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yeongbuk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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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응 교육 및 훈련을 위한 Serious Game 시나리오 설계방법론 개발 -경상북도를 사례로- (Serious Game Scenario Design for Earthquake Response Education and Training in the Gyeongsangbuk-do Province)

  • 김성재;최지향;남광현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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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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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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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지진재난은 다양한 변수와 돌발상황들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때문에 업무과정 자체가 일률적이지 못해 재난안전부서 공무원들은 지진 대응 행동 매뉴얼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경상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한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업무 상황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업무 진행 과정에 필요한 매뉴얼 학습의 시리어스 게임 시나리오 설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GBS(Goal Based Scenarios)모형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경상북도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미션과 역할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청 지진관련 공무원들이 실제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제안된 기법의 시나리오 데이터는 지진관련 다양한 정보를 논리적 데이터로 가공하여 지진상황훈련을 위한 게임상 표현을 위하여 단순화, 추상화하여 체계적인 절차로 구현하였다. 결론: 시리어스 게임을 통한 학습으로 지진 상황 발생 시, 경상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관련 공무원들은 다양한 지진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학제적 데이터 융합에 기초한 우박위험지도 (Hail Risk Map based on Multidisciplinary Data Fusion)

  • 김수현;이승재;심교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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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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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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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에서 우박에 의한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분야의 경우 노지 작물과 재배 시설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고 있다. 이러한 우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주산지 분포와 작물 생육에 맞춤화 된 우박정보 서비스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박의 관측은 다른 기상 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자료도 시공간적으로 불균일성이 크며 산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박정보 서비스 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우박 발생에 대한 시·공간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자연과학적 자료인 기상청 목측자료와 사회과학적 자료인 신문기사 자료를 통합한 우박 관측 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박위험지도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다학제적 우박 자료 융합을 통해 우박 자료의 공백기간과 공백지역에 대해서 보완이 될 수 있었다. 지역별 우박 발생 시기와 빈도 및 크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최근으로 올수록 크기가 큰 우박의 비중이 증가하였고, 발생 시간은 상승기류가 잘 형성되는 오후 시간대에 주로 분포하였다. 강원, 경북, 충북 등 남한의 북동쪽과 일부 내륙 지역이 더 자주 발생하였고, 겨울에는 북쪽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주로 싸락 우박이 발생하였다. 통합 자료를 이용하여 제작한 우박 위험지도를 통해 1970~2018년 기간의 전국적인 발생 분포 특성과 극값들이 제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제작된 우박위험지도는 작물 재배적지 선정과 생육 관리에 다학제적인 응용기후 자료로서 도움을 줄 것이다.

SNS 쇼핑정보의 레이아웃 프레이밍 연구: A-D 관점에서 (The Effect of Layout Framing on SNS Shopping Information: A-D Perspective)

  • ;;이동석;김귀곤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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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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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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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SNS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SNS 마케팅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SNS 레이아웃의 Image 와 Caption 순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SNS 레이아웃의 이미지와 텍스트 순서가 사용자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대학(원)생들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ROCESS, 회귀분석, t-test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Image First 레이아웃이 Caption First 레이아웃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Caption First 레이아웃이 Image First 레이아웃에 비해 진단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SNS 레이아웃이 사용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3가지 경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SNS 레이아웃이 사용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진단성과 유용성이 매개하는 경우와 접근성, 진단성 및 유용성이 매개하는 경우의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두 경우 중 진단성과 유용성의 매개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접근성이 진단성에 미치는 영향은 관여도가 낮은 경우보다 높은 경우 더 높게 나타났다.

과학 교과서 및 과학 교사, 고등학생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 분석 (The Analysis of the Nature of Science Views of Science Textbook, Science Teacher and High School Students)

