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od habits

검색결과 438건 처리시간 0.026초

국제 경쟁력을 위한 술 포장디자인 연구 - 국내소주 및 일본 Sake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iquor package design of international competitive advantage - Focused on Soju and Sake -)

  • 장욱선
    • 디자인학연구
    • /
    • 제16권3호
    • /
    • pp.151-160
    • /
    • 2003
  • 21세기의 정보화 시대에는 국가간, 지역간 무역의 장벽이 사라지고 다변화하는 무한경쟁시대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포장산업은 판매부터 폭넓은 시장에서 모든 계층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업위주의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 시대에 요구되는 술 포장디자인은 시장구조가 양적, 질적으로 다양해지면서 제품이미지를 계획적으로 통제, 운영하지 않으면 자사 브랜드의 시장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제 술 포장디자인은 물질적, 생산지 1차 기능의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인간의 만족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한 가치 형성의 배경은 여러 가지 다각적 측면으로 분석되어진다. 술 포장디자인 그 시대의 기초와 취미 소비자의 질서가 가장 적절하게 표현되는 대중문화를 선동하는 사회적, 문화적 파급효과에 이르고 있다. 그리한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의식구조, 라이프 스타일 변화 시장 구조 계층을 변화시켰으며 술 시장의 세분화를 더욱 더 촉진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세분화된 소비계층의 중심인 술 포장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효율성을 도모하고 술 소비자의 계층구조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고자한다. 또한 술 포장디자인의 전략의 특성을 파악하고, 술 포장디자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상호유기성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접근토록 하는 새로운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PDF

이유식에 대한 대구지역 여성들의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s of Women in Taegu toward Weaning Diet for Infants)

  • 김경아;이은실;이영환;신손문;최광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4권2호
    • /
    • pp.370-382
    • /
    • 1997
  • 1997년 7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육아상담실과 소아과를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와 대구시내 주택가와 상가에서 만난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리 작성된 시험 문제를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303명이 응답하였으며, 연령은 30대가 113명(37.2%)으로 가장 많았다. 2) 설문에 포함된 문제에 대한 성적은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40대, 50대에서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학력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으며, 주위 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보다 육아잡지, 서적, 소아과의사로부터 지식을 습득한 경우 점수가 더 높았다(p<0.05). 많은 응답자들이 이유식을 우유병에 넣어 먹여도 좋다(69.1%), 이유식과 분유를 섞어 먹여도 된다(64.5%), 이유식에 간을 넣어 먹여야 한다(68.4%)고 잘못 알고 있어 이런 점을 강조해서 교육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이유에 대한 지식을 얻는 매체는, 학력이 높을수록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나 주위 사람들보다 육아서적을 통해 습득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대부분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나 주위사람들에 의존하고 있었다. 4) 육아서적이나 육아잡지를 이용한 경우 주위 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에게서 정보를 얻는 경우보다 이유를 일찍 시작하였고, 우유병 사용을 일찍 중단하였으며, 숟가락 사용을 더 일찍 시작하였고, 그 아이들에서는 편식을 하는 빈도도 낮았다(p<0.05). 5) 우유병 사용을 중단하는 시기가 늦어지면 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6) 사용한 이유식은 직접 만든 이유식(38.8%)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그 다음으로 분유회사 이유식(31.6%)을, 그리고 시장에서 만든 분말 이유식(5.6%), 수입 이유식(4.3%), 선식(2.0%)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가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에 직장 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직접 만든 이유식을 더 많이 이용하며 각각 48.8%와 35.3%였고 이는 두 군간의 유의한 학력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이유에 관한 지식의 습득을 대부분 주위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에게 의존하고 있었고, 이들을 통한 부정확한 지식은 부적절한 이유 시행 및 영아의 나쁜 식습관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이유 시행의 기분적인 원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유에 대한 비교적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인 육아 서적이나 소아과 의사에의 접근이 용이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일부 중학생의 학교 급식 만족도 및 기호도 조사 연구 (A Survey on the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with School Meals and Their Food Preferences)

