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ycyrrh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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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의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안정성 조사 (Investigation of Antioxidative Activity and Stability of Ethanol Extracts of Licorice Root (Glycyrrhiza glabra))

  • 김수정;권대혁;이종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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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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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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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한방재료인 감초에서 식품의 보존력을 가지는 항산화성 유효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 추출용매, 에탄올 농도, 온도, 시간 등의 여러 조건에서 추출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제된 감초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상용중인 항산화제와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고 열과 pH 변화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여 천연 식품보존료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감초를 물, 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에칠 아세테이트, 헥산 등의 용매로 추출하였을 때 항산화 활성은 극성이 높은 유기용매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에탄올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에탄올 농도별로 추출하였을 때는 무수에탄올일 때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95% 농도와는 유의한 차를 보이지 않아 추출 용매는 95% 에탄올로 선택하였다. 95% 에탄올로 감초를 추출할 때 은도와 시간은 항산화 활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감초를 95%에탄올로 상온에서 12시간 추출하며 감압건조한 감초 에탄올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과 비교하여 free radical 소거능은 약하지만 유지산패 억제능력은 훨씬 더 좋았다. 감초 에탄올 추출물의 열과 pH처리에 따른 항산화 활성은 큰 현화를 보이지 않아 열과 pH에는 비교적 안정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감초 에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열과 pH에 대해서도 안정하여 천연보존료로서 사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열처리한 감초추출물의 항산화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Heat Treated Licorice (Glycyrrhiza uralensis Fisch) Extracts)

  • 우관식;장금일;김광엽;이희봉;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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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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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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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감초를 처리온도, 처리시간 및 첨가수분함량을 변수로 하여 열처리한 다음 에틸아세테이트와 에탄올로 추출하여 성분 및 생리 활성 변화를 분석하고 반응표면분석으로 최적화 조건을 조사하였다.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의 추출수율은 $140^{\circ}C$, 2시간, 가수량 20%일 때 9.48%로 무처리구의 3.74% 보다 높았고,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는 $120^{\circ}C$, 2시간, 가수량 40%로 처리한 시료가 32.90%로 무처리구의 14.60% 보다 높았다. 총 폴리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열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의 $150^{\circ}C$, 3시간, 가수량 30% 처리구가 1,391.51 mg/100 g로 무처리구의 6 692.23 mg/100 g 보다 높았다. 항산화활성$(IC_{50})$은 열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낮았으며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140^{\circ}C$, 2시간, 가수량 20% 처리구에서 0.324 g/L로 무처리구의 0.573 g/L 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항산화력(AEAC)은 모든 처리구에서 무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120^{\circ}C$, 2시간, 가수량 40%처리구에서 2,112.61 mg AA eq로 무처리구의 1,920.27 mg AA eq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감초의 항산화활성, 총 폴리페놀 함량 등을 증가시키기 위한 최적의 열처리 조건은 130 및 $140^{\circ}C$, 3시간, 가수량 30%로 나타났다.

Tumorigenic Effects of Endocrine-Disrupting Chemicals are Alleviated by Licorice (Glycyrrhiza glabra) Root Extract through Suppression of AhR Expression in Mammalian Cells

  • Chu, Xiao Ting;Cruz, Joseph Dela;Hwang, Seong Gu;Hong, Heeok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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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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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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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Endocrine-disrupting chemicals (EDCs) have been reported to interfere with estrogen signaling. Exposure to these chemicals decreases the immune response and causes a wide range of diseases in animals and humans. Recently, many studies showed that licorice (Glycyrrhiza glabra) root extract (LRE) commonly called "gamcho" in Korea exhibits antioxidative, chemoprotective, and detoxifying properti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mechanism of action of LRE and to determine if and how LRE can alleviate the toxicity of EDCs. LRE was prepared by vacuum evaporation and freeze-drying after homogenization of licorice root powder that was soaked in 80% ethanol for 72 h. We used 2,3,7,8-tetrachlorodibenzo-p-dioxin (TCDD) as an EDC, which is known to induce tumors or cancers; MCF-7 breast cancer cells were used as a tumorigenic model. These were treated with TCDD and various concentrations of LRE (0, 50, 100, 200, $400{\mu}g/mL$) for 24, 48, and 72 h. As a result, TCDD stimulated MCF-7 cell proliferation, but LRE significantly inhibited TCDD-induced MCF-7 cell proliferation in a dose- and time-dependent manner. Expression of TCDD toxicity-related genes, i.e., 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AhR nuclear translocator, and cytochrome P450 1A1, were subsequently down-regulated by LRE in a dose-dependent manner. Analysis of cell cycle distribution after treatment of MCF-7 cells with TCDD and various concentrations of LRE showed that LRE inhibited the proliferation of MCF-7 cells via G2/M phase arrest.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and Western blot analyses also revealed that LRE dose-dependently increased the expression of the tumor suppressor genes p53 and p27 and down-regulated the expression of cell cycle-related genes. These data suggest that LRE can mitigate the tumorigenic effects of TCDD in breast cancer cells by suppression of AhR expression and cell cycle arrest. Thus, LRE can be used as a potential toxicity-alleviating agent against EDC-mediated disease.

