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erat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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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CA 저항성 돌연변이 세포주로부터 선발 육성만 내염성 벼 돌연변이 계통의 특성 검정 (Characterization of Salt Tolerant Rice Mutant Lines Derived from Azetidine-2-Carboxylic Acid Resistant Cell Lines Induced by Gamma Ray Irradiation)

  • 송재영;김동섭;이긍주;이인석;강권규;윤성중;강시용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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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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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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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벼 배 배양 캘러스에 방사선 조사와 AZCA 처리를 통해 AZCA저항성 세포주를 선발 육성하고 proline 함량이 증가된 선발 계통을 중심으로 염분 스트레스에 저항성을 갖는 벼 계통을 육성하고 그 기작을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1) AZCA 저항성 후대로부터 NaCl 저항성 식물체를 선발하고, 2) 선발된 저항성 계통의 생리적 생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3) 분자적 특성을 RT-PCR을 통해 조사하고 유전적 변이를 탐색하였다. AZCA저항성 $M_{3}$ 3,000 계통으로부터 얻어진 약 20,000 종자에 염분 적정 선발 농도로 밝혀진 1.5%의 염분을 처리하여 내염성 (ST) 벼 116 개체를 선발하고, $M_{4}$ 후대 세대를 양성하였다. $ST\;M_{4}$ 세대에서 2차 내염성 계통 선발을 위해서 $M_{4}$ 세대계통을 1.2% NACl 에서 대조구와 생육 조사한 결과, 대조구 식물은 생육이 약하고 성장이 지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염성 계통(ST-13, ST-16)으로부터 유도된 캘러스에 NaCl 처리한 결과, 대조구, ST-13, ST-16의 생존율은 9%, 16%, 20%로 나타났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잎, 종자 및 캘러스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ST-13와 ST-16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1) 잎에서는 약 1.24, 1.3배, 2) 종자에서는 1.49, 2.43배, 3) 캘러스에서는 1.32, 1.60배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내염성 계통과 대조구에서 이온함량을 비교한 결과 잎과 뿌리에서 $K^{+},\;Na^{+}$$Na^{+}/K^{+}$ 비율을 보면 대조구보다 $Na^{+}/K^{+}$ 비율이 낮아진 것이 확인되었다. 내염성과 연관된 유전자 P5CS, NHXI를 이용하여 RT-PCR 실험을 수행한 결과, 돌연변이 계통에서 이들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선발된 계통은 내염성 육종 및 기초 연구를 위한 재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피부각질형성세포에서 표고버섯 물 추출물의 피부노화 억제 효과 (UV-induced Photodamage - attenuating Properties of Water Extract from Lentinuls edodes)

  • 이정임;오정환;박소영;김혜란;정경임;전병진;김동민;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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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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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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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표고버섯에는 다양한 효능성분들이 존재하며 특히, β-glucan과 polyphenol 성분들은 항산화, 광노화, 주름개선 등의 피부개선 효능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 물 추출물에서 polyphenol과 β-glucan 함량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피부노화 억제효능을 조사하였다. Scratch wound healing assay를 통해 표고버섯 물 추출물 처리시 자외선 조사에 의해 손상된 HaCaT cell의 증식 유도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세포 내 생성된 ROS를 효과적으로 소거함으로써 세포 내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유발을 억제하고 피부노화 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세포 외 기질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MMPs의 발현양상을 확인한 결과 표고버섯 물추출물은 MMP-1과 MMP-9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type I collagen의 생합성을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물 추출물은 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의 이동 및 증식을 유도함으로써 피부를 재생 및 collagen 합성을 촉진하고 collagen 분해 인자를 억제시킴으로써 피부의 주름억제 활성에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표고버섯 물 추출물은 화장품 분야에서 피부 노화 예방 및 개선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당귀에 대한 기호도 및 이용 실태 조사 - 서울, 경기 지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 (An Investigative Analysis of Preference and Uses for the Angelica gigas Nakai - Focused on the consumer in the Seoul and Kyunggido Area -)

