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Gwanm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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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서해안 관매도와 영산도의 해조상 및 군집구조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at Gwanmaedo and Yeongsando, Korea)

  • 한수진;전다빈;이정록;나연주;박서경;최한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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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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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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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easonal variations in seaweed communities were examined at Gwanmaedo and Yeongsando, Korea, from May 2014 to February 2015. Eighty-nine speci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1 green, 20 brown and 58 red algae. Seventy-three and 74 species were identified at Gwanmaedo and at Yeongsando, respectively. Sargassum thunbergii and Myelophycus simplex were the dominant species, comprising 60.89 and 39.50% of total biomass, respectively, and S. fusiforme was subdominant at the two sites. Of six functional seaweed forms, the coarsely-branched form was the most dominant, forming about 43% of the species number at Gwanmaedo and Yeongsando. Seasonal seaweed biomasses ranged between 53.10 and 172.85 g/m2 (average 93.57 g dry wt./m2) and between 83.11 and 176.20 g (138.21 g/m2) at Gwanmaedo and Yeongsando, respectively. The vertical distribution from the high to low intertidal zone was S. thunbergii and Gloiopeltis furcata; M. simplex and S. thunbergii; and S. fusiforme at Gwanmaedo. Seaweed zonation was distinct at Yeongsando, with S. thunbergii and Gelidiophycus freshwateri; M. simplex and S. thunbergii; and S. thunbergii and S. fusiforme. Seaweed biomass, evenness index (J'), and diversity index (H') values were greater at Yeongsando (138.21 g/m2, 0.51, 2.18 respectively) than at Gwanmaedo (93.57 g/m2, 0.48, 2.04), indicating that the seaweed community at Yeongsando is more stable than that at Gwanmaedo.

전남 진도군 관매도 해안 방풍림의 식생과 관리방안 (Management Methods and Vegetation in a Windbreak Forest around the Coast of Gwanmaedo, Jindo-gun, Jeonnam)

  • 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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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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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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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조사는 2005년 1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총 4회에 걸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해안 방풍림을 지역을 중심으로 곰솔군락의 특성을 조사하고 생태학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관매도 해안 방풍림인 곰솔군락을 주요 구성종과 식생유형에 따라 교란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배후산지형 식생 등으로 구분하였다. 교란형 식생과 성장형 식생의 곰솔군락에서는 간벌, 풀베기, 솔아내기, 휴식공간 활용, 병든 소나무 벌목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며, 혼합형 식생, 안정형 식생 그리고 배후산지형의 곰솔군락에서는 방풍림 산책로, 삼림완충지대 조성, 식생천이를 유도함으로서 자연식생을 복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해안 방풍림 보전이 필요하다. 조사지역에서는 해안 방풍림의 서식지 특성과 분포실태에 따라 해수욕장과 공한지 주변지역 관리, 배후습지 복원 관리, 외래식물 분포 억제 관리, 생물종의 다양성과 서식지의 다양성 유지 관리, 곰솔림의 고령화와 병충해 확산 예방 관리 등 생태학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도서 경관의 명승자원으로서의 가치연구 - 명품마을(관매도, 영산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Value of Island Landscape as Scenic Site Resource - Focus on the Raising Fine Village(Gwanmaedo, Youngsando) -)

  • 이영이;이진희;김준;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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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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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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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섬과 바다는 미래의 대안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에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섬들이 섬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등으로 인하여 섬 자체의 자연 및 문화 경관이 훼손되었으며, 지금 현재도 훼손이 진행 중에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섬은 과거의 인식과는 달리 한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섬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자연경관이 뛰어난 섬들에 대한 조사 연구 및 문화재 지정을 통한 홍보와 보존 관리 및 활용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명승 자원으로서 섬 경관 자원 연구의 첫 단계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명품마을로 선정된 관매도와 영산도 2곳의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를 통하여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의 특이성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관매도 하늘다리 일원과 영산도 코끼리바위 일원에 대한 정밀조사 분석함으로써 명승 자원으로서의 가치와 향후과제 등을 제안하고자 한다.

