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강원 평창지역에서 수입적응성 인증 품종간의 생산성 비교를 통하여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총 8개의 품종 중에서 생선성이 우수한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8개의 품종(광평옥, 31N27, 32P75, 32W86, P3156, P3394, DK689 및 DK729) 을 대상으로 시험구는 8처리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옥수수 재배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조성된 시험포장에서 2015년 5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수행하였으며 시험구 크기는 $15m^2$으로 하였다. 초장은 32W86 품종이 가장 컷으며 광평옥의 착수고가 가장 높았다 (p<0.05). 출수 및 출사기는 7월 27-8월 3일 사이로 늦은 편이었으며 출수 1-3일후에 출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사소요일수는 평균 92일이었고 31N27이 가장 적었으며 (p<0.05), DeKalb 품종들이 많았다. GDD는 평균 $1,023^{\circ}C$이었으며 P3394 품종의 GDD가 가장 낮았다. 저항성 평가에서 질병은 P3394가 가장 낮았고 곤충은 P3156 품종에서 낮았다. 모든 품종에서 도복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DK 729 품종의 후기 녹체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전체 건물함량은 평균 30.77%로 높은 편이었으며 32W86품종의 건물함량이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0.05). 암이삭 무게는 32W86품종이 가장 무거웠으며 광평옥이 가장 적었다. 암이삭 비율은 32W86 및 P3394 품종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p>0.05). 품종에 따른 평균 생초수량은 59,017kg/ha이었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p>0.05). DK 689품종의 건물수량이 높아으나 유의성은 없었고 TDN 수량 역시 DK 689 품종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수입적응성 인중 품종간의 생산성은 차이가 없었으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광평옥, 32W86 및 32P75품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조례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도시농업 조례 제정 현황과 광역지방자치단체 도시농업 조례 내용 중 다원적 기능 지원에 관한 부분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조례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기능을 대상으로 조례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이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2023년 3월 기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중 116개에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연간 도시농업 조례 신규 제정 개수는 2011년 이후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도시농업 조례 내용 분석 결과, 현행 조례는 주로 도시농업의 기반 조성과 확대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지원 근거 분석 결과, 도시농업의 다원적 기능 중 녹지 확보 및 활용, 식량 생산 기능의 지원 근거가 가장 많이 마련되어 있다. 반면 자원 재활용, 치유 및 보건, 사회복지, 경제 불균형 완화, 일자리 창출 기능에 대한 지원 근거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농업 조례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델파이 조사를 진행한 결과, 18개 개선방안 중 17개 방안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선 도시농업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원 재활용, 치유 및 보건, 사회복지, 경제 불균형 완화, 일자리 창출 기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도시농업 기술 개발, 다양한 도시농업 공간에 대한 법적 검토, 도시농업 관련 산업 육성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도시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관한 꾸준한 관심과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농업 육성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대구대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감축잠재량을 분석할 것이다. 대구대학교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균 19,413 ton $CO_2$ eq로 조사되었다. Scope 2의 구입전력부문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55.4%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연구기간동안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에서 Scope 2가 60.4%, Scope 1이 22.6%, Scope 3이 17.0%를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대학교의 온실가스 감축잠재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재실센서, LED 조명, 태양열 시설 등과 같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LEAP 모델을 이용하였다. LED 조명 교체 시 2020년에 BAU 대비 1,656 ton $CO_2$ eq가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실센서 설치, 태양열 시설 도입은 각각 1,041 ton $CO_2$ eq, 737 ton $CO_2$ eq가 감축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감축시나리오를 모두 적용한 결과 2020년 BAU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었다.