  • 김명선;오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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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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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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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당귀 가공 식품의 생산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이상 연령층 720명을 대상으로 당귀에 대한 기호도와 이용 실태, 당귀 첨가 식품들에 대한 이용 실태, 시식 경험 및 섭취 의향 등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37.8%, 여성이 62.2%였으며, 연령은 20대(24.7%), 10대(22.2%), 30대(20.6%), 40대(18.9%), 50대 이상(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학생(38.3%)이, 학력은 전문대 혹은 대학 졸업(45.6%)이, 한달 수입은 '100~200만원 이하'(21.1%)가 가장 많았다. 2. 조사 대상자가 스스로 판단한 건강 상태는 '건강하다'가 45.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보통이다'가 24.7%, '매우 건강하다'가 23.3%로서 조사 대상자들의 68.6%가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85.6%였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관심이 많았다(p<0.001). 3. 당귀를 좋아 하는 정도가 '보통이다'가 전체 응답자의 49.7%로 가장 많았고, 당귀를 좋아 하는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가 7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향기가 좋아서'가 16.7%, '맛이 좋아서'가 7.6%, '평소에 자주 접해서'가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당귀를 싫어 하는 이유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아서'가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맛이 좋지 않아서'가 23.6%, '향기가 너무 강해서'가 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당귀의 구입 장소는 시장이 3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퍼마켓이 26.3%, 기타가 2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 50대 이상에서는 시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수퍼마켓이, 40대는 시장과 수퍼마켓에서 당귀를 많이 구입하였다(p<0.001). 당귀의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년에 1~2회'가 18.8%, '3개월에 1회'가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40대에서 '먹지 않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이상에서는 '1년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5. 전체적인 인지도는 5점 만점에 3.49점이었고, 10대(3.62점)와 20대(3.51점)가 30대(3.45점), 40대(3.47점), 50대 이상(3.31점)보다 당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p<0.01). 각 문항 중 인지가 높은 항목은 당귀가 '영양이 우수한 건강 식품이다'가 3.82점으로 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연 식품이다'가 3.76점, '항암, 항균, 항산화 작용을 한다'가 3.70점, '빈혈과 부인병에 좋다'가 3.64점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가장 낮게 인지한 항목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격이 싸다'와 '구입하기 어렵다'의 항목이었다. 따라서 당귀는 다른 식품보다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6. 당귀 첨가 김치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 인지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앞으로의 섭취할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당귀는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더 많이 좋아 하는 식품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층은 자주 먹을 기회가 없는 생소한 식품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으므로 기성세대들은 가정에서라도 당귀를 데쳐서 무침이라든가 쌈으로 이용해서 식탁에 반찬으로 자주 올리고 어느 음식에 당귀가 들어가고,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이 있는지 자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교육시키면 당귀가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당귀의향과 맛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메뉴 개발로 음식을 폭넓게 개발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섭취할 것이라 생각된다. 당귀 첨가 김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도 인지도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섭취할 의향에 대해서는 높게 나타나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당귀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방법과 가공식품의 연구 개발은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어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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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보정 전, 후의 SPECT 대조도 및 분해능 평가 (Evaluation of Contrast and Resolution on the SPECT of Pre and Post Scatter Correction)

  • 서명덕;김영선;정요천;이완규;송재범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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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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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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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물리학적인 측면에서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SPECT 검사에서 산란보정을 하였을 때 영상대조도와 분해능이 개선되어 진다고 흔히들 알고는 있지만 임상에서의 산란보정 적용은 영상의 획득과 처리, 방법과 처리시간 등의 이유로 인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본원에서는 새로운 감마카메라 기종의 도입으로 간단하게 산란보정이 가능해져 임상의에게 보정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산란보정 전후 영상의 질을 지표를 통해 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비교를 해보고자 하였다. GE Infinia Hawkeye 4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호프만 뇌팬텀 SPECT 영상과 1 mm 선 선원팬텀의 SPECT영상을 각각 18회씩 획득하였다. 먼저, 물을 채운 호프만 뇌팬텀의 산란보정 전과 후의 단축단면상으로부터 대조도를 구하였으며, 다음으로는 1 mm 선 선원팬텀에 물을 채워 산란보정 전과 후의 단축단면상의 선프로파일로부터 수평과 수직의 반치폭(FWHM)을 구하였다. 그리고 구해진 산란보정 전후의 대조도와 분해능 값들을 SAS system을 이용하여 t-test 검정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호프만 뇌팬텀 SPECT 영상의 산란보정 후 대조도 평균은 0.3979로 보정전 0.3509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물을 채운 1 mm선 선원팬텀의 수평과 수직 반치폭 평균은 보정 후 3.4822로 보정 전 3.6375로, 보정 후에 향상되었다. p값은 대조도에서 0.0097, 분해능에서 <0.0001로 나타났다. 대조도 분해능 모두의 경우 산란보정 이후에 다소 개선됨을 알게 되었으며, p값 또한 유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기존처럼 어렵고 복잡한 산란보정방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장비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설정변경만으로 산란보정된 SPECT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산란보정방식이 등장함에 따라, 대조도와 분해능이 개선된 영상을 임상의에게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영상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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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환경요인과 복합제품시스템의 기술진화: 원자력 발전 플랜트의 사례를 중심으로 (Macro-environmental Drivers and Technological Evolution of Complex Product System: Evidence from Nuclear Power Plant)

