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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천식환자에서 Fluticasone Propionate 흡입제가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haled Fluticasone Propionate on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 in Bronchial Asthma Patient)

  • 황준규;이호명;노양원;박계영;박정웅;박재경;정성환;남귀현;김홍규;박혜영;강문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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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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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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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천식의 치료에 있어서 코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중요하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장기치료시 흡입성 코티코스테로이드가 최근 천식의 치료에 1 차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는데 이중 fluticasone propionate는 가장 강력한 항 염증성 흡입성 코티코스테로이드 제재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의 연구보고들은 fluticasone propionate가 시상하부-뇌하수체 부신 축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보고하였으나 3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는 보고된 것이 미미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본원 호흡기 내과로 내원하여 치료중인 천식환자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동의한 23명의 기관지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중 2명은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외시키고 나머지 21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6개월 이상 fluticasone 흡입제를 사용 후 급속 ACTH 자극검사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기능에 대한 이상여부를 검사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 21 명에서 혈중 기저 cortisol 수치는 $11.0{\pm}6.4\;{\mu}g/d{\ell}$(mean$\pm$SD)이었고 30분후 혈중치는 $20.0{\pm}7.7\;{\mu}g/d{\ell}$이었으며, 60분후 혈중치는 $23.0{\pm}6.3\;{\mu}g/d{\ell}$이었다. 검사를 시행한 21명의 환자 중 16명의 환자는 정상 반응을 나타내었으며 5명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억제되는 소견을 보여주었다. 비정상 반응을 보인 5명의 혈중 기저 cortisol치는 $4.8{\pm}2.0\;{\mu}g/d{\ell}$(mean$\pm$SD)이었으며 30분 후의 cortisol치는 $12.2{\pm}2.8\;{\mu}g/d{\ell}$, 60분 후의 cortisol치는 $14.2{\pm}3.5\;{\mu}g/d{\ell}$이었다. 결 론 :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작아서 용량과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억제정도와의 관계를 정확히 증명할 수는 없었으나 6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억제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대다수의 기관지 천식 환자에서 임상의들은 환자의 임상증상을 고려해서 흡입제 치료에 있어서 전체적인 투여량과 투약기간의 결정에 주의를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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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에 Epoxide hydrolase와 GSTM1유전자 다형성의 의의 (Genetic Polymorphism of Epoxide Hydrolase and GSTM1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박상선;김은정;손창영;위정욱;박경화;조계중;주진영;김규식;김유일;임성철;김영철;박경옥;나국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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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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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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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90% 정도의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들이 흡연력이 있으나 흡연자의 15~20%에서만 COPD가 발생하는 것은 유전자 감수성 등 다양한 다른 인자들의 영향이 있음을 암시한다. 담배 연기 속에 포함된 epoxide를 가수 분해하는 효소인 microsomal epoxide hydrolase(mEPHX)의 효소 활성은 두 개의 유전자 다형성 양상에 따라 서로 다르므로 이 다형성의 양상에 따라, 그리고 활성화된 유독 물질을 대사시키는 glutathione Stransferase의 M1 subunit 유전자 (GSTM1)의 homozygous deletion 여부에 따라 COPD의 발생 위험도 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대상 및 방법 : 전남 대학교 병원 호흡기 내과에 내원한 58예의 COPD군과 이와 연령이 비슷한 폐결핵 환자 59례 및 정상인들 20례로 구성된 대조군(79예)의 말초혈액 백혈구로부터 추출한 DNA를 이용하여 mEPHX 유전자의 다형성과 GSTM1 유전자의 결손 여부 그리고 임상 양상과의 관계를 관찰하였다. mEPHX 유전자의 exon 3과 exon 4를 각각 두 쌍의 primer를 이용하여 증폭하여 제한 효소 절단 양상으로 유전자 다형성 위치의 염기를 확인하였고 일부에서는 염기 서열을 직접 확인 하였다. 또한 GSTM1 유전자의 exon 4와 exon 5 부위를 PCR 증폭하여 homozygous deletion 여부를 혈액응고인자 V를 양성대조로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COPD와 대조군 양군 간에 연령 ($63.7{\pm}10.9$ vs $60.4{\pm}8.1$세)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흡연자는 COPD군(33/40, 82.5%)이 대조군(38/71, 53.5%)에 비하여 많았다(p<0.01). GSTM1은 73예가 결손되어 53.3%의 결손율을 보였는데 COPD군(32/58, 55.2%)과 대조군(41/79, 51.9%)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mEPHX는 29예(21.2%)가 slow, 73예(53.3%)가 normal, 32예(23.4%)가 fast enzyme activity를 보이는 유전자형이었는데, slow enzyme activity를 보이는 유전자형의 빈도가 COPD군(7/57, 12.3%)에서 대조군(22/77, 28.6%)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COPD 발생의 비교 위험도는 mEPHX의 낮은 효소 활성을 보이는 유전자형이 0.32 (95% 신뢰구간 0.14-0.75, p<0.01)를 보였으나, 흡연자들만을 이용하여 비교하였을 때는 mEPHX의 유전자형에 따른 COPD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소수의 집단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 GSTM1 결손이나 mEPHX의 유전자형은 COPD 발생의 유의한 위험인자는 아니었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동향 (Occurrence Trends of Herbicide Resistant Weeds in Paddy Fields in Korea)