본 연구는 교보생명빌딩 그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광조건에 따른 수목피해 및 생육상태 영향을 조사 분석하여 실내식물의 적절한 생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조도기준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광조건에 따른 조도현황과 고사목 교체주수, 수목피해율을 분석하여 생육조건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정 조도기준을 도출하였다. 조도조사 결과 남측 음지와 양지에서 각각 531lux, 602lux로 가장 낮은 차이를 보인 반면에, 중앙 음지와 양지에서 210lux, 782lux로 약 500lux의 가장 높은 차이가 발생하였다. $1990{\sim}2004$년간 수목고사 조사결과 식재된 수목 중 아왜나무가 161주로 교체율이 가장 높았으며, 대나무 69주, 동백나무 40주, 후피향나무 40주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수목피해도 결과는 수종에 관계없이 채광이 양호한 양지구역에서는 평균 수목피해율이 $4.4{\sim}6.4%$로 경미하였으며, 음지구역에서는 수목피해율이 $21.9{\sim}48.8%$로 심각한 피해현상이 나타났다. 조도를 독립변수로, 수목피해도를 종속변수로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한 결과, 조도가 낮아질수록 수목피해율은 증가하였다. 조도가 $500{\sim}600lux$ 사이에서 피해율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700lux 수준에서 피해율이 최소화되었다. 따라서 실내식물의 광조건에 의한 피해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700lux이상의 조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Kim, Jae-Yoon;Kim, Dae-Yeon;Jung, Je-Hyeong;Hong, Min-Jeong;Heo, Hwa-Young;Johnson, Jerry W.;Kim, Tae-Ho;Seo, Yong-Weon
Journal of Crop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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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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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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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Barley S-adenosylmethionine synthetase1 gene, which was differentially expressed in seed development of extra early barley, was regulated by the phytohormones and abiotic stresses. In order to identify the regulation regions which were involved in transcriptional control of the phytohormones and abiotic stresses, we isolated 1459 bp fragment of HvSAMS1 gene promoter using genome walking strategy and deletion series were constructed. Deleted upstream fragments(-1459, -1223, -999, -766, -545, -301 bp) were fused to the GUS reporter gene and evaluated via Agrobacterium-mediated transient expression assay. Increased GUS activity of HvSMAS1 promoter -301/GUS construct under each of NaCl, $GA_3$, ABA and ethylene application was found. However, GUS activity was negligible in the leaves transformed with the HvSMAS1 promoter(-1459, -1223, -999, -766 and -545)/GUS constructs. No significant induction of GUS activity was observed for the ethionine and spermidine treatments. In order to locate promoter sequence of the HvSAMS1 gene that was critical for the activation of gene expression, deletion and addition promoter derivatives(+, includes 43 bp of 5' ORF) of the HvSAMS1 gene fused to the GUS reporter gene were applied. The tobacco leaves which harbored the additional HvSAMS1 promoter(-1459+, -1459 to -546, -545+ and -301+)/GUS construct did not significantly induce GUS activity as compared to the HvSAMS1 promoter(-1459, -545 and -301)/GUS constructs under each of NaCl, ABA and $GA_3$ treatment. However, the GUS activity was high in the tobacco leaves which harboring the -211 to -141 regions of the HvSAMS1 promoter. This result suggested that HvSAMS1 gene expression might be regulated by this region(from -211 to -141).
대학은 그 자체로 거대 소비 주체일 뿐만 아니라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의 생활 및 인식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교에서 발생하는 직접, 간접, 기타 온실가스 배출을 포함한 인벤토리를 구축하여 그 배출특성을 파악하고, 배출특성을 고려한 대학 내 온실가스 배출 저감방안을 수립하였다. 사례로 선정한 S대학교의 연간 $CO_2$ 배출량은 10,452 t-$CO_2$ (0.65 t-$CO_2/m^2$)이었고, 에너지원별로 전기 78.0%, 가스 20.5%, 석유류 1.5%에서 기인하고 있었다. 에너지의 사용목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은 조명 18.6%, 동력 36.7%, 가스냉방 1.2%, 전기냉방 10.2%, 가스난방 18.9%, 전기난방 12.5%, 취사 급탕 0.4%, 수송 1.5%로 나타났다. 전기사용에 의한 단위면적당 및 학생 1인당 연간 $CO_2$ 배출량은 각각 51.30 kg-$CO_2/m^2$와 981.86 kg-$CO_2$/인으로 조사되었고, 가스사용에 의한 배출량은 14.61 kg-$CO_2/m^2$와 24.01 kg-$CO_2$/인으로 조사되었다.
Yawut, Natpaphan;Kaowinn, Sirichat;Cho, Il-Rae;Budluang, Phatcharaporn;Kim, Seonghye;Kim, Suhkmann;Youn, So Eun;Koh, Sang Seok;Chung, Young-Hwa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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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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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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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ncreased mRNA levels of cancer upregulated gene (CUG)2 have been detected in many different tumor tissues using Affymetrix microarray. Oncogenic capability of the CUG2 gene has been further reported. However, the mechanism by which CUG2 overexpression promotes cancer stem cell (CSC)-like phenotypes remains unknown. With recent studies showing that pyruvate kinase muscle 2 (PKM2) is overexpressed in clinical tissues from gastric, lung, and cervical cancer patients, we hypothesized that PKM2 might play an important role in CSC-like phenotypes caused by CUG2 overexpression. The present study revealed that PKM2 protein levels and translocation of PKM2 into the nucleus were enhanced in CUG2-overexpressing lung carcinoma A549 and immortalized bronchial BEAS-2B cells than in control cells. Expression levels of c-Myc, CyclinD1, and PKM2 were increased in CUG2-overexpressing cells than in control cells. Furthermore, EGFR and ERK inhibitors as well as suppression of Yap1 and NEK2 expression reduced PKM2 protein levels. Interestingly, knockdown of β-catenin expression failed to reduce PKM2 protein levels. Furthermore, reduction of PKM2 expression with its siRNA hindered CSC-like phenotypes such as faster wound healing, aggressive transwell migration, and increased size/number of sphere formation. The introduction of mutant S37A PKM2-green fluorescence protein (GFP) into cells without ability to move to the nucleus did not confer CSC-like phenotypes, whereas forced expression of wild-type PKM2 promoted such phenotypes. Overall, CUG2-induced increase in the expression of nuclear PKM2 contributes to CSC-like phenotypes by upregulating c-Myc and CyclinD1 as a co-activator.