  • 김준예;전은경;백성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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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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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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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사 및 고등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을 10학년 과학 교과서에서 표현된 관점과 함께 탐색해 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북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과학교사 1명과,10학년 남학생 18명,여학생 11명이다. 연구에서 과학의 본성에 해당하는 3가지 주요 영역인 과학의 정의,과학의 발달,과학적 방법을 중심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과학의 정의 영역에서 교과서는 귀납주의적 관점을 나타내었고,교사는 반증주의적 관점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수업에서 교사는 교과서대로 귀납주의적 관점을 학생들에게 제시하였고,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관점도 귀납주의로 나타났다. 과학의 발달 영역에서 교과서는 짧은 지면을 할애하여 상대주의적 관점을 나타내고,교사의 관점도 상대주의로 분석되었으나,교과서의 내용처럼 교사의 설명도 매우 간략한 형태로 학생들에게 제시되었다.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관점은 교사의 수업이나 교과서의 영향을 받지 않은 귀납주의로 나타났다. 과학적 방법 영역에서 교과서와 교사가 반증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수업에서도 반증주의적 관점이 나타내었다. 그 수업 후 학생들의 관점 또한 반증주의적 관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의 사고가 수업의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추후 연구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감관총채벌레(Ponticulothrips diospyrosi)의 분포와 발생소장 (Distribution and Seasonal Occurrence of Japanese Gall-forming Thrips, Ponticulothrips diospyrosi, in Korea)

  • 허완;허혜순;윤지은;손준기;장현규;엄기백;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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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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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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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국의 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감관총채벌레(Ponticulothrips diospyrosi Haga et Okajima)의 피해 면적과 분포 및 방제방법을 설문 조사하였고, 경남 김해와 진주의 세 곳 단감원에서 끈끈이 트랩과 감관총채벌레에 의한 피해엽을 조사하여 각 태별 발생시기를 파악하였으며, 트랩의 위치와 트랩면의 방향에 따른 유살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감관총채벌레는 단감뿐 아니라 떫은 감도 가해하였으며, 피해면적은 200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2005년에는 전국적으로 446 ha에 달하였는데, 피해면적은 경남>경북>전남 순이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감관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하여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피해 잎을 제거해주었다. 월동세대와 제1세대 성충은 각각 5월 중순과 6월 상 중순부터 피해엽내에서 관찰되었으며, 7월 중순 이후에는 피해엽 내에 감관총채벌레가 발견되지 않았다. 황색끈끈이 트랩에 의한 월동세대 성충의 유살최성기는 5월 중순이었고, 제1세대 성충의 유살최성기는 김해에서는 6월 중 하순, 진주에서는 6월 하순이었다. 과수원 중앙보다는 외곽에 설치한 트랩에 제1세대 성충이 더 많이 유인되었으나 유살시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끈끈이 판의 양면 중에서 과수원의 중앙보다는 소나무 숲으로 향한 면에 더 많은 성충이 유살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대구·경북 일부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 (Contribution of Emotional Labor to Burnout and Work Engagement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허창구;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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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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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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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이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조리원의 감정노동에 대한 적절한 대책 및 개입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는 2014년 3월 3일부터 2014년 4월 25일까지 총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5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리종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표면행동과 내면행동,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의 전체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표면행동 2.38/5.00점, 내면행동 3.46/5.00점, 직무 소진 2.67/5.00점, 직무 열의 3.41/5.00점으로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일반적 특성 가운데 조리사 자격증의 유무(P<0.001)와 이직 횟수(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면행동 점수는 학력(P<0.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01), 고용형태(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1일 급식 횟수(P<0.05)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직무 소진 점수는 학력(P<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5),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무 열의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1),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결과 그들이 사용하는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이 표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소진이 높아졌으나 직무 열의는 변화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내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열의가 높아졌으나 직무 소진은 변화하지 않았다. 특히 조리원의 감정노동은 표면행동이 내면행동에 비해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감정노동 상황에서 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변인은 표면행동으로 인한 직무 소진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표면행동이 직무 열의를 낮추지는 않는다는 점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지는 않았다는 점을 통해 표면행동 상황에서도 내면행동이 유발될 수 있으며, 내면행동의 증가로 직무 소진을 낮추지는 못하지만 직무 열의를 증가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직무태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살펴보면 먼저 이론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 즉 표면행동과 내면행동을 직무장면의 주요 결과변인인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감정노동 전략의 차별적 영향력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실제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자의 감정노동 행위가 부정적인 결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조리원을 대상으로 내면행동의 의미, 필요성, 결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긍정적 감정노동 전략을 학습시킴으로써 감정노동 종사자의 직무태도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수행할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또한 표면행동이 직무 소진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주기적인 감정노동 진단을 통해 낮은 내면행동과 높은 표면행동을 주로 사용하는 종업원의 경우 직무 소진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사전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지니는데 먼저 자기보고식 설문조사 연구가 지닌 공통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의 제한점을 본 연구 역시 지니고 있다.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동일한 설문지에서 측정함으로써 변인의 영향 관계가 역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응답자의 응답환경을 통제하지 못했다. 즉 각 작업장 별로 동일한 시간과 환경 하에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그로 인한 오염요소가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위의 제한점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며, 연구주제와 관련해서는 학교급식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체급식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비교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며, 감정노동 이외의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주요 작물의 탄소 고정량 산출 (Estimating Carbon Fixation of 14 Crops in Korea)

