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pe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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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얼리 포도원에서 잡초관리 방법이 갈색무늬병 및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ed Control on Pseudocercospora vitis and Fruit Characteristics in Campbell Early Vineyard)

  • 김선국;최원호;이석호;이윤상;윤창만;홍성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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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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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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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포도원에서 고품질 포도생산에 이용되고 있는 잡초관리 방법들이 병발생 및 수체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포도재배 농가에 실제적인 잡초관리 방법을 제공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캠벨얼리' 품종을 재배하는 비가림 포도원에서 잡초관리방법으로 포도가지 파쇄(C.B.), 흑색부직포(W.F.), 흑색차광망(S.N.), 흑색비닐(P.F.), 왕겨(R.H.), 기계제초 2회(M.W.2), 기계제초 3회(M.W.3)를 무처리와 비교하였다. 비가림 포도원의 피복처리구(C.B., W.F., S.N., P.F., R.H.)와 무피복처리구(M.W.2, M.W.3, U.T.)간 평균온도는 각각 $26.2^{\circ}C$$25.8^{\circ}C$로 비슷하였으나, 피복처리구의 지상부 습도는 피복처리구에서 7월에 90%로 유지되다가 7월 하순 이후 40% 이하로 급격히 낮아져 무피복처리구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토양수분은 무피복처리구에 비해 피복처리구에서 모두 높았으나 지온은 대체적으로 피복처리구가 낮았다. 피복처리별 갈색무늬병 발병은 흑색비닐피복에서 무처리 대비 7월에는 85%, 병발생이 높아지는 8월에는 69%의 감소효과를 보였고, 결과모지에서 병반 발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특성 중 절간장, 절간경은 무처리에 비해 흑색비닐 피복에서 생육이 좋았고 SPAD값은 흑색비닐 피복에서 가장 높았다. 과실품질 중 당도는 $14{\sim}15^{\circ}Brix$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흑색비닐 피복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재식거리 확보에 의한 '캠벨얼리' 포도의 생육 및 과실 특성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Grape 'Campbell Early' by Securing Planting Distance)

  • 김수진;정성민;허윤영;남종철;박정관;박서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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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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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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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주지 연장지를 활용한 간벌에 의해 재식거리가 확보된 포도캠벨얼리 품종의 수체와 과실 생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포도나무의 전정 전 가지 굵기는 11.8 mm였고, 간벌구는 가지 굵기가 9.3 mm로 감소되었다. 간벌구의 신초 수는 주당 55.9~64.5개로 증가하였고, 신초당 송이 착과율은 간벌구가 1.5~1.75개로 대조구의 약 0.8개보다 높게 나타나 간벌구가 주당 98.1~106.5송이로 대조구의 24.4~28.0송이 보다 착과량이 많았다. 과실 특성 중 가용성고형물 함량 및 산도는 간벌구과 대조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상품과 기준인 351 g 이상 송이 비율은 간벌구가 81.0로 대조구구의 35.7%보다 현저히 높았다. 따라서 과실 특성과 생산량을 볼때 캠벨얼리 품종에서 수세가 강하면 주지연장지를 활용한 간벌 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변색기 고온에 의한 '거봉' 및 '흑보석' 포도의 과피 안토시아닌 조성 변화 (Changes of Fruit Quality and Anthocyanin Composition of 'Kyoho' and 'Heukboseok' Grape Berry Skins under High Temperature at Veraison)

  • 류수현;한점화;한현희;정재훈;조정건;도경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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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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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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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거봉' 포도의 착색 불량이 나타나는 원인을 안토시아닌 조성의 변화로부터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같은 대립계 포도 품종인 '흑보석'의 과실 품질과 안토시아닌의 변화를 함께 비교하였다. 착색 초기부터 30일 동안의 고온 처리에 의해 '거봉'과 '흑보석' 모두에서 과피의 착색이 감소하였지만, '흑보석'은 온도 처리의 종료 이후 안토시아닌 함량이 대조구의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거봉'은 착색이 정지된 상태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증가하지 못했다. 고온에 의해 '거봉'의 안토시아니딘은 Mal, Del, Pet의 순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개별 성분으로는 diglucoside 및 Malacylated 형태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안토시아닌의 형태별 함량을 비교한 결과, '거봉' 과피에서 고온에 의해 acylated 형태가 non-acylated 형태에 비해서 더 크게 감소하였고, B ring의 tri-hydroxylated 형태가 di-hydroxylated 형태보다 더 큰 비율로 감소하였다. '거봉'에서 모든 그룹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총 안토시아닌과 비슷한 경향으로 감소하였고, '흑보석'에서는 모든 그룹의 합성이 고온에 의해 억제되었다가 온도 처리가 종료된 이후 대조구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따라서 착색 초기의 고온에 의한 '거봉'의 착색 불량은 특정 안토시아닌의 감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안토시아닌의 생합성 자체가 고온에 의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Carbonic Maceration 처리온도에 따른 캠벨얼리 발효액의 양조특성 (Enological Characteristics of Campbell Early Grape Must Studied Using Various Carbonic Maceration Temperatures)