  • 곽기호;김원준;김민기;조창연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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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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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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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복합제품시스템이란 고도의 엔지니어링과 설계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복잡한 시스템 형태의 제품으로 국가 경제 발전 및 에너지, 교통, 통신 등 사회 인프라 구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복합제품시스템의 기술진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주체의 기술진보 노력을 넘어서 복합제품시스템을 둘러싼 거시환경요인이 기술진화에 미친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 발전 플랜트 사례를 중심으로 복합제품시스템 기술진화에 대한 정책, 경제, 그리고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종단적으로 서술하였다. 인터뷰에 기반한 1차 자료와 다양한 참고 문헌에 기반한 2차 자료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결과, 원전 기술의 진화는 "원자력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응용연구"(1950년대~1960년대), "원자력 발전 시장 확산 - 1차 르네상스"(1970년대), "원자력 발전 안전성 제고와 후발국의 추격"(1980년대~2000년대 후반), 그리고 "원자력 발전 시장 2차 르네상스를 위한 안전성의 최우선화와 차세대 원자로 기술 개발"(2010년대 후반~현재)의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단계별 기술진화에 있어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발전 연구개발 투자와 같은 정책적 요인, 경기 사이클에 의한 전력 수요의 변화, 전력원 간 경쟁과 같은 경제적 요인, 그리고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수용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등의 사회적 요인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였다. 본 사례 연구는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복합제품시스템의 기술진화를 고찰할 수 있는 이론적 접근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복합제품시스템을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들은 기술개발 투자와 노력뿐 아니라 정책과 경제, 사회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를 기술진화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주변 골흡수 양상에 따른 임플란트와 골의 응력분산에 관한 유한요소 분석 (Influence of bone loss pattern on stress distribution in bone and implant: 3D-FEA study)

  • 이종혁;김성훈;이재봉;한중석;양재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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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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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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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주변 골흡수 양상의 차이가 임플란트와 주변골의 응력 분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평 골흡수와 임플란트 주변 수직 골흡수에 있어서 주변골의 응력분산, 생물학적 폭경의 형성과 응력분산의 변화 관계 및 병적인 골흡수시의 주변골 응력분포를 유한요소 분석법을 사용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우측 제1 소구치 전방에서 제2 대구치 후방까지의 하악골 모형에서 자연치를 제거하고 직경 4.0 mm, 길이 10.0 mm의 나사형 임플란트를 제1 대구치 부위에 식립하였다. 수평 수직 골흡수의 차이를 보기 위하여 골흡수가 나타나지 않은 형태를 대조군 (I)으로 하여, 1.5 mm 수평 골흡수 (H1.5), 3.0 mm 수평 골흡수 (H3.0) 모형과 이에 상응하는 수직 골흡수 모형 (VW1.5; 1.5 mm, VW3.0; 3.0 mm)을 설계하였고, 생물학적 폭경의 형성과 응력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생물학적 폭경이 형성되는 과정을 가정한 모형(B0; 피질골에서 임플란트와의 골유착이 없이 밀접하게 접촉된 상태, B1; 피질골에 0.5 mm 폭의 수직 골흡수가 발생한 상태)과 생물학적 폭경이 형성된 상태 (B2)의 모형을 설계하였으며, 생물학적 폭경이 형성된 상태는 0.5 mm 폭을 가지며 임플란트 장축에 경사진 형태를 가지고 있는 1.5 mm 깊이의 수직 골흡수 상태로 형성하였다. 병적 골흡수 상태는 수직 골흡수를 가정한 기존 모형 (VW1.5, VW3.0)과 골흡수가 더 진행된 VW4.5, 기저부에 피질골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VO3.0, VO4.5, VO6.0모형을 추가하였다. 하중조건은 수직, 수평하중 그리고 협측 $45^{\circ}$경사하중을 각각 100 N씩 임플란트 보철물 부위에 가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수평 골흡수와 수직 골흡수에 있어서 전반적인 응력의 크기와 임플란트에 가해지는 응력의 크기는 서로 대응하는 모형에서 유사하였으며, 수직 골흡수에 서 수직력을 받을 때 C2에서 C4로 1.5 mm의 골흡수가 증가하였으나 골에서 발생한 최대응력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수직 골흡수에서 응력이 결손부의 수직 벽을 통해 상부로 분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생물학적 폭경 형성 단계에서 응력이 가해지는 경우 피질골에서의 결합이 없는 A2에서 피질골 전반에 높은 응력이 발생하였으며 생물학적 폭경의 완성을 가정한 B1에서는 임플란트와 피질골의 경계에서 발생한 응력이 경사진 피질골을 따라서 퍼져나가고 있음을 보였다. 병적 골흡수에서 골결손부 하방에 피질골이 없는 경우는 골흡수에 비례하여 응력이 증가 하였으나 피질골이 있는 경우에는 응력의 증가가 골흡수량의 증가와 비례하지 않음을 보였다. 결론: 임플란트 주변 골흡수의 양이 같아도 흡수된 형태에 따라 발생하는 응력의 크기와 응력분산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초기 골흡수 현상은 피질골과의 결합이 약할 때 이 부위에 응력이 증가되어 나타나며, 이후 응력이 감소되어 평형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수직 골흡수가 증가할 경우 피질골의 존재 유무가 응력 분산에 큰 영향을 미치며 피질골이 있는 경우 일정 범위에서 응력의 감소가 나타나 응력분산에 유리한 형태에서 골흡수의 진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PB-K^{(R)}$가 임플랜트의 골유착 및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OPB-K^{(R)}$ on the Osseointegration and Stability of Implant)

