더 나은 삶을 위한 문제해결의 방법론'으로 정의할 때, 디자인에 있어서 오늘날 디자이너의 역할은 어떠한 문제를 중심으로 어떠한 해결방법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적 쟁점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의 중독을 조장하는 메커니즘을 소개하였다. (1) 당겨서 새로고침(Pull-to-Refresh) (2) 푸시 알람에서의 빨간색 색채 (3)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프로필 사진 테두리 표현이 그것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사용자의 사회적 욕구와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심리를 자극해, 강박적인 인스타그램 사용 습관의 구조를 형성한다. 인스타그램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윤리적 역할을 재고하게끔 하는 사례다. 디지털이 미치는 영향력이 강력한 오늘날의 세계에서 디자이너는 디자인의 목적, 즉 우리 사회와 삶 자체를 포함하여 만드는 것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재정립이 촉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