열처리한 국산 감초추출물의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Heated Licorice (Glycyrrhiza uralensis Fisch) Extracts in Korea)

  • 우관식;황인국;노영희;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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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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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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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산 감초를 처리온도, 시간 및 첨가수분함량을 변수로하여 열처리한 다음 에틸아세테이트와 에탄올로 추출하여 성분 및 생리활성 변화를 분석하고 반응표면분석으로 최적화 조건을 조사하였다.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의 추출수율은 $130^{\circ}C$, 3시간, 가수량 50%일 때 10.90%로 무처리구의 0.80%보다 높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120^{\circ}C$, 2시간, 가수량 20%로 처리한 시료가 25.00%로 무처리구의 15.80%보다 높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의 $120^{\circ}C$, 2시간, 가수량 20% 처리구가 845.67 mg/100 g으로 무처리구의 277.00 mg/100 g보다 높았다. 항산화활성($IC_{50}$)은 열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120^{\circ}C$, 2시간, 가수량 20% 처리구에서 0.53 g/L로 무처리구의 12.34 g/L보다 매우 높게나타났다. 총항산화력(AEAC)은 모든 처리구에서 무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120^{\circ}C$, 2시간, 가수량 40% 처리구에서 1,584 mg AA eq로 무처리구의 1,263 mg AA eq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감초의 항산화활성, 총 폴리페놀 함량 등을 증가시키기 위한 최적의 열처리 조건은 $120^{\circ}C$, 2시간, 가수량 $20{\sim}40%$로 판단되었다.

국내 자생 콩과 5종 염료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비교 (Comparison on Anti-oxidant Effects of Pigment Extracts from Fabaceae 5 species)

  • 김혜란;장경수;장정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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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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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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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콩과는 전 세계적으로 약용식물로 흔히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약용식물이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염료식물인 콩과에 속하는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 소목(Caesalpinia sappan L.),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 갈근 및 갈화(Pueraria lobate O.), 자단향(Pterocarpus santalinus L.)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능 및 세포 보호능을 비교하고자 한다. 염료 추출물은 라디칼 소거능, 총 페놀 함량 및 MTT assay를 활용한 간세포 보호능이 확인되었다. 소목(5 mg/mL) 추출물에서 93.49%의 가장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으며, 황기(5 mg/mL) 추출물에서 7.83%의 가장 낮은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목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310.93 mg GAE/g extract로 확인되며, 가장 높은 총 페놀함량을 확인하였고, 황기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15.33 mg GAE/g extract로 확인되며 가장 낮은 총 페놀 함량을 확인하였다. 게다가, 가장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낸 소목(100 ㎍/mL) 및 자단향(100 ㎍/mL) 추출물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능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 콩과 5종 물질 중 적색 천연색소를 가지는 소목 및 자단향에서 높은 항산화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종자전염병 억제를 위한 항균성 약용식물탐색 (Screening of Medicinal Plants with Antifungal Activity on Major Seedborne Disease)

  • 백수봉;정일민;도은수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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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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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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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50종의 약용식물 추출액을 공시하여 생체외(in vitro) 및 생체내 (in vivo)에서 몇 가지 주요 종자전염성병 억제를 위한 항균활성식물을 선발하고 선발된 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공시된 50종의 약용식물추출액을 공시병원균(벼도열병균, 참깨검은무늬병균, 고추탄저병균, 무·배추검은무늬병균)을 접종한 종자에 대한 항균활성을 습지법과 물한천법으로 정정한 결과 마늘, 주목, 대황, 무슬, 감초, 달맞이꽃 등에서 항균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1차 선발된 식물추출액을 종자에 희석 처리하여 감자한천법으로 검정한 결과, 마늘 추출액이 10배에서도 항균활성을 보였고 종자침적 시간에 따른 효과를 보면 긴 시간 침적이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종자침적온도에 따른 항균효과를 보면 $25^{\circ}C$ 처리가 대체적으로 우수했다. 다) 식물 추출액의 종자발아및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마늘 추출액의 경우 무처리에 비하여 종자발아에 차이가 없었고 초기생육은 오히려 양호하였다. 주목의 추출액은 무와 배추에서 약간의 영향이 있었고 우슬, 감초, 달맞이꽃 등에서는 종자 발아 및 초기 생육을 심하게 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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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재료의 혼합비율에 따른 한방 삼계탕의 기호도와 품질특성 (Effect of the Dried-Medicinal-Herbs Mixing Ratio on the Sensor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mgyetang for Ginseng Chicken Soup)