  • 강성진;조인호;신수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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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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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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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 치의학에서 임플랜트가 상실치 수복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여겨지면서, 임플랜트의 골유착을 보다 쉽게 얻기 위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임플랜트의 형태 및 표면 처리법 등에 많은 진보가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임플랜트 주위골의 치유율을 높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약제의 개발도 보고되어, Pleurotus eryngii Quel와 Eleu- therococcus senticosus가 주성분인 $OPB-K^{(R)}$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자극하고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특수 제작한 임플랜트를, 골다공증 유도를 위해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백서 36 마리의 경골에 식립한 후 $OPB-K^{(R)}$ (Post-$Plant^{TM}$ Calcium, Oscotech, Korea)를 투여한 군을 실험군, 투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2주, 4주, 6주에 $Periotest^{(R)}$, 골밀도 측정 및 조직학적 검사 등을 이용하여 골유착 정도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Periotest^{(R)}$ 측정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수치가 낮아지며, 2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4 주, 6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2. 골밀도 측정결과, 난소절제에 따른 결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2주와 4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6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3. 조직학적 검사결과 시간이 경과할수록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골유착면에서 더 나은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OPB-K^{(R)}$를 투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임플랜트 주위 골밀도와 임플랜트 안정성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적으로 임플랜트 식립 후 $OPB-K^{(R)}$를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것이 성공적인 임플랜트 시술에 좋으리라 사료된다.

부산지역과 전남 여수지역 주부들의 제례준비 및 제례의식 조사 연구 (A Study on Ancestral Service Preparation and Sacrificial Consciousness of Housekeepers Living in Pusan and Yeosu Area)

