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utinous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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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갓과 청갓김치의 핵산관련물질의 동정 및 함량에 관한 연구 (Studies on Identification and Composition of Nucleosides from Mustard Leaf and Mustard Leaf Kimchi)

  • 김재이;최재수;김우성;최홍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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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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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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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Kimchi is the Korean traditional food which is fermented properly from salted Korean cabbage of raddish with other various supplements. Kimchi therefore can be the major sources for various kinds of nutrients and other biological substances. The fermentation process accompanies with complicated reaction mechanism which bacteria, fungi and yeast are involved and they produced aroma, taste and bioactive components. To identify nucleoside,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freeze-dried mustard leaf, mustard leaf kimchi and fermented mustard leaf kimchi. Hexane, CH$_2$Cl$_2$, EtOAc and BuOH was used in order to extract their components. The isolated compounds I and II from mustard leaf and mustard leaf kimchi were identified as adenosine and uracil using UV, $^{1}H$-NMR, $^{13}C$-NMR and LC-MS, respectively. Compound I, II and nucleosides are the first report of its occurrence from mustard leaf and their kimchi, the standardized ratios of ingredients for kimchi were 10 of anchovy juice, 8 of red pepper powder, 3 of garlic, 1.5 of ginger, 6 of paste of glutinous rice. The nucleoside of mustard leaf and their kimchi was determined and compared. The order of nucleosides contents of mustard leaf was uridine>cytosine>uracil>adenine>guanosine>guanin, that of fresh mustard leaf kimchi was uridine>uracil>cytosine>guanine>adenosine>adenin>guanosine and that of fermented mustard leaf kimchi (5days at 15$^{\circ}C$) was guanine>adenine>adenosine>guanosine. The differences of nucleoside contents from those were due to various supplements and fermentatio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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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ing of immunoactive ingredients in frequently consumed food in Korea

  • Gil, Na-Young;Lee, Sang-Myeong;Mun, Ji-Young;Yeo, Soo-Hwan;Kim, So-Young
    • Journal of Biomed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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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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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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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find out the plant to enhance immune activity among 42 kinds of foods frequently consumed by the Korean elderly consisting of 5 food groups and 5 wild plants. Each sample was assessed the immunoactive effect by measuring $NF-{\kappa}B/AP1$ gene expression, nitric oxide and cytokine production in $RAW-Blue^{TM}$ cell. Soybean sprouts of 47 plants showed the highest $NF-{\kappa}B/AP1$ gene expression at the level of $1.13{\pm}0.03$ (O.D. 650 nm) and Soritae, sweet potato, banana, apple, garlic, crown daisy, cabbage and Ailanthus altissima also had high activity of $NF-{\kappa}B/AP1$ gene in $RAW-Blue^{TM}$ cell stimulated by LPS. NO production of Ailanthus altissima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other plants and 16 plants of glutinous sorghum, black rice, Seoritae, Heuktae, sweet potato, banana, apple, garlic, mungbean sprouts, spinach, crown daisy, young pumpkin, cabbage, soybean sprouts, Actinidia arguta and Aster scaber were the next best activity. The above results selected 17 out of 47 plant samples. Moreover, soybean sprouts was significantly shown to increase $TNF-{\alpha}$ ($1,509.55{\pm}1.38pg/mL$) and $IL-1{\beta}$ ($54.56{\pm}1.08pg/mL$) cytokines in comparison with RAW-Blue cell stimulated by LP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in vitro evaluation, the ethanol extract of soybean sprout increased the production of immune-enhancing cytokines by proliferation of macrophages. In addition, $NF-{\kappa}B$ transcription factor activity and NO production ability were excellent, and it was selected as a material having excellent immunological activity.

골감소증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실태와 이소플라본 보충이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Nutrient Intake and Effects of Isoflavone Supplementation on Bone Mineral Density in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Osteopenia)

  • 노희경;정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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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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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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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effects of soy isoflavone supplementation on bone mineral density in 36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osteopenia for 12 week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n the basis of bone mineral density.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provided supplements of either 80 mg of isoflavone (Iso-80) or 40 mg of isoflavone (Iso-40). To the placebo group, 40 mg of powdered glutinous rice was administered. It was determined that many subjects with osteopenia evidenced lower levels of activity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soflavone supplementation was more effective in controlling total 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than was observed in the placebo group. We no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rum osteocalcin concentration between Iso-40 and the placebo group, but significant differences in osteocalcin concentration were detected between Iso-80 and the placebo group. Bone quality indices (BQI) were correlated positively with mineral content, lean body mass, muscular mass, and blood components including albumin, Ca, Mg, ALPase, and osteocalcin. Both Iso-40 and Iso-80 supplementation for 12 weeks significantly increased protein and mineral content in the body. As lower intakes of Ca and folate were noted in the subjects, emphasis should be given to adequate intakes of these nutrients in the subjects. In conclusion, 12 week isoflavone supplementation in young females with osteopenia exerted positive effects on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turnover markers.