  • 이인용;박중수;서영호;김은정;이순계;조승현;권오도;김상국;정완규;박태선;김창석;이정란;문병철;강충길;박재읍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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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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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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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면적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조사하였다. 8개 도 농업기술원에서 2011년 8월에 논토양을 채취하여 피라조설퓨론에틸 피리미노박메틸입제를 30kg $ha^{-1}$ 처리하여 설포닐우레아(SU)계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발생면적을 추산하였다. 전국 벼 재배면적(유기 및 친환경농업 벼 재배면적 제외)의 20.9%인 167,081ha에서 SU계 저항성 논잡초가 발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08년과 대비하여 본 결과 60,130ha가 늘어났다. 발생비율을 보면, 충청남도가 논 면적의 47.6%로 제일 많이 발생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전라남도로 36.9%, 충청북도 25.7%, 강원도 20.3%, 경기도 13.0% 순이었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중 발생면적이 가장 넓은 초종은 물달개비로서 65,313ha로 전체 39.1%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순이었다. 이들 3초종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발생하여 제일 문제되는 잡초들이다. 그리고 미국외풀 13,964ha(8.4%), 강피 5.1%이었다.

특발성 간질성 폐렴 환자에서 임상적 지표와 혈청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및 Angiotensin II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Serum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Angiotensin II and Clinical Markers in the Idiopathic Interstitial Pneumonia)

  • 경선영;한혜숙;송석호;황준규;임영희;안창혁;박계영;박정웅;정성환;하승연;이재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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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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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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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특발성 간질성 폐렴에서 폐섬유화를 일으키는 주된 세포인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키면서 폐포 상피 세포의 세포사멸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angiotensin II와 antiotensin converting enzyrne(ACE) 혈청 수치를 측정하여, 이들과 환자의 폐기능, 호흡곤란 정도,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세포 분획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특발성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된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모두에서 내원 당시 혈청 ACE와 angiotensin II를 측정하여 각각을 증가군과 비증가군으로 나누었으며 환자들의 폐기능 검사, 호흡곤란 정도 지수, 기관지폐포세척술상 세포 분획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 23명에서 혈청 ACE 증가군은 14명, 비증가군은 9명이었고, angiotensin II의 경우 증가군이 14명, 비증가군이 9명이였다. DLCO%의 경우 angiotensin II 비증가군이 $64.0{\pm}19.8%$, 증가군이 $51.6{\pm}18.7%$로 증가군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p=0.021). 결 론 : 특발성 간질성 폐렴 환자 중 혈청 angiotensin II의 비정상적인 증가가 있는 군에서 폐확산능의 유의한 감소가 보여 angiotensin II의 증가가 폐 섬유화의 진행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그 기전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게재 논문의 연구동향: 최근 10년간(2009. 3~2018. 12)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of Articles in the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ssociation during the Last Decade (2009. 3~2018. 12))