  • 김주희;김형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5호
    • /
    • pp.488-496
    • /
    • 2016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식품 기호도를 조사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도시 지역 중학교 1, 2학년 292명(남학생 : 152명, 여학생 :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134명, 2학년 158명 이었다. 식사준비자는 어머니가 271명(92.8%), 할머니 17명(5.8%), 아버지 4명(1.4%), 기타 17명(5.8%)이었다. 음식을 선택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맛이 있는 것'(82.9%), '몸에 이로운 것'(6.5%), '영양가 높은 것'(4.5%), '색 또는 냄새가 좋은 것'(3.1%), 기타(3.1%)의 순으로 나타났다. 급식 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하였고, 맛에 대한 만족도는 밥($3.99{\pm}0.74$), 반찬($3.99{\pm}0.65$), 국($3.61{\pm}0.86$), 김치($3.54{\pm}1.12$) 순이었고, 양에 대한 만족도는 밥($3.88{\pm}0.83$), 국($3.87{\pm}0.79$), 김치($3.80{\pm}0.89$), 반찬($3.71{\pm}0.93$) 순이었고, 종류에 대한 만족도는 반찬($4.09{\pm}0.67$), 밥($4.01{\pm}0.77$), 국($4.01{\pm}0.64$), 김치($3.84{\pm}0.86$)의 순이었다. 식품 기호도 조사 결과, 면류의 기호도가 5점 만점에 $4.32{\pm}0.72$로 가장 높고, 전과 부침류, 볶음류, 튀김류, 일품요리, 국과 탕류, 구이류, 밥류, 김치류, 조림류, 나물류 순이었다. 본 연구 결과, 학생들이 기피하는 식품에 대한 이유를 조사하여 대체 방안을 연구하고 특히 기호도가 낮은 채소류, 어패류에 대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진다.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납축전지 열화 예측 모델 개발 (Building battery deterioration prediction model using real field data)

  • 최근호;김건우
    • 지능정보연구
    • /
    • 제24권2호
    • /
    • pp.243-264
    • /
    • 2018
  • 현재 전세계 배터리 시장은 이차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실제로 소비되는 배터리 중 가격 대비 성능이 좋고 재충전을 통해 다시 재사용이 가능한 납축전지(이차전지)의 소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납축전지는 복합적 셀(cell)을 묶어 하나의 배터리를 구성하여 활용하는 배터리의 특성상 하나의 셀에서 열화가 발생하면 전체 배터리의 손상을 가져와 열화가 빨리 진행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계학습을 통한 배터리 상태 데이터를 학습하여 배터리 열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배터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를 골프장 카트에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한 분석을 통해 열화 전조 현상에 대한 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 총 16,883개의 샘플을 분석 데이터로 사용하였으며, 예측 모델을 만들기 위한 알고리즘으로 의사결정나무, 로지스틱, 베이지언, 배깅, 부스팅, RandomForest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의사결정나무를 기본 알고리즘으로 사용한 배깅 모델이 89.3923%이 가장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날씨와 운전습관 등 배터리 열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인 변수들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한계점이 있으나, 이는 향후 연구에서 다루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배터리 열화 예측 모델은 배터리 열화의 전조현상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배터리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에 따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아 비만자를 위한 학교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 제1보 -영양교육과 체육교육의 지침을 위한 기초조사- (A Study on the Necessity of School Education for Child Obesity part 1 -A Basic Investigation for Guideline of Nutritional, Physical Education-)

  • 전형주;정혜정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197-202
    • /
    • 2003
  • 최근 사회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소아 비만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실제로 학교에서의 영양 및 건강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들의 식사 섭취 내용과 일일 총 열량 소비량을 조사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로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비만 아동들의 열량 섭취는 권장량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나 비만을 유도했던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었다. 반면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율은 낮게 나타나, 신체의 성장이 중요한 아동기에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를 위하여 적절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였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소아 비만을 예방하면서 건강한 신체 성장을 유도하는 학교 교육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신체를 위하여 중요하다고 하겠다. 식사습관에 있어서 폭식,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식사량, 패스트푸드와 과자류의 섭취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설명되어 비만을 막기 위한 영양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활동 상태 조사에 있어 남녀 학생 모두 총 에너지 소비량은 섭취 에너지량보다 적어 신체 활동량을 높여 주는 학교에서의 체육활동 및 스포츠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하겠다. 학교와 학교 외의 수업이 대부분 앉아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육 수업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활발한 신체 운동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증가 추세에 있는 비만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시기는 뼈와 근육 무게를 증가시켜 튼튼한 신체를 만드는 시기이지만, 고학년 여학생의 경우 활동량이 아주 부족하기 때문에 소극적인 체육활동을 대신해주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지침은 성인과 아동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나 아동기는 성장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의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건강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좀더 세부적인 영양지침이 제공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깊이 있는 연구가 더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Development of dry milling suitable rice cultivar to invigorate rice processing products