  • 정복미;정해옥;김은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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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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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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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부산과 여수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사시간, 제기 등 제례준비에 관한 일반적 사항 및 제례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으로 연령은 40∼49세가 35.56%, 불교가 57.79%로 가장 높았고, 고졸이 52.54%, 가족구성원은 부부와 자녀가 63.45%로 가장 높았다. 며느리 순위는 맏며느리가 53.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의 유무에서 직업이 없다가 53.33%, 직업의 종류로는 주부가 58.44%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이 59.82% 여수 지역이 40.18%로 나타났다. 2. 두 지역 모두 제사 지내는 시간은 23:00∼01:00시에 지낸다가 47.16%로 가장 높았고 직장에 다니는 주부들은 약간 이른 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경향이었으나, 직장에 다리지 않는 주부들은 아주 늦은 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직장의 유무에 따라 유의성이 있었다.(p<0.05). 3. 기제사의 범위는 3대가 34.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사는 장남이 지낸다가78.28%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높음에 따라 장남이 제사를 지내는 비율이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 제사를 지내는 비율이 높아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p<0.05). 4. 제례의식에 대한 결과에서 제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꼭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57.32%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 50세 이상이 꼭 지내야 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70.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낮을수록 제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p<0.05). 불교가 타종교에 비해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종교별 차이가 있었다(p<0.0001). 또한 제사는 가족의 화목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가 50.43%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우리의 전통이니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응답률이 높은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가족의 화목도모에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 연령에 따라 유의성이 있었다(p<0.05). 가톨릭과 기타 종교에서 가족의 화목도모에 대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불교와 기독교는 계승 발전에 대한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나 종교에 따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1). 미래의 제사에 대한 생각은 대상자들의 37.04%가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겠다고 하여 가장 높았고, 불교에서 43.17%가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겠다, 기독교의 경우 26.47%는 예배드린다, 기독교의 경우 현재 어른이 생존하신 중이라도 차차 추도식 형태로 바꾸겠다고 답하였으며, 가톨릭, 불교, 기타에서는 나름대로 정성껏 모신다의 비율이 기독교에 비해 높게 나타나 종교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p<0.0001). 또한 맏며느리에 비해 둘째 며느리는 내려오는 법도에 따르거나 어른이 하시는 대로 하겠다고 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데 비해 맏며느리는 나름대로 정성껏 모시겠다고 한 점으로 며느리의 순위에 따라 미래의 제사에 대한 생각에 유의성이 있었다(p<0.05).지역적으로 보면 부산 지역이 여수 지역에 비해 법도에 따르거나 나름대로 정성껏 모시겠다는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여수 지역은 부산 지역에 비해 차차 추도식 형태로 바꾸거나 예배 드리겠다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 지역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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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와 OLAP 큐브를 이용한 FOAF의 동적 관리 기법 (A Dynamic Management Method for FOAF Using RSS and OLAP cube)

  • 손종수;정인정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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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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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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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웹 2.0 기술이 소개된 이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미래 정보기술의 기초로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에, 웹2.0 환경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온톨로지 기반의 사용자 프로필 기술 도구인 FOAF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FOAF를 이용하여 소셜 네트워크를 생성 및 관리하는 대부분의 방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용자의 소셜 네트워크를 자동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으며 다양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에서는 FOAF를 동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FOAF를 이용한 소셜 네트워크 추출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용자 프로파일 기술 언어인 FOAF와 웹 저작물 출판 매커니즘인 RSS를 OLAP 시스템에 적용시켜 동적으로 FOAF를 갱신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수집한 FOAF와 RSS 파일들을 스타스키마로 설계된 데이터베이스에 넣어 OLAP 큐브를 생성한다. 그리고 OLAP 연산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연결관계를 분석하고 FOAF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이기종 분산처리 환경 하에서 데이터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용자의 관심 및 이슈 등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현황 분석을 통한 사업화 연구 (A Study on the Business of the Situation Analysis of Food Waste Recycling)

  • 박용수;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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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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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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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산업사회의 발달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현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현황을 조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으로 분류되어 있는 전국공영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합리적인 사업화를 위한 재활용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분포는 경기지역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지역은 10% 이내로 나타났다. 이중 공공처리시설이 38.0% 이었고 민간처리시설이 62.0%이었다. 그리고 재활용 방법은 사료화가 47.5%, 퇴비화는 36.4%, 기타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이후로는 혐기성소화의 비율이 5.4%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의 재활용 방향이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혐기성 소화방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33개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전체 거래량 중 서울가락시장, 서울강서시장, 대구시장, 부산엄궁시장, 구리시장이 각각 34.67, 7.47, 6.98, 5.41, 5.30%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농산물 거래량 대비 평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량은 2.65% 이었다. 특히, 2006년 농림수산식품부의 무 및 배추의 포장화 정책으로 서울가락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량은 1/3으로 감소하였다. 전국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방법은 2010년 탈수가 56.3%, 원상반출이 33.7%, 탈수 후 건조가 10.0%로 탈수처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013년 원상반출이 56.30%, 탈수 37.5%, 탈수 후 건조가 6.3%로 원상반출이 급증하였는데 이는 전체 거량이 가장 많은 서울 가락동시장이 원상반출 처리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함량(평균 88%)이 높고 염분함량(평균 0.02%)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원상반출 및 탈수 보다는 탈수 후 건조가 처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탈수 후 건조된 음식물류 폐기물은 양질의 퇴비화 원료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산물 도매시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탈수 후 건조하여 퇴비화 방법으로 재활용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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