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라남도 지명업무의 현황을 분석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 대상인 지명의 정의 등 이론적 고찰을 시행하고 현행 지명업무의 조직 현황, 지명위원회 조례 제정 및 정비 현황, 지명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분석하여 지명업무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명업무 담당조직 및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개선방안으로 지명업무 담당부서의 일원화, 담당공무원의 전문화, 지명업무 관련 교육 및 교재 개발 등을 제시하고, 둘째, 지명위원회 조례 및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지명위원회 조례 제정 및 정비 적극 추진,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도 감독, 지명의 제정 및 변경 절차의 간소화, 지명법 제정 등을 제시 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이름 즉 지명이 있다. 바다 속 작은 바위에도 이름이 있다. 이를 해양지명이라 한다. 해양지명은 고유지명과 속성지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서론에서 언급한 해협, 만, 포 및 암(岩), 초(礁), 퇴(堆)등은 해양지명의 속성지명이다. 속성지명의 경우 이름을 붙이는 데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 많은 항해장애물인 암(岩), 초(礁), 퇴(堆)에 어떻게 이름을 명명하고 있는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해양지명에 관하여 사례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과거 해양지명의 속성분류와 현재의 속성 분류를 비교하고,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간행한 항해용해도에 사용되는 해양지명과 해양지명위원회에서 고시한 해양지명에 대해 조사 분석을 통하여 향후 해양지명의 표준화에 관한방안을 제시하였다.
KIM, Jae Young;JO, Hyeong Jun;CHANG, Kae Sun;SON, Dong Chan;CHUNG, Gyu Young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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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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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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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ster altaicus var. uchiyamae, a Korean endemic plant, should be treated as a species rank because it is clearly distinguished from A. altaicus var. altaicus by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plant habit, leaf width, and head size. Nevertheless, when A. altaicus var. uchiyamae was treated as a species rank, the epithet uchiyamae was unavailable in Aster owing to the earlier name A. uchiyamae, which was a replacement name for the illegitimate name A. depauperatus. Therefore, we propose A. danyangensis as a new replacement name for A. altaicus var. uchiyamae. The specific epithet danyangensis refers to the geographic location of Danyang-gun, where the species was discovered. We also designate the lectotype and isolectotype of A. danyangensi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types of name spectrum and their characteristics of domestic men's wear brands focusing on formal and casual wear and also examine the differences based on the type of brands' product and brand style. Total 184 of men's wear brands, which were consisted of 66 formal wear brands and 84 casual wear brands, were selected from '2009 Korea Fashion Yearbook'. For data analysis, quantitatively evaluated the frequency and qualitatively evaluated the image of brand product and the meaning of brand name. The result as follows; 1. The domestic fashion brands for men's wear appeared to have four types of name spectrum. The descriptive name was the most frequently showed, and followed by arbitrary, suggestive, and coined name. For formal wear brands, four types of name spectrum were appeared in the order of descriptive, suggestive, coined, and arbitrary name. In casual wear brands, three types of name spectrum were appeared in the order of descriptive, arbitrary, and suggestive name. 2. The characteristics of men's brand name according to their name spectrum was as follows.; In the descriptive brand names, person's name was used the most and some ascribed the characteristics, feature or geographic location of the product. The suggestive brand names contained images and symbols of the product and also implied the relevant benefit information in a particular product context. In the arbitrary brand name, they imply the various meanings according to the product and are made up of either coined or natural. For the coined name, some bear the ideology or symbolized the characteristics of product itself. 3. The descriptive name spectrum showed the most in domestic menswear brands, regardless of the brand type. Except this,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type and the frequency of name spectrum depending on the brand type.
현행 주소체계는 1910년대 일제가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한 지번체계로서, 개발 사업 등으로 지번이 불규칙하게 변화되어 온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불합리한 주소체계로 인하여 방문 통신 택배 관광 유통 교통 등 사회복지 및 산업구조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상대적 위치에 대한 정보제공과 행정능률의 향상을 위해 선진국과 같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새로운 주소체계 도입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소제도 개선문제를 1996년부터 주요정책과제로 선정하여, 행정자치부에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 실무기획단이 만들어지고 도로방식에 의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이 시작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청주시 새주소사업에 따른 청주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체계를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그에 따른 새주소관리시스템의 구현 과정에 대해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영남지방의 지리적 성격이 상이한 창녕군, 봉화군, 남해군의 촌락명을 분석하였다. 지명의 명명은 인간의 환경지각의 결과이고, 또 지명에는 그 당시의 문화가 각인되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지명이 포함하고 있는 주요 지리적 개념, 지명의 어구조, 개념구성의 결합관계 등을 구명하여 지역차를 고찰한 것이다. 첫째 지리학의 개념별로 보면 산지지역인 봉화군은 자연에서, 평야지역인 창녕군과 도서지역인 남해군은 인문에서 인식한 촌락명이 상대적으로 많아 지역차를 보인다. 둘째 지명 어구조의 전 후어에서 전어는 주로 작명으로 사용된 고유명인데, 촌락의 문화경관, 위치, 변천을 설명하고 있다. 후어는 지명을 분류하는 유형 명으로 촌락의 자연환경, 촌락 공동체 표현을 위하여 사용되었다. 셋째 개념 구성은 봉화군은 자연 그대로, 창녕군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과정, 남해군은 상호작용의 결과가 인식, 명명되어 역시 상이한 지역성을 보이고 있다.