  • Jeung, Ji-Ung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 /
    • pp.10-10
    • /
    • 2017
  • Rice consumption has been continuously decreasing as the eating habits of Koreans have become westernized and diversified. The per capita annual rice consumption in Korea has dropped sharply from 136.4 kg in 1970 to 61.9 kg in 2016. The Korean government, therefore, has been trying to promote rice consumption by invigorating the processed food industry using rice flour. To facilitate the market for processed rice foods, it is essential to develop proper milling technology in terms of flour particle size and damaged starch content to produce high quality rice flour at competitive cost. Dry milling and wet milling are the two major processes used to produce rice flour. Although the dry milling process is relatively simple with a lower production cost, damaged starch content increases because of the high grain hardness of rice. In wet milling, the quality of rice flour is improved by reducing flour particle size as well as damaged starch content through soaking procedures. However, the production costs are high because of the additional expenses associated with the disposal of waste water, sterilization and drying of the wet flour. Recently developed technologies such as jet milling and cryogenic milling also require expensive investment and production. Therefore, developing new rice cultivars with dry milling adaptability as well as good processing properties is an important goal of rice breeding in Korea. 'Suweon 542' is a floury endosperm mutant line derived from sodium azide treatment on a high-yield, early maturing, and non-glutinous japonica rice cultivar, 'Namil'. Compared with the wild type, after dry milling process, the grain hardness of 'Suweon 542' was significantly lower because of its round and loosely packed starch granules. Also, the flour of 'Suweon 542' had significantly smaller particles and less damaged starch than 'Namil' and other rice cultivars and its particle size distribution was similar to a commercial wheat cultivar. Recently, through collaborations with nine universities and food companies, a total of 21 kinds of processed prototypes, using the dry milling flour of 'Suweon 542', were evaluated. In the production of major rice processing products, there was no significant quality difference between the flours prepared by wet milling and dry milling. Although the amount of water added to the dough was slightly increased, it was confirmed that the recipe applying the wet flour could be used without significant change. To efficiently transfer the floury endosperm characteristics of 'Suweon 542' to other commercial rice cultivars, it is essential to develop DNA marker tightly linked to the target gene. Association analysis using 70 genome-wide SSR markers and 94 F2 plants derived from 'Suweon 542'/'Milyang 23' showed that markers on chromosome 5 explained a large portion of the variation in floury grains percentage (FGP). Further analysis with an increased number of SSR markers revealed that the floury endosperm of 'Suweon 542' was directed by a major recessive locus, flo7(t), located in the 19.33-19.86 Mbp region of chromosome 5, with RM18639 explaining 92.2% of FGP variation in the F2 population. Through further physical mapping, a co-segregate and co-dominant DNA marker with the locus, flo7(t) was successfully developed, by which, thereby, breeding efficiency of rice cultivars having proper dry milling adaptability with high yield potential or useful functional materials would be improved. 'Suweon 542' maintained the early maturity of the wild type, Namil, which can be used in rice-wheat double cropping systems in Korea not only for improved arable land but also for sharing flour production facilities. In addition to the high susceptibility against major rice diseases, nevertheless, another possible drawback of 'Suweon 542' is the high rate of viviparous under prolonged rainfall during the harvesting season. To overcome susceptibility and vivipary of 'Suweon 542', the progeny lines, derived from the crosses 'Suweon 542' and 'Jopyeong', an early maturing rice cultivar with multiple resistance against rice blast, bacterial blight, and rice strip virus, and 'Heugjinju', a anthocyanin pigment containing black rice cultivar, were intensively evaluated. As the outputs, three dry milling suitable rice elite lines, 'Jeonju614', 'Jeonju615', and 'Jeonju616' were developed.

  • PDF

중학생(中學生)의 건강행위(健康行爲)와 가족환경(家族環境)과의 관계(關係)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 and Family Environment in Middle School Students)

  • 김은희;박재용;차병준;감신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87-97
    • /
    • 1997
  • 중학생의 건강 행위에 가족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4월 8일에서 4월 13일까지 부산 광역시 소재 4개 중학교(남중 2개교, 여중 2개교)의 남학생 543명과 여학생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 가족의 응집력은 80점 만점에 남학생이 57.8, 여학생이 59.8이었고, 가족의 적응력은 70점 만점에 남학생이 43.5, 여학생이 44.8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약간 높았다. 대상자의 Breslow 건강 행위 점수는 7점 만점에 4.20이었으며, 건강 행위 총점은 176점 만점에 131.4점이었다. 건강 행위 총점을 항목별로 보면, 개인 위생 및 일상생활 습관이 60점 만점에 43.9점, 전염병 관리가 40점 만점에 32.8점, 사고 예방이 40점 만점에 30.2점, 정신 건강이 36점 만점에 24.5점이었다. 단순 분석에서 Breslow 건강 행위 점수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인 경우, 저학년일수록, 부모의 연령이 적은 경우, 부모의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아버지만 직업이 있거나 맞벌이인 경우, 만성 질병을 경험한 적이 없는 가족인 경우, 가정의 경제 상태가 높을수록, 부모가 화목할수록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 행위 총점의 경우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가 건강 행위 정도의 점수가 높았으며, 그 외는 Breslow 건강 행위 점수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다중 회귀 분석에서 중학생의 건강 행위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실천률이 높았고, 학년이 낮을수록,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Breslow 건강 행위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실천률이 높았고, 아버지의 연령이 적은 경우, 부모가 화목할수록, 가족의 응집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중학생의 건강 행위에는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 그리고 부모간의 화목도 등의 가족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신체나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 PDF