한국 전통포도주의 제조와 품질특성 (Brewing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Grape Wine)

  • 강성국;양은정;조광호;박양균;정순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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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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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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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에서는 700년 전부터 포도주가 양조되어 왔으며,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임원십육지 등 많은 문헌에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근세에 한국의 전통적인 포도주의 제조가 중단 되었다. 한국의 전통포도주는 포도과즙에 쌀을 첨가하고 누룩으로 발효시키는 세계의 포도주제조방법과는 다른 독특한 방법으로 제조되었다. 수운잡방의 양조방법을 변형한 세가지 방법과 임원16지의 방법에 따라 전통포도주를 제조하여 제조과정의 경과를 분석하고 포도와 설탕으로 담금한 포도주와 품질을 비교하였다. 발효 7일후 Brix는 $4.8{\sim}5.8$로 낮아졌고 전통포도주의 알코올 함량은 $9.2{\sim}11.2%$로 대조구 포도주의 11.8%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산도는 $0.93{\sim}1.20\;mg/100\;mL$로 비교적 높았다. 전통포도주는 glucose와 fructose의 함량이 적고 maltose의 함량이 많았으며, 유기산 중 acetic acid와 lactic acid가 많이 함유되었으며 tartaric acid, malic acid는 적었다. 찹쌀과 포도로 담금한 전통포도주의 아미노산은 $0.80{\sim}0.88\;mg/100\;mL$로 높았다. 적포도주의 중요한 관능적 요소인 색도는 대조구의 L값이 4.26인데 비하여 $3.59{\sim}3.69$를 나타내었으며, 적색도 a는 $20.63{\sim}38.06$이었으며 황색도 b값은 $1.20{\sim}1.56$이었다. 고형분 함량은 $278{\sim}358\;mg/L$이었으며 전기전도도는 $411{\sim}505\;{\mu}s/cm$이었고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은 $599.6{\sim}652.2\;GAE\;mg/L$로 로제포도주 수준이었으며 항산화활성은 각각 $50.59{\sim}56.75%$ 수준이었다. 결과적으로 수운잡방의 제조방법에 주모를 첨가하여 제조하는 방법이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일반 포도주와 비슷한 산도를 가지는 전통포도주의 제조를 위하여서는 아황산을 첨가하거나, malo-lactic fermentation을 유도하여 감산을 위한 개선된 제조방법을 적용할 경우 한국 특유의 전통포도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식용 곡류원료 및 제조공정에 따른 유해미생물 오염도 분석 (Analysis on Hazard Microorganisms in Raw Materials and Processing Environment for Sunsik Manufacture)

  • 김진희;이유근;양지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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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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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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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선식의 품질향상과 위생적인 선식제조에 기초단계인 곡류원료에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선식업체 19곳을 방문하여 선식용 곡류원료 10종류에 대한 일반생균수는 찹쌀 4.8~7.2, 보리 4.8~8.6, 현미 4.6~7.4, 검정콩 4.3~7.1, 검정쌀 4.1~7.1, 검정깨 4.1~6.1, 찰수수 3.1~5.1, 찰조 4.2~5.1, 들깨 3.1~5.1, 율무 3.6~5.2 log(CFU/g)로 검출되었고, Coliform, E. coli은 찹쌀 4.4~2.1, 2.1~3.4, 보리 2.2~4.4, 2.1~3.1, 현미 3.1~3.2, 1.0~2.8, 검정콩 2.3~3.8, 검정쌀 2.1~3.1, 1.0~2.1, 검정깨 2.3~3.6, 찰수수 2.2~2.4, 찰조 2.3~3.2, 들깨 2.3~3.1, 1.0~2.1, 율무 2.2~3.2, 1.0~2.1 log(CFU/g)검출되었으며, B. cereus은 찹쌀 1.0~2.1, 보리 2.1~3.1, 현미 2.4~2.6, 검정쌀 2.1~3.5, 들깨 1.0~2.1 log(CFU/g)로 검출되었다. Sal. spp은 검정깨에서 검출되었고, mold는 보리에서 검출되었다. 제조공정 중 미생물 오염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생균수는 입고단계의 경우 5.1~8.5 log(CFU/g)로 검출되었고, 세척 및 증자 공정은 4.4~7.5, 1.0~2.3 log(CFU/g)로 검출되었으며, 냉각, 건조, 방냉, 마쇄, 포장공정에서는 2.4~4.2, 1.0~4.0, 3.4~4.2, 4.3~5.2, 3.3~5.8로 검출되었다. 대장균군는 입고공정에서 1.0~2.01 (CFU/g)로 검출되었고, mold은 입고단계에서 검출되었다. 선식 가공업체의 환경 중 미생 물 결과 일반생균수는 원료탱크 40.2~7.5(CFU/g), 세척기와 건조기는 0.1~2.0, 0.1~3.2(CFU/g)로 검출되었고, 분쇄기, 포장지, 작업실은 3.2~4.0, 2.5~3.0, 3.8~5.2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은 원료탱크와 분쇄기에서 각각 2.4~4.0, 0.0~4.1 log(CFU/g) 검출되었으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Mold은 원료탱크와 분쇄기, 작업실에서 검출되었다.