기후변화로 인하여 도시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제는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통해 홍수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시 유역 침수 피해의 감소를 위해 우수관거 용량 증대와 물순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치수 정책인 저영향 개발 기법 등 다양한 홍수 대응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을 이행하는데 있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홍수 저감 효과를 비용-편익 측면에서 분석하여 국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침수 피해 위험이 있는 도시 소유역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정책으로 우수관거의 용량 증대와 저영향개발 기법 중 옥상녹화와 투수성 포장 기법을 선정하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유역의 홍수 저감 효과를 도시유출해석모형인 SWMM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정책별 공사 및 운영 비용을 계산하고 월류량 감소를 편익으로 고려한 비용-편익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투수성 포장과 우수관거 용량 확대 정책을 100% 반영하는 정책 시나리오가 유출 저감 측면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우수한 시나리오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제안된 방법론은 지역별 맞춤형 치수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의사 결정을 위한 자료로 높은 활용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에서 시행한 대학교 담장개방 녹화사업 대상 학교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현재까지 담장개방이 시행된 총 24개의 대학교 중 담장개방 형태를 유형화하여 분류한 후, 각 유형별 대학 중, 시설이 다양하고 이용자가 많아 활성화 된 대표 사례를 선정하여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현장관찰과 문헌조사, 설문조사의 방법을 실시하여 연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담장개방 녹화사업 만족도에 대한 신뢰도 분석, 유형별 이용실태에 대한 빈도분석, 전체만족도와 공간환경 및 시설물에 대한 회귀분석, 유형별 차이검증을 위한 One-way ANOVA를 각각 실시하였다. 유형별 이용실태 분석결과, 법제상에서의 개념인 설치위치, 이용자 특성, 이용목적 등 3가지 분석기준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 전체만족도는 전원형 근린소공원 유형의 서울여자간호대학을 제외한 도시형 근린소공원의 감리교신학대학, 광장형 도심소공원의 건국대학교, 녹지형 도심소공원의 세종대학교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분수/수경시설, 체력단련시설, 광장시설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교 담장개방 녹화사업 시 시설물에 대한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공간 환경에 대한 전체만족도는 전원형 근린소공원 유형의 서울여자간호대학이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시형 근린소공원의 감리교신학대학, 광장형 도심소공원의 건국대학교, 녹지형 도심소공원의 세종대학교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 개의 공원이 대체적으로 시설이용 편리성과 개인사생활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로변에 위치한 도심소공원들은 소음정도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담장개방 녹화사업 시 가장고려해야 할 점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네덜란드의 지역별 혁신 클러스터정책을 통해 네덜란드 경제의 성장동인을 찾고자 한다. 전통적으로 농업과 물류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네덜란드는 1990년대 지역 클러스터를 만들면서 첨단 허브 국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고 작은 나라임에도 세계 수출의 7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국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 바탕에는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분석 접근법으로 '지역 혁신 시스템(Rational Innovation System)'의 개념을 도입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산학연 모델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는 적절한 중앙정부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 제시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모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살펴 볼 때 본고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혁신 클러스터의 활성화이다. 둘째, Top 9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육성정책과 미래산업 전략을 활성화하고 있다. 셋째, 산학연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넷째, 스타트업의 창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네덜란드는 2019년 설립된 TechLeap은 네덜란드의 기술 생태계를 정량화하고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자본, 시장 및 인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술 기업이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네덜란드를 미래의 기술 선도기업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농업과 물류국가로 알려진 네덜란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의 항구에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항구(brainport)'로 확장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물류 국가에서 산업화에 성공했지만 최근 지역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중앙정부의 비전 제시와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모델이 가장 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혁신정책은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를 중심으로 지역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을 위한 투자를 통해 유럽의 '디지털 관문'으로서 역할에 보다 충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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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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