지명에는 해당 지역과 그 지역주민들의 삶에 관한 정보들이 녹아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고지명은 더 많은 공간적 속성들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 지명의 하나인 고지명 '두모'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그 분포와 특성을 고찰하였다. '두모'는 Nam(1996)에 의해 연구되기 시작한 지명군으로, 어원적 의미를 살펴본 결과 지명 자체에 산이나 물과 연관된 지형적 입지 조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그리고 전국에 걸쳐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하는 가운데, 85%가 인문지명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그중에 73%는 취락명이나 행정구역명 등 취락지명이 차지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두모계 지명의 마을 220개만을 가지고 두모계 취락의 입지와 지명의 확산을 심층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모계 취락이 주로 남 동향을 취하고 배산임수의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마을의 확장에 따라 두모계 지명이 분화되면서 여러 개의 두모계 지명이 함께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명승 제1호 "명주 청학동 소금강"의 지명 유래와 변천과정 등에 대한 오류 검토의 일환으로, 관련 고지도, 지리지, 유산기 등의 고문헌 그리고 바위글씨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확인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지리지 분석 결과 '소금강'이란 지명은 17세기 중반의 "여지도서"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20세기 초반 발간된 "증수임영지"에서 재현되고 있으나 고지도에서는 청학동 청학산 청학사 등의 지명 이외에 소금강이란 지명은 발견되지 않는다. '청학산'이란 지명이 최초로 발견되는 문헌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이지만, 지명으로서의 최초 기록은 율곡의 "유청학산기"로 이 기록에는 소금강'이란 지명은 찾아볼 수 없고 단지 '청학산'이란 지명만 확인될 뿐이다. '이후 이순인의 "고담일고", 허균의 송별기, 허목의 "청학동구룡연기", 윤순거의 "파동일기" 그리고 이원조의 서간(書簡) 등을 볼 때 약 3세기 이상 이곳은 '청학산' 또는 '청학동'이란 지명으로 불려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소금강'이란 지명이 확인되는 최초 기록은 18세기 중반 작(作)인 강재항의 시이다. 또한 금강사 앞 이능암(二能巖)에 새겨진 '소금강(小金剛)'이란 바위글씨의 주체는 크기, 서법, 전체적인 배치구도와 마모 정도 그리고 지리지의 기록 등을 고려할 때 1870년 또는 1930년에서야 동일한 주체인 이능계원(二能契員)에 의해 새겨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곳 지명 유래의 탄탄한 근거였던 '소금강(小金剛)' 바위글씨를 율곡의 글씨로 단정할 만한 근거는 없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율곡의 "유청학산기" 이후 이곳은 줄곧 '청학산 청학동'으로 불려왔으며 '소금강'이란 지명은 18세기 중반 이후 "입재선생유고" 중 "오언고시조"와 "여지도서"를 시작으로 "동유일기" 등 유람기 등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후기 소금강이란 이칭(異稱)이 일반화되면서 혼용되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요컨대 기존 명승 제1호 지명에 큰 오류가 있다고 보기는 곤란하지만 율곡의 유람과 관련된 명소로서의 장소성을 부각시키는 측면에서는 '청학동 소금강'보다는 '청학산 청학동'이란 지명이 보다 합당한 지명인 것으로 판단한다. 아울러 본 연구과정에서 확인된 1664년 윤선거 일행이 현 식당암에 각자한 '청학산(靑鶴山)', '경담(鏡潭)'의 지명 바위글씨는 고전적 유람 텍스트로서의 "유청학산기"의 영향력을 살필 수 있는 증표이자 기호학파 선비들의 율곡에 대한 숭모와 추념의식이 고스란히 담긴 표식으로 보존이 요망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의 전거제어 현황을 살펴보고 도서관 전거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위한 메타데이터 전거기술 스키마(Metadata Authority Description Schema: MADS)를 소개하였다. 또한 에이전트(사람, 조직), 사건, 용어(토픽, 장르, 지리 등)에 관한 전거데이터 XML 스키마인 MADS의 특성과 그 활용방안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MADS를 기반으로 한 전거데이터 상호운용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최근 자율주행 분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이하여 주요한 기술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중 자율주행 지원을 위한 정밀도로 지도 및 도로시설물 구축을 위한 DB 분야가 필수적인 부분이다. 기존 2차원 자료형식으로 제작되고 관리되던 지도 DB가 3차원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더불어 이러한 정밀도로 지도를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로 Mobile Mapping System(MMS)가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특히 MSS에서 획득되는 다양한 자료 중에서 LiDAR를 통해 취득되는 정밀 Point Cloud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정밀도로 지도 구축 및 도로시설물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관련 DB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정밀도로 지도 제작 시 3D 모델링을 위한 기반 데이터로만 활용되는 것으로만 국한되어 그 사용 범위가 넓지 않은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MMS 취득자료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MMS LiDAR Point Cloud를 활용하여 도로 주변 시설물을 추출하고, 그 위치를 현장조사 성과와 중첩하여 비교 분석하여 그 위치 정확도에 기준한 도로시설물 분야 활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Point Cloud로부터 전신주와 통신지주 DB를 구축하고 도로명주소기본도와 위치 비교를 수행한 결과, Point Cloud에서 추출한 시설물 DB의 위치 정확도는 도로명주소기본도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MMS Point Cloud 자료를 도로시설물 관리 분야에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추후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 지도 확대 구축하고, 도로대장 관리 등에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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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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