Trehalose를 첨가하여 만든 찹쌀과 쌀떡의 저장기간 중의 조직장의 변화 (The Changes of Characteristics of Glutinous and Rice Korean Cake with Trehalose in the Storage)

  • 이혜정;남정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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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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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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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첨가제의 농도와 저장기간에 따른 떡의 texture와 기호성을 기계적 측정과 관능검사에 의하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rehalose를 첨가한 멥쌀의 경우, 실온에서 비첨가군이 23.8%에서 저장 마지막 날에는 27.3%이고, 첨가군은 25.4%에서 실험 마지막 날에는 28.01%로 냉장 저장에서는 비첨가군이 23.8%이고 저장 마지막 날에는 16.7%이고, 첨가군은 25.04%에서 14.7%로 수분의 감소가 있었고, 찹쌀은 실온에서 비첨가군이 50.7%에서 51.5%이었고, 첨가군도 26.6%에서 32.5%로 수분이 증가하였고 냉장 저장에서는 비첨가군이 50.7%에서 44.9%로. 또한 첨가군도 26.6%에서 16.3%으로 수분이 감소하였다. 물성 측정은 실온에서의 hardness측정은 저장 둘째날에는 비첨가군은 7,026.995g임에 비해 2% 첨가군은 926.440g이며 5% 첨가군은 1,024.305g으로 값이 낮았고, 찹쌀의 경우는 둘째날의 측정치가 비첨가군이 5,381.895g이고. 2% 첨가군은 1741.975g. 5% 첨가군은 488.886g으로 hardness의 값이 첨가군이 낮았다. 응집성의 정도는 멥쌀에서는 비첨가군이 73.361%이고 첨가군이 73.669%로 변화가 없었고, 찹쌀에서는 비첨가군이 63.028%이던 것이 첨가군이 68.559%로 둘째날까지 증가하였다. 냉장 저장시 멥쌀의 경우, 둘째날의 hardness측정 치는 비첨가군이 13,336.471g이고, 첨가군은 23,303.674g으로 hardness 값이 높았으며, cohesiveness는 비첨가군이 46.756%이다. 첨가군은 53.814%이다. Spri-ngness도 첨가군이 73.62%이고, 비첨가군이 84.663%이며, brittleness도 첨가군이 881.542g임에 비해 첨가군이 2.038.819g으로 냉장 저장시의 멥쌀의 경우는 hardness, cohesiveness, springness 그리고 brittleness가 비첨가군보다 첨가군이 모두 높았다. 냉장 저장 시 찹쌀의 경우 hardness의 측정치는 저장 둘째날의 값이 비첨가군이 12.204.285g이고, 저장군은 18,297.520g으로 높았으나 5% 첨가군은 7,786.716g으로 값이 낮았다. Cohesiveness는 참쌀의 경우 냉장 저장시 저장 둘째날은 비첨가군이 51.640g에서 5% 첨가군에서는 27.895%로. gumminess는 비 첨가군이 1,793.961g에서 5% 첨가군은 399.176g으로 첨가군에서 현저히 낮았다. 관능 검사에서는 상온에서 멥쌀의 hardness는 시간에 따라 높아서 기계적인 측정치와는 일치하지 않았으나 쫄깃한 정도는 관능 검사 결과 낮았고, 물성 측정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상온에서의 찹쌀은 hardness가 비 첨가군의 값이 낮았으나 물성 검사 결과 값이 증가하였다. 냉장 저장시 멥쌀은 첨가군의 값이 높은 것은 물성 검사와 일치하였고, cohesiveness는 물성 검사와 상반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냉장 저장시 찹쌀은 hardness의 경우 관능검사와 물성 검사가 일치하였고. cohesiveness의 결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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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합성배지 및 곡물을 이용한 Phellinus igniarius의 균사체 배양조건 (Cultural Condition for the Mycelial Growth of Phellinus igniarius on Chemically Defined Medium and Grains)

