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physical expl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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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파 굴절법을 이용한 경주시 천북목장 부근의 기반암 분포 연구 (A Seismic Refraction Study on the Basement near the Chonbuk Ranch in Gyeongju)

  • 이광자;김기영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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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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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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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갈곡단층이 통과하는 경주시 천북목장 부근의 단구면상에서 기반암의 분포를 파악하고, 비교적 규모가 큰 파쇄대를 인지하기 위하여 굴절법 탐사를 실시하였다. 동서방향으로 길이 72m인 측선 1과 남북방향으로 각각 72m, 36m인 측선 2와 3의 굴절파 측선을 따라 5kg의 해머로 발생시킨 지진파를 3m 간격으로 배열된 8Hz 수직지오폰 12개를 이용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192ms 기록하였다. GRM 방법으로 해석한 결과, 속도와 두께는 각각 250m/s, 평균 2.1m이며, 표층의 하부에는 속도가 약 $1,030{\sim}1,400m/s$정도이고 두께가 4.6m인 제 4기 후기 자갈층이 존재한다. 이 층의 하부는 기반암으로서 속도 $2,100{\sim}2,200m/s$의 제 3기 흑색 이암이 분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측선 1과 측선 3의 일부구간은 굴절면의 깊이 차이가 수십 cm 이상으로 나타나 제4기 단층의 존재 가능성을 지시한다. 단구의 상단에 해당하는 측선 1의 동쪽 구간과 측선 3에서는 기반암 굴절파가 기록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측선 1의 서쪽부분에 대규모 단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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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 탐사를 이용한 지하유류저장공동 및 도로터널의 시공 중 설계변경 사례 고찰 (Case histories on design alternatives during excavation of underground LPG storage cavern and traffic tunnel using TSP survey)

  • 차성수;김세훈;윤상필;배정식;이진무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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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1999년도 제2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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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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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대규모 터널 및 지하공간 건설시 지질조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사전조사단계의 지구물리탐사는 부지의 조건 및 탐사방법상 제한된 해상도 등으로 심부 터널 및 지하공간 대상부지의 지질을 정밀하게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설계단계의 사전조사에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지질조건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VSP탐사를 터널에 적용한 터널내 탄성파(TSP)탐사를 지하공동 및 터널에서 실시하였다. 평택 LPG지하저장공동을 시공하는 중에 TSP 탐사를 실시하여 저장기지 인근의 남양호 하부에 예상되었던 단층파쇄대의 위치 및 방향성을 파악하였고, 터널내 시추조사를 통하여 이를 확인하였으며, TSP탐사와 시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하공동의 규모 및 연장에 대한 기존 설계 내용을 변경하였다. 또한 지형상의 한계로 설계단계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었던 문의재터널의 불량암질 예상구간에서 TSP탐사를 실시하여 터널 전방의 지질구조대 위치와 규모 등을 파악하여 기존 설계를 변경하고 적절한 지보대책을 강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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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반도 동부 브랜스필드분지의 탄성파구조 (Seismic Structures of the Eastern Bransfield Basin, Antarctic Peninsula)

  • 진영근;남상헌;김예동;이주한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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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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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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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남극반도와 남셰틀랜드군도 사이에 위치한 대륙주변부 분지인 브랜스필드분지는 중앙 동부 서부 분지 등 세 개의 분지로 형성되어 있다. 1995년 12월 동부분지에서 획득한 탄성파 자료에는 확장해령 및 기반암 상승부 단층 분지형태 퇴적층 지각 및 퇴적층의 변형 양상 다이아퍼 그리고 등수심 퇴적층 등 특징적인 지각구조들이 잘 나타난다. 디셉션섬과 브리지먼섬을 연결하는 중앙분지의 확장축은 브리지먼섬을 지나 동부분지의 중앙부까지는 연장되지만 동부분지의 북동부 지역에서는 확장작용과 관련없는 두꺼운 퇴적층이 쌓인 퇴적분지가 발달되어 있다. 이는 브랜스필드분지의 확장축을 따라 수행된 배호분지 확장작용이 동부분지의 중앙부까지만 진행되었음을 지시한다. 북동부 지역의 분지면에서는 분지 확장축과 직각방향인 남동 북서 방향으로 발달한 많은 단층작용은 현재 남동 북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쉐클턴파쇄대 단층운동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된다. 남극판과 스코시아판의 경계에 가까운 동부분지에는 두 판의 경계를 따라 진행되고 있는 좌향이동단층작용에 의한 확장력이 전달됨에 따라 북동부 지역의 깊은 분지 양쪽 대륙주변부에 나타나는 정단층들과 다이아퍼 등과 같은 확장구조들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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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of Continental Rifting in the South Korea Plateou: Constraints to the Evolution of the Eastern Korea Margin and the Opening of the East Sea (Japan Sea)