  • 이정규;김은경;조재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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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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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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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최근 10년간(2009. 3~2018. 12)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에 게재된 전체논문 354편을 대상으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논문 발간현황(권, 호, 게재논문 수, 발간형태)과, 형식(연구자 수와 구성, 쪽수, 표와 그림 수, 참고문헌 수와 참고문헌 중 JKHEEA 논문 수), 내용(연구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 주제어)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학회지운영을 점검하고 연구방향을 탐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서 가정과교육 관련연구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전문학술지의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학회지발간은 2003년 이후 연 4회 발간체제를 지키고 있으나 게재논문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은 단독연구와 공동연구가 2:8 가량인 추세를 유지하면서 2인 공동연구가 가장 많긴 하지만 최근에는 3인 이상 다인수저자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저자구성은 절반 이상이 교수와 대학원생이나 교사로 구성된 2, 3인 공동연구논문이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게재논문의 형식에서는 논문의 쪽수, 표와 그림수, 참고문헌 수에 있어 범위가 넓게 분포하여 개별논문 간 차이가 큰 특징을 갖고 있다. 대략 절반 이상의 논문이 이들 평균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나 우측으로 길게 뻗은 소수의 논문에 대한 규정이 필요한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참고문헌 중 JKHEEA 문헌 수가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논문투고신청서와 심사항목에 이들 항목을 추가하여 개별논문의 특수성을 열어두면서도 느슨한 범위에서 게재논문의 공통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학회지 게재논문 내용의 전체적인 추세는 여전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연구방법을 사용한 연구가 많긴 하지만 그 집중도가 완화되면서 교과서와 교육과정 등 문헌자료를 대상으로 하는 교과교육과 교과내용 통합연구가 프로그램개발 및 평가 연구로 이어져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학회지 게재논문의 내용면에서는 가정교과교육학회지로서의 정체성이 좀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처음 시도한 주제어 수는 대체로 평균(4.2개) 좌우인 3~5개로, 소수가 1개부터 최대 10개까지 제시하고 있어 앞서 논문 쪽수 등과 함께 점검절차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주제어의 4/5 가까이가 단지 해당논문 한 곳에만 제시되어 있으며, 총 354편의 논문 중 5편 이상의 논문에 공통으로 쓰인 주제어도 31개(3.2%)뿐으로 학회지를 상징하는 주제어의 공통성이 매우 낮아 유사한 주제어 표기를 가능한 통일성 있게 체계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나아가 주제어가 논문의 핵심부분인 논문제목과 연구목적, 연구내용에 반영되어 상관성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겠다. 학회지창간 30주년을 맞아 이상에서 밝힌 게재논문의 변화추세를 반영하여 학회지 특색을 살리면서 게재논문 수를 확보하기 위한 투고규정 등의 점검이 요구된다.

간호학생의 운동수행여부, 건강에 대한 생각에 따른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활력정도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Self Efficacy, Self-esteem and Vitality according to the Physical Exercise, Thinking about Health of Nursing Students)

  • 정계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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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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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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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운동수행여부, 건강에 대한 생각에 따른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활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디자인은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였으며 카이제곱-test, t-test가 사용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K시에서 수집되었다.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23.7살이었다. 대상자 중 187명(85.0%)은 여자, 99명(45.0%)은 운동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138명(62.7%)은 자신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변수들에 대한 점수는; 건강자기효능감 2.93±0.35점; 신체자기효능감 3.16±0.37점; 자아존중감 2.94±0.43; 활력 3.78±0.52이다. 운동을 수행하는 경우 신체자기효능감(t=3.68, p=<.001); 운동적 기능(t=5.39, p<.001); 정신적 기능(t=2.10, p=.037), 영양적 기능(t=2.50, p=.013); 건강관리 효능감(t=2.37, p=.019) 그리고 활력(t=12.63,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건강자기효능감(t=3.73, p=<.001), 운동적 기능(t=3.29, p=.001); 정신적 기능(t=4.01, p<.001); 영양적 기능(t=2.62, p=.009), 건강관리 효능(t=2.51, p=.013); 건강자기효능감(t=2.59, p=.010); 자아존중감(t=3.91, p=<.001) 그리고 활력(t=2.92, p=.004)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운동 수행이 건강자기효능감과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신체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TOMO 치료 시 체온 유지를 위한 물질 사용에 따른 조직 내 선량 변화 평가 (In Tomotherapy, for the Maintenance of Body Temperature due to Substance Use, Changes in Dose Assessment in the Organization)