  • 장은하;정석태;노정호;정성민;박서준;이한찬;최종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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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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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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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산 함량이 많은 원료로 포도주를 제조할 경우 감산의 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CM처리에 있어, CM처리 온도가 포도주의 감산정도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총산 함량에 있어 CM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발효 5일째 총산함량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발효 9일째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CM처리 5일째 포도의 유기산 함량은 CM-$35^{\circ}C$에서 사과산 함량이 가장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젖산 함량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CM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적색도와 총안토시아닌, 탄닌 함량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력 또한 CM-$35^{\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휘발성분은 모든 처리에서 isoamyl alcohol 함량이 많았으며 1-propanol이 가장 적은 양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CM처리는 포도의 유기산중에 사과산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산함량이 많은 원료로 CM처리를 할 경우 $20^{\circ}C$보다 $35^{\circ}C$에서 처리하는 것이 감산을 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켐벨얼리(Vitis labruscana B.)와 머루(Vitis coignetiae) 포도잎의 생육단계별 생리 활성 성분 및 혈관 이완능 (Physiologically active components and vasorelaxation effect of Vitis labruscana B. and Vitis coignetiae grapevine leaves at growth stages)

  • 유진주;김혜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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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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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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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켐벨얼리 품종과 머루 품종의 포도 잎을 생육단계별로 채취하여 Q3OG 및 플라보놀 배당체(quercetin, kaempferol, isorhamnetin)의 함량 변화와 혈관 이완 효과를 평가하여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품질관리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포도의 생육단계는 전엽기, 개화기, 결실기, 착색기 및 성숙기로 구분되는데, 산업적으로 포도 잎 원료 확보가 쉬운 결실기, 착색기 및 성숙기 포도 잎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시험 결과 두 품종 모두 생육단계별로 Q3OG 및 플라보놀 배당체 함량의 차이가 있었고, 결실기>성숙기>착색기 순으로 성분들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육단계별 혈관 이완 효과는 두 품종 모두 혈관 이완 효과를 보였으며 켐벨얼리 포도 잎이 머루 포도 잎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도잎 추출물의 기능성 소재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물론, 안타깝게도 Q3OG 및 플라보놀 배당체 성분이 혈관 이완 효과를 대표하는 효능성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착색기 포도 잎에 비하여 결실기와 성숙기에 함량이 높은 Q3OG 및 플라보놀 배당체가 지표성분으로 써의 가치는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포도 잎을 기능성 원료로 활용 시 Q3OG 및 플라보놀 배당체를 지표성분으로 활용하고, 각 생육단계별 포도 잎 원료를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일정한 효능과 지표성분 함량을 관리하는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국내 포도로 제조한 와인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wine made from domestic grapes)

  • 양미란;배은정;김영미;강지은;임보라;강희윤;허윤영;박영식;정석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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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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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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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포도 품종별(블랙썬, 캠벨얼리, CB, 두누리, 개량머루, MW52, MW55, MBA, WB, 나르샤, 왕머루)로 와인을 제조한 후, pH, 총산, 가용성고형분, 색도, 유기산, 총 폴리페놀, 총 안토시아닌, 탄닌을 분석하여 와인의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pH는 3.00-3.97 범위였으며, WB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산함량은 블랙썬, CB, 개량머루, MW52, MW55, 나르샤에서 0.6-0.8%로 와인에 적합한 함량이었으나, 왕머루의 총 산도는 1.41%로 와인을 제조하기에는 너무 높은 함량이었다. 알코올은 10.93-13.60% 범위였으며, 휘발산은 86.93-183.33% 범위로 나타났다. 가용성고형분은 7.03-9.07°Bx 범위로 개량머루와 왕머루가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블랙썬, CB, 개량머루, MW52, MW55, MBA, WB, 왕머루가 90 ΔE 이상의 높은 색도를 보였지만, 캠벨얼리, 두 누리, 나르샤는 60-80 ΔE의 낮은 색도를 보였다. 유기산은 주석산과 사과산이 주로 나타났으며, 왕머루에서 주석산이(55.2%) 가장 많았으며, 개량머루에서 사과산이(59.7%) 가장 많은 함량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총 안토시아닌, 탄닌 함량은 개량머루, WB, 왕머루, CB 품종에서 높은 함량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개량머루와 CB품종이 국내 레드와인으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환상박피된 '캠벨얼리' 포도의 최소 수확시기 설정 (Establishment of Minimum Harvesting Time for the Girdled 'Campbell Early' Grape)