  • 김한준;주형태;유해수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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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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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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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Korea Plateau is a continental fragment rifted and partially segmented from the Korean Peninsulaat the initial stage of the opening of the East Sea (Japan Sea). We interpreted marine seismic profiles from the South Korea Plateau in conjunction with swath bathymetric to investigate processes of con-tjnental rifting and separation of the southwestern Japan Arc. The SouU-i Korea Plateau preserves funda-mental elements of rift architecture comprising a seaward succession of a rift basin and an uplifted rift flank passing into the slope, typical of a passive continental margin. Two distinguished rift basins (Onnuri and Bandal Basins) in the South Korea Plateau are bounded by major synthetic and smaller antithetic faults, creating wide and symmetric profiles. The large-offset border fault zones of these basins have convex dip slopes and demonstrate a zig-zag arrangement along strike. Rifting was primarily controlled by normal faulting resulting from extension orthogonal to the inferred line of breakup along the base ofthe slope rather U-ian strike-slip deformation. Two extension direcdons for rifdng are recog-nized; U-ie Onnuri Basin was rifted in U-ie EW direction; U-ie Bandal Basin in U-ie EW and NW-SE directions, suggesting two rift stages. We interpret that the E-W direction represents initial rifting at the inner margin; while the Japan Basin widened, rifting propagated repeatedly from the Japan Basin to the southeast toward the Korean margin but could not penetrate the strong continental lithosphere of the Korean Shield and changed direction to the south, resulting in E-W extension to create the rift basins at the Korean margin. The Hupo Basin to the south of the Korea Plateau is estimated to have formed in this process. The NW-SE direction probably represents the direction of rifting orthogonal to the inferred line of breakup along the base of the slope of the South Korea Plateau; after breakup the southwestern Japan Arc separated in the SE direction, indicating a response to tensional tectonics associated with the subduction of the Pacific Plate in the NE direction. We suggest that structural evolution of the eastern Korean margin can be explained by the processes occurring at the passive continental ma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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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항공사진측량의 효율성 평가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Efficient Estimation of GPS Photogrammetry)

  • 김용석;손호웅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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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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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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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동적 DGPS 위치결정에 의한 사진기준점 측량은 국가기본도 작성과 지적재조사 사업을 비롯한 각종 국토개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GPS 수신기 보급의 증가와 더불어 촬영시 비행동체의 정확한 움직임을 고려한 보간기법의 개발, 관성측량기에 의한 GPS의 단점보완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청되고 있다. GPS를 이용한 항공사진측량 방법에서는 항공기에 탑재한 GPS 수신기로 촬영 순간의 노출점의 위치와 회전각을 정확히 결정함으로써 외부표정요소 결정을 위한 지상기준점 측량을 생략하거나 또는 최소한의 기준점만을 사용하여 외부표정 요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지형도 제작에 대한 시간과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 항공사진측량방법과 GPS 항공사진측량방법을 동시에 수행하고 두 방법의 결과를 비교하여 이들 방법간의 정밀도 및 효율성 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전통적 항공사진측량에 비하여 GPS 항공사진측량의 다양한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외부표정에 필요한 지상기준점의 수는 약 70%∼80%이상, 지형도제작 비용은 약 30%∼50%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준점의 수를 크게 생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밀도에는 영향이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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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전위의 효율적 측정을 위한 전극의 잡음요소 분석

  • 송성호;권병두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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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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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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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자연전위에 대한 환경 잡음요소로 기온, 강수, 토양수분함량 및 지중 온도 등을 분석하기 위하여 별도로 제작된 시험포장에서 Cu-CuSO₄비분극전극과 구리를 입힌 금속전극(CCE)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 실험을 실시하였다. 온도 영향에 대한 실험 결과 Cu-CuSO₄비분극전극의 상부를 대기에 노출시킨 경우는 기존의 연구결과인 +0.5 mV/°F의 온도계수가 적용될 수 있지만, 15 cm 깊이의 지중온도 변화가 대기온도 변화에 대하여 약 8∼11 시간의 지연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땅 속에 묻어 설치한 경우는 0.5 mV/℃ 이하의 미약한 영향이 나타는 것으로 밝혀졌다. CCE의 경우는 땅속에 묻어 설치하였을 때에는 대기온도와 무관하지만, 전극이 직사광선에 노출된 경우는 약 1 mV/℃ 정도의 온도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수분함량 변화 영향에 대한 실험에 의하면 Cu-CuSO₄비분극전극을 땅 속에 묻어 설치한 경우 토양수분함량 변화가 그대로 반영됨에 따라, 1∼2 mV의 미약한 편차는 주로 토양수분함량 변화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CCE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토양수분함령 변화와 유사한 주기를 가지며 약 5% 이내의 일변화에 대하여 금속전극 대부분에서 약 5 mV 내외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강수기간 동안에는 금속전극의 표면에서 발생되는 흐름전위의 영향이 나타남에 따라 토양수분함량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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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및 인근 지역 계기지진의 지진모멘트 환산(Ⅰ):$m_b$또는 $m_s$에서$m_0$ (Seismic Moment Conversion of instrumented Earthquakes in and around the Korean Peninsula (Ⅰ):from$m_b$or$m_s$to$m_0$)