초등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서 수행한 영양 및 신체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Nutrition and Body Shape Education Program as Part of Health Promoting Projects in an Elementary School)

  • 심유진;김진순;지세민;손태용;황진아;정은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3권4호
    • /
    • pp.382-394
    • /
    • 2010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양지식, 신체상 정립, 식습관, 영양섭취 등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어린이 식생활 실천지침,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식품 구성탑, 영양소의 기능과 급원식품, 바람직한 신체상, 어린이 비만과 편식예방 등을 주제로 하여 교실수업, 개인 과제, 교육 인쇄물, 가정통신문, 인터넷, 동영상, 전시회 등을 이용한 교육을 6개월간 시도하였다. 1)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 후 대상 초등학생들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이 향상되어 본 교육 프로그램이 영양지식 뿐 아니라 식습관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2)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하거나 희망하는 아동 신체상,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나 미래에 희망하는 청소년의 신체상 등 4가지 신체상의 인지도가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모두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3) 남학생에서 영양지식의 총점과 식습관 점수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체 학생에서 현재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도가 식습관 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에 의해 대상 학생들의 희망 신체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학생의 현재 또는 미래 희망 신체상은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하는 신체상 또는 미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신체상보다 유의하게 마른 모습인 것으로 나타나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여학생에게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신체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영양 섭취 조사 결과, 영양교육에 의해 일부 영양소들의 섭취가 부분적으로 개선된 효과가 있었지만 칼슘, 엽산, 아연, 나트륨, 니아신 등의 영양소는 여전히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영양 개선을 위한 지속적이고도 반복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보건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본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영양지식, 신체상 인식, 식습관, 영양 섭취 등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시되는 신체상의 정립에 대한 교육은 바람직한 식습관의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뿐 아니라 건강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양 및 올바른 신체상 인식에 관한 교육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시내 남.녀 고등학생들의 식습관과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State of Health and dietary Habits of boy′s and Girl′s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 박성효;정낙원;이효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67-80
    • /
    • 1991
  • 남녀 고등학생들의 식습관을 조사하여 식습관이 좋은 군의 학생과 좋지 못한 군의 학생들의 건강상태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16~17세가 79%로 가장 많았고, 평균체중은 $55.3\pm9.1$kg, 평균신장은 $165.6\pm7.6$cm였다. 2. 조사대상자의 부모의 학력은 고졸이 많았고 어머니의 학력이 아버지의 학력보다 낮았으며 강남의 부모학력이 강북의 부모학력보다 높았고, 인문계학생 부모의 학력이 높았다. 3. 강북과 강남의 식품섭취빈도는 녹황색 채소(P<.0.1), 과일(p<.05), 쌀, 밀가루, 감자(p<.05)에서 유의적인 차가 있어 강북이 강남보다 적게 섭취하였다. 4. 하루 중 가장 규칙적인 식사는 점심이었고 불규칙적인 식사는 아침식사였다. 5. 일반환경과 건강상태에서 강북과 강남은 우울증 (p<.0.5)에서 유의적인 차가 있어서 강북학생들의 우울증이 높았고 인문계와 실업계 간에는 신체화 중상(p<.0.5)이 유의적인 차가 있어서 인문계 학생의 신체화 증상이 높았다. 6. 식사의 규칙성에 따른 건강상태는 유의적인 차가 있어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학생이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학생보다 건강상태가 좋았고 하루의 식사가 규칙적인 학생이 성적도 좋았다. 7. 식습관과 각 건강상태와는 많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신체적 건강에서 근육골격계 는 과일(P<.001), 해조류(p<0.5) 튀김, 전, 볶음(p<.0.5), 짠맛(P<.0.5), 신맛(p<.0.01)과 상관관계가 있고 정신적 건강에서 강박증은 우유(p<.0.5), 쌀.밀가루.감자(p<.0.5), 짠맛(p<.0.5), 단맛(p<.0.5), 식사를 먹지 않거나 적게 먹는 경우(p<,0.5), 과식인 경우(P< .0.1)에 상관관계가 있어 식습관 요인과 관계가 가장 깊었다.

  • PDF

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8호
    • /
    • pp.742-753
    • /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