  • 박서준;정성민;김승희;류명상;이한찬;정석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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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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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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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환상박피된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과실 품질을 조사하고, 최소 수확시기를 설정하기 위하여 경북 김천에서 개량일자형으로 재배된 8년생 나무의 주간 약 1.0m 높이에 7월 5일에 5~7mm 폭으로 환상 박피한 후 7일 간격으로 과실의 착색, 당도, 산함량, 유기산 및 유리당을 분석하였다. 과피색은 환상박피후 14일부터 Hunter L, b 값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Hunter a 값은 증가하여 무처리보다 약 14일 이상 빠르게 변화되었다. 산함량은 환상박피후 14일부터 환상 박피가 무처리에 비해 빠르게 감소되어 수확기에 0.85%로 되었으나, 무처리는 1.10%로 높았다. 당산비는 환상박피후 21일부터 빠르게 상승되어 수확기에 환상박피는 15.1까지 증가된 반면에 무처리는 10.8로 낮았다. 환상박피에 의하여 유리당 함량은 환상박피후 14일부터 과당과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무처리보다 약 7일 정도 빨리 증가하였으며, 수확기에는 그 함량이 각각 $64.5mg{\cdot}g^{-1}FW$$61.0mg{\cdot}g^{-1}FW$로 무처리 $56.1mg{\cdot}g^{-1}FW$$53.7mg{\cdot}g^{-1}FW$보다 높았다. 또한 유기산 함량은 사과산이 무처리에 비해 착색기 동안은 빠르게 감소되었으나, 수확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주석산은 환상박피가 무처리보다 빠르게 감소되어 수확기에도 $4.13mg{\cdot}g^{-1}FW$로 무처리 $5.96mg{\cdot}g^{-1}FW$ 보다 현저히 낮았다. 따라서 과피색 기준으로 환상박피 후 35일에 수확하면 신맛의 포도가 생산될 수 있기 때문에 당산비가 15 이상 되는 환상박피후 42일 이후에 수확해야만 한다.

머루즙 첨가가 화전의 이화학적.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Hwajeon Added with Wild Grape Extract)

  • 이병용;김남호;김솔이;김슬기;김진선;서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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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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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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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강원도 삼척의 특산물인 머루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머루즙을 첨가한 화전의 개발이 가능한지를 검토하였다. 먼저, 머루 화전 개발에 있어 화전에 첨가될 주요 부재료인 머루즙의 화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이후, 머루즙을 농도(머루즙무첨가 화전의 수분함량을 기준으로 0, 5, 15, 30, 50%)를 달리하여 첨가하여 화전을 제조한 후, 화전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무첨가 화전과 비교함으로써, 머루의 기능성이 화전의 물성에 부정적 영향 없이 부가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화전 제조에 사용된 삼척산 머루즙은 Ca:P의 비율이 1.6:1이고, K 함량은 Na 함량에 비해 80배 이상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무기질 조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4종 중금속 Pb, Hg, Cd, Sn에 대해 식품공전의 규격을 충족시킴으로써 중금속에 대해 높은 안전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삼척산 머루즙 1 g은 quercetin 193.4 ${\mu}g$에 상응하는 환원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머루 열매의 대표적 항산화물질이며 기능성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의 높은 항산화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머루즙 첨가화전은 첨가농도가 높을수록 안토시아닌의 함량 증가로 화전의 명도는 낮아지고 적색도는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화전의 pH는 유기산(주석산)의 영향으로 머루즙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였으며, 당도는 첨가농도에 따른 비례적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머루즙에 내재하는 당과 단백질의 영향으로 화전의 수분보유량은 머루즙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화전을 지지는 과정 중 일어나는 수분과 유지의 교환 반응으로 조지방의 함량은 수분보유량과 반비례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머루즙 첨가는 화전의 기계적 물성치인 경도, 점착성, 저작성을 증가시켰으며 이는, 머루즙 첨가로 화전에 부가된 유기산과 당이 화전 제조 시 전분의 호화와 팽윤을 방해하였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머루즙 첨가로 부가된 당은 화전 내부에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머루즙 첨가 화전은 촉촉한 정도, 부드러운 정도, 쫄깃한 정도 및 종합적 기호도 등 관능적 특성 전반에 걸쳐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특히, 머루즙 30%, 50% 첨가군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냄으로써, 머루즙 첨가로 화전의 관능적 특성 개선 및 기능성이 부가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포도줄기추출물 및 발효화분 처리가 생대추의 저장기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Storage Property of Fresh Jujube Treated with Grape Fruit Stem Extracts (GFSE) and Fermented Pollen (FP))