  • 노명현;이상국;최강룡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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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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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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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를 중심으로 32~44°N, 123~133°E 사이에서 발생한 지진 중 M_0와 함께 m_b 또는 M_s가 결정된 50개의 계기지진을 이용하여 실체파(m_b), 표면파(M_b), 또는 둘 다로부터 지진 모멘트(M_0)를 계산하는 환산식을 개발하였다. 진원깊이 70km 이상은 심발지진으로, 이하는 천발지진으로 분류하였으며, M_0의 단위는 dyne-cm이다. 표면파규모의 경우 심발지진이 천발지진보다 큰 지진모멘트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발지진과 천발지진 환산식에 수반된 표준편차는 모멘트 규모로 각각 0.25과 0.16이며 그 관계식은 각각 다음과 같다. (심발지진) (천발지진) 실체파규모의 경우 환산식은 진원깊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산식에 수반된 표준편차는 모멘트 규모로 0.28이며 그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실체파와 표면파가 동시에 결정된 경우 새로운 규모 을 정의하여 별도의 환산식을 구했다. 천발지진만이 분석에 이용되었으며, 환산식에 수반된 표준편차는 모멘트 규모로 0.14이고 그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이상의 분석결과는 한반도 및 인근 지역의 지진 크기를 하나의 지진규모, 즉 모멘트 규모로 통일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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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의 파괴 확률 분석을 통한 불국사 삼층석탑 구조 안전 진단 (The Structural Safety Diagnosis of Three-Story Pagoda in Bulkuk Temple Using the Probability of Failure.)

  • 서만철;송인선;최희수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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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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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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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의 구조 안전 진단을 목적으로 탑의 각 부재에 대한 비파괴 정밀 조사가 실시되었다. 암석의 역학적 성질을 추정하기 위하여 전체 44개 부재의 456개 지점에서 초음파 속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속도의 범위는 1217~4403 m/sec의 분포를 가지며 평균 속도는 3227 m/sec이다. 각 부재의 일축 압축강도가 초음파 속도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경험식을 이용하여 구하여 졌으며 범위는 134~844 kg/cm^2이고 전체 평균치는 463 kg/cm^2이다. 암석의 파괴강도가 각 부재에서 정상분포를 보인다고 가정하고 석가탑의 각 부재에 대하여 파괴확률을 구하였다. 각 부재가 상위 하중에 의해 전단 파괴가 일어날 확률을 지극히 미약하지만 부재 사이의 접촉면적이 적어 부분파괴의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적으로도 접촉면 부근의 모서리 부근에서 부분파괴가 발생하였다. 본 탑의 기단부는 구조적으로 가장 취약하며 하대갑석의 인장 파괴확률은 6~18%로 나타나며 대부분의 부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한 개 이상의 인장 파괴면이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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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학습 기반 토픽모델링을 이용한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의 연구주제 분류 및 연구동향 분석 (Topic Model Analysis of Research Themes and Trends in the Journal of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 김태용;박혜민;허준용;양민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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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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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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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지질학의 연구 분야는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꾸준하게 발전되어왔다.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국내 지질학을 대표하는 역사가 긴 학술지로 지질학을 바탕으로 하는 융복합연구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 고찰(literature review)을 수행하여 지질학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1968년부터 2020년까지 총 2,571편의 논문 제목, 주제어, 다국어 초록을 수집하였으며,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기반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여 연구 주제를 분류하고 연구 동향과 주제간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총 8개의 연구주제('암석학 및 지구화학', '수문학 및 수리지질학', '광상학', '화산학', '토양오염 및 복원학', '기초지질 및 구조지질학',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점토광물')로 분류할 수 있었다. 1994년 이전에는 '광상학', '화산학', '기초지질 및 구조지질학'의 연구주제들이 활발하게 연구되었으며, 이후 '수문학 및 수리지질학', '토양오염 및 복원학',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점토광물'의 연구주제들이 성행하였다. 연관성분석(network analysis)결과,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광상학'을 기반으로 융복합적 연구 논문들이 게재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질학을 다루는 연구자들에게 문헌 고찰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여 지질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공했음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