  • 황재웅;정도형;김대웅;양진호;최계숙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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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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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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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TOMO 치료는 일반 방사선 치료와 달리 상대적으로 긴 Beam time과 온도에 민감한 CT 검출기 등으로 치료실 내 적정온도($20{\sim}21^{\circ}$)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체 Cooling system 이외에도 항온 항습기를 작동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TOMO 치료실 내 온도가 저하되어 환자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서 치료 부위에 이불 등을 덮어준다. 따라서 이러한 물질들이 조직 내 선량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조직 내 선량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치즈팬텀(Cheese Phantom)을 사용하였고, CT-simulation 촬영 후 치즈팬텀의 중심점을 PTV (Planning Target Volume, 치료계획 표적 용적)로 설정하여 Daily dose 200 cGy, 3회의 치료계획을 세웠다. PTV, PTV+7 cm, PTV+14 cm, 총 세지점에서 Ion chamber를 사용하여 팬텀에 아무 물질도 덮지 않은 상태에서 선량을 측정하고, 치료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불을 포함한 빈번하게 사용하는 4가지 물질(방포 0.8 mm, 가운 1.4 mm, 담요 3.3 mm, 이불 13.7 mm)을 팬텀에 덮었을 때의 선량을 동일한 위치에서 각각 3회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PTV, PTV+7 cm, PTV+14 cm 지점에서 아무물질도 덮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와 4가지 물질(방포, 가운, 담요, 이불)을 덮은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를 비교해본 결과, PTV에서 각각 -0.17%, -0.44%, -0.53%, -0.9% 변화하였고, PTV+7 cm에서 각각 -0.04%, +0.07%, +0.06%, +0.07% 변화하였고, PTV+14 cm에서 각각 0%, -0.06%, -0.02%, +0.6% 변화하였다. 결 론: 본 실험 결과 TOMO 치료 시 환자들의 체온 유지를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에 의해 PTV에서는 물질의 두께에 비례하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PTV+7 cm 지점에서는 미세한 변화를 보였고, PTV+14 cm 지점에서 선량은 조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지점 모두 그 차이가 치료 허용오차 범위인 ${\pm}3%$로 안에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치료효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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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작작물 재배에 의한 배추 뿌리혹병 방제 효과 (Effect of Crop Rotation on Control of Clubroot Disease of Chinese Cabbage Caused by Plasmodiophora brassicae)

  • 김점순;이정태;이계준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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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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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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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랭지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에 적합한 윤작작물을 선발하고자 2000년 감자, 옥수수, 콩, 양파, 곰취 등을 뿌리 혹병 이병포장에 재배하면서 뿌리혹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윤작작물들간의 경제성 비교에서는 감자와 양파 재배가 배추 연작에 비해 각각 약 16.9와 14.9배 더 높은 소득을 나타내었다. 윤작작물 재배 후의 토양 내 휴면포자 밀도는 모든 작물에서 $0.3{\sim}1.2{\times}10^3/g$ 토양이었고 배추 연작재배에서는 $89.3{\times}10^3/g$ 토양이었다. 2001년 동일 포장에 배추를 재배한 결과 뿌리혹병 발병도는 배추 연작재배의 77.8%에 비해 양파, 콩, 감자, 옥수수, 곰취 재배에서 각각 4.9, 20.2, 24.4, 25.1, 27.8%로 낮게 나타났다. 윤작작물의 재배기간에 따른 뿌리혹병 방제 효과를 양파, 감자, 콩 등의 작물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시험하였다. 윤작작물 재배 후의 휴면포자 밀도는 모든 작물에서 2년째 재배까지 감소하였고 3년째 재배에서는 낮은 밀도가 유지되는 반면 배추 연작재배에서는 3년 동안 2.6에서 23.6배까지 증가하였다. 3년간의 윤작작물 재배를 통한 배추의 뿌리혹병 발병도는 감자 재배가 92%에서 4.4%, 콩 재배가 72%에서 10.4%, 양파 재배가72%에서 12.2%를 보이며 크게 감소한 반면 배추 연작재배에서는 100%를 유지하였다. 배추의 수량은 윤작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되었으나 연작재배에서는 감소하였으며 3년째에는 연작재배의 배추 포기당 무게 95 g에 비해 감자, 콩, 양파 재배에서는 각각 2,205, 2,493, 2,476 g의 상품성 있는 배추가 생산되었다.