  • 정인창;김선희;권용일;김소연;이종숙;박신;박경숙;이재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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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통권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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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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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hellinus igniarius의 화학합성배지 조성 및 배양조건의 최적화 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곡물에서 담자균사체를 배양하는 고체재료 발효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능성식품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ellinus igniarius의 최적 영양배지로는 malt extract 7.0%, bacto soytone 0.3%, yeast extract 0.2%의 조합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버섯 영양배지에 공통으로 첨가되는 무기염류$(KH_2PO_4,\;0.046%,\;K_2HPO_4\;0.1%,\;MgSO_4{\cdot}7H_2O\;0.05%)$의 첨가는 균사생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균사생장의 최적 배양온도는 $28^{\circ}C$였으며, 균사생장 최적 pH는 7.0으로 나타났다. 담자균사체의 대량배양 조건 실험을 실시한 결과, 냉침에 의해 최대수화에 도달한 곡물을 배양용기에 담고, 액체배양 후 균질화한 담자균사체를 곡물에 접종함으로써 접종초기 짧은 시간에 균사가 완전히 활착 되도록 할 수 있었다. 또한 균사 배양중기에 멸균 증류수를 첨가함으로써 균사의 활력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Phellinus igniarius가 배양된 곡물에서 균사체량을 나타내는 glucosamine의 함량은 율무>보리>흑태>밀>메주콩>현미>수수>찹쌀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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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담금시 부재료 특성 및 지역별 기호도 조사 (A Nationwide Survey on the Preference Characteristics of Minor Ingredients for Winter Kimchi)

  • 차용준;이영미;정연정;정은정;김소정;박승영;윤성숙;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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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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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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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646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제조시 사용하는 부재료 및 젓갈의 종류, 계절별 가정에서 주로 애용하는 김치류, 일일 김치 소비량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겨울철 김장김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김장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깨, 설탕, 풀(죽) 등 7종의 부재료의 사용빈도가 지배적이었으며, 굴, 새우 등의 해산물은 충청북도를 제외 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젓갈류에서 새우젓이 전국적으로 높은 사용빈도를 보였고, 멸치젓과 멸치 액젓이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애용되는 김치로는 봄철에는 파김치, 부추김치, 여름에는 열무, 오이소박이, 가을에는 총각김치와 가을배추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가 있었으며, 남부지역은 파, 부추김치 등의 자극성이 강한 김치류가, 중부지역은 자극성이 적고 담백한 나박김치가 선호되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었고, 봄에는 파김치와 무말랭이를, 여름에는 오이소박이와 깻잎김치, 가을에는 고구마줄기, 겨울에는 고들빼기와 같이 한번씩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김치를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서는 6~10포기의 김치를 담는 경우가 33.3~35.8%로 가장 많았고, 40~50대는 16~20포기, 50대 이상에서는 40포기 이상을 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가정에서 1일 김치소비량은 1/8~1/4포기가 가장 많았고(42.7%), 개인당 1일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80 g미만이 33.1%로 가장 많았다.

일본(日本) 법륭사(法隆寺) 성덕태자제사(聖德太子祭祀) 공물(供物)을 통한 한국고대식(韓國古代食) 추정연구(推定硏究) (Study on Korean Ancient Diet by the Sacrificial Offerings of Japanese Temple)