  • 정대윤;황수정;이성희;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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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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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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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의 고유 음식인 삼계탕에 우수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한약재를 부재료로 사용하여 기호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한방 삼계탕의 최적 혼합 비율을 탐색하기 위하여, 한방 삼계탕의 부재료인 작약, 더덕, 황금의 혼합비를 달리하여 제조한 한방 삼계탕의 제조 및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삼계탕 육수의 pH는 작약이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당도는 더덕의 함량이 높은 삼계탕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명도와 황색도는 황금의 함량이 많은 삼계탕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며, 적색도는 더덕의 함량이 증가 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전체적으로 황금 함량이 높은 한방 삼계탕에서 색, 맛, 향미,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한방 삼계탕의 부재료인 한약재의 혼합 비율이 황금 12 g, 작약 8 g, 더덕 4 g, 오미자 6 g, 삽주 4 g, 감초 2 g, 대추 4 g에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적심시기가 감초의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opping Time on Growth and Quality in Glycyrrhiza uralensis)

  • 남상영;김인재;최성열;김영호;송인규;이광재;박재호;김태중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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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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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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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적심이 감초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였다. 적심 처리시기에 따라 6월 30일(JUN), 7월 30일(JUL), 8월 30일(AUG), 무적심(대조구) 등 4처리를 하였으며, 적심량은 줄기 길이의 20%를 제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초장과 분지수는 적심처리구보다 대조구에서 우수하였으며, 경엽중은 적심시기가 빠를수록 무거웠다. (2) 초장과 줄기 직경은 적심 시기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지표면의 포복경 생장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4) 본 실험에서 적심이 뿌리 생장을 유도하고, 조기 적심이 뿌리 생육을 촉진하였다. (5) 근중은 대조구 2년생 238 kg/10a에 비해 JUN 처리구와 JUL 처리구에서 각각 11~30% 증가하였으며, 3년생은 대조구 432 kg/10a에 비해 6~11% 증가하였다.

감초 성분의 항균활성, 정량 및 방부력에 관한 연구 (Antimicrobial Activity, Quantification and Bactericidal Activities of Licorice Active Ingredients)

  • 김혜진;장하나;배정윤;하지훈;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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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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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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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감초성분인 glycyrrhizin, liquiritin, liquiritigenin, isoliquiritigenin의 항균활성을 측정하고,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에서 항균활성 성분인 isoliquiritigenin과 liquiritigenin을 정량하여 비교평가하였다. 또한 challenge test를 통하여 가장 뛰어난 항균활성을 나타낸 isoliquiritigenin과 합성 방부제인 메틸 파라벤과의 방부력을 비교하였다. 감초 성분의 항균활성을 disc diffusion assay를 통해 측정한 결과, Liquiritigenin과 isoliquiritigenin이 B. subtilis, P. acnes, E. coli, P. aeruginosa에 대해 저해활성을 보였다. 특히 감초성분 중 큰 항균활성을 나타낸 isoliquiritigenin과 합성 방부제로 사용되는 메틸 파라벤과 프로필 파라벤의 최소저해농도를 비교한 결과 isoliquiritigenin이 강력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HPLC를 통해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 isoliquiritigenin과 liquiritigenin을 정량한 결과, 이들의 함량은 한국산 감초가 중국산 감초와 우즈베키스탄산 감초보다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산 감초가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내는데 isoliquiritigenin, liquiritigenin 함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Isoliquiritigenin의 B. subtilis, P. acnes, E. coli, P. aeruginosa에 대한 challenge test를 통해 메틸 파라벤 보다 isoliquiritigenin이 뛰어난 방부력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로부터 감초 성분의 항균활성을 확인하였고, 원산지별 감초(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중 한국 감초가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내는데 isoliquiritigenin과 liquiritigenin 함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감초 성분 중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낸 isoliquiritigenin은 파라벤류를 대체 할 수 있는 천연 보존제로써 이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한약재 추출물이 김치 관련 유산균의 성장과 김치의 숙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Medicinal Herbs' Extracts on the Growth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imchi and Fermentation of Kimchi)

  • 이신호;최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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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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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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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김치의 숙성을 지연시킬 목적의 일환으로 항균효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한약재 35종을 ethanol로 추출하여 김치 숙성관련 유산균에 대한 항균효력을 검토한 후 항균효력이 있는 한약재를 김치에 첨가하여 김치의 선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한약재 35종 중 오미자, 단삼, 감초, 자초, 고삼 등 5종에서는 비교적 강하게 김치 숙성관련 유산균의 증식 억제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사상자, 솔잎, 백작약, 오갈피, 오배자 등 5종의 한약재 추출물은 일부 유산균의 생육만을 억제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고삼, 자초추출물이 강한 억제도를 나타내었다. 4종의 한약재 추출물을 김치에 1% 수준으로 첨가하여 $10^{\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변화를 관찰한 결과 pH, 산도, 미생물의 변화는 숙성 15일까지는 다소 억제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15일째 이후에는 별다른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한약재를 첨가한 김치에 대한 관능검사는 자초, 감초, 단삼 첨가구의 경우에는 대조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고삼 첨가구의 경우에는 대조구에 비해 기호도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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