  • 김건엽;고병구;정현철;노기안;심교문;이정택;이덕배;홍석영;권순익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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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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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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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국립농업과학원 연구포장에서 벼 등 14개 작물의 수확지수와 작물의 지상/지하부 비율을 산출하여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추정하였다. 그리고 작물 부위별 탄소 고정량을 분석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계의 2002~2006년 작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5년 평균한 통계 값을 이용하여 국내 재배 작물의 탄소 고정량을 산출하였다. 이와 같이 작물의 탄소 고정량을 통해 농경지에서 탄소 수지, 토양 유기탄소 축적량 그리고 잔사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 평가 등을 위해 농업의 탄소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시험의 연구 결과, ha 당 작물별 총 바이오매스 생산량은 감자가 16.5 톤으로 가장 많았고, 벼 10.5톤, 고구마 8.7 톤, 마늘 7.5 톤 이었고, 대파가 2.8 톤으로 가장 적었다. 수확지수는 벼, 보리, 콩 등 곡류에서 0.44~0.49 정도였고, 참깨, 들깨, 땅콩과 유채 등 유료작물은 0.1~0.37이였으며, 과채류의 수박과 고추는 각각 0.85와 0.28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서류작물인 고구마와 감자는 0.85~0.89, 당근, 마늘 그리고 대파 등 기타채소류는 0.7 이상이었다. 농작물체의 부위별 탄소 고정량은 전반적으로 수확 대상이 되는 식용부분이 경 엽과 뿌리 부위보다 높았으며 탄소 고정량은 유지류, 곡실류, 과채류, 서류 순이었다. 작물별 ha당 탄소량은 감자가 6.4 톤으로 가장 많고, 벼는 4.2 톤, 고구마 3.4 톤, 유채 2.9 톤, 마늘 2.8 톤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14개 작물의 탄소량은 벼는 전라남도에서, 겉보리는 경상남도, 콩과 참깨는 전라남도, 들깨는 충청남도, 땅콩은 경북에서, 유채는 제주도, 서류인 고구마가 경기도 그리고 감자는 강원도에서 많았다. 채소류는 당근이 제주도, 그리고 마늘과 대파는 전라남도에서 많았고, 고추와 수박은 경남에서 가장 많았다.

환상박피된 '캠벨얼리' 포도의 최소 수확시기 설정 (Establishment of Minimum Harvesting Time for the Girdled 'Campbell Early' Grape)

  • 박서준;정성민;김승희;류명상;이한찬;정석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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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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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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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환상박피된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과실 품질을 조사하고, 최소 수확시기를 설정하기 위하여 경북 김천에서 개량일자형으로 재배된 8년생 나무의 주간 약 1.0m 높이에 7월 5일에 5~7mm 폭으로 환상 박피한 후 7일 간격으로 과실의 착색, 당도, 산함량, 유기산 및 유리당을 분석하였다. 과피색은 환상박피후 14일부터 Hunter L, b 값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Hunter a 값은 증가하여 무처리보다 약 14일 이상 빠르게 변화되었다. 산함량은 환상박피후 14일부터 환상 박피가 무처리에 비해 빠르게 감소되어 수확기에 0.85%로 되었으나, 무처리는 1.10%로 높았다. 당산비는 환상박피후 21일부터 빠르게 상승되어 수확기에 환상박피는 15.1까지 증가된 반면에 무처리는 10.8로 낮았다. 환상박피에 의하여 유리당 함량은 환상박피후 14일부터 과당과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무처리보다 약 7일 정도 빨리 증가하였으며, 수확기에는 그 함량이 각각 $64.5mg{\cdot}g^{-1}FW$$61.0mg{\cdot}g^{-1}FW$로 무처리 $56.1mg{\cdot}g^{-1}FW$$53.7mg{\cdot}g^{-1}FW$보다 높았다. 또한 유기산 함량은 사과산이 무처리에 비해 착색기 동안은 빠르게 감소되었으나, 수확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주석산은 환상박피가 무처리보다 빠르게 감소되어 수확기에도 $4.13mg{\cdot}g^{-1}FW$로 무처리 $5.96mg{\cdot}g^{-1}FW$ 보다 현저히 낮았다. 따라서 과피색 기준으로 환상박피 후 35일에 수확하면 신맛의 포도가 생산될 수 있기 때문에 당산비가 15 이상 되는 환상박피후 42일 이후에 수확해야만 한다.