사고사례를 통한 재가치매환자의 위험요소 추출 및 그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traction of risk factor and its application for senile dementia patient at home based on accidental cases)

  • 이행운;엄진섭;최미현;이수정;최진승;문석우;탁계래;정순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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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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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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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치매노인에게 발생한 사고사례들의 조사를 통해 치매노인에게 위험요소로 작용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 고려해야 할 모니터링 요소의 결정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재가치매노인 55명(남자 16명, 여자 3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기본특성, 행동특성, 노인인지기능(Short form of Samsung Dementia Questionnaire: S-SDQ), 일상생활 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사고사례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요소들을 추출하고, 추출된 요소들의 발생빈도, 공발생빈도, 발생장소, 신체손상유무, 손상부위, 손상정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행동특성, ADL, S-SDQ와 위험요소간의 발생빈도를 교차빈도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분석결과 12개의 위험요소가 추출되었으며, 이 중 '나감'의 빈도가 가장 많았고, 신체적 손상이 발생한 위험요소는 넘어짐, 부딪힘, 미끄러짐, 떨어짐이었다. 공발생빈도 분석 결과, 넘어짐, 나감, 가스방화, 폭력이 다른 요인과 함께 발생하는 빈도가 높았다. 위험요소의 발생장소는 집주변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부위로는 무릎, 손상정도는 타박상이 가장 많았다. 교차빈도분석결과 위험요소의 발생빈도에 차이가 발생한 항목은 행동장애, 일상생활수행장애 그리고 ADL이였다. 행동장애와 일상생활수행장애의 정도에 따라 빈도의 차이를 보인 요인은 나감이었고, ADL의 정도에 따라 빈도의 차이를 보인 요인은 미끄러짐과 가스방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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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환자의 입원시 영양상태 (Initial nutritional status of stomach cancer patients)

  • 안수미;윤기영;김은실;강원근;류동원;김태현;최경현;정은애;임선계;김홍선;이금숙;김종숙;이선옥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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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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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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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initial nutritional status of stomach cancer patients. The study subjects were 88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admitted at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in Busan. We assessed the initial nutritional status by anthropometric, biochemical and dietary intake data along with subjective global assessment(SGA).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mean age, weight, height, triceps skinfold thickness, mid arm circumference, and mid arm muscle circumference of the subjects were 55.9$\pm$11.0years, 60.0$\pm$9.8kg, 162.4$\pm$8.5cm, 10.9$\pm$5.7mm, 26.8$\pm$3.8cm, and 23.4$\pm$3.5cm respectively. The mean body mass index was within the normal range, with 22.7$\pm$2.8kg/m2, while 15.4% of the patients was underweight. The result shows that body fat mass and body protein mass of the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were decreased. 2. The mean biochemical data of the subjects were 4.0$\pm$0.5g/dl for albumin, 174.7$\pm$41.9mg/dl for cholesterol, 107.6$\pm$57.2mg/dl for triglyceride, 92.1μg/dl for Zn,  297.0$\pm$103.1mg/dl for transferrin, 1980.0$\pm$0.8$mm^3$ for total lymphocyte count. 3. Daily energy intake was 1997.8$\pm$579.3kcal. And the ratio of carbohydrate, protein, and lipid to energy intake was 72:14:14. 4.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SGA performed by an observer. Group A(well nourished) was 55.7% with 49 patients, Group B(moderately malnourished) was 22.7 % with 20 patients, and Group C(severely malnourished) was 21.6 % with 19 patients. The three group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ody weight(p<0.01), 1 month weight loss %(p<0.001), 6 months weight loss %(p<0.001), body mass index(p<0.01), and mid arm circumference(p<0.05), albumin(p<0.01), energy intake(p<0.05) as well as carbohydrate intake(p<0.05). From these results, it may be concluded that SGA can be used as a nutrition screening tool, and comprehensive nutrition assessment is desirable for those malnour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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