  • 김천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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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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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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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일본(日本) 내량시(奈良市)에 있는 법륭사(法隆社)는 6세기(世紀)에 백제(百濟)로부터 불교(佛敎)가 전해진 후 가장 불교문화(文化)가 융성할 때 그 주도적(主導的)인 인물(人物)인 성덕태자(聖德太子)에 의해 건립되었으나 모든 면(面)에서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三國)의 영향을 받아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으며 그 중(中)에서도 태자사후(太子死後) 1300년(年) 이상 기제(忌祭)를 매년(每年) 시작되었던 때 모습 그대로 전승 실현되고 있어서 그 공물(供物)을 통해서 한반도에서 영향을 미친 점 한편으로는 한반도 고대식문화(古代食文化)를 추정하는데 좋은 자료와 참고가 되리라고 본다. 1. 13배어선(杯御膳), 5배어선(杯御膳) 3중병(重餠) 어불반(御佛飯)과 대산립(大山立)이 양쪽으로 장엄하게 차려진 공물(供物)은 그 시대로서는 진품(珍品)으로 식품의 종류나 조리법이 총동원된 행사였고 전체적인 특징은 고배기(高杯器)에 고배(高排)음식 형식으로 현재 일본(日本)에서는 古代(古代)로부터 전승되어오는 수개(數個)의 절과 신사(神社)외에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무속식(巫俗食), 불공(佛供), 각종(各種) 제사(祭祀) 그리고 가정행사인 돐상, 회갑(回甲)상, 혼례식 등에서 남아있고 이조시대(李朝時代)는 궁중상(宮中床)차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고배기(高杯器)에서 고배(高排)형식은 고대(古代)로부터의 한반도 식문화의 특징이었음을 알 수 있다. 2. 병(餠)에 있어서는 찹쌀보다 멥쌀가루를 많이 사용한 점으로 보아 한반도(韓半島) 기호(嗜好)의 특성과 상통하며 어불반(御佛飯)은 시루떡의 전초적인 과정(過程)으로 본다. 3. 13배어선(杯御膳)의 각종(各種) 산야(山野)열매는 후에 과일로 대치도 되었지만 각색과자(各色菓子), 각색당(各色糖) 등의 제조발달에 따라 적(赤), 황(黃), 녹(綠), 백색(白色)을 기본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4. 색면(索麵)이라는 가늘은 국수는 밀과 함께 국수제조법이 전래되어 귀한 식품으로서 제사에 쓰여졌으리라 본다. 5. 대산립(大山立)에 시양(枾揚)는 과자는 멥쌀가루를 튀긴 것이 특징이나 후에 튀기기 쉽고 맛이 좋은 밀가루로 변한 것이 아닌가 추정되며 모든 과자의 원조로 본다. 할죽(割竹)에 매달은 극락으로의 기원을 뜻하는 봉황새는 멧떡으로 만들었는데 현재까지 전통음식 중의 하나로 전라남도 지방에서 꽃떡위에 꽃이나 열매떡을 매달은 나무가지를 꽂아서 장식하는 것으로 보아 같은 재료 같은 형식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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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가루 첨가량을 달리한 대추인절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Daechu Injeolmi Prepared by Addition of Jujube Powder)

  • 홍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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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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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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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추가루를 찹쌀의 6%, 8%, 10%, 12%, 14%로 첨가하여 제조한 대추 인절미의 색도, 수분함량, 기계적 품질특성 , 관능검사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분함량은 대추가루 10% 첨가군이 52.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추가루 함량이 많을수록 L값은 낮게, a값은 높게 나타났으며 b값은 대추가루 첨가량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도는 제조직후부터 저장 24시간까지는 대추가루 10% 첨가군이 , 그 이후 저장기간동안에는 대추가루 14%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응집성은 제조직후 대추첨가량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였다. 탄력성은 저장 저장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였으며 점착성은 저장 12시간 이후에는 6%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추가루 14% 첨가군이 다른 첨가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관능평가는 전반적으로 대추가루 첨가량이 높은 경우 색, 단맛, 쌉쌀한 맛, 부드러운 정도, 씹힘성, 촉촉한 정도를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대추가루 첨가량이 많을수록 전반적인 기호도가 좋게 나타났는데 그 중 대추가루 10% 첨가군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관능평가와 기계적 평가의 상관관계는 전반적인 기호도의 경우 수분함량, a값과 정의 상관관계를, 경도, 응집성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대추인절미의 적색이 강하고 수분함량이 높아 촉촉하면서 딱딱하지 않은 경우 관능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평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찹쌀밥을 이용하여 대추인절미를 제조할 때 불린 찹쌀양의 10% 대추가루를 첨가하여 제조하는 것이 딱딱하지 않고 촉촉하면서 단맛과 쌉쌀한 맛을 적당하게 느낄 수 있어서 전반적인 기호도 측면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