시설 및 토경재배 복령의 시기별 성분 및 항산화 활성 (Comparison of composi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Poria cocos Wolf cultivated in a mortuary and cemetery)

  • 김진윤;이화용;조우식;박승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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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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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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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시설재배와 토경(매립) 복령의 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 비교를 위해 연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산소가 45~46%로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39~41%의 탄소, 6.06~6.1% 수소, 0.21~0.22% 질소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험을 실시한 복령 모두에서 황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을 ICP 분석법으로 11종의 무기질을 분석한 결과 S, Fe, Mg, Zn의 함유량은 1년차, 2년차 모두 토경 재배 복령이 시설 재배 복령보다 많았으며 특히 Fe와 Zn의 함유량은 각각 약 3.1~4.9배, 3.6~3.9배 높았다. 50% 에탄올 복령 추출물의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FRAP 방법을 실행하여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복령 추출물 10 mg/ml의 농도에서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의 DPPH $IC_{50}$ 값은 1년산 시설 재배(8.601mg/mL), 1년산 토경 재배(12.85mg/mL), 2년산 시설 재배(1.23mg/mL), 2년산 토경 재배(1.18 mg/mL)로 나타났으며 ABTS $IC_{50}$값은 1년산 시설 재배(15.85 mg/mL), 1년산 토경 재배(14.59 mg/mL), 2년산 시설 재배(3.9 mg/mL), 2년산 토경 재배(14.92 mg/mL)로 계산되었다. 연구에 사용한 복령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인 증가를 보였고 2년산 시설 재배 복령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FE-SEM을 이용하여 복령 입자의 초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샘플간의 뚜렷한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분리한 벼 키다리병균(Fusarium fujikuroi)의 살균제 저항성 (Fungicide Resistance of Fusarium fujikuroi Isolates Isolated In Korea)

  • 이용환;김소연;최효원;이명지;나동수;김인선;박진우;이세원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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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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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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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부터 2009년 까지 우리나라의 벼 재배지역에서 키다리 증상을 보이는 시료를 채집하여 벼 키다리병균 118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 후 공시된 균주는 한전희석법을 이용하여 prochloraz, tebuconazole, 및 benomyl의 세 약제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검정 하였고, 각 균주의 균사 생장율을 조사하여 살균제별 $EC_{50}$ 값을 구한 결과, prochloraz 에서 0.207, tebuconazole에서 2.508, 그리고 benomyl에서 $2.752{\mu}g{\cdot}mL^{-1}$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을 토대로 각 약제에 대한 F. fujikuroi 분리균의 저항성 판단 기준 농도는 prochloraz와 benomyl의 경우 각 각 0.5와 $2.5{\mu}g{\cdot}mL^{-1}$의 낮은 농도 값이 지정된 반면, tebuconazole에 대한 저항성 기준 농도는 $5.0{\mu}g{\cdot}mL^{-1}$으로 다소 높은 값이 지정되었다. 설정한 저항성 기준농도를 적용하여 저항성 균주를 조사한 결과 prochloraz와 tebuconazole 약제에 대해 17개와 19개 균주로 조사되었고, 오랜 기간 사용되어온 benomyl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43개로 더 많이 나타났다. Prochloraz와 tebuconazole, proch1oraz와 benomyl, 및 tebuconazole과 benomyl 별로 접종원의 $EC_{50}$ 값을 비교해 본 결과, 이중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각각 4, 11, 6균주였으며, 이 3가지 약제에 모두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CF366 와 LF3 35 2균주로 이들은 모두 경북 지역에서 분리된 균주였다. 각각의 약제에 저항성인 균주들과 이중저항성을 보인 균주, 그리고 세 가지 약제에 대해 모두 저항성인 균주와 감수성인 균주를 선발하여 균사 생장 억제율을 비교해본 결과 해당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다른 균주에 비해 약제의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억제 곡선이 완만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