Growth, reproduction and recruitment of Silvetia siliquosa (Fucales, Phaeophyceae) transplants using polyethylene rope and natural rock methods

  • Gao, Xu;Choi, Han Gil;Park, Seo Kyoung;Lee, Jung Rok;Kim, Jeong Ha;Hu, Zi-Min;Nam, Ki Wan
    •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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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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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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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ilvetia siliquosa is an ecologically and commercially important brown alga that is harvested from its natural habitats, but its population has recently been diminishing along the Korean coast. To develop new techniques for algal population restoration, we tested two newly developed transplantation methods (using polyethylene ropes and natural rock pieces) at two study sites, Gwanmaedo and Yeongsando, on the southwest coast of Korea, from May to November 2014. The transplants on polyethylene ropes showed significantly greater survival, maturity, and growth than those on natural rocks at both study sites. Newly recruited juveniles (<3 cm) of S. siliquosa increased remarkably from May to December near the transplants on polyethylene ropes and natural rocks.Therefore, we suggest that transplantation using polyethylene ropes is more effective than using natural rocks to restore the population of S. siliquosa in Korea.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부모들의 심리적 외상에 관한 기술적 접근 (A Technical Approach to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the Sewol Ferry Victims' Parents)

  • 박기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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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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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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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인근 관매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주기가 지났다. 총 304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낳은 세월호 참사는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참사였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지나도록 유족의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적, 커뮤니케이션학적 연구는 전혀 없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식을 잃은 부모로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의 실태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세월호 유족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치료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월호 유족은 대인관계, 직장관계, 거주지, 가치관 등 많은 부분에서 일상적인 생활에 문제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참사로 인한 세월호 유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학계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된 논의를 함께해 우리 사회에서 방치된 세월호 유가족의 고통을 치료하는데 나서야 할 것이다.

19세기 한중(韓中) 묵연(墨緣)의 상징, 매감도(梅龕圖) (Maegamdo(梅龕圖), Symbol of Chinese and Korean Scholary Comespondence in the 19th Century)

  • 김현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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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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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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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매화나무는 동아시아 문학과 예술에서 군자의 덕성을 표상하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즐겨 애용되었다. 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 역시 매화와 관련된 주요한 회화 형식이다. 이 논문은 구리매화촌사도(九里梅花村舍圖)류의 구성상 기원과 해당 그림들이 조선에 알려지는 과정을 밝히고 매감도(梅龕圖)가 제작되는 과정과 그 특징을 논의하고자 하였기에 이들 작품이 속한 매화서옥도의 발생부터 검토하였다. 현재 학계에서는 매화서옥도를 임포고사(林逋故事)와 연결시키고 있다. 물론 매화서옥도와 임포고사 간의 관계가 문인의 은거라는 의미로 연결되지만 작품의 구성 방식에 있어서는 임포고사에 기초한 회화류와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방학도(放鶴圖)나 관매도(觀梅圖) 같은 임포 관련 회화에는 대개 한 두 그루의 매화나무와 학이 그려지고 이에 조응하는 문인이 표현된 반면, 매화서옥도는 문인의 은거가 묘사되면서도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가 가옥을 둘러싸고 있는 구성이 주요한 특징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화서옥도는 매화 애호경향의 발생 이후에 그려진 관련 회화처럼 전 시기에 걸쳐 제작되지 않았다. 조선에서 매화와 관련된 회화는 세한삼우(歲寒三友)내지 사군자 일종의 매화도를 비롯해 탐매도(探梅圖) 같은 맹호연(孟浩然)고사에 기초한 산수화가 고려 이후 전 시기에 걸쳐 골고루 제작되었다. 그러나 매화서옥도만은 19세기에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중국의 경우는 조선보다 빠른 17세기부터 성행하였다. 이같은 상황은 매화서옥도라는 유형의 회화가 특정 시기의 문화현상에서 비롯되었음을 알려준다. 조선의 19세기에 매화서옥도가 집중적으로 제작된 원인은 바로 김정희가(金正喜家) 및 신위(申緯)와 오숭량(吳嵩梁)을 비롯해 그의 회화 제작 주문을 전담하여 받았던 장심(張深) 간의 교유 때문이다. 이 교류 속에는 두 종류의 매화서옥도류가 제작되어 오고갔다. 청에서는 부춘산(富春山)아래 동강(桐江)가의 구리주(九里洲) 풍광을 담은 구리매화촌사도가 그려졌다. 구리주는 오숭량이 은거하려고 했던 곳으로, 수십만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오숭량의 매벽(梅癖)과 그의 시를 기념하는 '매감공양(梅龕供養)' 행위가 일어났고 그 모습을 담은 매감도가 제작되었는데, 이 매감도는 구리매화촌사도류에 보인 '만매(萬梅)형식'을 적용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신위가 그렸을 가능성이 높은 <매감시불도(梅龕詩佛圖)>이다. 이 그림은 북경에 소개되어 장심이 그린 매감도들의 구성상 기초가 되었다. 이러한 매감도류는 19세기에 조희룡 등에 의해 '만매서옥도(萬梅書屋圖)'라고 별칭되는 매화서옥도의 유행을 가져왔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19세기 후반에 성행한 만매서옥도의 발생을 파악하기 위한 선행단계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