  • 우관식;황인국;장금일;강태수;이희봉;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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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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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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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대추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완숙 생대추를 PE와 밀폐용기를 이용하여 포도줄기추출물 및 발효화분을 처리하고 에틸렌가스제거제를 첨가하여 $0^{\circ}C$에서 저장하면서 장해과 발생율, 경도, 총산도, 가용성 성분의 함량, 비타민 C 함량, 미생물수 및 연화효소 등을 측정한 결과 장해과 발생율은 밀폐용기 처리구가 PE 포장 처리구에 비하여 부패율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효화분과 에틸렌가스 제거제 처리구의 상태가 양호하였다. 경도는 전반적으로 4주차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그 후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산도는 각각의 처리구별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용성 성분은 초기 당도는 $33.97^{\circ}Bx$로 저장 2주까지는 모든 처리구에서 당도가 약간 증가됨을 보이다 $9{\sim}12$주에서는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생대추의 vitamin C 함량은 401.97 mg/100 g이었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함량 변화는 대추의 개별특성상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미생물수는 전체적으로 초기에는 균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4주 이상부터는 다시 증가하여 12주까지 계속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나타났고 연화효소는 저장방법에 관계없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연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저장 $4{\sim}5$주까지는 효소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완숙대추를 이용한 저장은 $8{\sim}9$주까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포도줄기추출물과 에틸렌가스제거제를 동시에 처리할 경우에 좀 더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대추의 저장성에 미치는 포도송이줄기 추출물 처리의 효과 (Effects of Grape Fruit Stem Extracts Treatment on the Storage Property of Fresh Jujube (Zizyphus jujuba))

  • 우관식;손상익;정헌상;이준수;이희봉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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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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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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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포도추출물 처리가 생대추의 저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50 및 $70\%$ 숙도의 생대추를 PE와 PET 용기에 넣고 trans-resveratrol 함량이 10, 30 및 50 ppm이 되도록 포도추출물을 처리하여 $0^{\circ}C$에서 저장하면서 에틸렌가스, 부패율 및 이화학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에틸렌가스의 함량은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저장 8주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다가 그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패과는 대조구의 경우 $6\~8$주차에서 서서히 발생한 반면 숙도 $50\%$, PE 용기 ,10 ppm 처리구의 경우는 저장 14주 이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가용성 고형분은 저장 초기 $23.0\~25.8^{\circ}Brix$ 범위 였으며, 저장기간 중 약간 증가하였다. 경도는 저장 $2\~4$주까지는 소폭 증가한 후 감소하였으며, $70\%$ 숙도의 대추보다 $50\%$ 숙도의 대추가 더 오래 높은 경도를 유지하였다. 총산은 $0.0912\~0.0988\%$ 범위였고, 저장기간 동안 약간 증가하였으며, $50\%$ 숙도의 대추보다 $70\%$ 숙도의 대추가 높은 함량을 보였고 포도추출물의 영 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C 함량은 저장 전 숙도에 따라 $31.47\~67.78\;mg/100g$ 범위였으며, 저장 $2\~4$주에 가장 높은 함량 $(197.3\~273.4\;mg/100g)$을 보인 후 감소하였으며, $50\%$ 숙도의 대추보다 $70\%$ 숙도의 대추가 높은 함량을 보였다. 본 실험결과 생대추의 저장은 $0^{\circ}C$에서 $10\~12$주까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숙도 $70\%$ 대추보다는 숙도 $50\%$ 대추가, PET 용기보다는 PE 용기가 약 2주 정도 저장기간이 길게 나타났다. 또한 포도추출물 처리는 trans-resveratrol 함량 10 ppm 처리구가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